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나라다는 우리에게 “헌신의 길은 신을 얻는 가장 쉬운 길”이라고 말한다.
산스크리트로 박티 요가라 불리는 “헌신의 길”은 사랑을 통해 신에게 접근하는 것이다. 박타는 신을 사랑하기 위해 그리고 그에 대한 신의 사랑을 느끼기 위해 계속적으로 의식적인 노력을 한다.
이것을 위해 그는 신의 이름을 반복해서 부르고 예배 의식을 행한다. 그의 숭배를 위한 특별한 대상을 갖기 위해, 그는 신의 하나의 선택된 측면 즉 신의 여러 화신들 중 하나에 자신의 마음을 고정시킨다.
나라다는 다른 위대한 스승들처럼, 박타의 헌신이 커짐에 따라, 그가 실제로 그 자신 안에서 신을 숭배하고 있고, 그것이 자신의 진정한 성품이라는 것을 점점 더 의식하게 될 것이라고 우리에게 확신시킨다.
최고의 박티 상태에서는 숭배자와 숭배 받는 자는 하나라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힌두 철학에서는, 신과 하나라는 이 지식을 얻는 네 가지 방법 즉 박티 요가, 갸나 요가, 카르마 요가, 라자 요가를 말한다.
카르마 요가는 이기심 없는 행위의 길이다. 즉 개인적인 이익에 대한 욕망이나 불쾌한 결과들에 대한 두려움 없이 행하는 행위를 통해 신에게 접근하는 것이다. 그것은 종종 동료들을 통하여 신을 섬김으로써 수련된다.
갸나 요가는 실제적인 것과 실제적이지 않은 것 사이의 분별력을 통한 접근이다. 모든 일시적 현상들이 엄격하게 분석되고 거부되었을 때, 제거의 과정에 의해 신만이 남고 알려지게 된다.
라자 요가는 집중적인 명상의 수련을 통한 접근이다.
이 셋의 요가들은 모든 사람 또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소유하지 않은 자질이나 힘을 필요로 한다는 것이 분명하다.
카르마 요가는 커다란 겸손과 인내뿐만 아니라 영웅적 에너지를 요구한다, 갸나 요가는 유난히 예민한 지성을 요구한다, 라자 요가는 흔들리지 않는 감각들의 집중과 통제를 요구한다.
그것들과 비교하면 박티 요가의 수련은 훨씬 더 단순하고, 덜 엄격하며, 더 솔깃해 보인다. 게다가 우리는 특별한 에너지, 지성, 또는 집중력을 가지고 있다고 스스로 자만하지 않을 수는 있지만, 사랑에 능숙하다고 모두들 굳게 확신한다. 따라서 우리는 박티가 요가 중에서 가장 쉽다는 나라다의 말을 선뜻 받아들인다. 대부분의 경우들에서 너무나도 쉽게 말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스와미 프라바바 난다
그는 스와미 비베카난다가 세기의 전환기에 시작한 작업을 이어나가기 위해 라마크리슈나의 직계 제자들이 미국으로 파견한 선구적인 스와미 중 한 명이다.
스와미는 1893년 12월 26일 인도에서 태어났다. 1914년 캘커타 대학을 졸업한 후 그는 인도 라마크리슈나 교단에 가입했고, 슈리 라마크리슈나의 직계 제자였던 스와미 브람마난다에 의하여 입문했다.
1923년 스와미 프라바바난다는 미국으로 왔다. 샌프란시스코 베단타 협회의 부사제로 2년을 보낸 후, 포틀랜드 베단타 협회를 설립했다. 1929년 12월, 그는 로스앤젤레스로 가서 이듬해 남부 캘리포니아 베단타 협회를 설립했다.
스와미의 유능한 보살핌 아래, 이 협회는 서양에서 가장 큰 베단타 협회 중 하나로 성장했으며, 할리우드와 트라부코 캐년에 수도원이, 할리우드와 산타바바라에 수녀원이 있었다.
스와미 프라바바난다는 문학가이자 신의 사람이었다. 그는 인도의 영적 고전을 서양 독자들에게 알리고 이해하기 쉽게 만들기 위해 여러 권의 책을 쓰고 번역했다. 그는 여러 프로젝트에서 크리스토퍼 이셔우드나 프레데릭 맨체스터의 도움을 받았다. 철학과 종교에 대한 그의 포괄적인 지식은 올더스 헉슬리와 제럴드 허드와 같은 제자들을 끌어들였다. 바가바드 기타, 우파니샤드, 파탄잘리 요가, 베단타의 관점으로 본 산상 수훈을 포함한 그의 출판물은 오늘날까지도 관심을 끌고 사람들을 베단타 철학으로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스와미 프라바바난다는 1976년 7월 4일, 미국 독립 200주년에 세상을 떠났다. 이 나라를 위해 자신의 삶의 많은 부분을 바친 사람에게 어울리는 날이다.
