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EBS 중학 프리미엄 김세은 교사 기획 참여!
“개념을 이해하면 내신·수능·논술 성적이 달라진다!”
1등급, 국어 실력에서 판가름 난다
왜? 모든 시험은 국어로 통하니까!
국어는 모든 학습의 기초 과목이다. 사회, 과학, 수학, 예술 교과목을 배울 때도 국어 실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기 어렵고, 진도를 따라가기도 벅차다. 그뿐인가? 국어 실력은 각종 시험의 문제 풀이는 물론 논술 준비나 자기소개서 작성 능력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수학 문제에 제시된 긴 조건문, 과학 실험 보고서 설명문, 사회 탐구 영역의 분석 글도 결국은 국어를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바탕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국어 영역의 경우, 작품보다 문제 속 개념어 이해 부족으로 인해 오답을 고르는 경우가 많다는 현장의 목소리다. 다른 과목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계산 능력과 수학 문제를 푸는 능력은 별개다. 평소 암산이 뛰어나도 수학 문제를 못 푸는 경우가 많다. 수학 추론 문제의 경우, 계산보다 문제를 이해하고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파악하는 과정이 훨씬 더 중요하다.
《101 국어개념》은 바로 이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저자들은 교과 과정과 수능, 모의고사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핵심 개념어 101개를 선정해 학생들이 스스로 이해하고 체화할 수 있도록 풀어냈다. 단순히 개념 정의를 나열하는 방식이 아니라 짧은 이야기·생활 속 사례·고전과 현대 문학 작품을 다양하게 제시하여 낯선 개념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예를 들어, ‘가정’은 고려가요 「정석가」를 통해 풀어냈다. “만약에 우리가 헤어진다면?”이라는 연인의 대화 장면을 먼저 보여주고, 실제 작품 속에서 임과의 이별이 불가능함을 강조하기 위한 장치로 어떻게 쓰였는지 연결했다. ‘객관적 상관물’은 유리왕의 「황조가」 속 꾀꼬리 한 쌍을 통해, 화자의 잃어버린 사랑이 어떻게 사물에 투영되는지 보여준다. 추상적인 개념어를 구체적인 장면과 연결하면서, 독자는 개념을 단순히 ‘외우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101 국어개념》은 암기용 용어집이 아니라 늘 곁에 두고 펼쳐볼 수 있는 친절한 안내서다. ‘들어본 말’을 ‘쓸 수 있는 말’로 바꾸고, ‘읽는 힘’을 ‘쓰는 힘’으로 확장하도록 도와주는 가이드가 되어줄 책이다. 이 책과 함께라면 시험장에서 문제를 ‘읽어내는 힘’을 기를 수 있다.
문해력과 사고력의 기본은 단어 이해다
집필에는 현직 고등학교 국어 교사 네 명이 참여했다. 교실 현장에서 마주한 실제 질문과 경험을 바탕으로, “선택지의 ‘자조적 표현’이 무엇인지 모르겠어요”, “애상적 정서가 무슨 뜻인가요?”와 같은 질문의 뿌리를 찾아 친절하고 구체적으로 풀었다. 나아가 개념어와 문제 풀이를 직접
연결했다. 예를 들어, 이육사의 시 「청포도」에서는 바다의 푸름, 흰 돛의 밝음, 포도즙의 시원함 같은 감각적 표현이 작품의 희망을 독자에게 체험하게 한다는 점과 연결해 이해를 도왔다. 윤동주의 「또 다른 고향」을 통해서는 화자가 자신을 떨어져 바라보는 ‘관조’의 태도를 살피게 해, 단순한 감정 묘사가 아니라 성찰과 사고의 힘을 길러주는 개념임을 확인하게 했다.
《101 국어개념》은 학생들이 시험지를 앞에 두고 개념어 때문에 문제 풀이가 막히지 않도록 돕는 동시에, 문해력과 사고력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한 이 시리즈는 EBS 중학 프리미엄 김세은 교사가 시리즈 기획에 참여해, 교실 현장과 입시 준비의 요구를 함께 담아냈다.
