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과연 인공지능으로 인간을 이해할 수 있을까?
하버드대학교 심리학 박사가 탐구한 인공지능과 인간의 경계
챗지피티, 음성 인식 스피커, 자율주행차 등 인공지능은 빠른 속도로 우리의 삶 속에 파고들었다. 이제는 더 이상 낯선 기술이 아니다. 인공지능이 우리 삶에 자리 잡으면서 새로운 질문을 마주하게 됐다. 인공지능은 과연 인간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까? 우리는 앞으로 이 기술과 어떻게 공존해야 할까?
하버드대학교에서 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고 프린스턴대학교 신경과학연구소와 존스홉킨스대학교 심리뇌과학과에서 박사 후 연구원을 지낸 인지심리학자 정수근 교수가 이 질문에 답한《마음을 담은 기계》가 심심에서 출간되었다. 저자는 최근 뇌 과학과 심리학 연구에서도 여러 인공지능 모델을 이용하고 있다고 말하며, 인공지능이라는 렌즈로 인간의 인지기능과 마음의 작동 방식을 탐구한 내용을 총 11장에 걸쳐 담아냈다. 먼저 인공지능과 인간 뇌의 구조적·기능적 특징을 비교하며 인공지능이 인간의 뇌와 마음을 이해하는 도구로 활용이 가능함을 보여준다. 이어서 인공지능도 성격이나 감정을 가질 수 있는지, 인간보다 뛰어난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지 살펴본다. 특히 태어났을 때부터 인공지능 기술에 둘러싸인 아이들이 받는 영향을 가늠하며, 지속적인 논의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인지기능을 따라잡더라도 개인적·사회적 기억, 그리고 경험의 상호작용을 통해 정체성을 형성하는 인간과 근본적으로 다를 수밖에 없다. 그래서 저자는 인공지능을 ‘인간의 마음을 비추는 거울’로 비유한다. 거울 속 모습이 진짜 ‘나’가 아니듯 인공지능 또한 인간은 아니지만, 둘의 유사성과 차이를 통해 인간의 마음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마음을 담은 기계》는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지금, 이 거울을 들여다보며 모두가 궁금해하는 질문들을 던지고 인지심리학자의 시선으로 풀어낸다. 심리학, 뇌 과학, 인공지능 분야의 최신 연구를 바탕으로 인공지능과 인간의 경계를 살펴보는 이 책은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필수 교양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정수근
인지심리학자. 연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하버드대학교에서 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프린스턴대학교 신경과학 연구소와 존스홉킨스대학교 심리뇌과학과 박사 후 연구원을 지냈고, 한국뇌연구원 인지과학 연구그룹에서 선임 연구원 및 그룹장을 역임햇다. 2025년 8월까지 충북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했고, 지금은 가톨리대학교 심리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연구하고 있다.
대학생 때 부족한 학점을 채우기 위해 비교적 만만해 보이던 심리학 수업을 들었다. 공부를 열심히 했는데 왜 시험지만 받으면 아무 생각이 안 나는지, 왜 매년 새해 결심은 작심삼일로 끝나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는지 궁금했다. 그런데 인지심리학은 그 이유를 숫자와 데이터, 뇌 활동으로 설명해줬다. 그 신묘함에 사로잡혀 심리학자의 길을 걷게 됐다. 지은 책으로는 《팬데믹 브레인》이 있다.
《마음을 담은 기계》는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지금, 모두가 궁금해하는 질문들을 인지심리학자의 시선으로 풀어냈다. 최신 심리학, 뇌 과학, 인공지능 연구를 바탕으로 인공지능이 인간에게 미치는 인지적·정서적 영향부터 아이들이 인공지능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까지, 11가지 질문을 통해 인공지능과 인간의 경계를 살펴보는 인공지능 시대의 필수 교양서다.
