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초대 이스라엘 대사를 지내며 주로 중동지역 외교관으로 몸담은 著者가 14년간 히브리·헬라·희랍·라틴어 성경, 영어성경, 일본어 성경 등 20여권을 참고해 가장 한국인이 이해하기 쉽도록 번역한 특별한 성경!!
지금까지 이런 성경은 없었다
박동순(84) 이스라엘 초대대사가 성경 신·구약 66권을 번역한 '스터디 드라마 바이블'(상상나무/도서출판 도미누스) 개정판을 펴냈다. 14년이 걸린 이 번역은 본인이 크리스천으로서 성경이 좀 더 많이 읽히고, 쉽게 읽혔으면 하는 바람에서 시작됐다고 밝힌다.
이 성경 번역의 특징은 '드라마'라는 부제처럼 성경의 각 구절에 화자(話者)를 분명히 밝혀 각본화했다는 점이다. 가령 '창세기' 첫 구절 '태초에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다' 앞엔 '해설자', '빛이 있어라'는 말씀 앞에는 '하나님'이라고 적었다. '하와' '뱀' '카인'도 화자로 표기됐다. 하나님 말씀은 모두 붉은 활자로 인쇄해 하나님이 직접화법으로 이야기한 구절을 한눈에 구별할 수 있어 독자의 이해도를 높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성경은 기본적으로 인생 모든 요소가 녹아 있는 최고의 드라마이기에 읽기 쉽게 번역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하는 박 대사는 복음서도 마찬가지로 쉽게 번역했다.
'낳고 낳고'로 이어지는 마태복음 1장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는 '해설자'로, '보아라, 처녀가 잉태하여(…)'라는 1장 23절은 '하나님', 세례요한에게 '지금 하는 방식대로 하자. 이것이 우리가 모든 의(義)를 충족하는 데 맞는 것이다'라고 말하는 구절엔 '예수님'으로 각각 화자를 밝혔다.
경남 함양 출신인 박씨는 경남중·고교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직업 외교관으로 평생을 보냈다. 온누리교회 원로 장로이기도 한 그가 성경 번역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은퇴 후부터.
40년 공직 생활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성경 공부를 시작했는데 속도가 나질 않았다. 어떤 부분은 영어 성경이 이해가 쉬울 정도였다. 성경은 기본적으로 인생 만사가 다 들어 있는 이야기이자 최고의 드라마인데, 국내 번역본은 그런 매력이 잘 전달이 안 된다고 느낀 것이다.
그래서 그는 연극 극본처럼 '각본화'를 생각했다. 번역은 '아메리칸 킹 제임스 버전'을 기초로 했고, 국내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개정 개역판을 비롯한 다양한 성경을 참고했다. 1661년 영국에서 발간된 '킹 제임스 성경'은 영어권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성경이다. 성경 66권 각각의 개요와 장(章)의 개요를 요약했고, 본문 가운데에도 내용 이해를 돕는 소제목을 삽입했다.
막상 성경을 번역하겠다고 나서니 아내부터 반대했다. 이미 사람들이 잘 읽고 있는 성경이 있는데, 왜 신학자도 아니면서 번역하느냐는 거였다. 그러나 박 대사는 성경이 교양서적으로서도 충분히 읽을 만한 책이라고 생각했다.
자신의 번역이 성경이라는 대로(大路)에서 많이 벗어나지는 않았다고 자부한다는 박 대사는 초판 2000부를 다 소진하고 2019년 개정판을 찍었다.
