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지구 곳곳에 균열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2011년 일본 후쿠시마에서 인류 역사상 최악의 원자력 발전소 사고 발생
2015년 한국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로 인한 사망자 발생
아프리카에 수년째 계속된 가뭄, 방글라데시에 내린 집중 폭우와 홍수…
최근 지구 곳곳에서 벌어지는 자연 재해와 사고들에 관한 피해가 갈수록 강하고 잔인해지고 있다. 지구 한쪽에서는 초강력 태풍과 폭우, 홍수로 사망자가 속출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지독한 가뭄으로 고통 받는 등 환경재앙이 눈에 띄게 독해지고 있다. 이들은 공통된 특징이 있다. 피해 범위가 워낙 넓어 전 지구적 문제가 되고 있다는 점. 피해 정도가 커서 한번 발생하면 쉽게 통제 불능 상태가 된다는 점. 피해 대상이 실제 사고에 연루된 사람들이 아닌, 약자들인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그리고 또 하나. 피해 원인이 ‘작은 것’들에서부터 비롯된다는 점이다. 핵, 바이러스, 탄소. 저자들이 이것들을 다루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400ppm 시대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고통 받는다는 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국토가 모두 물에 잠길 위험에 처한 투발루나 키리바시 섬 국민들, 집중 폭우와 홍수로 집을 잃은 방글라데시 난민들, 태풍에 집을 잃은 이재민들이 있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됩니다. 수년째 계속 되는 가뭄으로 고향을 등지고 유럽을 향해 지중해 바다를 건너던 아프리카의 에리트레아 사람들이 2010년에 이탈리아의 람페두사에서 조난을 당해 백여 명이 떼죽음을 당하기도 하고, 넓은 대지를 달리던 용감한 몽골의 유목민들이 가뭄과 폭설로 사막이 되어 버린 초지와 호수를 떠나 울란바토르의 도시 빈민이 되어 하수구 속에서 살아가며 고통스러운 생활을 하고 있다는 현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파키스탄에서는 매년 주기적으로 불던 계절풍을 따라 비가 내리는 몬순 기간이 유달리 심해서 천여 명이 사망하는 최악의 피해를 입기도 했습니다. _230쪽
균열을 내는 것은 누구인가
저자들은 지구 동적 평형, 즉 지구가 균형을 이루는 상태에 주목했다.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명체는 겉모습을 유지하기 위해 수많은 과정을 통해 평형을 이루는데 이 과정은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 변화가 없지만 보이지 않는 내부에서는 온갖 복잡한 반응이 일어난다. 지구도 마찬가지이다. 저자들은 이 과정에서 생명의 탄생과 죽음, 호흡, 에너지의 생성과 순환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주인공을 핵과 바이러스와 탄소로 보았다.
탄소를 예를 들어보자. 탄소는 지구가 생성되었을 때부터 존재해왔던 원소로써 암석으로 존재하기도 하고, 바닷물에 섞여 존재하기도 하며 생명체의 몸속에서 에너지를 공급하기도 하며 공기 중에 이산화탄소의 형태로 존재하기도 한다. 끊임없이 결합상태를 바꾸어가며 지구 모든 곳을 순환한다. 바이러스도 마찬가지이다. 때로는 생명체들의 개체수를 줄이기도, 늘리기도 했다. 그들의 역할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다. 문제는 ‘속도’이다.
