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지혜 탈무드

지혜의 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 탈무드의 기초와 핵심 경전!

녹음 장치가 되어 있는 방에 당신이 아는 세계 위인 100명을 모아 놓고 그들이 수백 시간 동안 이야기한 내용을 녹음했다고 가정한다면, 그것은 매우 값진 게 될 것이다. 탈무드는 바로 그 것에 버금갈 만한 지혜의 책이다. 당신은 세계 위인들이 천년 동안 설파해 온 소리를 분명 들을 수 있다.

유대교의 핵심 경전 중 하나로, 토라(율법)의 해석과 토론을 기록한 방대한 문헌이다. ≪탈무드≫는 ≪구약성경≫을 기반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고 확장한 유대교의 중요한 문헌이고, 이는 수천 년에 걸친 유대인의 지적 자산과 정신적 자양분을 집약한 작품으로, 서양 문명의 뿌리를 이해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탈무드는 초기에는 스승이 제자에게 구전으로 전승되었으며, 많은 내용이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활자화되었을 당시에는 구두점이나 서문 없이 내용만으로 구성되었으며, 그 범위는 인간의 존엄성, 행복, 사랑 등 삶의 본질적 질문을 포함한 매우 광범위한 주제를 다룬다. 이러한 바탕과 특징은 탈무드를 유대 문화와 서구 문명 모두에서 중요한 교훈으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마빈 토케이어

뉴욕 출신의 유대교 랍비이자 작가로, 일본과 유대인의 역사적, 문화적 연결고리를 탐구한 연구와 활동으로 알려져 있다. 1936년 뉴욕에서 태어나 뉴욕 예시바 대학교에서 철학과 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고, 뉴욕 유대 신학교에서 탈무드 문학을 전공해 1962년에 랍비 자격을 취득했다. 이후 미공군 유대 종군 군목으로 일본 규슈와 대한민국에서 복무하며 동아시아와의 인연을 시작했다. 1968년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유대교단의 랍비로 활동했으며, 재일 유대인의 상담과 종교적 역할을 맡았다. 와세다 대학교 히브리어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히브리어 교육과 연구를 이어갔고, 이 시기에 대중을 위한 탈무드 해설서와 여러 책을 집필했다.대표 저서로는 《유대 5천 년의 지혜 탈무드》, 《유대 발상의 경이로움》, 《유대인의 격언집》, 《유대 조크집》 등이 있으며, 유대인의 전통과 철학을 흥미롭고 쉽게 풀어내며 독자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고 있다. 1976년 미국으로 돌아간 후에도 유대교와 일본 문화를 연결하는 연구와 강연을 계속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와의 교류를 통해 유대 전통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1부 탈무드의 개녕

제1장 탈무드의 마음

제2장 탈무드의 귀

제3장 탈무드의 눈

제4장 탈무드의 머리

제5장 탈무드의 손

제6장 탈무드의 발3

2부 탈무드의 향기

3부 탈무드의 천재교육

제1장 지(知)를 위하여

제2장 정(情)을 위하여

제3장 의(義)를 위하여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