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좌파 우파 프레임을 벗어나는 방법!
뽑을 사람이 없다! 무당층, 중도층을 위한 필독서!
저자는 진보와 보수가 근대의 유산이라고 설명하면서 이제 시대가 바뀌었으니 근대적 프레임에서 벗어나 지금 우리가 살아갈 시대를 이끌 새로운 정치 세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새로운 정치 세력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답은 중도층에게 있다. 중도층이란 다른 말로 무당층, 프레임 이론 아래에서 좌에도 우에도 속하지 않는 이들이다. 최근 이들의 세력이 날로 커지고 있다. 지난 5월에 진행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무당층이라는 답변이 좌나 우를 지지한다는 답변보다 많이 나왔다. 무당층이 주류 세력이 됐다는 뜻이다. 문제는 이들을 뭉뚱그려 중도층이라고 부르긴 하지만, 이들은 좌파도, 우파도 싫어한다는 것 외에는 공통점이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저자는 이들이 한데 모일 축, 즉 시대의 가치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과거 보수와 진보를 중심으로 사람들이 모였던 것처럼 말이다. 그리고 이 가치를 찾을 때, 새로운 정치 세력이 만들어질 수 있을 것으로 설명한다. 저자는 모든 이의 삶의 토대가 될 만한 키워드를 축으로 삼아 정치·경제·사회·문화 전 분야를 관통하는 새로운 세계관과 노선을 정립해야 한다고 말한다. 뒤이어 저자는 가치의 예시를 제시하면서, 이 가치를 찾기 위해서는 정치적 개인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미래를 이끌어갈 2030!
정치적 개인주의를 선언하다!
정치적 개인주의란 무엇인가? 저자는 미래 시대를 이끌어갈 유의미한 정치적 세력을 형성하기 위한 기본 자세, 홀로 스스로의 생각을 발견하기 위한 자세라고 설명한다. 저자는 뒤이어 정치적 개인주의자가 갖추어야 할 덕목을 설명한다. 이 덕목은 인류가 남긴 여러 가치와 사유를 위한 자세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 책의 앞에서 설명하는 에드먼드 버크는 《프랑스혁명에 대한 성찰》을 통해, 토마스 페인은 《상식》, 《인권》을 통해 각각 보수와 진보라는 가치의 초석을 닦았으며, 마르크스·엥겔스는 《공산당 선언》으로 사회주의의 체계를 확립했다. 애덤 스미스는 《국부론》과 《도덕감정론》에서, 존 롤스는 《정의론》에서 각각이 생각하는 자유와 정의를 외쳤다. 또한 유발 하라리는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에서 인류가 생각해야 할 여러 담론을 제시한다. 저자는 그중에서도 정치적 개인주의자에게 필요한 덕목은 아리스토텔레스와 공자의 중용(中庸)이라고 말한다. 중용이란 ‘모든 이가 추구해야 할 윤리학, 정치철학’이며, 상황판단력을 갖추어야 함을 뜻한다. 저자는 강조한다. “우리는 모두 정치적 개인주의자가 되어 진영 논리에 흔들리지 않는 현명한 유권자가 되어야 한다.”
작가 소개
저자 : 이관호
연세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철학과에서 〈퇴계 이황의 ‘천(天)’ 사상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사회적기업 ‘인문학카페’를 설립하고 다수의 기업체, 관공서, 지방자치단체, 학교 등에 문제 해결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공급했다. 미래전략 싱크탱크(think tank)인 여시재의 솔루션디자이너(SD)를 거쳐 현재 삼육대 스미스학부대학 선임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는 철학 에세이 《이제라도 삶을 고쳐 쓸 수 있다면》이 있다. 한줌도 안 되는 직업 정치꾼들과 언론, 시민단체가 연대해 좌우 진영을 나눈 후, 온 국민을 대상으로 한쪽에 들어가 싸울 것을 강요하는 현실을 오랫동안 참아오다 이 책을 썼다.
목 차
프롤로그 당신은 진보인가, 보수인가, 아니면 중도인가
1장 대한민국 보수도 틀렸고 진보도 틀렸다
1 원피스와 백바지의 자유: 좌우의 기본 이념, 자유와 평등은 무엇인가?
진보든 보수든 자유가 필요하다 | 우리나라에서 이해하는 자유란 | 뒤늦게 드러난 자유와 평등의 갈등 | ‘나’가 있어야 자유와 평등이 있다
2 “뭐, 당신에게 피해 준 거 있어?”: 존 스튜어트 밀, 좌우가 말하는 자유의 차이는?
자유는 어디까지 허용되어야 할까? | 누구의 자유를 우선해야 할까? | 비록 한 사람의 헛소리라도 무시해서는 안 된다 | 다른 문화에 대한 간섭이 허용될까? | 진보의 자유와 보수의 자유 이해하기
3 보수는 원래 긍정적이라는데: 에드먼드 버크, 보수란 무엇인가?