목 차
들어가는 말:
인지심리학자가 인공지능을 연구하는 이유
어느 날, 교실로 인공지능이 들어왔다 | 마음을 연구하는 새로운 도구 | 기계의 뇌로 인간의 뇌를 연구하기 | 인공지능, 그리고 인간의 마음 |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갈 아이들
1장 인공지능과 인간의 뇌는 얼마나 닮았는가?
인공지능이 보는 세상과 인간이 보는 세상 | 인간이 세상을 보는 방식 | 인공지능이 세상을 보는 방식 | 인간의 뇌를 따라하는 인공지능 | 인공지능으로 인간을 이해하기 | 능동적으로 해석하고 추론하는 뇌 | 뇌와 인공 신경망의 차이
2장 인공지능으로 인간의 뇌를 연구할 수 있는가?
인공지능은 인간 뇌의 설계도로 만들어졌다 | 왜 얼굴일까 | 인공지능을 활용한 얼굴 인식 과정 연구 | 인공지능이 찾아낸 뇌의 숨겨진 영역 | 얼굴 인식 기능의 기원
3장 인공지능도 성격을 가지고 있는가?
심리학 연구에 참가하는 인공지능 | 인공지능의 다양성 |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인공지능 | 개성 있는 인공지능 만들기 | 우울증에 걸린 인공지능
4장 인공지능도 성격을 가지고 있는가?
인간 상담사를 대체하는 프로그램 | 인공지능 심리 서비스의 효과 | 인공지능 앞에서 더 솔직해지는 인간 | 인공지능의 환각과 인간의 의존 | 대체 불가능한 공감 능력 | 정신건강 개선을 위한 도구
5장 인공지능 사용의 허용 범위는 어디까지인가?
인공지능이 바꾼 연구 환경 | 인공지능의 요약을 신뢰해도 될까 | 새로운 연구 아이디어 만들기 | 인공지능 연구 윤리
6장 인공지능의 창의성이 인간을 뛰어넘을 수 있는가?
창의성의 요건 | 알파고와 뮤제로가 따라잡은 인간의 창의성 | 인공지능 창의성의 한계 | 인간의 창의성에 가치를 부여하는 인간
7장 인공지능 사용이 인지기능을 떨어뜨리는가?
기억의 외주화 | 인지적 떠넘기기 | 인지기능을 저하시키는 사고의 자동화 | 인공지능 사용이 뇌에 끼치는 영향 | 여전히 인간의 인지기능이 중요한 이유 | 인공지능을 현명하게 활용하는 방법 | 인간과 인공지능이 만드는 시너지 | 인공지능이 벌리는 격차 | 인간의 파트너
8장 인공지능은 아이들을 어떤 미래로 이끄는가?
TV 속 세상과 현실의 모호한 경계 | 생물과 무생물 사이 | 아이들이 인공지능을 인식하는 방식 | 학습을 돕는 인공지능 | 올바른 활용을 이끄는 올바른 이해 |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갈 아이들
9장 인공지능도 인간과 같은 마음을 가질 수 있는가?
인간과 인공지능 구별하기 | 마음을 가졌다는 말의 의미 | 인간을 가려내는 단 하나의 단어 | 마음을 읽는 인공지능 | 마음을 부여하는 인간 | 인간이 인공지능을 대하는 방식
10장 인공지능과 인간의 기억은 무엇이 다른가?
나를 나로 만드는 기억 | 인공지능의 기억 | 경험을 재구성하는 인간의 기억 | 완벽하지 않은 기억 | 인공지능에도 유효한 망각의 도움 | 인간과 인공지능을 구별하는 기억의 본질
11장 인공지능도 융통성이 있는가?
인지적 유연성 | 맥락을 통해 만들어지는 존재 | 마음속 세상의 재구성
나가는 말:
무엇이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가
절대적 우월함이란 없다 | 불완전한 인간 | 인공지능이 꼭 인간을 닮아야 할까 | 미완의 퍼즐을 맞추는 일 | 인간을 비추는 거울
후주
도판 출처
역자 소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