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1960~1990년대 풍속으로 바라본
‘진짜 서울’의 탄생
1960년대부터 1990년대, 대한민국이 전후의 폐허를 딛고 급속도로 성장한 시기. 이촌 향도와 산업화의 물길 속에 인파가 몰려들며 과거와 현재, 농촌과 도시가 뒤섞이며 일어난 소용돌이에서는 이 시대 특유의 ‘혼종의 풍속’이 나타나고 사라져갔다. 이 책 《서울 시대》는 1960~1990년대 서울의 풍속을 살펴 시대를 파헤치고, 사람을 마주한다. 산업화·도시화 시대라는 시간이 서울이라는 공간과 어떻게 조응했나를 당시 사람들의 생활상과 풍속이라는 작고 구체적인 단면들로 드러낸다. 국가기록원 등에서 보관하고 있던 비공개 자료까지 포함한 115장의 사진 자료는 그때 그 서울을 더욱 생생히 그려낸다. 역사의 순간을, 서울의 성장통 가득한 ‘청년기’의 면면을 흥미롭게 살피다 보면 그날의 희망들이 현재의 우리에게 세대 이해와 공감이라는 유산으로 도착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유승훈
‘옛 우물에서 맑고 새로운 물을 긷는다(舊井新水)’라는 신념으로 우리 문화를 알리는 글을 쓰고 있다. 경희대학교를 졸업한 후 민속학을 전공하여 한국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에서 문화유산을 보존하는 업무를 하다가 20년 전 부산으로 내려와 박물관에서 낡은 유물을 살피거나 전시하는 일을 하고 있다.
2012년 《작지만 큰 한국사, 소금》을 펴내 제53회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하였다. 지은 책으로는《부산의 탄생》《부산은 넓다》《여행자를 위한 도시 인문학, 부산》《조선 궁궐 저주 사건》《문화유산 일번지》《아니 놀지는 못하리라》《다산과 연암, 노름에 빠지다》등 다수가 있다.
목 차
프롤로그
1부 서울 시대: 생겨난 풍속, 사라진 풍속
1장 달동네로 간 사람들
1 왕십리 똥파리와 기생충 박멸 - 푸세식 시대가 저물다
2 달동네의 탄생 - 폐허와 고통의 시대에 탄생한 발명품
3 부둥켜안고 함께 탔던 연탄의 시대 - 연탄을 갈아본 사람만은 안다
4 사라진 신과 함께 - 개발의 시대에 집 나간 신은 돌아오지 않는다
2장 아파트 숲이 된 서울
1 손 없는 날 이사하기 - 서울 대이동 시대의 길고 힘든 이사 길
2 아파트살이와 생활 혁명 - 공간의 변화가 새로운 문화로
3 너도나도 강남 복부인 - 투기의 블랙홀에 빠져드는 서울
2부 서울살이: 더 나은 삶을 위해서
3장 서울은 만차다
1 교통지옥, 만원 버스, 버스 안내양 - 위험천만했던 개문발차의 시대
2 마이카 시대의 자동차 고사 - 교통사고 왕국은 두렵다
3 한강의 사라진 뱃길, 그 위의 다리 - 거인이 된 서울 사람, 한강을 한걸음에
4장 콩나물 교실과 일류병
1 엿 붙인다고 시험에 붙나 - 좁은 문을 통과해야 했던 엿의 시대
2 세계 제일의 콩나물 교실 - 학교는 부족하고 교육열은 너무 높다
3 교복을 찢었던, 거칠었던 졸업식 - 응어리진 교복 세대의 성인식 겸 해방의식
3부 서울내기: 과거와 현재가 뒤섞인 일상
5장 서울 사람의 화려했던 결혼 편력
1 중매와 연애, 결혼상담소와 마담뚜 - 사랑과 결혼은 별개란 말인가
2 장가든다, 시집간다, 예식장 간다 - 도떼기시장과 같았던 서울의 결혼식장
3 딸 아들 구별 말고 둘만 낳아 잘 기르자 - 주술적 기자속이 과학적 남아선호로
6장 탄생에서 죽음까지, 서울 사람의 인생 고비
1 서울 아기의 산실 변천기 - 삼신할머니에서 산파로, 조산소에서 산부인과로
2 서울 사람의 운명과 점 보기 - 서울 사람의 운명은 왜 미아리로 갔을까
3 이승에서도 만원, 저승에서도 만원 - 서울 사람의 쉴 곳은 서울에 없다
주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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