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폐허가 된 세상에서
새들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것
“새가 어쨌다고?” 이 책의 저자 트리시 오케인은 45살이 될 때까지 새를 보러 다닌다는 말에 코웃음을 칠 뿐인 사람이었다. 그러나 지금 그는 대학교에서 조류학 수업을 가르치며, 우리 인간이 새에게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새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를 바꾼 건 허리케인 카트리나다. 카트리나는 뉴올리언스로 이사 온 지 한 달도 안 된 그의 집을 순식간에 집어삼키며, 그전까지의 삶을 산산조각 낸다. 깊은 충격과 절망에 빠진 그는 우연히 새를 발견하고, 새들은 그를 전혀 예상치 않은 인생 경로로 이끈다.
재난으로 인한 상실과 그 회복, 깊은 상처를 준 부모와의 화해, 새로운 이웃과의 관계맺기, 일상의 차별에 대한 각성과 변화, 그리고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한 연대. 하나로 묶이지 않을 것 같은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새’라는 코드로 엮고 있는 이 책은 새가 어떻게 한 사람의 삶을 바꾸고 세상에 소중한 선물이 되는지를 드라마틱하게 들려준다. 새와 자연과 사람, 그리고 사회를 연결하며 그 이상으로 나아가는 경이로운 책.
작가 소개
지은이 : 트리시 오케인 Trish O’Kane
환경정의와 기후 변화를 전문으로 하는 작가이자 교육자. 새와 사랑에 빠지기 전에는 인간 사회의 문제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저널리스트이자 활동가였다. 니카라과에서 산디니스타 민족해방전선과 연계된 싱크탱크에서 일했고, 과테말라에서는 유엔과 함께 군대가 저지른 민간인 학살을 조사했다. 그 뒤 미국 남부빈곤법센터에서 증오범죄 연구자로 일했다. 새에 대해서는 완전히 문외한이었지만, 허리케인 카트리나 참사를 겪은 뒤 새들에게 위로를 받고서 탐조와 환경학 공부를 시작했다. 이후 위스콘신-매디슨대학교에서 환경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지금은 버몬트대학교의 선임 강사로 있으면서 “세상을 바꾸는 탐조”라는 수업을 가르친다. 대학생과 초등학생이 함께 탐조 활동을 하며 환경과 사회정의 문제를 연결하는 이 수업은 큰 인기를 끌며, 다른 대학에도 퍼져 나가고 있다.
옮긴이 : 성원
대학에서 영문학과 지리학을 공부했다. 책을 통해 사람을 만나고 세상을 배우는 게 좋아서 시작한 일이 어느덧 업이 되었다. 몇 년 전 탐조를 접하고 난 뒤 이제 외출을 할 때면 늘 쌍안경을 챙기는 사람이 되었다. 옮긴 책으로 『미국 공산주의라는 로맨스』, 『나의 때가 오면』, 『빈 일기』, 『사라질 수 없는 사람들』, 『공기전쟁』, 『쫓겨난 사람들』, 『백래시』 등이 있다.
목 차
프롤로그
CHAPTER 1 이상한 선생님들
CHAPTER 2 인생이 다 그렇지, 제방도 다 그렇지
CHAPTER 3 집참새의 노래
CHAPTER 4 우리의 애플소스 여사님
CHAPTER 5 부서진 채 침묵에 빠진 자들
CHAPTER 6 5등급 허리케인 같은 계획
CHAPTER 7 천둥발사기여 영원하라
CHAPTER 8 그 선생님을 언덕 아래로 굴리자
CHAPTER 9 기러기 전쟁
CHAPTER 10 새를 관찰하는 눈으로 차별을 보다
CHAPTER 11 두메텔라의 왕국에서
CHAPTER 12 불꽃놀이 대신 하늘의 춤을
에필로그
감사의 말
주
이 책에 등장하는 새들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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