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증강현실, 미래 기술의 키워드
이 책은 비단 최근 닌텐도 게임이 유행하면서 이슈가 된 ‘증강현실’에 국한된 기술 설명서가 아니다. 원서명인 ‘Augmented’에서 볼 수 있듯, 저자는 ‘증강화’를 인간의 삶과 사회에 접목될 미래 기술의 핵심으로 파악하고 다가올 ‘스마트한 세상’, 즉 ‘증강현실의 시대’를 예측한다. 증강화란 인간이 육체적, 지능적 능력을 확장하고 강화해 더 나은 삶을 추구하도록 돕는 기술혁신을 뜻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육상선수 피스토리우스가 착용한 의족은 초보적인 수준의 증강화다. 생각만으로 스마트폰을 조종하는 신경 임플란트, 인간 주인의 자질구레한 일을 대행하는 인공지능 개인비서, 특수 슈트를 입은 아이언맨의 시야에 각종 정보를 띄우는 개인화된 HUD(HUD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의 약자인데, 앞으로 헬멧이 아니라 눈에 넣는 렌즈 크기로 소형화될 것이라고 한다), 인공 고기를 ‘출력’해내는 3D 프린팅 등 SF 소설에서나 봄 직한 혁신적인 기술이 일상이 될 증강현실의 시대. 저자는 이러한 변화가 불과 20~30년 내에 실현될 것으로 예상한다.
인류 문명의 전환기
저자의 비전은 지난 250년간의 기술혁신 역사를 살펴보는 것으로 시작한다. 산업혁명기에서 20세기 중반까지를 산업화/기계화 시대, 그 이후 냉전 시기를 원자력, 제트엔진, 우주 개발 시대, 그다음부터 2015년까지를 정보화/디지털 시대로 구분해 각 시대별로 ‘파괴적 혁신’이 인류 문명의 발전을 견인한 과정과 그 변화의 흐름에 인간이 적응한 양상을 간략히 정리한다. 그러나 오늘날만큼 기술이 인류 역사를 통틀어 빠른 속도로, 근본적으로 우리의 삶을 뒤흔든 적은 없었다. 새로운 기술로 인한 경제적 기회와 실생활에서의 편익, 그리고 인간과 기계의 융합이 초래할 인간 존재에 대한 성찰 등의 문제를 제기하는 문명사적 전환기에 서 있는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이 흐름을 거스를 수는 없다고 단언하면서, 앞으로 펼쳐질 스마트한 세상에 대비해 스마트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한다. 산업혁명기의 방직 기술은 많은 실직자를 양산했지만 그보다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오늘날 개인 정보 유출의 위험성을 지적하는 개인들도 빅데이터를 활용한 각종 서비스의 혜택을 마다하지 않는다. 위기는 기회다. 증강현실 시대는 어떤 모습으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가?
증강현실 시대의 파괴적 혁신 1: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로보어드바이저의 등장으로 인해 자문이라는 개념 자체가 붕괴될 것이다. 우리가 매일 하는 운전, 헬스케어, 그 외 기본적 활동을 인공지능이 사람보다 훨씬 더 잘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초인공지능 로봇이나 시스템이 세계를 정복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으나, 이후 30년간은 AI가 특정 목적 또는 특화된 형태로만 제작될 것이고, 인간과 동등한 수준까지 올라서지는 못할 전망이다. 심지어 인공지능 대리인agent이나 아바타는 우리의 취향을 고려하는 능력도 갖출 것이다. 항공권 예매를 대신하는 대리인은 주인이 비행기의 복도 쪽 좌석을 좋아하는지 창 쪽 좌석을 좋아하는지 알 것이고, 미용실에 연락해 예약한 대리인은 대기 시간을 계산할 것이라는 이야기다(250~251쪽).
