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현대우주론과 입자물리학에 입각한
138억 년 우주와 생명의 역사
『기원의 탐구』는 약 138억 년에 이르는 우주와 생명의 역사를 12장에 걸쳐 연대순으로 조명한다. 처음 세 개의 장(章)에서는 빅뱅과 우주의 팽창, 그리고 빅뱅 후 38만 년에 찾아온 재결합기(recombination)를 주로 다룬다. 재결합기는 처음으로 하전입자들이 결합하여 원자가 생성된 시기다. 지금 우리 눈에 보이는 빛과 물질이 바로 이 시기 이후에 생성된 것이다. 4, 5장에서는 최초의 별과 은하가 형성되던 시기의 이야기로, 별의 내부에서 진행되는 핵융합반응과 별의 진화과정을 다룬다. 6장에서는 빠르게 회전하는 분자구름으로부터 태양계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알아본다.
7장부터 10장까지는 지구로 관심을 돌려, 원시지구의 지질학적인 변천과정과 생명의 탄생을 주요 테마로 다룬다. 최초의 생명체가 어떻게 다세포 생물로 진화해갔는지 살펴보고, 혹독한 지구 환경에서 살아남은 지구생명체의 계보를 그린다. 마지막 두 개의 장에서는 지금도 진행 중인 영장류로부터 인류에 이르는 진화의 과정과 다른 동물과 확연하게 구분되는 인간 의식의 기원을 푼다.
짐 배것은 현대우주론과 입자물리학에 입각하여 과학적인 우주창조이론을 펼쳐나간다. 표준이론으로 인정되는 몇 개의 이론을 바탕으로 뼈대를 세우고 비어있는 부분은 여러 가설 중에서 가장 신빙성 높은 이론을 선택해 연결고리를 채운다. 대표적으로 우주가 짧은 시간에 폭발적으로 팽창했다는‘인플레이션이론(inflation theory)’과 입자물리학의 금자탑으로 불리는‘표준모형(standard model)’에 기대어 빅뱅 직후의 우주 생성 과정을 설명한다. 생명의 진화를 설명하는 데 있어서는 유전정보가 DNA, RNA, 단백질 순서로 전달된다는 분자생물학의 ‘중심원리(central dogma)’가 큰 줄기를 이룬다
.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우주의 역사는 일부분에 불과하다. 우리가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는 우주의 기원은 빅뱅 후 1조 분의 1초 이후이다. 빅뱅이 일어난 순간은 여전히 베일에 가려 있으며, 우주 질량의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는 ‘암흑물질(dark matter)’도 마찬가지다. 은하나 은하단 같은 천문학적 스케일의 구조물이 형성되기 위해서는 암흑물질이 반드시 있어야 하지만, 아직 정체가 밝혀지지 않았다.
생명의 기원 또한 아직까지 누구나 인정하는 표준이론이 없다. 원시지구의 대기와 바다에서 물리화학적 과정을 거쳐 최초의 유기체가 탄생했다는 ‘원시스프 가설’ 등이 있지만, 생명 자체는 아직도 범접할 수 없는 미스터리다. 저자는 이런 악조건 속에서 천체물리학에서 인류학에 이르는 방대한 지식을 섭렵하며 찾아낸 실마리를 바탕으로 아직까지 해명이 되지 않는 부분들까지 조화롭게 설명하고 있다. 그 부분 역시 머지않아 명확한 증거들로 채워질 것으로 기대한다. 입자물리학의 표준모형이 예측했던 ‘힉스입자(Higgs boson)’가 2012년에 발견됨으로써 우주의 기원에 한층 더 가까워진 것처럼 말이다.
세상의 기원을 탐구하는
과학자들의 노력이 빚어낸 이야기
『기원의 탐구』는 우주와 생명의 기원뿐만 아니라 그것을 찾기 위한 과학자들의 고투가 담긴 책이기도 하다. 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성이론’은 시간과 공간 그리고 에너지에 대한 기존의 개념을 완전히 바꿔놓았고, 전자와 같은 입자도 파동처럼 행동할 것이라는 드브로이의 파격적인 아이디어는 훗날 ‘양자이론’의 기초가 되었다. 책 속에는 많은 과학자들이 우주와 생명의 신비를 풀기 위해 가설을 세우고, 실험하며 때로는 동료 과학자들과 경쟁하면서 진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로 가득하다.
1977년 우주 밖에서 우주배경복사를 직접 관측하기 위한 프로젝트가 시작되고, COBE 위성이 관측한 우주배경복사지도가 1992년에 처음 공개됐을 때, 흥분한 한 과학자는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이 그림을 보면 신의 얼굴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들 겁니다.”라고 말했다. 우리 눈에 보이는 우주가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형성되었는지 알 수 있는 데이터였기 때문이다.
생명의 진화를 규명하는 연구 영역에서는 과학자들 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하다. 1986년 캘리포니아대학교의 고생물학자 월리엄 스코프는 와라우나(Warrawoona) 층군에서 채취한 화석에서 지구 최초의 생명체로 추정되는 박테리아의 흔적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이를 두고 옥스퍼드대학교의 고생물학자 마틴 브레이저는 화석 샘플의 분석이 잘못 됐다면서 자신의 논문에 “우리는 샘플을 분석하면서 ‘이 구조는 무엇인가?’라는 의문보다 ‘이 구조는 어떤 생명체인가’라는 의문을 먼저 떠올리는 경향이 있다.”고 적기도 했다.
