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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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프란스 드 발
출판사항김영사, 발행일:2024/11/27
형태사항p.364 국판:22
매장위치자연과학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34921608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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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2024년 3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침팬지 폴리틱스》의 저자이자 탁월한 이야기꾼으로 널리 사랑받았던 영장류학자 프란스 드 발이 우리 곁을 떠난 가운데, 그의 또 다른 대표작 《공감의 시대》가 새로운 표지로 독자를 만난다. 《침팬지 폴리틱스》가 침팬지 사회에서 드러나는 권력 다툼, 리더십, 지위 획득과 유지 같은 정치적 행위를 치밀하게 분석했다면, 《공감의 시대》는 이러한 경쟁의 그림자 너머에 있는 협력과 이타성의 본질에 주목한다. 2009년 원서 출간 당시의 정치적 상황과 맞물려 세계 각지의 주요 매체와 학자들의 큰 주목을 받은 화제작으로, 특히 한국어판은 국내 최고의 동물행동학자 최재천 교수가 제자인 안재하와 함께 번역을 맡아 그 깊이를 더했다.


《공감의 시대》에서 프란스 드 발은 공감, 공정성, 도덕성의 생물학적 토대를 탐구하며 인간과 동물의 행동을 보다 총체적이고 균형 잡힌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침팬지와 고릴라 같은 영장류뿐 아니라 고양이, 늑대, 돌고래, 코끼리 등 다양한 동물들이 보여주는 공감 행동을 통해, 공감이 진화적으로 깊이 뿌리내린 본능이자 생존과 번영을 위한 자연선택의 산물임을 설득력 있게 입증한다. 드 발은 인간 본성을 단순히 경쟁과 탐욕으로만 보는 시각을 넘어, 그 밑바탕에 있는 협력과 유대, 이타성을 인식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탐욕의 시대를 넘어서 공감과 연대가 중심이 되는 사회를 설계해야 한다는 통찰을 제시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프란스 드 발 Frans De Waal

네덜란드 태생의 동물행동학자이자 영장류학자. 1977년 위트레흐트대학교에서 동물행동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첫 책 《침팬지 폴리틱스》(1982)로 큰 명성을 얻은 이후 영장류 동물과 인간의 유사점을 찾는 연구를 계속하여 수백 편의 논문을 〈사이언스〉 〈네이처〉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등에 발표했다. 에머리대학교 심리학과 석좌교수, 여키스 국립영장류연구센터의 리빙 링크스 센터 소장을 역임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도서상(1989)을 수상했고, 〈타임〉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2007), 〈디스커버〉 선정 ‘과학계 위대한 지성 47인’(2011) 중 한 명으로 꼽혔다. 주요 저서로 《영장류의 평화 만들기》 《보노보》 《내 안의 유인원》 《동물의 생각에 관한 생각》 《동물의 감정에 관한 생각》 《차이에 관한 생각》 등이 있다. 2024년 3월 위암으로 투병 끝에 7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옮긴이 : 최재천

서울대학교 동물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에서 생태학 석사학위를, 하버드대학교에서 생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곤충학회 젊은과학자상(1989), 대한민국과학문화상(2000)을 수상했고,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환경운동연합 공동 대표, 한국생태학회장, 국립생태원 초대 원장 등을 지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며, 생명다양성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 《숙론》 《최재천의 공부》 《최재천의 곤충사회》 《다윈의 사도들》 《다윈 지능》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생태적 전환, 슬기로운 지구 생활을 위하여》 《숲에서 경영을 가꾸다》 《통섭의 식탁》 등이 있다.


옮긴이 : 안재하

동물행동·생태학으로 석사학위를 받고 생명다양성재단 등에서 과학을 기반으로 한 환경 보전 일을 해왔다. 현재는 배운 것을 더 많은 사람과 재미있게 나누고 싶다는 생각에 동물·환경 과학소통 단체 ‘유인원’을 만들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목 차

옮긴이 서문


서문


1장 좌와 우의 생물학

진화 정신 | 과잉 사랑을 받는 아이 | 마초 기원 신화


2장 다른 다윈주의

자기 이익에 대한 재조명 | 엔론과 이기적 유전자


3장 몸이 몸에게 하는 말

대응 문제 | 흉내의 기술 | 감정의 뇌 | 쥐들의 측은지심 | 오스카 고양이 | 공감에는 얼굴이 필요하다


4장 역지사지

동정심 | 역지 상상 | 물속으로 뛰어들기 | 빨간 망토 소녀 | 따뜻한 느낌


5장 방 안의 코끼리

개체발생과 계통발생 | 공중제비를 넘는 멍청이들 | 그녀의 이름은 해피 | 자기만의 작은 비눗방울 안에서 | 노란 눈 | 가리키는 영장류


6장 공평하게 합시다

토끼를 사냥할까, 사슴을 사냥할까 | 눈을 찌르는 신뢰 | 최근에 나한테 뭘 해줬니? | 동물 없는 진화 | 나중 된 자가 먼저 된다 | 원숭이 화폐


7장 구부러진 나무

러시아 인형 | 공감의 어두운 면 | 보이지 않는 도움의 손



주석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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