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학교는 멈추어 있는 듯 보여도 끊임없이 변하는 유기체와 같이, 늘 떠나는 학생과 새로이 들어오는 학생이 공존하는 공간이다. 구성원이 변하고 알 듯 모를 듯 학교 풍경이 변해가도 글쓰기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의 마음은 좀처럼 변하지 않는 듯하다. 그리고 아이들의 소설에 대한 열망(?) 또한 한결같은 것 같다.
올해 미래별 아이들도‘이번엔 우리가 원하는‘소설’을 쓸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참여한 아이들이 많았다. 약속을 한 것도 아닐 텐데 아이들은 늘 소설을 원한다. 하지만 아이들의 바람과는 달리 아이들과 함께하는‘소설책 쓰기’작업은 늘 어려웠다. 빡빡한 학사 일정 속에서 한 달에 두세 시간 남짓 주어지는 시간만을 이용해 소설을 완성하기란, 그것도 책을 만들기란 어려운 일. 그 작업을 위해서는 자신의 일과 중 상당한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것과 전체 스토리를 구상하고, 주제가 드러나게 인물, 사건, 배경을 짜임새 있게 만들어내는 과정 또한 쉽지 않다는 사실을 아이들은 생각하지 않는다. 결국 아이들은 일 년 내내 무언가를 만들어 내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고
힘들어하며 겨우겨우 마감에 임박하여 엉성하고 부족한 결과물을 들고 미안해했다.
물론 부족함이 있더라도 자신이 원하는 주제의 책을 써 냈다는 사실자체로 충분히 의미 있는 과정이다. 하지만 과정 중 대부분의 시간을 창작의 고통으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보며 좀 덜 힘들게, 좀 더 재미있게 글을 완성해 낼 수 있다면 글쓰기에 대한 보람과 기쁨도 더 커질 텐데 라는 아쉬움을 느끼곤 했다.
이번 활동은 2012년부터 우리 미래별과 함께해 주신 최혜령 선생님과 함께‘인문학’책을 읽고 그 내용에 대해 토론한 후,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에 대해 생각하는 과정을 글로 남기는 것이었다. 학사 일정 중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만으로 글을 완성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시작한 주제였으나 나의 바람과는 달리 아이들에게
‘인문학’은 어렵게 느껴졌나 보다. 처음 시작하고 상당 기간까지 힘들어 하는 아이들이 있었다. 그리고 자신의 과거를 드러내는 것 자체에 대해 거부감을 가진 아이들도 있어 또 다른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아이들은 글을 써내는 동안 조금씩 마음을 열고 생각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고 우리는 한 권의 책을 완성할 수 있었다.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을 들여다보고 글을 써준 아이들에게 늘 고마운 마음이다.“ 아이들~, 수고 많았어.”라고 말해 주고 또 말해 주고 싶다.
아이들은 성장한다.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이번 활동이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기를 기대해 본다.
일 년이라는 시간동안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애써주신 최혜령 선생님과 글쓰기 자원 봉사자 박은미, 박남숙, 장정옥 선생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 작가 소개
경구중학교 미래별과 최혜령 지음
배현주 엮음
금성동, 김민욱, 박경민, 박성현, 박정섭, 이동익,
이인석, 최민수, 최영규, 최준혁, 최혜령
▣ 주요 목차
책을 펴내며 배현주
프롤로그 최혜령
1부 최혜령의 인문학 톡톡!
1. 미움받을 용기
함께하는 인문학 토의 하나 세계를 어떻게 볼 것인가
함께하는 인문학 토의 둘 원인론과 목적론
함께하는 인문학 토의 셋 과거의 나
2.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
인문학으로 나 찾기 서시
인문학으로 나 찾기 다시 쓰는 푸른 꿈/ 줄 넘기
인문학으로 나 찾기 성격유형검사/ 롤모델 찾기/
30년 후의 나
함께하는 인문학 토의 넷 역할과 강점 찾기
3. 장자
함께하는 인문학 토의 다섯 필요로 하는 것을 주어야
4. 사기열전
함께하는 인문학 토의 여섯 백이와 숙제
5. 미움받을 용기 2
함께하는 인문학 토의 일곱 자유와 과제
함께하는 인문학 토의 여덟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
2부 세상을 보는 다양한 관점
세상은 나와 같습니다 외 12편 금성동/나의 흑역사 외 12편 김민욱
세상을 보는 다양한 관점 외 12편 박경민/내가 자랄수록 외 12편 박성현
세상을 어떻게 볼 것인가 외 10편 박정섭/성격유형검사 외 12편 이동익
세상은 복잡하다 외 11편 이인석/두 개로 나눠진 주장 외 11편 최민수
서로 다른 세상의 관점 외 12편 최영규/너는 어떻게 볼 거니 외 12편 최준혁
학교는 멈추어 있는 듯 보여도 끊임없이 변하는 유기체와 같이, 늘 떠나는 학생과 새로이 들어오는 학생이 공존하는 공간이다. 구성원이 변하고 알 듯 모를 듯 학교 풍경이 변해가도 글쓰기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의 마음은 좀처럼 변하지 않는 듯하다. 그리고 아이들의 소설에 대한 열망(?) 또한 한결같은 것 같다.