지나간 것들을 대하는 태도에서 보수와 진보가 보인다 | 근대 보수의 탄생 | 보수와 수구는 다르다 | 보수의 6가지 정신
4 진보라고 적폐가 되지 않으리란 법은 없다: 토마스 페인, 진보란 무엇인가?
진보와 Enlightenment의 관계 | 원래 왕과 귀족은 없었다 | 토마스 페인의 《상식》과 《인권》 | 진보의 5가지 목소리 | 어디까지를 적폐로 보아야 할까
5 ‘사람이 먼저다’의 진짜 의미: 마르크스·엥겔스, 진보와 보수의 차이는?
임화, 공산주의에 시와 청춘을 바치다 | 그들에게는 교과서가 있다 | 공산당 선언 | 부자의 재산을 겨냥하는 까닭
6 ‘보이지 않는 손’은 그런 것이 아니다: 자유에 대한 보수의 착각 1. 애덤 스미스
마켓은 자연(스스로 그러함)이다 | 보이지 않는 손에 도덕 감정이 있다고? | 인간은 왜 좋은 집과 차를 가지고 싶어 할까 | 인간은 경쟁으로 행복해질 수 없다
7 불평등은 당연하지 않다: 자유에 대한 보수의 착각 2. 존 롤스
당신은 복숭아인가 양파인가 | 류현진의 연봉은 정당한가 | 롤스의 정의론 | 우연이 개입하지 않는 곳은 없다 | 페어플레이가 가능한 무대를 만들어야 한다 | 그런데 보수는 자유지상주의를 말한다
2장 대한민국 정치, 개소리에서 벗어나는 법
1 인공지능 시대, 우리에게는 새로운 가치가 필요하다: 유발 하라리, 경험하지 않은 시대의 가치 이야기
우리에게 인공지능이란 무엇인가 | 하라리는 경고한다 | 근대의 가치는 아직도 유효할까? | 빅데이터 시대의 거북이들
2 중도는 없다: 진보와 보수의 프레임 벗어나기
프레임이란 무엇인가 | 부동산 정책은 왜 실패할까? | 해결 방법은 프레임에 속지 않는 거야
3 열쇠는 중도층이 쥐고 있다: 캐스팅보터로서의 중도
어차피 좌우 싸움 아니야? | 중도라는 자동 분류 | 집토끼만 사수하면 될까? | 중도는 왜 캐스팅보터인가? | 그럼에도 중도는 없다
4 새로운 정치 세력이 생겨날 수 있을까?: 프레임을 벗어던진 제3지대 정치 세력 출현의 가능성
중도의 정치 성향표 | 중도 정치 실험은 왜 어려울까? | 2030이 새로운 정치 세력이 되기 위한 방법 1. “게임의 세계관을 버려라” | 2030이 새로운 정치 세력이 되기 위한 방법 2. “새로운 세계관, 새로운 핵심 축을 찾아라” | 디지털 시대, 정치인이 알아야 할 것들
3장 정치적 개인주의 선언
1 용감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정치적 개인주의의 덕목 1. 아리스토텔레스의 중용
언제 어디서나 균형을 잡아야 한다 | 그럼에도 ‘적당히’ 하는 것이 어려운 이유
2 그때가 언제인지를 아는 사람이 아름답다: 정치적 개인주의의 덕목 2. 공자의 시중
중은 먼저일까 나중일까 | 중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었다 | 시중, 정치인에게는 더욱 중요하다
3 ‘근대화’를 다시 보다: 대원군과 김옥균, 누가 옳았을까?
대원군 때문에… | 갑신정변은 왜 실패했을까? | 그들의 개화와 독립, 그리고 일본
4 ‘친일’을 다시 보다: 어느 친일파의 일기
그의 일기에는 역사가 담겨있다 | 일본을 향한 양가감정 | 실력양성운동은 무엇인가 | 우익 친일파가 더 많은 까닭 | 1931년, 1937년 고비의 순간에 그가 있었던 곳 | 시간을 기억하는 방법
5 ‘정당’을 다시 보다: 독재자의 후예, 토착 왜구, 종북 좌파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군부독재 후예’의 탄생기 | ‘토착 왜구’의 탄생기 | ‘종북 좌파’의 탄생기
6 ‘부동산’을 다시 보다: 정도전의 정신은 남아있는가
1391년, 정도전이 토지 개혁에 담은 정신 | 1941년, 일제강점기 조소앙의 삼균주의 | 1946년, 좌우합작 7원칙의 토지 개혁 | 1950년, 이승만 정부의 농지 개혁 | 2021년, 그들의 정신은 남아있는가 | 당신의 목소리를 원한다
에필로그 투표장에서 홀로서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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