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윤석열 계엄 1년,
내란 청산과 사회 변화는 어떻게 가능한가?
이 책의 주장은 크게 네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윤석열의 친위 쿠데타를 일시적 일탈인 양 여기면서 곧 사회적 평화가 재개될 것으로 낙관해선 안 된다는 것. 둘째, “극우의 주류화” 현상으로 한국의 정치 지형이 완전히 새롭게 바뀌었다는 것. 셋째, 쿠데타 동조 세력이 국가기관 전반에 걸쳐 있기 때문에 이재명 정부나 헌정 절차에 기대서는 내란 청산과 사회 변화를 이룰 수 없다는 것. 넷째, 정치적 민주주의에 더 철저한 이해관계가 있는 노동계급이야말로 내란 청산과 사회 변화를 이룰 주체라는 것.
이 책은 윤석열 정권의 극우화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정치투쟁의 기록이다. 자본주의와 민주주의의 관계, 삼권분립의 본질, 법과 사법의 기능, 극우 부상의 원인과 성격, 민족과 민족주의의 본질과 모순, 극우가 혐중을 부추기는 이유, 2030 남성 극우화 담론, 민중전선(좌파와 자유주의자의 연립)의 역사적 경험 등 현 상황을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여러 쟁점도 다뤘다. 이 책은 내란 청산과 사회 변화라는 미완의 과제를 해결하려고 숙고하고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교훈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문성
반자본주의 주간신문 〈노동자 연대〉의 한국 정치 담당 기자다. 2024~2025년 윤석열 정권 퇴진 운동 기간에 〈노동자 연대〉의 현장 취재를 총괄했다. 《박근혜 퇴진 촛불 운동: 현장 보고와 분석》(2017), 《문재인 정부, 촛불 염원을 저버리다》(2019), 《최근 한국 현대사: 해방부터 문재인 정부까지 역사유물론으로 보기》(2020)의 공저자다.
지은이 : 김인식
반자본주의 주간신문 〈노동자 연대〉 발행인이고 노동자연대 운영위원이다. 이론지 《마르크스21》의 편집자를 지냈고 《사회운동가들과 함께 세상읽기》(2002)의 공저자다.
지은이 : 장호종
반자본주의 주간신문 〈노동자 연대〉 기자다. 《기후 위기, 체제를 바꾸자》(2023), 《기후 위기, 불평등, 재앙: 마르크스주의적 대안》(공저, 2021), 《코로나19, 자본주의의 모순이 낳은 재난》(편저, 2020), 《박근혜의 의료 민영화,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막을 것인가?》(2014), 《경제 위기, 연금 개약, 그리고 저항》(공저, 2014) 등을 썼다.
지은이 : 최일붕
노동자연대 운영위원이자 국제연락간사다. 《러시아 혁명: 희망과 좌절》(2017), 《자본주의 국가: 마르크스주의의 관점》(편저, 2015), 《문재인 정부, 촛불 염원을 저버리다》(공저, 2019) 등을 썼고 《차별과 천대에 맞선 투쟁의 전략과 전술》(2018) 등 을 엮었고 《레닌 평전 1: 당 건설을 향해》(2010), 《스탈린주의에 맞선 레닌의 투쟁》(2024) 등을 번역했다.
목 차
머리말
1부 쿠데타
1장 윤석열 정부의 극우화
2장 계엄의 밤
2부 저항과 반동
3장 대중 저항이 쿠데타 세력을 물러서게 하다
4장 윤석열 체포를 둘러싸고 벌어진 양극화
5장 극우 준동에 맞선 맞불 투쟁
6장 윤석열 기습 석방부터 파면까지
7장 지속되는 윤석열-국힘-거리극우 넥서스
3부 정권 교체와 극우 주류화
8장 대선: 쿠데타 응징 염원이 승리했으나
9장 국힘, 대법원, 미국의 반동과 내란 청산 부진
4부 전략 논쟁과 과제
10장 자유민주주의 수호로 충분한가?
11장 내란 청산과 사회 개혁, 어떻게 쟁취할 것인가?
12장 극우에 어떻게 맞설 것인가?
13장 막다른 골목, 민중전선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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