박 대사는 “성경이 많은 이들에게 쉽고 또 폭넓게 읽히길 바란다‘며 ”계속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보완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터디 드라마 바이블(개정판)’은 대본처럼 ‘말한 분(話者)’과 해설자를 명기해 성경의 이해도를 높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독자들이 성경을 재미있게 읽으며 감동을 얻고, 눈에 쏙쏙 들어오는 게 너무 신기하다는 반응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박동순 이스라엘 초대대사가 번역한 이 성경은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새로운 형태의 성경이란 점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성경은 출간되자 1000부 이상 팔렸고 한때 교보문고 종교서적 부문 베스트셀러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스터디 드라마 바이블’은 현대인이 쓰는 문체로 번역됐다는 점이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그는 40년을 외교관으로 지냈다. 은퇴한 뒤에야 본격적으로 성경을 읽은 박 장로는 성경이 너무 어려웠고 이해가 안 됐다. 옛 문장이었기 때문이다. 성경이 많이 안 읽히는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런 자문은 “왜 우리는 영어처럼 뉴인터내셔널 버전 같은 현대어 성경이 없을까” 하는 생각으로 이어졌다.
박 대사는 여기에 공부 삼아 번역을 시작했다. 주변의 반대가 극심했다. 그러나 14년 만에 신구약을 완역해 ‘스터디 드라마 바이블’을 내놓았다. 모두들 새롭고 놀라운 시도라며 했고 성경학자도 긍정적인 평가를 해주었다.
사실 박 대사의 성경번역은 수많은 난관과 마주했다. 이를 기도하며 하나하나 풀어나갔다. 연극의 각본처럼 이야기를 설명하는 사람, 주연 배우와 조연 배우가 등장해 성경에서 누가 어떤 일에 대해 말하고 있는지를 금방 알 수 있게 했다.
66권의 각 성경책과 전체 1186장의 요약설명, 관련 지도, 그림, 주석 등도 포함시켜 완전히 성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성경의 200가지 이야기를 찾아내 본문과 제목을 소개했다. 오전 8시 시작해 새벽 2시까지 쉬지 않고 이어진 작업이었다.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킹제임스 버전을 기본으로 하고 히브리어-영어 직역성경(구약), 희랍어-영어 직역성경(신약), 20여권의 영어성경 버전 및 일본성경 등을 모두 참고해 번역했다. 따라서 학술적으로 인정된 성경번역의 범주를 전혀 벗어나지 않았다.
“우리나라도 많은 성경번역이 나와 교회와 교인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박 대사는 “성경학자가 아닌 한 개인이 번역한 새로운 성경에 보여준 성도들의 호의적인 반응에 큰 사명감을 느끼며 계속 보완 번역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경은 인간 최고의 드라마라고 불린다. 인간만사가 다 녹아있고,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선명하게 가르쳐 주기 때문이다. 영적 감동을 주는 쉬운 성경이 많이 나와 이러한 진리에 접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는 것이 모든 교회가 갖는 공통 희망일 것이다.
작가 소개
1935년 경남 함양에서 출생했으며 경남중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초대 주이스라엘대사를 역임했다. 주미한국대사관, 주스웨덴한국대사관, 주핀란드한국대사관, 주쿠웨이트한국대사관, 주오스트리아한국대사관에서 근무했다.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이사장을 지냈다. 역서로는 ‘영혼의 양식’9두란노), ‘빈 의자’(도서출판 사람들), ‘그리스도를 본받아’(두란노)가 있다.
목 차
1. 스터디드라마 바이블
2. 성경의 지리적 배경
3. 성경의 역사적 배경
4. 번역을 마치고
5. 개정판에 붙여
구약성경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
열왕기하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아
에스더
욥기
시편
잠언
전도사
아가
이사야
예레미아
예레미아 애가
에스겔
다니엘
호세아
요엘
아모스
오바댜
요나
미가
나훔
하박국
스바냐
학개
스가랴
말라기
구약과 신약사이에 일어난 일들
신약성경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
사도행전
로마서
고린도전서
고린도후서
갈라디아서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데살로니가전서
데살로니가후서
디모데전서
디모데후서
디도서
빌레몬서
히브리서
야고보서
베드로전서
베드로후서
요한일서
요한이서
요한삼서
유다서
요한계시록
200성경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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