이처럼 저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우주와 생명을 해명하기 위해 노력한 과학자들의 면면 또한 유쾌한 필치로 그리고 있다. 이들의 연구 경쟁을 들여다보는 것만으로도 누구나 138억 년에 걸친 기원의 탐구에 즐겁게 동참할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은 우주의 중심인가?
과학적 엄밀함으로 파헤친 세상의 근원
우리 입장에서는 인간이 우주에서 특별한 존재이길 바라지만,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인간 특유의 선입견과 편견에서 벗어나 공정한 눈으로 우주를 바라보면 인간은 전혀 특별한 존재가 아니며, 우주는 인간의 입맛에 맞게 설계되지도 않았다. 그럼에도 저자는 말한다. 그것은 바로 이 장대한 우주의 이야기가 ‘우리들’에 관한 이야기며,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과 생명의 탄생 및 진화에 관한 이야기며, 과학적 탐구를 가능하게 했던 의식과 지성에 관한 이야기라는 점이다.
“과학의 생명은 엄밀함이다. 게다가 과학을 통해 찾은 답은 향후 더 많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부분적으로 수정되거나 완전히 다른 답으로 대치될 수도 있다. 지금 수용되고 있는 지식도 앞으로 10년이 지나면 완전히 달라지거나 부분적으로 수정될 것이다. 그리고 장담하건대, 새로운 버전의 이론은 기존의 이론보다 월등한 능력을 발휘할 것이다.”
138억 년 우주의 역사를 하루로 계산하면 인류는 밤 11시 59분 59초에 등장하여 남은 1초 사이에 의식을 갖게 되었다. 그러나 인류가 대약진을 이룩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불과 300밀리초(0.3초, 1ms=1/1,000초) 전이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마지막 0.3초가 얼마나 바쁜 세월이었는지 독자들은 깨닫게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짐 배것
과학사 및 과학철학에 관한 글들을 주로 쓰며 과학저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맨체스터대학교를 졸업하고 옥스퍼드대학교에서 화학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같은 대학교와 스탠퍼드대학교에서 박사후과정을 이수하였고, 영국의 레딩대학교에서 화학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다. 이후 상업적 세계에서 경험을 쌓기 위해 종신 교수직을 포기하고 쉘(Shell)사로 자리를 옮겨 비즈니스 컨설턴트와 교육전문가로 일했다. 1989년에는 화학물리학에 기여한 공로로 영국왕립화학회(RSC)로부터 말로 메달(Marlow Award)을 받았다.
[뉴 사이언티스트], [네이처] 등에 꾸준히 기고하고 있으며, 1991년에는 영국과학작가협회(ABSW) 과학저술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퀀텀스토리(The Quantum Story)』, 『힉스, 신의 입자 속으로(Higgs)』, 『원자(Atomic)』, 『양자이론의 의미(The Meaning of Quantum Theory)』, 『진실로 가는 초보 여행자를 위한 안내서(A Beginners Guide to Reality)』 등이 있다.
역자 : 박병철
연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이론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진대학교 초빙교수로, 번역 및 저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퀀텀스토리』,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엘러건트 유니버스』, 『우주의 구조』, 『평행우주』, 『미래의 물리학』, 『멀티 유니버스』, 『신의 입자』 등이 있으며, 저서로 어린이 과학동화 『라이카의 별』이 있다. 전문 지식에 기반한 쉽고 명쾌한 번역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번역부문에서 2005년 한국출판문화상을, 2016년에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받았다.
▣ 주요 목차
머리말
1장 ‘시작’ : 시간, 공간, 에너지의 기원
2장 대칭붕괴 : 질량의 기원
3장 최후산란면 : 빛의 기원
4장 하늘의 빛 : 별과 은하의 기원
5장 합성 : 화학원소의 기원
6장 솔(SOL) : 태양과 행성의 기원
7장 육지 : 지구의 기원
8장 생명 - 범우주적 칙령 : 생명의 기원
9장 공생 : 복합세포와 다세포생물의 기원
10장 얼음과 불의 노래 : 종(種)의 기원
11장 인간의 과오 : 인류의 기원
12장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 인간 의식의 기원
에필로그
감사의 글
부록
후주
참고문헌
사진출처
찾아보기
제품소재 |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
---|---|
색상 |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
치수 |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
제조자 |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
세탁방법 및 취급시 주의사항 |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
제조연월 |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
품질보증기준 |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
A/S 책임자와 전화번호 |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
재화 등의 배송방법에 관한 정보 |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
---|---|
주문 이후 예상되는 배송기간 |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
제품하자가 아닌 소비자의 단순변심, 착오구매에 따른 청약철회 시 소비자가 부담하는 반품비용 등에 관한 정보 |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
제품하자가 아닌 소비자의 단순변심, 착오구매에 따른 청약철회가 불가능한 경우 그 구체적 사유와 근거 |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
재화등의 교환ㆍ반품ㆍ보증 조건 및 품질보증 기준 |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 및 관계법령에 따릅니다. |
재화등의 A/S 관련 전화번호 |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
대금을 환불받기 위한 방법과 환불이 지연될 경우 지연에 따른 배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는 사실 및 배상금 지급의 구체적 조건 및 절차 |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
소비자피해보상의 처리, 재화등에 대한 불만처리 및 소비자와 사업자 사이의 분쟁처리에 관한 사항 |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 및 관계법령에 따릅니다. |
거래에 관한 약관의 내용 또는 확인할 수 있는 방법 |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및 페이지 하단의 이용약관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