증강현실 시대의 파괴적 혁신 2: 경험 디자인Experience Desgin
언제 어디서나 모든 기기로 맥락 인식 서비스, 제품, 자문 서비스 등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계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세계의 증강현실화에는 정보와 데이터, 가치, 개인화, 맥락화가 중요한 요소다. 모든 사물에 칩이 내장되고, 모든 데이터가 클라우드 서버와 인간, 다른 컴퓨터의 인터페이스와 동기화되리라 예상된다. 즉, 개인의 머리 위에 장착한 디스플레이에 다음과 같은 맥락에 기인한 정보들이 표시될 수 있다. “회원님의 페이스북 친구 중 4명이 이 라운지에 있습니다.” “근방에서 다음과 같은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발견했습니다.” “전방 도로에 문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335쪽)
증강현실 시대의 파괴적 혁신 3: 스마트 인프라Smart Infrastructure
에너지 배급 시스템, 교통과 물류 시스템, 현대 경제의 경쟁 패러다임과 시장이 상품에 가치를 매기는 방식을 급진적으로 개선하고 변화시킬 것이다. 드론, 태양에너지, 전기 자동차나 자동화 교통 시스템 등에 투자가 집중될 것이다. 스마트 시티는 스마트 자원 분배 시스템과 스마트 인프라에 의해 운영될 것이며, 일상적 삶에 눈에 띄는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예를 들어, 마음에 드는 셔츠를 고르면 자동화된 개인형 드론이나 접이식 태블릿을 들고 다니며 구매를 돕는 매장 내 점원이 셔츠를 스캔할 것이고, 그러면 매장 내 시스템은 이미 당신의 스마트폰과 연결되어 지불 절차를 준비해놓을 것이다. 상점을 나서는 순간 영수증과 거래 기록을 당신의 기기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다(389쪽).
증강현실 시대의 파괴적 혁신 4: 헬스테크HealthTech
우리가 생각하는 헬스케어의 개념을 크게 변화시킬 전망이다. 파킨슨병, 알츠하이머, 유방암, 겸형 적혈구 빈혈증, 색맹 등 유전성 질환들은 2세기 후에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센서, 웨어러블 기기, AI 진단과 기타 기술이 심장병 및 다른 예방 가능한 질병에 대한 관리 방법을 극단적으로 바꿔놓을 것이다. 알고리즘과 센서는 질병을 진단하는 데 있어 의사보다 더 믿음직한 존재가 될 것이다. 앞으로 5년 내지 10년이면 이런 센서들은 기존 크기에서 20분의 1로 작아질 것이며 주사를 통해 주입되어 혈액 속에서 건강 정보를 전송하게 될 것이다. 이 센서들이 인공지능과 결합하면 신체상의 이상 징후를 예상하고, 유사시에 웨어러블 기기나 스마트폰을 통해 의료기관에 신고해 당신을 도울 수 있다. 미래의 기기들은 혈액 내에서 치료제를 직접 관리하는 기능을 보유할지도 모른다(217쪽).
스마트한 세상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저자는 위와 같은 증강현실의 미래를 스케치하면서 SF 소설 속의 이야기가 아님을 거듭 강조한다. 그만큼 아직까지는 상상하기 어려운 변화의 파고가 우리 앞에, 그것도 바로 앞에 놓여 있다. “로봇과 얼마나 잘 협업할 수 있는지가 앞으로 당신의 연봉을 결정할 것”(127쪽)이며 “정규직보다는 전문 프리랜서 형태로 고용시장이 재편될 것”(74쪽)이라는 스마트한 세상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인간과 닮은 로봇에게서 두려움을 느끼는 ‘언캐니 밸리’(122쪽)에서 벗어나지 못한 우리는 온기를 나눌 수 없는 로봇을 기피해야 할까? 무엇보다도 변화가 너무 빠른 속도로 이뤄지고 있기에 많은 이가 부담감과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 듯하다. 그렇다면, 우선 이 책 맺음말을 먼저 읽어보자. 증강현실의 시대에 대한 저자의 낙관적인 전망과 전문가적 식견으로 미래를 가늠해보자.
▣ 작가 소개
저 : 브렛 킹
BRETT KING
금융 서비스 분야의 전략 어드바이저이자, 금융 서비스 전문 협회인 국제금융경영아카데미the International Academy of Financial Management의 창립자다. 그는 아시아우수소매은행가상the Asian Banker Retail Excellence Awards과 중동경영업적상the Middle-East Business Achievement Awards의 국제 심사위원이다. 금융 서비스 관련 정상급 글로벌 콘퍼런스에 정기적으로 초빙되는 연사인 킹은 웰스 매니지먼트와 고객 경험, 소매 채널 유통 전략 분야의 공인된 전문가다. 그는 산업 어드바이저 자격으로 <허핑턴 포스트>(비즈니스 뉴스)와 인터넷 에볼루션Internet Evolution, 그리고 그의 개인 블로그인 Banking4Tomorrow.com에 정기적으로 글을 쓰고 있다.