내신·수능·논술을 준비하는 청소년뿐 아니라, 국어 개념어를 정리하고 싶은 교사와 학부모, 그리고 국어와 문학의 기본기를 다시 다지고 싶은 일반 독자들에게도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줄 책.
작가 소개
유재은
국어를 공부한다는 것은 결국 ‘자신의 생각을 자신의 말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라 믿고 있다. 질문 많은 국어 교사답게 삶과 수업을 오가며 학생들에게 늘 묻고 되묻기를 좋아한다. 때로는 머뭇거리는 말 속에서, 때로는 엉뚱한 대답 속에서 함께 배운다.
목 차
001 가정 _있잖아, 만약에 말이야
002 갈등 _이야기를 끌고 나가는 원동력
003 감각 _생각에 변화를 가져오는 자극
004 객관적 상관물과 감정이입 _화자의 정서를 드러내는 구체적인 사물
005 경외감 _절대적 존재를 향한 공경에서 나오는 두려움
006 고조 _죽을 것처럼 힘들어도 이 상황은 해결될 거야!
007 공간 _의미를 담는 그릇
008 관념의 구체화 _오감을 통해 생생하게 표현해 봐!
009 관용 _행동도 생각도 나와 다르지만 이해하고 인정해요
010 관조 _떨어져 바라보며 다시금 생각해 보자
011 구어체와 문어체 _입말인가, 글말인가
012 긍정적 _옳고 좋은 것, 바람직한 것을 찾아서 보려는 태도
013 낙관적 vs 비관적 _“잘될 거야, 우리의 앞날은 밝아.” “그럴 리 없어, 우리 앞날엔 어둠뿐이야.”
014 낭만적 _황홀하고 이상적이기에 결코 포기할 수 없는
015 냉소적 _쌀쌀맞게도 업신여겨 비웃네
016 당위적 _반드시 꼭 그렇게 되어야만 해!
017 대구 _작가는 비슷한 말을 나란히 늘어놓고 우리는 그걸 대구라고 부르고
018 대립 _반대편에 서다
019 대비 _서로 맞대어 비교해 볼까?
020 대응 _우리는 서로 짝이야
021 독백 _자신에게 하는 말로 내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어
022 동경 _끝없는 사막에서 만나는 신기루일지도 몰라요
023 동일시 _너는 나 나는 너
024 동화 _닮고 싶으면 다가가세요
025 매개 _내가 너희 둘을 이어 줄게!
026 명분 _핑계가 되기도 하고 빛나는 가치가 되기도 해요
027 명시적 _말하지 않아도 안다고? 말해야 알아요!
028 묘사 _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는 것으로 표현해 볼까?
029 무력감 _소용없어! 내겐 힘이 없다고요
030 무상감 _있는 힘껏 쥐었던 손을 펴 보니 아무것도 없었네
031 배경 _우리가 사는 세계를 이루는 주변의 모든 것
032 변주 _익숙한 것을 새롭게, 정서를 더 깊게
033 병치 _나란히 놓으니 새로운 것이 보이네?
034 부각 _돋보이게 하려고 한번 준비해 봤어!
035 부정적 _그렇지 않아, 옳지 않다고!
036 사건의 내막 _겉으로는 드러나지 않지 속 내용을 살펴야 해!
037 상관관계와 인과관계 _관련성이 있으면 상관 원인과 결과라면 인과
038 상징 _표면적, 그 너머의 의미
039 색채 이미지 _색깔, 형태, 모습, 움직임 등을 떠오르게 해
040 서사 _의미가 있는 사건의 흐름
041 선경후정 _먼저 경치를 보여 주고 정서를 드러내 볼래
042 설의적 표현 _질문하는 것 같지만 뜻을 강조하려는 거야
043 성찰 _지난 일을 되돌아보며 깊이 반성하고 살피다
044 세속적 _거스르기도 힘들어 세상의 풍속을 따를래
045 소시민 _왜 이렇게 비겁하고 이기적인 사람이 많을까?
