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봄날 - 경덕여자고등학교 학생 수필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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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전윤정
출판사항학이사, 발행일:2017/04/10
형태사항p.255 A5판:21
매장위치청소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58540708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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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어느 봄날은 학생저자 10만 양성을 위한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덕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쓴 수필을 전윤정 교사가 엮은 책이다.
구성은 총7부로 1~6부까지는 10편씩을 7부는 12편의 수필을 실었다.
이 수필은 접근방법이 조금 남다르다. 국어 수업 시간에 ‘나를 위한 인터뷰지’를 작성했고 인터뷰지에는 당혹스러운 질문들 투성이였는데 그 안에 잊고 싶었던, 지저분했던, 건드리고 싶지 않은 질문들이 많았고 그 인터뷰지를 바탕으로 쓴 글이 수필로 나온 것이다. 그래서 이 책에는 저자가 없다. 다만 엮은이로 교사만 나올 뿐이다.

“띵동.” 수업이 마쳤음을 알리는 종소리가 스피커를 통해서 울리고 시끌벅적해진 복도 친구들도 나도 나도 집에 갈 준비를 했다. 짐을 챙기고 학교를 나오며 집에 가기 전에 항상 그랬던 것처럼 집에 간다고 알리기 위해 엄마에게 전화했다. 그런데 그날따라 이상하게도 평소와는 다르게 전화 신호음 소리가 너무 길게 이어졌다. 결국, 통화를 하지 못한 채 전화는 끊기고 나는 괜스레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엄마가 전화를 안 받은 적은 있었지만 이렇게 불안했던 적은 처음이었던 나는 ‘엄마가 어디 아파서 못 받는 건가?’, ‘피곤해서 잔다고 안 받는 건가?’, ‘무슨 일이 생긴 건 아닌가?’ 등 여러 가지 생각이 복잡하게 엉키기 시작했고 그냥 집에 ㅃㆍㄹ리 가자는 생각에 발걸음을 빨리하던 그 순간. “우우웅” 내 전화기에서 진동이 울리기 시작했다. 발신자를 학인해 보니 엄마였다.
-p165-166 「어느 봄날」 일부분

글을 쓴 한 명 한 명이 자신에게 가장 아팠던 이야기 쓴 글이기에 일종의 치유의 글쓰기 방법이라고도 할 수 있다. 전윤정 교사는 330명 학생들을 ‘아가들’이라고 말한다. 이 아가들이 씩씩하고 곧고 바르게 잘 자랄 수 있도록 관심과 응원을 많이 보내주면 좋겠다.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자란 아이들은 자신도 남에게 베풀 줄 안다.
이 한 권으로 아이들의 생각을 읽고, 고민을 읽어 어른의 입장, 친구의 입장, 선생님의 입장 등. 각자의 입장에서 자기 역할을 충실히 한다면 마음이 아픈 아이들이 줄어들지 않을까 한다.
표지에 어린 싹이 있다. 이 싹을 어떻게 잘 기를 것인지는 각자의 머릿속에서 방법을 생각할 것이다.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우선일 것이다. 머리 맞대고 어떤 환경을 만들어줘야 할지 고민해 보는 것이 독자들의 몫이다.

▣ 주요 목차

들어가며

어이 아가야, 요즘 표정이 왜 그래?_전윤정

1부 건너가야 할 다리

어둠 속에서 눈물짓는/친구란/건너가야 할 다리/
숨을 쉬기 힘들 정도로 가슴이 묵직한/
삶이라는 공간의 종착역/나 자신을 사랑해야 남을 사랑한다
엄마와 아빠 사이의 벽/외로움/ 꿈을 향해 노력하기

2부 _새로운 친구

기분이 이상했다/SNS의 두려움/엄마의 일기장/친구의 전학
사랑을 주기만 하는 존재/고1, 고2 /새로운 친구 /마음 한편에 아빠를 넣어두고
할머니의 마지막 길/슬럼프 이겨내기 /

3부 _걱정 말아요,그대

아빠의 모습/혼자 살아갈 수 없는 인간/돼지 /걱정 말아요, 그대
잠금장치 없는 자물쇠/함께 있는데도 외롭다면/시선의 두려움/겉과 속
그만, 마음고생/함께 커 온 조카

4부 _까맣고 깊은 소용돌이

혼자 하는 걸 좋아하지만 혼자 하는 건 싫어/세상에서 제일 슬픈 사람
까맣고 깊은 소용돌이/ 말실수/나는 엄마 삶의 원동력
이상한 소문/가족 /아빠의 눈물/피아노/가면을 쓰게 된 날

5부 _괜찮아, 괜찮아

첫 번째 친구/애교 있는 똥강아지가 못된 것/차가운 반응
우리 집에서 제일 바쁜 사람, 할머니/괜찮아, 괜찮아/기억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들
어느 봄날/엄마/후회와 죄책감

6부 _아직도 후회하니

왕따 아닌 왕따/선택 1/나 자신을 몰아세우다/지금의 철든 내가 있는 이유/
친구/용기/꿈을 향해 한 발짝 더 다가가는 나/아직도 후회하니 /친구/성적표

7부 _얕은 혹은 깊은 상처

나를 싫어하는지/친구라는 존재 /얕은 혹은 깊은 상처/불안한 느낌
칠판/나를 위해서/엄지손가락/겨울에 피는 꽃/지금까지 /접다만 종이학
아는 친구/열여덟 살의 나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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