책 소개
『현자병법 01 : 망설임은 스스로를 베는 가장 날카로운 칼이다』는 단순히 역사 속 영웅의 생애를 소개하는 책이 아닙니다. 난세를 살아간 항우의 결단과 자존심, 그리고 타협하지 않는 삶의 태도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적용할 수 있도록 풀어낸 자기계발형 고전입니다.
'황제가 되지 못한 영웅'이라는 평가를 받는 항우는 끝내 천하를 얻지는 못했지만, 누구보다 거대한 이상을 품고 자신의 한계를 스스로 뛰어넘으려 했던 인물이었습니다. 이 책은 그의 삶에서 드러난 과감한 결단력, 두려움을 압도하는 용기, 타인의 기준에 휘둘리지 않는 자존감을 현대인의 시선으로 재해석합니다.
특히 항우가 어린 시절 "한 사람을 상대하는 검술이 아니라 만 명을 상대하는 법을 배우고 싶다"라고 말했던 '만인지적(萬人之敵)'의 정신을 중심으로, 작은 목표에 안주하지 않고 스스로 삶의 기준을 높여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결국 인생의 크기는 환경이 아니라 자신이 세운 기준에서 결정된다는 사실을 일깨워 줍니다.
또한 진나라를 무너뜨린 '파부침주(破釜沈舟)'의 결단, 단 3만의 병력으로 56만 대군을 격파한 팽성대전, 그리고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았던 오강에서의 최후를 통해, 성공보다도 자신의 원칙을 끝까지 지켜낸 인간의 품격을 보여줍니다. 이 책은 승리의 기술보다 결단의 철학, 처세보다 주도권을 쥐는 삶의 태도를 배우고 싶은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는 새로운 병법서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항우 (項羽, BC 232~BC 202)
본명은 항적(項籍), 자는 우(羽). 견고했던 진나라의 압제를 무너뜨리고 스스로 천하의 새로운 질서가 된 인물이다. 황제가 되지 못한 패장이었음에도 사마천이 제왕의 기록인 『사기』 「본기」에 기록했을 만큼, 중국 역사상 가장 압도적인 무장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평생 타인의 권위에 굴복하거나 허락을 구하지 않았다. 거록대전에서는 밥 지을 솥을 깨고 돌아갈 배를 가라앉힌 '파부침주(破釜沈舟)'의 결단으로 진나라의 40만 대군을 궤멸시켰고, 팽성대전에서는 단 3만의 기병으로 유방의 56만 연합군을 격파했다. 진나라를 멸망시킨 뒤에는 황제의 자리를 거부하고 스스로 '서초패왕(西楚霸王)'이라는 칭호를 내세워 천하를 나누었다.
하지만 힘으로 천하를 얻을 수는 있었지만 사람의 마음을 얻는 정치력과 포용력은 부족했다. 결국 사면초가 속에서 오강에 이른 그는 강을 건너 재기를 도모하라는 권유를 거절하며 "하늘이 나를 망하게 한 것이지 내 검이 무딘 것이 아니다."라는 말을 남기고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상황에 타협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자신의 의지로 삶을 선택한 그의 모습은, 거대한 한계 앞에서도 굽히지 않는 인간의 자존심과 결단이 무엇인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목 차
프롤로그
남이 짠 판에서 부속품으로 죽어갈 것인가 · 006
1장. 솥을 깨고 배를 가라앉혀라, 파부침주의 결단
01 퇴로를 고민할 시간에 눈앞의 적을 베어라 · 020
02 완벽한 계획이란 겁쟁이들의 가장 흔한 변명이다 · 026
03 타협을 생각하는 순간 나의 기세는 이미 꺾였다 · 032
04 타인의 허락을 구하지 말고 스스로 길을 열어라 · 039
05 망설임 속에서 썩어가느니 단번에 결판을 내라 · 045
2장. 세상을 덮는 기백, 역발산기개세의 실력
01 얄팍한 처세술은 묵직한 실력 앞에 산산조각 난다 · 056
02 눈치 보며 쌓은 공든 탑은 한 번의 돌파에 무너진다 · 062
03 세상을 뒤엎는 기백으로 한계를 내 발밑에 두어라 · 069
04 타인의 잣대를 가볍게 찢어발기는 거침없는 오만함 · 076
05 복잡한 셈법을 무력화시키는 단 하나의 강력한 무기 · 082
06 기세에서 밀리면 그 어떤 유리한 싸움도 이길 수 없다 · 089
3장. 남이 만든 판에서는 절대 놀지 마라
01 군중의 도덕에 갇혀 길들여진 초식동물이 되지 마라 · 098
02 좋은 사람이라는 무능한 가면을 기꺼이 찢어버려라 · 104
03 억지로 둥글게 살기를 거부하고 예리함을 벼려라 · 110
04 구차한 소속감에 얽매이기보다 고독한 자유를 택하라 · 116
05 타인의 호의에 구걸하지 않는 고고하고 오만한 자존 · 123
4장. 희생양이 될 것인가, 군림하는 패왕이 될 것인가
01 남이 만든 규칙에 순응하는 자는 결국 희생양이 된다 · 134
02 변명하는 약자로 살 것인가 군림하는 패왕이 될 것인가 · 141
03 미움받을 용기를 넘어 기꺼이 두려움의 대상이 되어라 · 149
04 남의 궤적을 좇지 말고 스스로 새로운 제국을 세워라 · 157
05 하늘의 뜻마저 내 의지로 거슬러 오르는 패왕의 길 · 165
5장. 구차하게 연명하느니 장엄하게 산화하라
01 타고난 운명을 원망하는 것은 하수들의 전유물이다 · 178
02 패배를 인정할지언정 상황에 대해 결코 변명하지 않는다 · 184
03 비굴하게 구걸하는 승리보다 압도적인 패배를 선택하라 · 192
04 하늘을 원망하기 전에 너의 무뎌진 검을 먼저 탓하라 · 195
05 타인의 잣대가 아닌 오직 나의 잣대로 마무리를 지어라 · 202
에필로그
역사는 비겁한 승자보다 위대한 패자를 기억한다 · 209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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