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교회를 향한 10가지 기소장

우리는 부흥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대로는 아니다!
★폴 워셔 한국어판 서문 수록★

왜 이 메시지를 “21세기 최고의 설교”라 하는가?

2008년 애틀랜타의 한 집회에서 폴 워셔가 이 설교를 했을 때 회중은 즉시 반응했다. 그들은 분노하거나 환호하거나 당황했다. 무심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여러 해가 지난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그 열기는 인터넷을 타고 더욱 뜨거워져 이제는 전 세계 그리스도인들의 영혼을 뒤흔들고 있다. 당신도 이 메시지를 들었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환호하는가, 분노하는가?

진짜 복음을 신선한 충격으로 만든,
성경에 무지한 이 시대의 교회!
현대 교회는 세속화된 모습으로 인해 비난에 시달린 지 오래이다. 그렇지 않아도 예민한 이슈들이 밖에서 쏟아져 들어오는데 우리는 안에서부터 스스로 무너지고 있는 셈이다. 폴 워셔는 이 모든 병폐의 원인이 소위 목사들과 설교자들, 전도자들에게 있다고 말한다. 왜인가?
이 책은 현대 교회를 향해 10가지 기소장을 제출한다. 성경보다는 세상 철학과 유행을 따라 운영되는 교회들, 하나님에 대해 가르치지 않고, 사람들의 죄를 지적하지 않는 설교들, 복음과 형식적인 결단주의를 맞바꾼 전도 방식 등 이 책은 현대 교회가 정상이라고 여기지만 사실은 비성경적인 행태들을 고발한다. 그리고 우리가 절대 벗어나서는 안 되었지만, 우리도 모르게 벗어난 그곳으로 어서 돌아가라고 강력히 권고한다.
세상과 타협하지 않은 순수한 성경의 진리는 진짜 복음을 잃은 이 시대 교회에게 여전히 새롭고 충격적인 최고의 메시지이다. 교회를 향한 뜨거운 사랑으로, 누구도 선뜻 지지 못한 이 메시지의 무게를 감당한 폴 워셔의 선지자적 외침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지적으로 정적으로 의지적으로,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교회를 세우고픈 강한 도전을 받을 것이다.

추천 독자
- 비난의 대상이 아닌, 복음의 능력이 강하게 나타나는 교회를 세우기 원하는 목회자, 신학생
- 참된 교회란 무엇인가를 고민하며 소그룹에서 함께 읽고 토론할 책을 찾는 교회 리더들
- 복음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넘치는 폴 워셔의 메시지를 좋아하고 기다리는 신자들
- 이 설교에 대한 소문은 익히 들었으나 아직 접하지 못해 궁금했던 신자들

지은이 : 폴 워셔
철저히 성경에 충실한 뜨거운 열정의 복음 전도자. 기독교 전통 속에 자라면서 9세 때 신앙고백을 했지만, 삶 가운데 진정한 변화는 없었다. 예수님을 마음에 모시는 기도를 했으니 구원받았다고 믿은 그는 대학 시절, 자신이 얼마나 부도덕한 죄인인지 생각하게 되었다. 하나님은 한 학생을 통해 ‘그가 비참한 상태이며, 그의 삶을 그리스도께 굴복시키지 않으면 계속 비참할 것’이라고 말씀하셨고, 하나님의 일하심으로 마침내 그는 회심하게 되었다.

사우스웨스턴 침례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 학위를 받았고, 페루에서 10년간 선교 활동을 했다. 그때 하루 10시간씩 성경을 연구하다가, 자신이 전하는 복음이 성경이 말하는 복음과 다르며, 현대 복음 전도 방식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발견했다. 이후 복음의 청지기로 자신을 헌신한 그는 참된 복음을 지키고 전하는 데 지금까지 전력투구하고 있다.

『현대 교회를 향한 10가지 기소장』은 2008년 애틀랜타에서 열린 리바이벌 컨퍼런스에서 폴 워셔가 전한 설교를 옮긴 것이다. ‘21세기 최고의 설교’라 불리는 이 설교는 지금도 전 세계 듣는 이들의 영혼을 갈아엎고 있다. 선교지에 토착 교회 개척을 지원하는 HeartCry Missionary Society의 대표이며 저서로는 『복음』, 『회심』, 『확신』 3부작과 『예수께서 선포하신 그 복음』(생명의말씀사)이 있다.

옮긴이 : 스데반 황 
미국 필라 웨스트민스터 목회학 석사와 펜실베니아 비블리컬 신학 석사를 받았고 필라 KITE 구약학 교수를 역임했다. 미국에서 7년간 청년 및 유학생 중심으로 목회를 했고, 지금은 오스왈드 챔버스를 한국에 알리기 위해 토기장이와 함께 수고하고 있다. 역서로 「주님은 나의 최고봉」, 「오스왈드 챔버스의 산상수훈」, 「도움의 장소」, 「하나님께 인정받는 사역자」 외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