수억 년의 시간이 걸려 진행되었던 탄소의 순환 속도가 어긋나기 시작했다. 정확히 말하면 공기 중에 생성된 이산화탄소의 양이 비정상적으로 많아지는 바람에 지구의 온도는 계속 올라가고 순환은 제대로 되지 않고 기상이변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의 세계온실가스네트워크 수석과학자인 피터 탠스는 “세계 평균치가 400ppm을 넘어서는 건 시간문제였을 뿐”이라고 말했어요. 산업화 이전에는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평균 280ppm이었다고 하니 우리 인간들이 열심히 석탄을 때고 공장 굴뚝을 올리고 속도 경쟁을 하면서 120ppm 이상 높아진 거죠. 그중 절반은 1980년 이후에 쌓인 것이라니 무시무시한 속도로 늘어나는 셈이에요. 기상 전문가들은 이 속도라면 21세기 중반에는 이산화탄소 농도가 450ppm에 이를 거라고 추정해요. 과학자들은 450ppm을 기후변화에서 중요한 분기점으로 보고 있어요. 450ppm이 되면 세계 평균기온이 산업혁명 이전에 비해 2도 이상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죠. 이는 전에 없던 홍수나 가뭄, 이상 한파, 이상고온 같은 이상기후, 빙하 지역의 해빙에 따른 해수면 상승 등의 재앙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해요. _본문 194쪽
바이러스도 마찬가지이다. 바이러스는 보통 생물종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리곤 했는데 무분별한 개발, 정복 전쟁, 공장식 사육 등으로 퍼지는 속도가 급속히 빨라졌다. 결국 이 모든 것에 근본 원인은 인간이다. 자연 상태에서는 반감되는 데 수십, 수백 년이 걸리는 방사성 원소를 인공적으로 짧은 시간 내에 엄청난 양을 반으로 쪼개어 에너지를 내는 기술을 만들고 사용하는 것도 인간이다. 그러므로 저자들은 인간의 행위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삶의 방식에 질문을 던지다
저자들은 환경감수성을 높이는 데 중심을 두었다. 각 장마다 앞부분이나 뒷부분에 주제를 실감나게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를 실은 이유도 그 때문이다.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서 희생당한 직원들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쓴 꼭지나 바이러스 감염 사례를 토대로 쓴 꼭지들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지구 환경 문제의 상황과 원인에 대해 대화 형식으로 조목조목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방식은 청소년들의 시선으로 궁금한 점들을 풀어간다는 장점이 있다. 질문을 따라가다 보면 어려운 과학 내용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런 형식을 선택한 이유는 질문들을 통해 진정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 스스로 질문을 던져보는 것에 있다.
수많은 과정이 평형을 이루는 것은 결국은 ‘속도의 균형’입니다. 인간은 단지 생존의 안정과 편리를 위해 조금 욕심을 부렸습니다. 자연의 속도를 앞지른 문명의 속도를 만들어낸 것이 정말 욕심을 부
린 것인지 이 책을 따라가며 함께 곰곰이 생각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기술과 문명이 핵 반응의 속도, 바이러스에 대한 적응의 속도, 탄소 순환의 속도에 어떤 변화를 줬을까?’, ‘지구의 동적평형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났을까?’, ‘인류는 진짜 멸망하게 될까?’, ‘이 변화는 되돌릴 수 있을까?’ 등등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이 다양한 의문을 던지고 답을 얻는다면 저희는 더할 수 없이 즐거울 겁니다. 무엇보다 이 책이 지구 생명의 일부로서 지구와 오래도록 공존할 수 있는 길을 찾아나서는 우리의 여정에 작은 이정표가 되길 희망해봅니다. _ 서문 중에서
▣ 작가 소개
공저자 : 김경태, 김추령
과학을 가르치는 일을 하는 두 지은이는 삼각산고등학교에서 동료교사로 만났다. ‘과학과 기술, 그리고 우리’에 대해 고민하는 과학수업, 진지하면서도 재미있는 과학수업을 꾀하며 삼각산고에서 5년간 의기투합했다. 수업을 연구하며 나눈 생각들을 그냥 묻기가 아까워 더 많은 이야기들을 보태어 책 한 권을 쓰게 되었다.
생명과학을 전공한 김경태는 인헌고에 있고, 현재는 잠시 육아 휴직 중에 있다. 지구과학을 전공한 김추령은 『오늘의 지구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과학 일시 정지』(공저), 『과학 리플레이』(공저)를 썼으며 삼각산고를 거쳐 현재는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빅토리아 호수 옆 음코라니 중등학교에서 물리를 가르치고 있다.
▣ 주요 목차
들어가며 | 핵, 바이러스, 원자 : 작은 것들의 역습
1장. 핵
01 후쿠시마 원전 사고, 24시간의 기록
02 후쿠시마 원전 사고, 그 후
03 천하무적, 우주소년 아톰
04 방사능 돌연변이, X맨
05 생물농축으로 태어난 괴물, 고질라
06 아이언 맨, 핵융합은 가능할까?
2장. 바이러스
01 바이러스가 지구에 적응하기까지
02 신대륙의 발견과 문명의 충돌, 천연두 바이러스
03 전선을 따라 세계로 퍼진 독감 바이러스
04 새의 독감이 사람의 독감으로 진화하다
05 숲을 잃고 병을 얻다
06 공장식 사육, 돌연변이 바이러스를 만들어내다
07 바이러스와의 전쟁
08 서울 독감
3장. 탄소
01 방귀세 부과 사건
02 이산화탄소 농도 역대 최고치 기록, 400ppm 시대를 열다
03 평균 기온이 2도 올라간다는 것
04 21세기 아틀란티스, 투발루 섬
05 400ppm 시대, 탄소 공화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06 탄소의 순환
07 탄소, 순환의 속도를 잃다
08 400ppm의 시대, 해법은 없을까?