킹은 세계 최초의 모바일 다이렉트 은행인 무브앤뱅크Movenbank의 창립자다. 그는 주도적인 금융 서비스 기관과 업체들의 소비자 상호작용의 개선에 초점을 맞춘 부티크 컨설팅 회사인 유저스트래티지UserStrategy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전에는 모뎀 미디어/디지터스Modem Media/Digitas, 퍼블리시스 그룹the Publicis group의 일부 아시아 부문과 딜로이트(금융기관 산업 관련)의 E비즈니스 서비스 라인을 이... 금융 서비스 분야의 전략 어드바이저이자, 금융 서비스 전문 협회인 국제금융경영아카데미the International Academy of Financial Management의 창립자다. 그는 아시아우수소매은행가상the Asian Banker Retail Excellence Awards과 중동경영업적상the Middle-East Business Achievement Awards의 국제 심사위원이다. 금융 서비스 관련 정상급 글로벌 콘퍼런스에 정기적으로 초빙되는 연사인 킹은 웰스 매니지먼트와 고객 경험, 소매 채널 유통 전략 분야의 공인된 전문가다. 그는 산업 어드바이저 자격으로 <허핑턴 포스트>(비즈니스 뉴스)와 인터넷 에볼루션Internet Evolution, 그리고 그의 개인 블로그인 Banking4Tomorrow.com에 정기적으로 글을 쓰고 있다.
킹은 세계 최초의 모바일 다이렉트 은행인 무브앤뱅크Movenbank의 창립자다. 그는 주도적인 금융 서비스 기관과 업체들의 소비자 상호작용의 개선에 초점을 맞춘 부티크 컨설팅 회사인 유저스트래티지UserStrategy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전에는 모뎀 미디어/디지터스Modem Media/Digitas, 퍼블리시스 그룹the Publicis group의 일부 아시아 부문과 딜로이트(금융기관 산업 관련)의 E비즈니스 서비스 라인을 이끌었다. HSBC, 씨티그룹, UBS, 스탠다드 차타드, 아부다비 상업은행, 에미리트 NBD,BNP 파리바를 비롯한 여러 기관이 그의 고객이다. 펼처보기 닫기
저자 : 앤디 라크
Andy Lark
전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마케터이자 비즈니스 리더. 현재 클라우드 회계 소프트웨어 분야의 선도 업체이자 전 세계 SaaSSoftware As A Service 업계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제로Xero’의 마케팅 및 비즈니스 분야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앤디 라크는 지난 20여 년간 수많은 CEO와 경영팀이 디지털 및 브랜드 가치를 구축하고 해당 분야에서 성취를 이루는 데 일조했다. 그가 자문한 회사 또는 단체로는 에어 뉴질랜드, 코먼웰스 뱅크, 델, IBM,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 선, 뉴질랜드 정부, 비자, 제로 등이 있다.
저자 : 앨릭스 라이트먼
Alex Lightman
수많은 상을 수상한 발명가이자 아티스트, 사업가이자 정부 자문위원. 《이코노미스트》 독자가 뽑은 ‘세계를 바꿀 혁신상’S, GI의 인터넷 VR 대회, 아바타 97 컨퍼런스에서 수상했다. 위트킷, 에버블레이즈, GINET의
대표이며, 벤처 투자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MIT와 하버드 케네디 행정대학원을 졸업했고, 지은 책으로는 최초로 4G 무선통신을 다룬 《멋진 무선 신세계》와 미국과 쿠바의 외교관계를 다룬 《화해》가 있다.
저자 : JP 랑가스와미
JP Rangaswami
인도 캘커타에서 태어나 경제학을 공부했고 경제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던 30년 전 사회학, IT, 금융을 융합한 독특한 분야로 커리어를 전환했다. 현재 58세의 나이로 주요 경제기관에서 데이터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전에는 유수의 세계적 기관에서 과학 및 정보 전문가로 일했다. 영국 사우샘프턴 대학에서 전자공학 및 컴퓨터과학 분야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영국 컴퓨터학회와 왕립학회 회원이며, 영국 투자기업 앤서미스의 벤처 파트너다. ‘정보는 음식입니다Information Is Food’라는 제목으로 TED 강연을 한 바 있다.
