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란?
시대가 바뀌면 교육의 양태도 달라진다. 학교 현장에서는 그간 ‘거꾸로 수업’, ‘하브루타 수업’, ‘프로젝트 수업’, ‘토의·토론 수업’ 등 다양한 형태의 수업이 꾸준히 시도되었다. 대개는 학생이 주도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며 사고력과 표현력, 창의력 등을 키우는 방향이었다. 그러나 ‘미디어 리터러시 수업’은 인터넷, 모바일 등 물리적 환경의 변화를 반영한 수업 모형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디지털 네이티브’, ‘Z세대’ 등으로 불리는 오늘날 청소년들은 SNS, 유튜브, 게임, 웹툰, 인터넷 포털 같은 뉴미디어를 일상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미디어를 통해 타인과 소통하고 필요한 정보를 얻으며 여가나 오락을 즐길 뿐만 아니라, 자신이 만든 콘텐츠를 사람들과 공유하기도 한다. 뉴미디어 환경에 익숙한 청소년들은 각종 신조어를 구사하며, 타인과 의사소통하는 방식이나 관계 맺는 양상도 미디어적이다. 그런데 청소년들이 미디어를 활용하거나 조작하는 능력은 뛰어난 반면, 미디어를 비판적이고 창의적으로 이해하고 활용하는 역량, 사회 구성원들과 오프라인에서 공감하고 상호작용하는 역량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미디어 리터러시를 교육하는 목적은 삶의 일부분이 된 미디어가 작동하는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고 이를 비판적으로 읽고 쓰는 능력을 갖게 함으로써, 홍수처럼 쏟아지는 정보나 지식에 대한 분별력을 길러주고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그럼으로써 세상을 이해하고 평가하는 안목을 키울 수 있으며, 더불어 자신이 속한 공동체의 문제를 공유하고 협력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갖출 수 있다. 즉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청소년의 미디어 이용 역량을 키우고,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우며, 나아가 건강한 사회와 민주주의 유지·발전에 기여하는 교육 방법이라 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필수 역량, 미디어 리터러시
2011년 미국의 미래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미디어 리터러시’는 미래의 변화를 견인하는 직업 역량 10개 가운데 하나이다. 또 미국교육공학협회는 미디어 리터러시의 6가지 구성 요소를 제시했는데, ‘창의성과 혁신’, ‘커뮤니케이션과 협업 능력’, ‘연구 및 정보’, ‘비판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 ‘디지털 시민성’, ‘기술 활용 능력’이 그것이다. 이 6가지는 미국 미래연구소가 제시한 4차 산업혁명 시대 필수 역량들과 거의 일치한다. 따라서 미디어 리터러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반드시 갖추어야 할 역량이라 할 만하다.
교육선진국에서는 이미 ‘미디어 리터러시’를 미래의 핵심 역량으로 강조하고, 이를 공교육에 편입하거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실행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공교육 차원에서 미디어 리터러시에 대한 논의나 대책이 부족한 편이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미디어 리터러시와 관련되는 의사소통 역량, 지식·정보 처리 역량, 공동체 역량 등을 핵심 역량으로 설정하고 여러 교과에서 성취기준을 두고 있으나, 여전히 미디어 리터러시는 주변부에 머무르고 있다. 그간의 미디어(매체) 교육이 국어과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면, 이제 미디어 리터러시는 교과의 경계를 넘어 다양하고 폭넓게 다루어져야 할 것이다.
누구나 할 수 있는 미디어 리터러시 수업
이 책에서는 텔레비전, 뮤직비디오, 게임, 카드뉴스, 광고, 웹툰, 소셜 미디어, 인포그래픽, 영화, 유튜브 등 10개 미디어를 다룬다. 정보, 오락, 의사소통 등을 위해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미디어를 그 대상으로 하였다.
