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우리 농업을 다시 일으키는 6차산업 우수사례
20년 넘게 다양한 취재현장을 넘나들며 내발적 경제, 마을기업, 로컬푸드, 마을공동체, 도시재생, 6차산업(농촌융복합산업) 등의 문제에 관심을 가져온 정윤성 기자가 6차산업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농촌경영체를 생산자, 농촌공동체의 각도에서 심층 조명했다.
6차산업의 착안점, 6차산업체들의 초기 시행착오, 고민과 과제를 생생하게 그려낸 르포 형식의 6차산업 보고서다. 우리나라와 일본의 우수사례를 취재해 성공요인을 분석하고 사례별 포인트를 짚어보는 과정에서 그 성과를 이뤄낸 6차산업의 토양, 뿌리를 깊이 파고들었다. ‘성공’을 말하기 전에 ‘실패하지 않는 법’ ‘시장에서 살아남는 법’을 깨우치는 게 중요함을 알기 때문이다. 책의 후반부에 제시된 6차산업 실행전략과 6차산업 활성화의 실현방안에서도 저자의 통찰력이 돋보인다.
농업 ‘6차산업’이 기회이고 미래이며 답이다
“농업의 6차산업화는 농업의 1차 생산과 농촌공동체의 활성화를 전제로 한다. 즉, 농민들이 농업을 바탕으로 스스로를 조직화하여 생산, 가공, 유통에서 힘을 갖고 궁극적으로는 마을 공동체가 되살아나는 지름길이다. 외부 자원을 끌어와 농촌을 발전시키는 외발적(外發的) 발전이 아니다. 농촌 내부의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그것이 농촌에서 순환하는 내발적(內發的) 발전의 농촌형 모델이다.”
미시간주립대 작물학과 오랜 B. 헤스터먼 교수는 실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공평성, 다양성, 생태학적 온전성, 먹거리 참여자 모두를 이롭게 하는 경제적 활력 이 4가지를 들었다. 로컬푸드, 소농, 무농약, 직거래, 농민의 가공·유통 참여 등을 핵심으로 하는 농업의 6차산업화는 이 4가지 원칙을 모두 만족시킨다. 우리에게 먹거리를 공급하는 시스템을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유지해줄 수 있는 생산구조라는 뜻이다.
이 같은 농촌의 내발적 발전전략을 통해 마을주민이 도시로 빠져나가거나 농사를 포기하지 않고, 마을에서 거둔 소득이 마을과 마을주민들에게 그대로 돌아갈 수 있다. 노인들이 마을에서 일자리를 얻고 소농들도 제값을 받고 농산물을 판매하는 게 가능해진다.
가치를 전달하는 농촌 비즈니스의 힘
“6차산업에서 요구되는 것은 마케팅, 매니지먼트 전문가가 아니라 ‘농업경영자’이다. 농업을 하면서 경영감각을 갖춘 1.5차형 인재다. 1.5차형 인재육성이 6차산업 성공의 관건 가운데 하나다.”
이 책에 소개된 6차산업의 실력자들은 대부분 6차산업이라는 단어가 나오기도 전부터 6차산업 형태를 실행해왔다. 1차, 2차, 3차의 비중이 업체마다 다르다. 각자의 특성에 맞는 강점을 살리고 약점을 최소화하면서 포트폴리오를 전략적으로 선택했다. 그들이 마케팅보다 소비자와의 만남이라는 본질적인 가치에 집중하는 것은 ‘생명산업’ ‘친환경농업’ 등으로 농업·농촌의 생명력이 가진 가치를 알리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경영 마인드가 필요한 창업농의 시대다.《농촌재생 6차산업》은 6차산업의 전반을 이해하고 농촌과 농업이 성장할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작가 소개
1971년 전주에서 출생하여 경희대 경영학과, 예원예술대문화영상창업대학원을 졸업하였다. 1997년 JTV 전주방송에 기자로 입사하여 내발적 경제, 마을기업, 로컬푸드, 마을공동체, 도시재생, 6차산업 등의 문제에 관심을 가져왔다. 현재 취재2팀 팀장으로 활동 중이다. 2010년 석사논문‘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운영에 관한 연구’를 시작으로 ‘생산’ ‘공동체’가 중심이 되는 농촌경제공동체라는 테마를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2010년에 ‘재개발이 아니다, 복원이다’, 2012년에는 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지원으로 ‘마을기업, 스마트농촌 만든다’(2부작)를 제작했다.
2013년 한국언론재단의 지원을 받아서 《마을기업 희망공동체》 (씽크스마트)를 출간했다. 2015년에는 아쇼카재단이 사회혁신기업가로 선정한 소네하라 히사시씨의 《농촌기업가의 탄생》 (쿵푸 컬렉티브)을 번역하기도 했다. 전북농협의 로컬푸드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목 차
추천의 글
머리말
1장. 6차산업이란 무엇인가
농촌활성화의 키워드, 6차산업
2장. 6차산업의 흐름
우리나라 6차산업의 현재
농업의 다각화
농촌 외발적 발전전략의 한계
농촌 내발적 발전전략의 완성, 6차산업
3장. 우리나라 6차산업의 우수사례
문 닫힌 한증막에서 희망을 일구다 / 공동체형_안덕마을
여성이장 ‘돌봄’의 리더십이 있었네 / 공동체형_양떡메 정보화마을
대기업 선물용, ‘명품’으로 탄생한 된장 / 식품가공형_궁골식품영농조합
스마트폰이 농기계, ‘소통’하니 팔리더라 / SNS형_지리산자연밥상영농조합
지리산 품은 산머루, 6차산업 꽃 피워 / 농촌관광형_㈜두레마을
‘들깨그대로’ 기름 짜 홈쇼핑 ‘완판’ / 식품가공형_에버그린에버블루협동조합
어린잎에 담은 애농(愛農)의 꿈 / 유통형_애농영농조합법인
4장. 일본 6차산업의 우수사례
27년 역사 농업공원 , 농업체험의 교과서 / 농촌관광형_㈜농업공원 시기산 노도카무라
소비자 함께 하는 농업에 답이 있다 / 유통형_농사조합법인 우리보우
농가식당, 지역순환경제를 이끌다 / 공동체형_세이와노 사토
찹쌀의 변신, 모치에서 파스타까지 / 공동체형_농업법인 코우카 모치공방
딸기재배 농민이 농산업 비즈니스맨으로 / 식품가공형_스카이팜
최고의 귤에서 최고의 가공품 나온다 / 식품가공형_㈜소우와 과수원
5장. 6차산업의 4대 과제
1차산업 기반구축
상품성: 제안력
연중판매: 집객력
공동체 네트워크 수익모델
6장. 6차산업 활성화 정책 제언
가공센터, 직매소 경쟁력 확보
지역농협의 주도적 참여
맺음말
자료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