역자 : 커넥팅랩
ICT 산업 최전선에서 일하는 실무자들로 구성된 모바일 전문 포럼. 통신, 포털, 전자, 금융, 스타트업,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40여 명의 멤버들이 정기적인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고, 출간, 강연, 칼럼, 방송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백승윤
새로운 기술과 기기에 대해 관심이 높다. 2006년부터 SK텔레콤 기술원에서 위치기반서비스, 영상전화서비스 개발에 참여했으며 이후 체외진단, 증강현실,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영역의 차세대 기술을 접했다. 현재 SK텔레콤 현장경영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모바일 트렌드 2015》(공저)가 있다.
김정아
호기심이 많아 여러 분야에서 변화의 최전선에 있었다. 2012년 MBC에서는 올림픽과 대선이라는 대형 이벤트를 겪었으며, 2014년부터 2015년에는 취재기자로서 한국 핀테크의 초기 현장을 뛰어다녔다. 2015년 3월 엔씨소프트에 입사하며 회사의 모바일 신사업에 대한 고민을 함께했고, 2016년부터 엔씨소프트 모바일게임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 주요 목차
이 책에 쏟아진 찬사
서문
제1부 250년간의 혁신
제1장 기술혁신의 역사 |제2장 증강현실의 시대 |제3장 컴퓨터의 소멸 |제4장 로봇으로 얻을 수 있는 이득
제2부 스마트한 세상으로의 변화
제5장 인류2.0 |제6장 증강화된 인간 |제7장 라이프 스트림, 대리인, 아바타, 어드바이저에 대하여
제3부 증강현실의 시대
제8장 교통수단과 주거생활의 증강화 |제9장 스마트뱅킹, 결제, 가상화폐 |제10장 증강현실 시대의 신뢰와 프라이버시 |제11장 증강화된 도시들과 스마트 시민들 |제12장 고객 관계 형성의 새로운 시대
맺음말 스마트한 세상의 삶
감사의 글
주
증강현실, 미래 기술의 키워드
이 책은 비단 최근 닌텐도 게임이 유행하면서 이슈가 된 ‘증강현실’에 국한된 기술 설명서가 아니다. 원서명인 ‘Augmented’에서 볼 수 있듯, 저자는 ‘증강화’를 인간의 삶과 사회에 접목될 미래 기술의 핵심으로 파악하고 다가올 ‘스마트한 세상’, 즉 ‘증강현실의 시대’를 예측한다. 증강화란 인간이 육체적, 지능적 능력을 확장하고 강화해 더 나은 삶을 추구하도록 돕는 기술혁신을 뜻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육상선수 피스토리우스가 착용한 의족은 초보적인 수준의 증강화다. 생각만으로 스마트폰을 조종하는 신경 임플란트, 인간 주인의 자질구레한 일을 대행하는 인공지능 개인비서, 특수 슈트를 입은 아이언맨의 시야에 각종 정보를 띄우는 개인화된 HUD(HUD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의 약자인데, 앞으로 헬멧이 아니라 눈에 넣는 렌즈 크기로 소형화될 것이라고 한다), 인공 고기를 ‘출력’해내는 3D 프린팅 등 SF 소설에서나 봄 직한 혁신적인 기술이 일상이 될 증강현실의 시대. 저자는 이러한 변화가 불과 20~30년 내에 실현될 것으로 예상한다.
인류 문명의 전환기
저자의 비전은 지난 250년간의 기술혁신 역사를 살펴보는 것으로 시작한다. 산업혁명기에서 20세기 중반까지를 산업화/기계화 시대, 그 이후 냉전 시기를 원자력, 제트엔진, 우주 개발 시대, 그다음부터 2015년까지를 정보화/디지털 시대로 구분해 각 시대별로 ‘파괴적 혁신’이 인류 문명의 발전을 견인한 과정과 그 변화의 흐름에 인간이 적응한 양상을 간략히 정리한다. 그러나 오늘날만큼 기술이 인류 역사를 통틀어 빠른 속도로, 근본적으로 우리의 삶을 뒤흔든 적은 없었다. 새로운 기술로 인한 경제적 기회와 실생활에서의 편익, 그리고 인간과 기계의 융합이 초래할 인간 존재에 대한 성찰 등의 문제를 제기하는 문명사적 전환기에 서 있는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이 흐름을 거스를 수는 없다고 단언하면서, 앞으로 펼쳐질 스마트한 세상에 대비해 스마트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한다. 산업혁명기의 방직 기술은 많은 실직자를 양산했지만 그보다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오늘날 개인 정보 유출의 위험성을 지적하는 개인들도 빅데이터를 활용한 각종 서비스의 혜택을 마다하지 않는다. 위기는 기회다. 증강현실 시대는 어떤 모습으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가?