지구 곳곳에 균열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2011년 일본 후쿠시마에서 인류 역사상 최악의 원자력 발전소 사고 발생
2015년 한국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로 인한 사망자 발생
아프리카에 수년째 계속된 가뭄, 방글라데시에 내린 집중 폭우와 홍수…
최근 지구 곳곳에서 벌어지는 자연 재해와 사고들에 관한 피해가 갈수록 강하고 잔인해지고 있다. 지구 한쪽에서는 초강력 태풍과 폭우, 홍수로 사망자가 속출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지독한 가뭄으로 고통 받는 등 환경재앙이 눈에 띄게 독해지고 있다. 이들은 공통된 특징이 있다. 피해 범위가 워낙 넓어 전 지구적 문제가 되고 있다는 점. 피해 정도가 커서 한번 발생하면 쉽게 통제 불능 상태가 된다는 점. 피해 대상이 실제 사고에 연루된 사람들이 아닌, 약자들인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그리고 또 하나. 피해 원인이 ‘작은 것’들에서부터 비롯된다는 점이다. 핵, 바이러스, 탄소. 저자들이 이것들을 다루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400ppm 시대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고통 받는다는 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국토가 모두 물에 잠길 위험에 처한 투발루나 키리바시 섬 국민들, 집중 폭우와 홍수로 집을 잃은 방글라데시 난민들, 태풍에 집을 잃은 이재민들이 있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됩니다. 수년째 계속 되는 가뭄으로 고향을 등지고 유럽을 향해 지중해 바다를 건너던 아프리카의 에리트레아 사람들이 2010년에 이탈리아의 람페두사에서 조난을 당해 백여 명이 떼죽음을 당하기도 하고, 넓은 대지를 달리던 용감한 몽골의 유목민들이 가뭄과 폭설로 사막이 되어 버린 초지와 호수를 떠나 울란바토르의 도시 빈민이 되어 하수구 속에서 살아가며 고통스러운 생활을 하고 있다는 현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파키스탄에서는 매년 주기적으로 불던 계절풍을 따라 비가 내리는 몬순 기간이 유달리 심해서 천여 명이 사망하는 최악의 피해를 입기도 했습니다. _230쪽
균열을 내는 것은 누구인가
저자들은 지구 동적 평형, 즉 지구가 균형을 이루는 상태에 주목했다.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명체는 겉모습을 유지하기 위해 수많은 과정을 통해 평형을 이루는데 이 과정은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 변화가 없지만 보이지 않는 내부에서는 온갖 복잡한 반응이 일어난다. 지구도 마찬가지이다. 저자들은 이 과정에서 생명의 탄생과 죽음, 호흡, 에너지의 생성과 순환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주인공을 핵과 바이러스와 탄소로 보았다.
탄소를 예를 들어보자. 탄소는 지구가 생성되었을 때부터 존재해왔던 원소로써 암석으로 존재하기도 하고, 바닷물에 섞여 존재하기도 하며 생명체의 몸속에서 에너지를 공급하기도 하며 공기 중에 이산화탄소의 형태로 존재하기도 한다. 끊임없이 결합상태를 바꾸어가며 지구 모든 곳을 순환한다. 바이러스도 마찬가지이다. 때로는 생명체들의 개체수를 줄이기도, 늘리기도 했다. 그들의 역할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다. 문제는 ‘속도’이다.