옮긴이 : 김병채
경상북도 포항에서 태어나다. 1972년 경북대학교를 졸업하고 난 뒤 다수의 직업을 거친 후 서울의 대기업에서 근무를 하다. 직장의 일보다는 신을 만나고자 하는 염원이 늘 가슴에 있었다.
어느 날 회사로 돌아가는 길에 명동 성당에 들러 성모상 앞에서 기도를 하였다. “신을 보는 삶을 주소서. 그렇지 않다면 이 삶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그럴 수 없다면 저의 생명을 거두어주소서.”라고 기도한 적도 있었다.
회사 생활은 나의 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회사를 그만두었다. 무엇을 할 것인지는 몰랐다. 이 생활은 아니라는 것을 느꼈을 뿐이다. 우선 충남에 있는 수덕사 근처에서 생활했다. 덕산 성당 신부님으로부터 신학교에 들어갈 것을 권유받았지만, 신을 만나고픈 열정이 더 강했다. 그곳에서 몇 개월 지내다 서귀포로 가서 약 2년간 생활하였다. 부산으로 가서 대학교 강사 생활을 몇 년 하다가 창원대학교 교수가 되었다. 가르치다가 명상을 배워야 되겠다는 생각이 일어났다. 그래서 송광사 주위의 암자에 기거하기도 하였다. 법정 스님에게 제자로 받아달라는 부탁을 드리기도 하였다.
성당 고해소 신부님에게 “신이 어디에 계십니까?”고 질문을 하다. 신부님은 “산과 들에 있지요.”라는 답을 듣다. 세상에 산과 들이 얼마나 많은 데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절망을 느끼다.
1988년 말 붓다가 태어난 곳인 인도로 명상을 배우러 갔다. 켈커타에서 마더 데레사의 축복을 받기도 했다. 비파사나 아케데미에서 명상을 하다가 마음 너머에 있는 것을 경험했다. 거기에는 찬란한 무엇이 있었다. 그곳의 성자분이 그것을 사마디 즉 초의식이라고 하셨다.
봄베이의 한 요가 연구소에서 외국풍의 연구원에게 인도에서 가장 성스러운 곳을 물었다. 그는 “티루반나말라이에 있는 아루나찰라 산입니다. 거기에 라마나 아쉬람이 있습니다.” 라는 대답을 들었다. 라마나는 신이라는 애칭을 가졌으며 동물들과도 대화를 나누시는 분이셨다. 이미 돌아가셨다. 라마나가 예수의 화신이라는 사람들도 있었으며 본인께서도 이를 부정하지 않으셨다고 한다.
말로의 대화가 없는 곳이다. 아름다운 아루나찰라 산자락에 고요만이 있었다. 그곳으로 순례를 온 스승과 한 무리의 제자들도 말을 하지 않는다. 눈을 마주하는 것이 전부다. 많은 것을 느끼게 하였다. 그곳에서 한 달 정도 머물렀다.
북인도의 갠지스 강가인 하리드와르에서 라마나 마하리쉬의 제자 파파지를 만나 대화를 나누었다. 그분이 말씀하시는 요지는 마음이 나가 아니라는 것이었다. 나는 그것을 이해했다. 그래서 나는 마음을 내려놓았다. 그러자 순식간에 이 현상계를 벗어나 빛이 끝없이 펼쳐진 하늘로 갔다. 다시 돌아온 역자에게 “그것이 깨달음입니다. 그대는 붓다입니다. 찾을 것이 더 없습니다. 당장 고국으로 돌아가십시오.” 라고 말씀하셨다. 파파지의 전기에 의하면 그분께서는 과거에 두 번 아시시에서 신부로 지냈다는 글이 있었다.
고국으로 돌아와 정기적으로 티루반나말라이에 있는 라마나 아쉬람을 방문하다. 2016년 저녁 찬송을 하다가 또 마음 너머로 가다.
빛의 하늘에 이르는 길을 이해하고 정리하고 싶은 마음에서 다수의 책들을 번역하였다. 스승 파파지와 라마나 마리쉬의 책들을 비롯하여 바시슈타 요가, 바가바드 기타 등이었다. 창원에 슈리 크리슈나다스 아쉬람을 열고 소수의 사람들과 대화의 장인 삿상을 열고 있다.
목 차
저자의 글
서문
서론
나라다
수트라들
옮긴이의 글
용어풀이
참고도서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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