흔히 접하는 미디어라고 해서 그 속성이나 원리를 제대로 아는 것은 아니다. 미디어가 전하는 정보와 메시지를 제대로 읽어내기 위해서는 먼저 미디어 자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그래서 이 책의 각 장 첫머리는 ‘미디어 이해하기’로 구성하였다. 이를테면 텔레비전의 역사와 기능, 메커니즘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부분이다. 이를 통해 해당 미디어가 작동하는 원리를 이해하고 어떤 점에 주의를 기울여 미디어가 전하는 정보와 메시지를 읽어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이어서 나오는 ‘미디어로 수업하기’는 이 책의 핵심 부분으로, 4차시에 걸친 미디어 리터러시 수업 모형을 제시한다. 텔레비전을 다루는 장에서는 ‘공정한 세상을 위한 프로그램 제작하기’를 수업의 목표로 삼고 이를 이루어가는 활동들을 4차시에 걸쳐 해나가게 된다. 각 장의 수업 목표는 ‘민주시민’ 또는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과 관련되는 내용이다. 이처럼 ‘미디어로 수업하기’는 미디어 리터러시를 활용하여 ‘나’와 공동체의 문제들을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다양한 물음과 활동거리뿐만 아니라 수업 과정에 대한 친절한 안내까지 담겨 있어, 교실에서 누구나 어렵지 않게 미디어 리터러시 수업을 할 수 있다.
작가 소개
공저 : 김광희
발령 첫해, 좀 더 의미 있는 수업을 고민하다 학생들의 삶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미디어를 발견했고, 미디어가 학생들에게 끼치는 영향력을 확인했다. 재미와 의미가 있는 수업, 학생들의 삶을 성장시키는 교육이 되기 위해서는 미디어 교육,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필요함을 절감하고 꾸준히 공부하고 있다. 디지털 공간에서의 학생의 삶에 관심이 많으며, 더불어 이를 교육적 공간에서 풀어나갈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 지금은 경기도 서촌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만나고 있다.
공저 : 김면수
소명여고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대학 2학년 때 과제를 이메일로만 받겠다는 교수님의 말씀을 어기고 연필로 꾹꾹 눌러 쓴 원고지를 제출했다가 D 마이너스를 받았다. 이 사건으로 ‘미디어가 메시지다.’라는 말을 몸소 체험했다. 미디어 리터러시를 공부하면서 국어교육과 관련지을 수 있는 부분이 많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요즘은 수업 시간에 학생들과 뮤직비디오와 웹툰 이야기를 즐겁게 나누고 있다.
공저 : 이선희
학생들이 삶과 연계된 문제들을 협력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국어 수업을 고민해왔다. 그래서 교과 간의 연계와 통합, 프로젝트형 수업, 미디어를 활용한 창작과 실천에 꾸준히 도전하고 탐구해왔다. 과정 중심 평가,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피드백과 평가, 수업과 평가의 연계, 교육과정 재구성에도 관심이 많아 여러 연구 작업과 자료 개발에 참여했다. 서울여중에서 국어를 가르쳤고, 현재 서울 양천교육지원청 장학사로 일하고 있다.
목 차
머리말
1. 바보상자의 스마트한 변신 : 텔레비전
- 공정한 세상을 위한 프로그램 제작하기
2. 대중문화의 버라이어티쇼 : 뮤직비디오
- 뮤직비디오로 사회적 메시지 표현하기
3. 가상공간에서 소통하기 : 게임
- 세상과 소통하는 게임 제작하기
4. 뉴스와 이미지의 만남 : 카드뉴스
- 카드뉴스로 사회적 갈등 해결하기
5. 자본주의가 피워낸 예술 : 광고
- 광고를 통해 비판적으로 세상 바라보기
6. 스크롤로 펼치는 만화 : 웹툰
- 만화로 억압 없는 세상 꿈꾸기
7. 디지털 세상, 연결의 중심 : 소셜 미디어
- SNS로 현명하게 의사소통하기
8. 한눈에 쏙 들어오는 시각화 자료 : 인포그래픽
- 효과적인 정보 전달로 사람들 설득하기
9. 꿈과 현실로 짠 스크린 : 영화
- 영화를 통해 고민한 주제를 영상으로 표현하기
10. 모든 영상이 모이는 곳 : 유튜브
- 편협한 정보에서 벗어나 세상에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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