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글로벌 패권의 대전환 시대!
한민족이 이번에도 미중 패권의 희생양이 될 것인가?
열강의 경쟁 판도를 제대로 읽고 상황을 주도할 것인가?
21세기, 글로벌 패권의 대전환이 일어나고 있는 이때, 중국과 미국의 패권경쟁의 틈바구니에서 한국은 새로운 출구를 모색해야 할 시점이다. 미중 갈등의 대격변기에 한국이 수동적인 희생양이 아니라 판도를 주도해가는 능동적 중개자로서, 새로운 판을 만들어가는 패권국으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는 한국과 러시아의 동반자관계로의 전략적 결단이 필요하다. 미중 경쟁이 한국에 양자 선택의 문제로 치환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그 사이에 있는 중간국 간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 러시아는 미국에도 중국에도 필요한 중간 강국이다. 중국에는 경제적으로, 미국에는 안보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한국도 중간국의 위상을 오히려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이때 가장 적합한 파트너가 바로 러시아다. 한국과 러시아 간의 협력은 글로벌 패권 판도가 바뀌는 격동기에 한국이 지혜롭고 진취적인 출구를 찾을 수 있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
한국의 해당 부문 최고 전문가들이
한러 협력의 효과와 그 가능성을 제시하다
김태유, 이대식 대표저자는 <총론>에서 영국, 프랑스, 스페인 등 강대국에 둘러싸인 네덜란드가 세계 경제의 패권을 장악했던 비법을 살펴보고, 한국이 주변 강대국 간 경쟁의 희생양이 아닌 패권국으로 부상할 수 있는 해법을 모색한다. 저자는 17세기에 소국 네덜란드가 패권국가가 될 수 있었던 요인으로 물류장악력, 기술력, 그리고 개방적 포용력 등을 들고, 21세기의 한국 또한 이 세 가지 힘을 갖춘다면 과거의 잔혹사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총론>에 이어 4부로 구성된 본문에서 저자들은 새로운 물류, 새로운 기술, 새로운 개방성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지를 현재적 시점에서 논하고, 러시아가 한국이 북극이라는 새로운 물류를 선점하고 4차 산업혁명의 파괴적 기술을 육성하여 17세기 네덜란드와 같이 세계 경제의 신흥허브로 성장할 수 있는 강력한 토대를 제공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한국과 러시아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 과학기술, 관광, 방산, 가스, 문화 등, 각 분야 러시아 전문가들의 분석과 제안을 모아, 지경학, 에너지, 물류와 기술, 인적․문화적 교류 네 부문으로 분류하고, 한국과 러시아 협력의 효과와 그 가능성을 짚어본다.
1부 「한국의 지경학적 딜레마를 풀어갈 파트너, 러시아」에서는 러시아가 추진하고 있는 유라시아 동서회랑 완성을 위한 극동개발 및 유라시아 최적의 파트너가 한국이며 동시에 한국에 러시아도 북방정책, 북한의 비핵화, 미중 갈등에서의 출구 등 주요 난제를 해결하는 데 유력한 동반자가 될 수 있음을 밝힌다.
2부 「한국 미래산업의 자양분이 될 러시아의 에너지」에서는 장차 한국의 미래산업에 필요한 러시아의 풍부한 광물, 천연가스 및 전력을 활용할 방안을 논의한다.
3부 「한국에 물류와 기술 패권을 안겨줄 파트너, 러시아」에서는 해상 물류,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기술, 4차 산업혁명, 방산 부문 등, 구체적인 산업과 기술 부문에서의 한러 협력을 다룬다. 지금 우리 앞에 가시적으로는 북극항로와 비가시적이지만 더 큰 의미가 있는 데이터 유통이라는 새로운 물류가 열리고 있음을 강조한다.
4부 「한국과 인적· 문화적 교류가 가능한 최적의 파트너, 러시아」에서는 러시아의 창의적인 인적 자원, 다민족에 대한 수용성, 문화 및 관광 부문 교류 현황, 인구 변화에 의한 상호보완성 등, 한국과 러시아 간의 문화적· 인적 협력 가능성을 살펴본다.