증강현실 시대의 파괴적 혁신 1: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로보어드바이저의 등장으로 인해 자문이라는 개념 자체가 붕괴될 것이다. 우리가 매일 하는 운전, 헬스케어, 그 외 기본적 활동을 인공지능이 사람보다 훨씬 더 잘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초인공지능 로봇이나 시스템이 세계를 정복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으나, 이후 30년간은 AI가 특정 목적 또는 특화된 형태로만 제작될 것이고, 인간과 동등한 수준까지 올라서지는 못할 전망이다. 심지어 인공지능 대리인agent이나 아바타는 우리의 취향을 고려하는 능력도 갖출 것이다. 항공권 예매를 대신하는 대리인은 주인이 비행기의 복도 쪽 좌석을 좋아하는지 창 쪽 좌석을 좋아하는지 알 것이고, 미용실에 연락해 예약한 대리인은 대기 시간을 계산할 것이라는 이야기다(250~251쪽).
증강현실 시대의 파괴적 혁신 2: 경험 디자인Experience Desgin
언제 어디서나 모든 기기로 맥락 인식 서비스, 제품, 자문 서비스 등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계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세계의 증강현실화에는 정보와 데이터, 가치, 개인화, 맥락화가 중요한 요소다. 모든 사물에 칩이 내장되고, 모든 데이터가 클라우드 서버와 인간, 다른 컴퓨터의 인터페이스와 동기화되리라 예상된다. 즉, 개인의 머리 위에 장착한 디스플레이에 다음과 같은 맥락에 기인한 정보들이 표시될 수 있다. “회원님의 페이스북 친구 중 4명이 이 라운지에 있습니다.” “근방에서 다음과 같은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발견했습니다.” “전방 도로에 문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335쪽)
증강현실 시대의 파괴적 혁신 3: 스마트 인프라Smart Infrastructure
에너지 배급 시스템, 교통과 물류 시스템, 현대 경제의 경쟁 패러다임과 시장이 상품에 가치를 매기는 방식을 급진적으로 개선하고 변화시킬 것이다. 드론, 태양에너지, 전기 자동차나 자동화 교통 시스템 등에 투자가 집중될 것이다. 스마트 시티는 스마트 자원 분배 시스템과 스마트 인프라에 의해 운영될 것이며, 일상적 삶에 눈에 띄는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예를 들어, 마음에 드는 셔츠를 고르면 자동화된 개인형 드론이나 접이식 태블릿을 들고 다니며 구매를 돕는 매장 내 점원이 셔츠를 스캔할 것이고, 그러면 매장 내 시스템은 이미 당신의 스마트폰과 연결되어 지불 절차를 준비해놓을 것이다. 상점을 나서는 순간 영수증과 거래 기록을 당신의 기기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다(389쪽).
증강현실 시대의 파괴적 혁신 4: 헬스테크HealthTech
우리가 생각하는 헬스케어의 개념을 크게 변화시킬 전망이다. 파킨슨병, 알츠하이머, 유방암, 겸형 적혈구 빈혈증, 색맹 등 유전성 질환들은 2세기 후에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센서, 웨어러블 기기, AI 진단과 기타 기술이 심장병 및 다른 예방 가능한 질병에 대한 관리 방법을 극단적으로 바꿔놓을 것이다. 알고리즘과 센서는 질병을 진단하는 데 있어 의사보다 더 믿음직한 존재가 될 것이다. 앞으로 5년 내지 10년이면 이런 센서들은 기존 크기에서 20분의 1로 작아질 것이며 주사를 통해 주입되어 혈액 속에서 건강 정보를 전송하게 될 것이다. 이 센서들이 인공지능과 결합하면 신체상의 이상 징후를 예상하고, 유사시에 웨어러블 기기나 스마트폰을 통해 의료기관에 신고해 당신을 도울 수 있다. 미래의 기기들은 혈액 내에서 치료제를 직접 관리하는 기능을 보유할지도 모른다(217쪽).