올해 미래별 아이들도‘이번엔 우리가 원하는‘소설’을 쓸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참여한 아이들이 많았다. 약속을 한 것도 아닐 텐데 아이들은 늘 소설을 원한다. 하지만 아이들의 바람과는 달리 아이들과 함께하는‘소설책 쓰기’작업은 늘 어려웠다. 빡빡한 학사 일정 속에서 한 달에 두세 시간 남짓 주어지는 시간만을 이용해 소설을 완성하기란, 그것도 책을 만들기란 어려운 일. 그 작업을 위해서는 자신의 일과 중 상당한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것과 전체 스토리를 구상하고, 주제가 드러나게 인물, 사건, 배경을 짜임새 있게 만들어내는 과정 또한 쉽지 않다는 사실을 아이들은 생각하지 않는다. 결국 아이들은 일 년 내내 무언가를 만들어 내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고
힘들어하며 겨우겨우 마감에 임박하여 엉성하고 부족한 결과물을 들고 미안해했다.
물론 부족함이 있더라도 자신이 원하는 주제의 책을 써 냈다는 사실자체로 충분히 의미 있는 과정이다. 하지만 과정 중 대부분의 시간을 창작의 고통으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보며 좀 덜 힘들게, 좀 더 재미있게 글을 완성해 낼 수 있다면 글쓰기에 대한 보람과 기쁨도 더 커질 텐데 라는 아쉬움을 느끼곤 했다.
이번 활동은 2012년부터 우리 미래별과 함께해 주신 최혜령 선생님과 함께‘인문학’책을 읽고 그 내용에 대해 토론한 후,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에 대해 생각하는 과정을 글로 남기는 것이었다. 학사 일정 중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만으로 글을 완성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시작한 주제였으나 나의 바람과는 달리 아이들에게
‘인문학’은 어렵게 느껴졌나 보다. 처음 시작하고 상당 기간까지 힘들어 하는 아이들이 있었다. 그리고 자신의 과거를 드러내는 것 자체에 대해 거부감을 가진 아이들도 있어 또 다른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아이들은 글을 써내는 동안 조금씩 마음을 열고 생각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고 우리는 한 권의 책을 완성할 수 있었다.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을 들여다보고 글을 써준 아이들에게 늘 고마운 마음이다.“ 아이들~, 수고 많았어.”라고 말해 주고 또 말해 주고 싶다.
아이들은 성장한다.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이번 활동이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기를 기대해 본다.
일 년이라는 시간동안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애써주신 최혜령 선생님과 글쓰기 자원 봉사자 박은미, 박남숙, 장정옥 선생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 작가 소개
경구중학교 미래별과 최혜령 지음
배현주 엮음
금성동, 김민욱, 박경민, 박성현, 박정섭, 이동익,
이인석, 최민수, 최영규, 최준혁, 최혜령
▣ 주요 목차
책을 펴내며 배현주
프롤로그 최혜령
1부 최혜령의 인문학 톡톡!
1. 미움받을 용기
함께하는 인문학 토의 하나 세계를 어떻게 볼 것인가
함께하는 인문학 토의 둘 원인론과 목적론
함께하는 인문학 토의 셋 과거의 나
2.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
인문학으로 나 찾기 서시
인문학으로 나 찾기 다시 쓰는 푸른 꿈/ 줄 넘기
인문학으로 나 찾기 성격유형검사/ 롤모델 찾기/
30년 후의 나
함께하는 인문학 토의 넷 역할과 강점 찾기
3. 장자
함께하는 인문학 토의 다섯 필요로 하는 것을 주어야
4. 사기열전
함께하는 인문학 토의 여섯 백이와 숙제
5. 미움받을 용기 2
함께하는 인문학 토의 일곱 자유와 과제
함께하는 인문학 토의 여덟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
2부 세상을 보는 다양한 관점
세상은 나와 같습니다 외 12편 금성동/나의 흑역사 외 12편 김민욱
세상을 보는 다양한 관점 외 12편 박경민/내가 자랄수록 외 12편 박성현
세상을 어떻게 볼 것인가 외 10편 박정섭/성격유형검사 외 12편 이동익
세상은 복잡하다 외 11편 이인석/두 개로 나눠진 주장 외 11편 최민수
서로 다른 세상의 관점 외 12편 최영규/너는 어떻게 볼 거니 외 12편 최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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