수억 년의 시간이 걸려 진행되었던 탄소의 순환 속도가 어긋나기 시작했다. 정확히 말하면 공기 중에 생성된 이산화탄소의 양이 비정상적으로 많아지는 바람에 지구의 온도는 계속 올라가고 순환은 제대로 되지 않고 기상이변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의 세계온실가스네트워크 수석과학자인 피터 탠스는 “세계 평균치가 400ppm을 넘어서는 건 시간문제였을 뿐”이라고 말했어요. 산업화 이전에는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평균 280ppm이었다고 하니 우리 인간들이 열심히 석탄을 때고 공장 굴뚝을 올리고 속도 경쟁을 하면서 120ppm 이상 높아진 거죠. 그중 절반은 1980년 이후에 쌓인 것이라니 무시무시한 속도로 늘어나는 셈이에요. 기상 전문가들은 이 속도라면 21세기 중반에는 이산화탄소 농도가 450ppm에 이를 거라고 추정해요. 과학자들은 450ppm을 기후변화에서 중요한 분기점으로 보고 있어요. 450ppm이 되면 세계 평균기온이 산업혁명 이전에 비해 2도 이상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죠. 이는 전에 없던 홍수나 가뭄, 이상 한파, 이상고온 같은 이상기후, 빙하 지역의 해빙에 따른 해수면 상승 등의 재앙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해요. _본문 194쪽
바이러스도 마찬가지이다. 바이러스는 보통 생물종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리곤 했는데 무분별한 개발, 정복 전쟁, 공장식 사육 등으로 퍼지는 속도가 급속히 빨라졌다. 결국 이 모든 것에 근본 원인은 인간이다. 자연 상태에서는 반감되는 데 수십, 수백 년이 걸리는 방사성 원소를 인공적으로 짧은 시간 내에 엄청난 양을 반으로 쪼개어 에너지를 내는 기술을 만들고 사용하는 것도 인간이다. 그러므로 저자들은 인간의 행위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삶의 방식에 질문을 던지다
저자들은 환경감수성을 높이는 데 중심을 두었다. 각 장마다 앞부분이나 뒷부분에 주제를 실감나게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를 실은 이유도 그 때문이다.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서 희생당한 직원들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쓴 꼭지나 바이러스 감염 사례를 토대로 쓴 꼭지들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지구 환경 문제의 상황과 원인에 대해 대화 형식으로 조목조목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방식은 청소년들의 시선으로 궁금한 점들을 풀어간다는 장점이 있다. 질문을 따라가다 보면 어려운 과학 내용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런 형식을 선택한 이유는 질문들을 통해 진정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 스스로 질문을 던져보는 것에 있다.
수많은 과정이 평형을 이루는 것은 결국은 ‘속도의 균형’입니다. 인간은 단지 생존의 안정과 편리를 위해 조금 욕심을 부렸습니다. 자연의 속도를 앞지른 문명의 속도를 만들어낸 것이 정말 욕심을 부
린 것인지 이 책을 따라가며 함께 곰곰이 생각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기술과 문명이 핵 반응의 속도, 바이러스에 대한 적응의 속도, 탄소 순환의 속도에 어떤 변화를 줬을까?’, ‘지구의 동적평형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났을까?’, ‘인류는 진짜 멸망하게 될까?’, ‘이 변화는 되돌릴 수 있을까?’ 등등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이 다양한 의문을 던지고 답을 얻는다면 저희는 더할 수 없이 즐거울 겁니다. 무엇보다 이 책이 지구 생명의 일부로서 지구와 오래도록 공존할 수 있는 길을 찾아나서는 우리의 여정에 작은 이정표가 되길 희망해봅니다. _ 서문 중에서
▣ 작가 소개
공저자 : 김경태, 김추령
과학을 가르치는 일을 하는 두 지은이는 삼각산고등학교에서 동료교사로 만났다. ‘과학과 기술, 그리고 우리’에 대해 고민하는 과학수업, 진지하면서도 재미있는 과학수업을 꾀하며 삼각산고에서 5년간 의기투합했다. 수업을 연구하며 나눈 생각들을 그냥 묻기가 아까워 더 많은 이야기들을 보태어 책 한 권을 쓰게 되었다.
생명과학을 전공한 김경태는 인헌고에 있고, 현재는 잠시 육아 휴직 중에 있다. 지구과학을 전공한 김추령은 『오늘의 지구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과학 일시 정지』(공저), 『과학 리플레이』(공저)를 썼으며 삼각산고를 거쳐 현재는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빅토리아 호수 옆 음코라니 중등학교에서 물리를 가르치고 있다.
▣ 주요 목차
들어가며 | 핵, 바이러스, 원자 : 작은 것들의 역습
1장. 핵
01 후쿠시마 원전 사고, 24시간의 기록
02 후쿠시마 원전 사고, 그 후
03 천하무적, 우주소년 아톰
04 방사능 돌연변이, X맨
05 생물농축으로 태어난 괴물, 고질라
06 아이언 맨, 핵융합은 가능할까?
2장. 바이러스
01 바이러스가 지구에 적응하기까지
02 신대륙의 발견과 문명의 충돌, 천연두 바이러스
03 전선을 따라 세계로 퍼진 독감 바이러스
04 새의 독감이 사람의 독감으로 진화하다
05 숲을 잃고 병을 얻다
06 공장식 사육, 돌연변이 바이러스를 만들어내다
07 바이러스와의 전쟁
08 서울 독감
3장. 탄소
01 방귀세 부과 사건
02 이산화탄소 농도 역대 최고치 기록, 400ppm 시대를 열다
03 평균 기온이 2도 올라간다는 것
04 21세기 아틀란티스, 투발루 섬
05 400ppm 시대, 탄소 공화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06 탄소의 순환
07 탄소, 순환의 속도를 잃다
08 400ppm의 시대, 해법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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