스마트한 세상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저자는 위와 같은 증강현실의 미래를 스케치하면서 SF 소설 속의 이야기가 아님을 거듭 강조한다. 그만큼 아직까지는 상상하기 어려운 변화의 파고가 우리 앞에, 그것도 바로 앞에 놓여 있다. “로봇과 얼마나 잘 협업할 수 있는지가 앞으로 당신의 연봉을 결정할 것”(127쪽)이며 “정규직보다는 전문 프리랜서 형태로 고용시장이 재편될 것”(74쪽)이라는 스마트한 세상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인간과 닮은 로봇에게서 두려움을 느끼는 ‘언캐니 밸리’(122쪽)에서 벗어나지 못한 우리는 온기를 나눌 수 없는 로봇을 기피해야 할까? 무엇보다도 변화가 너무 빠른 속도로 이뤄지고 있기에 많은 이가 부담감과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 듯하다. 그렇다면, 우선 이 책 맺음말을 먼저 읽어보자. 증강현실의 시대에 대한 저자의 낙관적인 전망과 전문가적 식견으로 미래를 가늠해보자.
▣ 작가 소개
저 : 브렛 킹
BRETT KING
금융 서비스 분야의 전략 어드바이저이자, 금융 서비스 전문 협회인 국제금융경영아카데미the International Academy of Financial Management의 창립자다. 그는 아시아우수소매은행가상the Asian Banker Retail Excellence Awards과 중동경영업적상the Middle-East Business Achievement Awards의 국제 심사위원이다. 금융 서비스 관련 정상급 글로벌 콘퍼런스에 정기적으로 초빙되는 연사인 킹은 웰스 매니지먼트와 고객 경험, 소매 채널 유통 전략 분야의 공인된 전문가다. 그는 산업 어드바이저 자격으로 <허핑턴 포스트>(비즈니스 뉴스)와 인터넷 에볼루션Internet Evolution, 그리고 그의 개인 블로그인 Banking4Tomorrow.com에 정기적으로 글을 쓰고 있다.
킹은 세계 최초의 모바일 다이렉트 은행인 무브앤뱅크Movenbank의 창립자다. 그는 주도적인 금융 서비스 기관과 업체들의 소비자 상호작용의 개선에 초점을 맞춘 부티크 컨설팅 회사인 유저스트래티지UserStrategy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전에는 모뎀 미디어/디지터스Modem Media/Digitas, 퍼블리시스 그룹the Publicis group의 일부 아시아 부문과 딜로이트(금융기관 산업 관련)의 E비즈니스 서비스 라인을 이... 금융 서비스 분야의 전략 어드바이저이자, 금융 서비스 전문 협회인 국제금융경영아카데미the International Academy of Financial Management의 창립자다. 그는 아시아우수소매은행가상the Asian Banker Retail Excellence Awards과 중동경영업적상the Middle-East Business Achievement Awards의 국제 심사위원이다. 금융 서비스 관련 정상급 글로벌 콘퍼런스에 정기적으로 초빙되는 연사인 킹은 웰스 매니지먼트와 고객 경험, 소매 채널 유통 전략 분야의 공인된 전문가다. 그는 산업 어드바이저 자격으로 <허핑턴 포스트>(비즈니스 뉴스)와 인터넷 에볼루션Internet Evolution, 그리고 그의 개인 블로그인 Banking4Tomorrow.com에 정기적으로 글을 쓰고 있다.
