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미쳤니? (2021.6)

사람들은 나보고 '예수에게 미친 사람'이라고 말한다.

저는 어릴 때부터 세상에 대한 희망을 잃어버린 환경에서 자랐기 때문에 천국을 많이 그리워하며 살았습니다. 저는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묵상하면서 점점 그분에게 더 깊이 빠져들었습니다. 흔히들 사이비 종파에 대해 말하는 것 같은 비교의 신비주의에 미친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위대하신 인격과 탁월하신 능력과 지혜는 말할 것도 없고 그분의 존재 자체에 대한 신비에 넋을 잃고 말았습니다.

요즘 세상 돌아가는 것을 보면 사람은 어느 한 곳에 미치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존재인 것처럼 프로그램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간 정신구조의 편향성 때문일까요?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나 사상, 이념을 신적 아이콘으로 삼아 밤낮 그것을 위해 깃발을 흔들고 노래를 부르며 찬양하면서 인생을 즐깁니다. 나를 미쳤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대부분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사람은 어느 한 곳에 미치기 마련인데 나는 예수님께 미쳤을 뿐입니다. 예수님이 나에게 어떤 존재인지 저의 설명을 들어보면 내가 이렇게 사는 이유가 이해될 것입니다.

신학자 틸리히가 말한 대로 예수 그리스도는 역사의 운명을 극복한 새로운 존재로서 나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습니다. 그분은 존재의 뿌리가 없었던 나에게 생명의 터전이 되어 삶의 이유와 존재가치를 부여함으로써 불행했던 나의 운명을 극복하도록 도운 나의 구세주요 은인이었습니다. 그러니 내가 어찌 예수님께 미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 <본서를 쓰게 된 동기> 중에서

서문

 제1장
 천국은 실재하는 장소이다

 제2장
 천국을 소망하라

 제3장
 천국은 어떤 곳인가?

제4장
 성경 인물들의 이야기

 제5장
 천국의 위치

 제6장
 천국 성도들의 몸 상태

 제7장
 심판의 불가피성

 제8장
 천국은 빛의 세계이다

 제9장
 에녹, 나사로, 삭개오 이야기

 제10장
 하늘에 보물을 쌓은 사람

 제11장
 재회의 감격

 제12장
 행복을 찾는 사람들

 제13장
 자신의 죽음으로 천국을 증명한 사람들

 제14장
 천국의 구조

 제15장
 주님의 고난에 대한 감격

 제16장
 생명강과 생명수

 제17장
 영적 생활에 가장 큰 걸림돌

 제18장
 부활의 소망을 가진 자는 왕으로 다스린다

 제19장
 천국의 아름다움

 제20장
 새 땅은 어디인가?

제21장
 재림과 심판

 제22장
 천국과 지옥의 갈림길

 제23장
 천국의 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