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의 국정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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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박찬수
출판사항한겨레출판, 발행일:2025/03/25
형태사항p.292 A5판:21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72132156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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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대통령이 지녀야 할 자질과 역량은 무엇인가?

무엇이 성공하는 대통령을 만드는가?


22년 만에 공개되는 27권의 DJ 친필 메모

그 속에 담긴 어른의 품격과 대통령의 철학

시대가 다시 '김대중'을 호명하고 있다!

대통령은 어떠해야 할까? 12·3 비상계엄 사태를 계기로 우리는 다시 한번 이 질문과 맞닥뜨리게 되었다. 우리에게는 진보와 보수를 떠나서 대통령이라면 개인의 이익보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 하지만 법 집행에 저항하며 “끝까지 싸우자”고 지지자들을 선동하는 것은 우리가 생각해 온 ‘대통령의 모습’이 아니다. 반면 나라와 국민을 대표하는 대통령으로서, 그리고 시대의 어른으로서 인정과 존경을 동시에 받는 인물이 있다. 바로 DJ 김대중이다. 김대중 대통령과 ‘국민의정부’는 초고속 인터넷 보급과 전자정부 구축, 일본 대중문화 개방, 기초생활보장법 제정, 국가인권위원회와 여성부 설치, IMF 극복과 남북 정상 회담 성사 등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밑거름이 된 성과들을 쌓았다. 시대를 앞서는 혜안과 성찰, 실용주의적 외교와 국정 운영, 정의와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 정적들을 끌어안는 관용과 자기 절제까지 역량과 인격 면에서 탁월한 리더였다.

김 대통령은 재임 5년간 거의 매일 국정 노트를 썼다. 각종 회의나 인사와의 만남, 기자 회견과 발표를 앞두고 각 부처 및 청와대 비서실이 올린 자료를 대통령의 언어와 비전으로 재정리했는데 그렇게 쓴 노트가 무려 27권이나 되었다. 그의 친필 메모에는 당시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궜던 주요 정책과 국정 이슈가 어디서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그리고 이에 대한 고민과 선택은 얼마나 치열했는지가 담겨 있다. 때로 어떤 구절에서는 내밀한 심경과 진솔한 고백을 엿볼 수 있고, 다른 구절에서는 일상적 감정과 인간적 면모가 드러나기도 한다.

이 국정 노트는 김대중 대통령의 퇴임 이후 김대중평화센터에 보관되었다가 22년 만에 처음 공개되었다. 2000~2002년 청와대 출입 기자로 근무하며 가까이서 김대중 대통령을 지켜봤던 저자도 DJ의 국정 노트를 살펴볼 수 있었다. 김 대통령은 한자 흘림체와 한글을 혼용해 적었기 때문에 읽어 내기가 쉽지 않다. 저자는 국정 노트 사본에서 한자를 해독하고 내용의 맥락을 조사한 후 여기에 자신의 해설과 단상을 더했다. 이 책은 김대중 탄생 100주년이었던 2024년 한 해 동안 《한겨레》에 연재했던 글을 모으고 다듬어 한 권으로 엮은 것이다. 국정 노트를 통해 다시 만나는 김대중은, 대통령이 지녀야 할 자질과 역량은 무엇이며 국민에게 보여야 할 태도와 철학은 무엇인지 알려 준다. 무엇보다 대통령은 권력을 휘두르는 자리가 아니라 국가 발전과 국민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붓는 자리라는 평범한 진리를 깨닫게 해 준다.

김대중 정부에서 공보수석비서관, 문화관광부장관, 정책기획수석비서관, 대통령비서실장 등을 역임한 박지원 의원은 지금의 대한민국이 IMF 못지않은 큰 위기에 처했으며, 다시 일어나 희망을 만들어야 하는 때에 이 책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단언한다. “김대중 대통령께서도 당신의 고민이 이렇게 새 시대에 활용되는 것을 보시고 참으로 흐뭇해하실 것이다”는 그의 말처럼, 이 책은 김대중 정신과 유산을 되새김으로써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 우리에게 어떤 리더가 필요한지에 대한 힌트를 선사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박찬수

1964년 서울 마포에서 태어나 양정고등학교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3월 《한겨레》에 입사한 후 사회부와 국제부, 정치부에서 주로 정당과 국회를 취재했다. 워싱턴특파원과 편집국장, 논설실장을 거쳐 지금은 대기자(大記者)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청와대 VS 백악관》 《NL 현대사》 《진보를 찾습니다》 《사소한 것들의 현대사》(공저) 등이 있다.

저자는 2000~2002년 청와대 출입 기자로 근무하면서 김대중 대통령을 가까이에서 지켜봤다. 그리고 22년이 지난 2024년, 김대중 대통령이 재임 기간 동안 쓴 27권의 친필 국정 노트를 통해 그를 새롭게 만났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권력을 휘두르는 자리가 아니라 국가 발전과 국민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붓는 자리라는 평범한 진리를 깨닫게 되었다. 김대중 대통령의 생각과 철학은 '대통령은 어떠해야 하는가' '민주주의를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를 고민하는 우리에게 커다란 울림을 준다.

목 차

들어가는 말: DJ의 메모에서 바람직한 대통령의 모습을 발견하다


1장 선견지명으로 선진국의 청사진을 그리다

IT 강국과 초고속 인터넷 세상을 꿈꾸다

한류의 기원, 문화 산업이 곧 미래다

일본 대중문화 개방과 K-콘텐츠의 경쟁력

영화법 개정 반대와 스크린 쿼터 사수

IMF 시대, 경제 정책 기조 전환을 선언하다

IMF 프로그램 수정과 외환 위기 극복

모성 보호 3법과 여성부, 성평등 정책의 실현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정과 복지 국가의 꿈


2장 용서와 타협의 정치로 민주주의를 실현하다

여덟 번의 영수 회담에 담긴 화합과 타협 의지

DJ와 이회창, 격렬하게 싸웠어도 다시 만났다

'산 김대중'은 '죽은 박정희'를 어떻게 용서했을까

전·노 사면 논란과 정치 보복하지 않을 결심

멋진 정치란 용서하고 역지사지하는 정치

언론 개혁에 대한 DJ와 노무현의 연대감

언론사 세무 조사, 지금 아니면 영원히 못 한다

우정 어린 비판에 목말랐어도 흥정과 거래는 없다


3장 국민과 나라를 대표하는 이의 사명감과 품격

노무현 당선자와의 만남과 바람직한 인수인계

대통령으로서의 책임감으로 신장 투석을 미루다

국민에게 고개 숙이는 데 인색하지 않았던 대통령

적극적인 국민 소통 창구였던 신년 기자 회견

DJ와 김정일, 4·8 남북 정상 회담의 막전막후

통일보다 평화를 우선한 DJ의 햇볕 정책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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