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타인을 이해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질적 연구의 모호함’은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사실과 서사’를 넘어선 연구란 무엇일까?
초심자부터 일반 독자까지 열기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사회조사를 위한 새로운 교과서
오늘날 학계를 넘어 마을 아카이브, 도시재생, 문화도시 등 다양한 현장에서 사회조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질적조사연구 최전선에 있는 일본 사회학자 3인이 자신들의 구체적이고 생생한 현장 경험을 상세히 풀어냈다. 이미 한국에서 〈단편적인 것의 사회학〉, 〈망고와 수류탄〉 등이 소개되며 이름을 알린 사회학자 기시 마사히코(岸政彦)를 비롯해 필리핀 빈민가에서 연구를 진행한 이시오카 토모노리(石岡丈昇), 여성 노숙자들과 생활하며 필드워크를 수행한 마루야마 사토미(丸山里美)가 함께 쓴 이 책은 조사방법론 교과서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하면서도 읽는 재미를 놓치지 않고, 각자의 현장 경험에서 얻은 소중하고도 본질적 통찰을 바탕으로 질적조사연구의 기초부터 실제 적용까지를 아우른다.
‘타인을 이해한다’라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질적 연구의 모호함은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사실과 서사를 넘어선 연구란 무엇일까? 이 책은 이러한 근본적인 질문들에 답하며, 질적 연구의 깊은 전통을 가진 일본의 독특한 방법론을 소개하며 얼핏 불합리해 보이는 타자의 행위 속에서 그 나름의 합리성을 발견하고 이해하는 과정이 바로 진정한 질적 조사 연구임을 보여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기시 마사히코 (岸政彦)
오사카시립대학 문학연구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고 일본 리쓰메이칸대학교 대학원 첨단종합학술연구과 교수를 거쳐 현재 교토대학교 문학연구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 및 논문으로 『동화와 타자화 - 전후 오키나와의 본토 취직자들』(2013), 『거리의 인생』(2014), 『단편적인 것의 사회학』(2015), 『망고와 수류탄 - 생활사 이론』(2018), 『고장을 살다 - 오키나와적 공동성의 사회학』(2020), 『리리안』(2021), 『도쿄의 생활사』(편저, 2021), 『생활사논집』 (편저, 2022), 『오키나와의 생활사』 (편저, 2023) 등이 있다.
지은이 : 마루야마 사토미 (丸山里美)
교토대학 문학연구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 교토대학교 문학연구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여성 노숙자로 살다- 빈곤과 배제의 사회학』(2013, 개정증보판 2021)으로 제33회 야마카와 기쿠에이(山川菊栄)상, 제5회 일본도시사회학회 젊은 연구자상, 제3회 일본복지사회학회 학술상 등을 수상했다. 그 밖의 주요 저서 및 논문으로 『Living on the Streets in Japan: Homeless Women Break their Silence』(2019), “Barriers to opening the ‘black box’ of intrahousehold sharing of resources”(2014) 등이 있다.
지은이 : 이시오카 토모노리 (石岡丈昇)
쓰쿠바대학 인간종합과학연구과에서 학술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 일본대학 문리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로컬 복서와 빈곤 세계 - 마닐라의 복싱 체육관에서 보는 신체 문화』 로 2012년 제12회 일본사회학회 장려상 (저서 부문)을 수상했고, 그 밖의 주요 저서 및 논문으로 『The Bottom Worker in East Asia: Composition and Transformation Under Neoliberal Globalization』(2023), 『타이밍의 사회학 : 디테일을 쓰는 에스노그래피』(2023), 『“Boxing camp as a community school: Local boxers in Metro Manila, Philippines” - Everyday Life-Environmentalism: Community Sustainability and Resilience in Asia』(2023) 등이 있다.
옮긴이 : 김주현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한국의 고령자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충남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일한문화교류기금 펠로우십을 통해 일본 와세다대학교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교토대학교에서 연구년을 보내며 연구를 진행했으며, 현재는 일본 학계와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가족사회학, 노년사회학, 사회정책, 한일 노년층 비교연구 등이며, 현재는 고령자 연령차별(Ageism), 고령자 돌봄의 공동체적 해결, 일본 가업승계의 젠더 변화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한국사회학회 부회장직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가족학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학술지 〈한국노년학〉과 〈가족과 문화〉의 편집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목 차
차례
한국어판 서문
머리말- 질적 조사의, 질적 노하우
옮긴이의 말
서장. 질적 조사란 무엇인가
1. 사회학과 사회조사 023
2. 사회학에서 ‘데이터’란 무엇인가 031
3. 양적조사와 질적조사 036
4. 질적조사란 044
5. ‘질적’이란 무엇을 말하는가 052
6. 「타인의 합리성」과 이해 사회학 061
7. 정리 073
제1장. 필드워크
1. 필드워크란 077
2. 테마 설정 079
3. 필드워크 하기 097
4. 데이터 분석과 논문 작성 127
5. 필드워크- 아직 보지 못한 타자와 자신이 만나다 160
제2장. 참여관찰
1. ‘기분’으로부터 논의 세우기 165
2. 조사 안에서 문제 설정하기 171
3. 필드에의 몰입 183
4. 논문 집필 221
5. 참여관찰의 특징- 실시간(real time)의 사회 인식 246
제3장. 생활사
1. 인생 이야기를 듣다 255
2. 생활사 조사의 역사 282
3. 실제로 해보기 318
4. 생활사를 ‘연구’하다 349
5. 마지막으로- 생활사는 ‘그 자체로 흥미롭다’ 377
후기
역자 소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