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같은 원로목사

지도자가 가진 사명으로 신앙의 극치를 꽃 피우는 원로목사

꽃은 자신을 위해 있기보다 보는 이를 위해 있다.

꽃은 자신의 행복을 사출하여 보는 이들을 행복하게 해야 한다.

미와 향기를 가진 꽃은 세상에 평화를 선사한다.

그런 꽃이 되는 것이 원로목사가 가진 사명이며,

삶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길 원하는 모든 크리스쳔들의 사명이다.

사람은 누구나 늙는다. 누구에게나, 어떤 직종에 종사한 사람이든지 은퇴의 시간을 맞는다. 삶에 있어 필연적으로 오는 노화는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더더욱 준비하고 그 시기를 아름답게 살아 나갈 준비를 해야 한다. 은퇴 후 어떤 삶을 살는지를 미리 예상하고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준비한다면 더 알차고 보람 있는 이모작 인생을 살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천상제일교회 담임목사였던 김영동 목사가 원로목사가 된 이후, 지금까지의 목회와 인생을 회고하며 신앙과 목회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노화’, ‘영광’, ‘겸손’, ‘신앙’, ‘예배’, ‘정결’, ‘관계’, ‘사랑’, ‘교회’, ‘긍정’, ‘소망’ 등의 11가지 주제로 나누어 이야기한 것이다. 신앙과 목회라는 하나의 대상을 11개의 주제로 11번 관점을 바꾸어 가며 조명하는 형식을 취하였다.

그러나 은퇴 이후의 삶이 비단 원로목사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다. 각 주제 별로 풀어 놓은, 저자의 연륜이 담긴 인생 철학과 신앙의 자세, 하나님과 인간관계에 대한 생각들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삶을 돌아보며 참답고 아름답게 사는 것이 무엇인가 생각하게 될 것이다. 원로목사는 물론 은퇴 이후의 재정립되는 삶과 관계에 대해서 고민하는 모든 꽃 같은 노년들에게, 또한 그 노년을 미리 준비하고 올바른 신앙인으로서 삶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길 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유익한 내용이 될 것이다. 

김영동

• 영남신학대학교 졸업

• 장로회신학대학원 졸업

•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 졸업

• 미국 풀러신학교 졸업(D. Min)

• 울산노회장(통합) 역임

• 영남신학대학교대학원 외래교수 역임

• 울산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역임

• 천상제일교회 원로목사

감사의 말씀

추천사

김태영(백양로교회 담임목사, 증경총회장, 한국교회봉사단 대표단장)

최태영(목사, 영남신학대학교 명예교수)

시작하는 말

1. 노화

1) 인생의 꽃

2) 조화의 찬미

3) 주님께 감사

2. 영광

1) 노인의 무게

2) 원로목사의 무게

3) 무게, 곧 영광

4) 존경을 피하는 존경

3. 겸손

1) 자기를 줄이고 지워 가기

2) 받기보다 베풀기

3) 예수 닮기, 주고 섬기는 것

4) 하나님이 보낸 후임을 존중하기

5) 자신보다 교회를 생각하기

4. 신앙

1) 성경이 정본이다

2) 자신이 선포하고 가르친 신앙 회상

3) 믿음으로 구원 얻는다

4) 삶으로 표현되는 신앙

5) 시급히 준비할 과제

5. 예배

1) 예배, 엎드리기

2) 주님과 만나는 사건

3) 주님과 눈 맞추기

4) 주님의 영광을 섬기기

5) 인생의 영원한 과제

6. 정결

1) 건강관리

2) 영적 정결

3) 육적 정결

4) 점점 더 갖출 품위

7. 관계

1) 하나님과의 관계

2) 사람과의 관계

3) 거리 조정하기

4) 이어 가기

8. 사랑

1) 인생과 사랑의 과제

2) 욕심 버리기

3) 사랑하는 가치

4) 성경의 중심 교훈

5) 사랑의 아름다움

9. 교회

1) 그리스도의 몸

2) 마음 둘 곳

3) 공동체의 신비

4) 하나님이 뜻하신 어머니

10. 긍정

1) 성경이 가르친 긍정, 하나님의 자녀

2) 스스로 지킬 자아

3) 마귀의 유혹과 손절하고

4) 공동체 안에서의 꽃 같은 사람

11. 소망

1) 이 몸의 소망 무언가

2) 하나님의 어전

3) 저 높은 곳, 하나님의 나라

4) 소망으로 얻는 구원

5) 떠나가기 쉽게 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