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유토피아 & 디스토피아 -첨단기술이 우리에게 되묻는 것- (2021.11)

미국 북부 캘리포니아에 무리 지어 있는 기술 산업이 스스로에 대해서 말하는 이야기들은 이제 글로벌한 이야기들이 되었습니다. 이 기술 산업 회사들이 자기들의 성공에 대해서 만들어 낸 자연스러운 지배의 콘셉트는, 이제 클로벌 콘센트들이 되었습니다. 이 책 <실리콘밸리, 유토피아 & 디스토피아>는 이러한 이행에 수반되는 리스트들에 관한 것입니다. 이 책은 현대의 도그마가 되어 가는 리스크를 인도한 아이디어들의 출처를 밝혀내는 것을 추구합니다. 즉 "변화가 야기하는 혼란의 가치", "플랫폼의 우월적 지배력", "소통의 중요성" 등을 인도한 그 아이이어들을 우리가 비평하고, 탐구하고, 그리고 통제하는 것을 허용하게 하는 비평가 정신 안에서 그 아이디어들의 출처를 밝혀낼 것입니다.

이 책에서 제가 탐구를 위해서 선택한 책략들이 한국의 정황에 적절한 선택인지 아닌지 말씀드리기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저는 이 책에서 나타난 사고의 기본적인 윤곽이 잘 전해질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우리가 알아가고 있는 디지털의 세계는 아마도 거의 전 세계적으로 너릴 퍼져 있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그것은 또한 누구에게나 지역적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실리콘밸리의 기술 산업이 만든 프레임을 수용하는 데에서 오는 위험에 관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프레임 씌우기의 역사에 관한 것입니다. 또한 기술 산업이 사랑하는 단어 "새 틀 짜기"를 위한 원천이 무엇인가에 관한 것입니다.

지은이 : 애드리언 도브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비교문학과 독일학을 가르치는 교수이자 동대학 미쉘 클래이먼 젠더 연구소장으로 지금까지 여러 권의 책을 펴냈다. 그의 연구분야는 19세기 문학, 음악 그리고 철학의 상호 교차점에 초점을 두고 있다. 그의 글은 <가디언> <더 뉴 리퍼블릭> <n+1> <롱 리드즈> 그리고 <로스앤젤레스 서평>등에 실렸다. 그는 샌프란시스코에 살고 있다.

옮긴이 : 이동수

경희대학교 문리대학 영어영문학과 및 동 대학원을 수료했다. 무역회사를 창업 운영하였으며, 현재 통역 및 번역 활동을 하고 있다.

역서로는 <철학의 본질> <현장법사와 함께하는 실크로드 여행>이 있으며, 에세이 / 논문으로 <언어와 공동체>외 다수가 있다.

한국 독자들에게 드리는 글

서문
중퇴
콘텐트
천재성
소통
욕망
혼란
실패

지은이의 말
옮긴이의 말

nu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