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허에 대하여

고객평점
저자토마스 무어
출판사항한국경제신문, 발행일:2025/09/20
형태사항p.307 46판:19
매장위치취미예술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4750194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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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텅 빈 것들의 지혜, 고요한 것들의 힘

채움의 시대에 건네는 비움의 철학


전 세계 수백만 독자에게 사랑받은 《영혼의 돌봄》의 작가이자 심리치료사인 토마스 무어가 신작 《공허에 대하여》로 돌아왔다. 이 책에서 무어는 현대인이 끝없이 채우려 애쓰면서도 허무함을 느끼는 이유를 파고들며, 공허를 결핍이 아닌 충만의 시작으로 제시한다. 불교의 ‘무(無)’, 노자의 ‘무위’, 기독교의 ‘케노시스’ 등 동서양의 사상과 일상의 일화를 엮어 침묵과 공백의 힘을 나직이 일깨워준다. 반지 없는 손가락, 화살 없는 활, 텅 빈 좌석 같은 상징적 이야기들을 통해 공허가 삶에 불어넣는 자유를 그려내며, 채움보다 비움을 통해 삶을 다시 바라보게 하는 마음 여행으로 독자를 이끈다.

바퀴가 중심이 비어 있어야 돌듯, 마음도 빈틈이 있어야 흐른다. 무어는 일상의 빈자리, 시간의 느슨한 틈, 대화 사이 자리잡는 정적을 억지로 채우지 말고 작은 명상으로 받아들이라 권한다. 그 빈자리, 틈새, 여백이야말로 우리 내면의 숨결이 머무를 공간이며, 진정한 변화가 스며드는 통로라고 말한다. 들리지 않아도 깊게 울리는 현 없는 비파처럼, 《공허에 대하여》는 삶의 빈틈 속에서 지혜를 발견하도록 이끄는 안내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토마스 무어 (Thomas Moore)

세계적인 신학자, 철학자, 영성지도자, 심리치료사. 《영혼의 돌봄》으로 〈뉴욕 타임스〉 46주 연속 1위라는 기록을 세운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카톨릭 수사로 12년을 살기도 했으며, 음악가, 대학 교수, 심리치료사로 활동했고 현재 전인적 의료, 영성, 심리치료, 생태학에 관해 북아메리카와 유럽 등지에서 강연하고 있다. 융 심리학, 원형 심리학, 신화, 상상력, 예술 분야에서 많은 글들을 발표해왔다. 드폴대학교에서 음악과 철학을 배웠고, 미시간대학교에서는 음악학석사를, 윈저대학교에서는 신학석사를 받았으며, 시러큐스대학교에서는 종교학으로 철학박사가 되었다. 오늘날에는 강연과 저술을 이어가며 현대인들이 스스로 내면과 대화를 시작하고, 삶 속에서 영혼의 깊이를 탐구하도록 이끌고 있다.


옮긴이 : 박미경

고려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외국 항공사 승무원, 법률회사 비서, 영어 강사 등을 거쳐 현재 바른번역에서 전문 출판번역가이자 글밥아카데미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아티스트 웨이》, 《우리는 지금 문학이 필요하다》, 《마음챙김》 등이 있다.

목 차

머리말


반지 없는 손가락

화살 없는 활

문과 창문

빈 접시

줄줄 새는 자루

고요한 밤

가장 자연스러운 상태, 무(無)

오이 샌드위치

운전사가 없다

분자를 깨뜨리라

포도주가 다 떨어졌다

빈 마차

우리는 흔적으로 남는다

내 허벅지는 어디로 사라지는가?

다른 것은 없었다

노력을 멈추라

말이 필요 없다

호랑이 몇 마리?

빈 화분

망각

떠나고 없어도

썩어가는 대나무

모르는 줄 알기

잃어버린 사발

배에는 아무도 없다

《반야심경》

곁에 없는 하나님

신성한 무지

무소유(無所有)

신발은 많지만 발은 없구나

그릇에 죽이 없다

대가 없이 얻는 것은 없다

머피의 마음

말하지 않기

조용한 개구리

여운이 남는 미소

흐름을 따르라

민머리

신기한 가게

텅 빈 건물


후기

감사의 글

참고문헌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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