046 순응 _상황을 바꾸려고 하기보다는 내가 환경에 잘 적응해 볼게!
047 시간 _문학은 시간을 담아 둔 타임캡슐
048 시간의 역전 _과거 장면으로 시간 여행을 해 볼까!
049 시상 _시에 녹아 있는 생각과 감정
050 신이함 _우리를 끌어당기는 신기하고 이상한 무언가
051 심미적 _아름다움을 살펴보는 태도
052 심화 _감정도 갈등도 점점 깊어지고 있네요
053 암시 _숨겨진 뜻이 무엇일까?
054 애상적 _슬픔이란 크나큰 물줄기 위에서 느껴지는 것
055 열거와 연쇄 _비슷한 표현을 늘어놓고 꼬리에 꼬리를 물어 잇대고
056 영탄법 _벅찬 감정을 강조해서 표현해요
057 예찬 _나의 사랑과 존경을 받아주세요!
058 외양 _겉으로 보이는 모습을 통해 정보를 얻기도 해요
059 우화 _동물과 식물, 사물을 통해 인간의 삶을 들여다 보아요
060 운치 _고상하고 우아한 멋과 느낌
061 원경과 근경 _멀리서 보는 경치와 가까이 보이는 경치
062 은거 _벼슬에서 물러나 한가로이 지내다
063 이미지 _기억의 서랍을 여는 열쇠
064 이상화 _착각할 결심
065 이해관계 _이익과 손해가 얽힌 관계
066 인격화 _사물에 감정과 의지를 부여해요
067 입체적 _여러 각도와 측면에서 바라보고 이해하면 달리 보여!
068 자연의 섭리 _오묘한 질서와 법칙
069 자조적 표현 _스스로를 우습게 여기는 표현이지만 사실은 성찰하고 있는 거야
070 자족 _스스로 느끼는 넉넉함
071 전원 _도시와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온몸으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
072 점진적 _점차 조금씩 나아가요
073 정경 _정서를 자아내는 경치
074 정당화와 명분 _그것은 비겁한 변명입니다
075 정서 _시적 상황으로 인해 화자가 느끼는 감정이나 기분
076 정서적 거리 _우리 사이에 놓인 보이지 않는 벽의 두께
077 정적 이미지와 동적 이미지 _대상의 움직이 느껴지나요? 느껴지지 않나요?
078 조응 _사물, 말과 글의 앞뒤가 서로 일치하게 대응하네
079 체념 _마음속에 품은 생각, 희망을 버리고 단념해야지
080 초월 _어떤 한계도 표준도 없어!
081 초점화 _보이지 않던 것들도 집중하면 포착할 수 있지
082 추구 _삶에서 추구하는 방향이 태도와 자세를 결정해!
083 충정 _충성과 절개 굽히지 않고 굳게 지키는 마음
084 통찰 _유레카! 갑자기 떠지는 해결의 눈
085 투영 _너에게서 내가 보여
086 편집자적 논평 _서술자의 이야기를 들어 볼까?
087 표면적 화자와 이면적 화자 _화자가 시에 드러나거나 드러나지 않거나
088 표상 _관념의 구체화를 통해 제시되는 구체적인 대상물
089 풍류 _멋스럽고 풍치가 있는 일
090 필연적 _반드시 그렇게 되었어야만 했던
091 함축적 _말이나 글 속에 담고 있는 뜻
092 허구 _사실 같지만, 사실은 사실이 아닌걸?
093 현장감 _마치 지금인 듯 바로 여기인 듯
094 현재형 시제 _지금 내 앞에서 일어나는 일처럼 생생하게 펼쳐지네!
095 현학적 _내가 제일 유식해!
096 형상화 _머릿속에 그리는 그림
097 환기 _어떤 마음이나 행동, 상태를 불러일으키네
098 회의적 _의심 가득한 눈초리
099 후각화 _순간을 떠올리게 하는 향기
100 흥취 _신난다, 재미난다! 신명이 난다!
101 희화화 _우습게 만들어서 짚어 보게 하지요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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