킹은 세계 최초의 모바일 다이렉트 은행인 무브앤뱅크Movenbank의 창립자다. 그는 주도적인 금융 서비스 기관과 업체들의 소비자 상호작용의 개선에 초점을 맞춘 부티크 컨설팅 회사인 유저스트래티지UserStrategy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전에는 모뎀 미디어/디지터스Modem Media/Digitas, 퍼블리시스 그룹the Publicis group의 일부 아시아 부문과 딜로이트(금융기관 산업 관련)의 E비즈니스 서비스 라인을 이끌었다. HSBC, 씨티그룹, UBS, 스탠다드 차타드, 아부다비 상업은행, 에미리트 NBD,BNP 파리바를 비롯한 여러 기관이 그의 고객이다. 펼처보기 닫기
저자 : 앤디 라크
Andy Lark
전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마케터이자 비즈니스 리더. 현재 클라우드 회계 소프트웨어 분야의 선도 업체이자 전 세계 SaaSSoftware As A Service 업계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제로Xero’의 마케팅 및 비즈니스 분야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앤디 라크는 지난 20여 년간 수많은 CEO와 경영팀이 디지털 및 브랜드 가치를 구축하고 해당 분야에서 성취를 이루는 데 일조했다. 그가 자문한 회사 또는 단체로는 에어 뉴질랜드, 코먼웰스 뱅크, 델, IBM,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 선, 뉴질랜드 정부, 비자, 제로 등이 있다.
저자 : 앨릭스 라이트먼
Alex Lightman
수많은 상을 수상한 발명가이자 아티스트, 사업가이자 정부 자문위원. 《이코노미스트》 독자가 뽑은 ‘세계를 바꿀 혁신상’S, GI의 인터넷 VR 대회, 아바타 97 컨퍼런스에서 수상했다. 위트킷, 에버블레이즈, GINET의
대표이며, 벤처 투자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MIT와 하버드 케네디 행정대학원을 졸업했고, 지은 책으로는 최초로 4G 무선통신을 다룬 《멋진 무선 신세계》와 미국과 쿠바의 외교관계를 다룬 《화해》가 있다.
저자 : JP 랑가스와미
JP Rangaswami
인도 캘커타에서 태어나 경제학을 공부했고 경제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던 30년 전 사회학, IT, 금융을 융합한 독특한 분야로 커리어를 전환했다. 현재 58세의 나이로 주요 경제기관에서 데이터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전에는 유수의 세계적 기관에서 과학 및 정보 전문가로 일했다. 영국 사우샘프턴 대학에서 전자공학 및 컴퓨터과학 분야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영국 컴퓨터학회와 왕립학회 회원이며, 영국 투자기업 앤서미스의 벤처 파트너다. ‘정보는 음식입니다Information Is Food’라는 제목으로 TED 강연을 한 바 있다.
역자 : 커넥팅랩
ICT 산업 최전선에서 일하는 실무자들로 구성된 모바일 전문 포럼. 통신, 포털, 전자, 금융, 스타트업,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40여 명의 멤버들이 정기적인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고, 출간, 강연, 칼럼, 방송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백승윤
새로운 기술과 기기에 대해 관심이 높다. 2006년부터 SK텔레콤 기술원에서 위치기반서비스, 영상전화서비스 개발에 참여했으며 이후 체외진단, 증강현실,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영역의 차세대 기술을 접했다. 현재 SK텔레콤 현장경영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모바일 트렌드 2015》(공저)가 있다.
김정아
호기심이 많아 여러 분야에서 변화의 최전선에 있었다. 2012년 MBC에서는 올림픽과 대선이라는 대형 이벤트를 겪었으며, 2014년부터 2015년에는 취재기자로서 한국 핀테크의 초기 현장을 뛰어다녔다. 2015년 3월 엔씨소프트에 입사하며 회사의 모바일 신사업에 대한 고민을 함께했고, 2016년부터 엔씨소프트 모바일게임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 주요 목차
이 책에 쏟아진 찬사
서문
제1부 250년간의 혁신
제1장 기술혁신의 역사 |제2장 증강현실의 시대 |제3장 컴퓨터의 소멸 |제4장 로봇으로 얻을 수 있는 이득
제2부 스마트한 세상으로의 변화
제5장 인류2.0 |제6장 증강화된 인간 |제7장 라이프 스트림, 대리인, 아바타, 어드바이저에 대하여
제3부 증강현실의 시대
제8장 교통수단과 주거생활의 증강화 |제9장 스마트뱅킹, 결제, 가상화폐 |제10장 증강현실 시대의 신뢰와 프라이버시 |제11장 증강화된 도시들과 스마트 시민들 |제12장 고객 관계 형성의 새로운 시대
맺음말 스마트한 세상의 삶
감사의 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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