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 이즈 다잉

고객평점
저자종사르 잠양 켄체
출판사항팡세, 발행일:2023/06/15
형태사항p.292 국판:22
매장위치취미예술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876211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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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모든 죽어가는 존재를 위하여”


“우리 모두는 예외 없이 죽는다. 죽음의 필연성은 태어난 순간부터 작동하는데, 우리가 죽음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죽음 이후에 대하여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이다” - 임순례 영화 감독의 추천사 중-


티벳 불교의 큰 스승 종사르 잠양 켄체 린포체의 저서 『리빙 이즈 다잉』이 한국독자들을 위하여 나왔다. 이 책은 제목에서 드러나듯 죽음의 필연성을 안고 살아가는 우리 모두를 위한 책이다. 저자는 가까운 친구들이 자신에게 물어온 죽음에 관한 백여 개의 훌륭한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이 책이 구성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인간은 스스로 매우 똑똑하다고 생각한다. 사실 인간이 만든 현대의 과학기술문명을 바라보면 지금껏 인간 외 어떠한 존재가 이런 편리한 체계를 구축했는가? 그렇지만 세상의 모든 측면을 조직하고, 설계하고, 구조화한 데 노력해온 인간 중에서 과연 몇 이나 “나는 죽을까?” 라는 물음을 스스로 던질 용기와 호기심을 갖고 있을까? 인간은 죽음에 의문을 품는 능력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좀처럼 자신의 죽음을 냉철하게 돌아보지 않는다. 모든 시간과 에너지를 자신이 결코 죽지 않을 것이라는 자기기만에 쏟으며, 바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일상을 살고, 미래를 위한 계획을 꼼꼼히 세움으로써 피할 수 없는 현실의 고통으로부터 자신을 무감각하게 만든다. 이것은 어떤 면에서 인간을 아주 멋지게 만들지만 그릇된 안도감을 만들어 자신과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애써 외면하게 한다. 소크라테스는 “죽음이 인간에게 가장 큰 축복이 아닐 수 있는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인간은 죽음이 가장 큰 재앙이라며 마치 아는 것처럼 두려워한다. 그것이야말로 모르면서도 안다고 믿는 가장 비난받아야 할 무지다” 라고 하였다.

그러면 왜 우리 모두는 죽음을 두려워할까? 무엇보다 죽음은 전혀 알 수 없는 영역이기 때문이다. 죽음에서 돌아와서 죽음이 무엇이라 말해준 이가 아무도 없다. 설령 누군가 그렇게 했더라도 그들을 믿을 수 있을까? 결론적으로 ‘우리 모두는 모른다’는 것이 우리를 두렵게 한다고 저자는 설명한다.


인생은 환영


부처님의 모든 가르침은 유일한 목적이 윤회계의 현상이 환영임을 깨닫게 하는 것이다. 우리를 둘러싼 세상과 나타나는 존재들은 모두 합성되고 조작된 환영이다. 즉, 삶이 환영인 것처럼 죽음도 환영이다.

두려움은 불합리하고 불필요하다, 특히 죽음에 대한 거대한 두려움 덩어리는 나타나고 존재하는 모든 것이 단지 학습되고 조작된 환영일 뿐임을 진정으로 받아들이면 즉시 용해될 것이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저자는 거듭 강조한다.


죽음에 대한 최고의 준비


필연적인 죽음을 대비하는 현명한 길이 무엇일까? 무엇보다 죽음에 대한 최고의 준비는 삶을 충만하게 사는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가보고 싶었던 모든 곳을 여행하며 인생을 즐겁게 살도록 노력하고, 마치 마지막이 될 것처럼 주변의 사물과 사람들을 바라보며 관계를 맺고, 스티로폼 컵이 아닌 멋진 찻잔에 맛있는 차를 즐기거나 입고 싶은 옷을 입고, 읽고 싶었던 책을 읽으며 언제나 원해왔던 것을 지금 당장 하라. 어쩌면 다음 기회는 오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저자는 우리를 일깨운다.


“무엇을 하든지 예측할 수 없고 피할 수 없는 죽음이 바로 코앞에 있다는 것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죽을 때는 혼자라는 것도.”

작가 소개

지은이 : 종사르 잠양 켄체

1961년 부탄에서 태어났다. 7세 되던 해 사꺄 티진 존자에 의해 티베트의 위대한 스승 잠양 켄체 왕포의 세 번째 환생으로 판명되었다. 근본 스승인 딜고 켄체 린포체를 비롯한 티벳 불교 4대 종파의 여러 스승들로부터 가르침을 받았다. 사꺄 강원에서 공부한 후 런던대학에서 아시아-아프리카학을 수학하였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보존하기 위한 노력으로 교학과 강원을 설립하고 수행자들을 후원하며 책을 저술하여 전 세계에 불교의 가르침을 전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세계 곳곳에 산재한 <싯다르타의 뜻>(Siddhartha's Intent), <연꽃 활동>(Lotus Outreach), 켄체 재단(Khyentse Foundation)을 통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지은 책으로 『우리 모두는 부처다』, 『궁극의 행복』, 『구루가 술을 마신다면?』(The Guru drinks Bourbon?) 등이 있다. 또한 영화감독으로 <컵>(The Cup), <나그네와 마법사>(Travelers and Magicians) 및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화제가 된 <바라 : 축복>(Vara : A Blessing)을 제작하기도 했다.


옮긴이 : 수연

프랑스 파리 Spéos에서 사진을 공부했다.

프랑스와 미국, 인도에서 거주했으며, 유럽과 아프리카를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했다. 다양한 문화권에서의 삶은 세상을 보는 그만의 통찰을 키웠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영어권 책들을 한글로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깨달음을 얻는 티베트 수행 요결』, 『까르마빠 900주년』, 『세상의 끝에서 만난 스님의 말씀』, 『마지막 그림자가 사라지기 전에』, 『행복에 이르는 발걸음』 등이 있다.

목 차

추천사_영화감독 임순례

서문


1. 나는 죽을까?

2. 죽음과 사후를 위한 준비

3. 죽음을 준비하는 간단한 수행

4. 불자가 죽음을 준비하는 방식

5. 발원 수행

6. 고통스러운 죽음의 바르도

7. 죽음에 대한 질문

8. 죽어가는 이와 함께하는 방법

9. 임종을 준비하는 이에게 해줄 말

10. 바르도에 대한 지침

11. 죽어가는 자와 사자를 돌보는 것에 대한 질문

12. 사후에 무엇을 해야 할까

13. 사자들을 위한 수행에 대한 질문

14. 죽음의 여러 측면에 대한 질문

15. 밀교 수행자들을 위한 죽음의 준비


부록 | 기도문과 수행

통렌 수행법

물공양

방생의궤: 방생을 통한 장수와 번영

딱돌: 정맹백존 차크라를 몸에 지님을 통한 오온의 자연해탈 연화부의 적정존과 분노존

짜짜만드는 방법


역자 후기

삽화 목록

주석

켄체 만다라 종사르 켄체 린포체의 불사 소개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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