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인류의 찬란한 성취는 어떻게 몰락의 씨앗이 되었는가
인류의 흥망성쇠를 과학으로 해부하다
영국 왕립학회 과학도서상 수상 작가 헨리 지의 신작
인류는 독보적인 생존 능력과 기술적 창의성을 바탕으로 다른 모든 인간 종을 제치고 유일한 인간 종으로서 지구에서 살아왔다. 농업혁명으로 풍요를 일궈냈고, 녹색혁명, 유전자혁명 등으로 지난 1만 년 동안 인구증가율은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했다. 그런데 상승 곡선을 그리던 인구는 이제 정체를 지나 감소세로 접어들었고, 기후 위기와 자원 고갈은 우리의 존속 자체를 위협하고 있다. 영국 왕립학회 과학도서상을 수상한 고생물학자 헨리 지는 정점에 오른 생물은 멸종을 피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에 따르면 인간 역시 예외 없이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가 겪어온 운명을 따라갈 뿐이다. 다만 그는 동시에, 환경의 제약을 뛰어넘고 생태적 지위를 무한정으로 확장해온 현생 인류의 성취는 분명 ‘예외적인 것’임을 인정한다. 그렇다면 모든 생물 종의 보편적인 운명과 인류의 특수성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우리가 맞이할 몰락의 길은 어떤 모습일까? 화려한 이력을 가진 호모 사피엔스라면 악화일로로 치닫는 이 길 위에서도 탈출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우리는 멸종할 수밖에 없다”는 냉혹한 진단을 출발점으로 삼아 그 이면에 담긴 생물과 인류 진화의 역사를 풀어나간다. 저자는 자칫 묵시록처럼 들릴 수 있는 종말론에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성찰과 희망의 징후를 짚어낸다. 고생물학자의 거시적인 통찰과 최신 과학 연구의 성과가 어우러진 이 책은 쇠망의 길로 접어든 우리에게 가장 다정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헨리 지 (Henry Gee)
과학 학술지 「네이처」의 시니어 에디터이다. 『지구 생명의 (아주) 짧은 역사A (very) Short History of Life on Earth』로 2022년 영국 왕립학회 과학도서상을 받았다. 『야곱의 사다리Jacob’s Ladder』, 『심원한 시간을 찾아서In Search of Deep Time』, 『우연종The Accidental Species』 외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다. BBC의 텔레비전과 라디오 프로그램, NPR의 대표적인 프로그램 「올 씽스 컨시더드All Things Considered」에 출연했고, 「가디언」, 「타임스」, 「BBC 사이언스 포커스」 등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현재 영국 노퍽 주 크로머에서 가족과 수많은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다.
옮긴이 : 조은영 (趙恩玲)
어려운 과학책은 쉽게, 쉬운 과학책은 재미있게 옮기려는 과학 도서 전문 번역가. 서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천연물과학대학원과 미국 조지아 대학교 식물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 『돌파의 시간』, 『새들의 방식』, 『문명의 자연사』, 『뒷마당 탐조 클럽』, 『나무의 세계』, 『오해의 동물원』, 『언더랜드』, 『거북의 시간』, 『코드 브레이커』, 『10퍼센트 인간』 등이 있다.
목 차
서문
제1부 | 부상
1 사람 과科
2 호모 속屬
3 인간으로 가는 길
4 호모 사피엔스, 최후의 승자
제2부 | 쇠락
5 농업:최초의 사상자
6 감염병과 기생충이 난무하는 엉망진창인 세상
7 인구의 증가와 감소
8 선을 넘다
9 자유 낙하와 그 이후
제3부 | 탈출
10 미래는 식물, 그리고 여성이다
11 녹색 혁명 2.0
12 인간, 생태적 지위를 확장하다
감사의 말
주
역자 후기
인명 색인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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