작가 소개
김태유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웨스트버지니아대학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콜로라도 CSM대학에서 자원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컬럼비아대학에서 박사후과정(Post. Doc.)을 거쳐 아이오나(IONA)대학 경영시스템학과 교수를 지냈으며, 1987년부터 서울대학교 교수로 재직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이며, 한국자원경제학회 회장, 한국혁신학회 회장, 초대 대통령정보과학기술보좌관, 외교통상부 에너지·자원 대외직명대사 등을 역임했다. 국가발전론, 에너지·자원경제학, 산업·기술경제학 등의 분야에 많은 논문을 발표했으며, 대표 저서로 『정부의 유전자를 변화시켜라』, 『국부의 조건』, 『패권의 비밀』, 『은퇴가 없는 나라: 국가경제를 이모작하라』, The Secrets of Hegemony(Springer 2017), 『한국의 시간』 등이 있고, 역서로 『황금의 샘』(I, II, III), 『자원의 지배』 등이 있다. 과학기술(공학), 경제학, 역사학을 학문적 기반으로 현재 인류문명(국가)의 발전과 쇠퇴에 관한 연구와 집필에 몰두하고 있다.
이대식
서울대학교 학부와 대학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대학원에서 19세기 러시아문학을 공부하고 서울대학교에서 러시아 건축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융합형 러시아 연구학자이다. 2011년 삼성경제연구소에 입사하여 러시아를 비롯한 중앙아시아, 중국 등 지역 연구를 담당했다. 2017년부터는 민간연구소 여시재에서 연구실장으로 일하며 동북아 가스허브 구축을 통한 에너지 협력 등 한국과 동북아의 미래를 설계하는 일과 미래도시 프로젝트를 책임지고 있다.
(주)멀티캠퍼스의 경영 지식 플랫폼 SERICEO에서 러시아의 문화, 예술, 역사부터 비즈니스 매너, 최신 기업 동향 등을 알려주는 <줌 인 러시아> 시리즈를 9년간 진행했고, 2016년에는 동명의 책을 출간하여 러시아를 공부하는 학생들이나 여행자들에게 후한 평가를 받았다. 2020년부터는 CIS 지역의 경제, 사회, 정치 동향을 소개하는 새로운 시리즈 를 시작했다.
12년 동안 생활한 러시아에 깊은 애정을 갖고 있기에 귀국 직후에는 좋은 것만 보이는 ‘근거리 착시효과’를 염려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는 어느새 ‘원거리 착시효과’가 생긴 것은 아닌지 늘 경계한다. 좀처럼 싫증나지 않는 러시아에 대해 좀 더 정확히 알고 이를 나누기 위한 연구와 활동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목 차
머리말
총론
1. 길이 열리면 시대가 열린다 (김태유)
2. 4차 산업혁명과 한국의 선택 (김태유)
3. 한러 협력은 한국의 미래 (이대식)
PART 1 한국의 지경학적 딜레마를 풀어갈 파트너, 러시아
1. 왜 한국이 러시아에 필요한가? (이상준)
2. 한국의 지전략적 딜레마? 러시아가 답이다! (신범식)
3. 교착 상태의 북핵 협상과 러시아 변수 (위성락)
4. 미중패권경쟁과 차이나 리스크에 대한 출구전략, 러시아 (최재덕)
PART 2 한국 미래산업의 자양분이 될 러시아의 에너지
1. 동북아시아와 러시아 간 에너지 가교가 될 천연가스 (박상철)
2. 더는 미룰 수 없는 천연가스 협력, 이렇게 해결하자 (김진수)
3. 러시아의 전기가 한국의 에너지 도약을 앞당긴다 (허성윤)
PART 3 한국에 물류와 기술 패권을 안겨줄 파트너, 러시아
1. 한러 해양협력, 제2의 장보고 시대 열린다 (이민규)
2. 윈윈 전략의 환상적인 케이스, 과학기술협력 (백철우)
3. 한러 정보통신산업 협력 방안 (이대호)
4. 한러 정보통신기술 기업 (신정우·홍아름)
5. 세계 수준의 러시아 방산기술, 한국도 활용할 수 있다 (장원준)
PART 4 한국과 인적·문화적 교류가 가능한 최적의 파트너, 러시아
1. 창의적인 러시아 인재를 활용하라 (이대식)
2. 다민족 국가 러시아 (김혜진)
3. 성공적인 한러 문화교류를 위하여 (이지연)
4. 한러 협력의 숨은 강자, 관광산업이 대세다 (유창석·최한나)
5. 벼랑 끝의 인구 문제, 한러 공생이 해법이다 (구윤모)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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