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지상(紙上) 최대의 한국사 미술관!
한국 미술사는 서양 미술사보다 어렵게 느껴진다. 서양 미술사 책에는 작품과 관련된 흥미로운 에피소드가 실려 있어 읽을거리가 풍부하고, 회화 작품이 주로 소개되어 있어 볼거리가 많다. 반면 대부분의 한국 미술사 책을 펼쳐 보자. 배경 이야기가 많지 않고, 장르가 세분화되어 있으며, 내용이 연대순으로 서술되어 있다. 이러한 서술 방식으로는 다양한 종류의 미술품들을 동시다발적으로 간략하게 설명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한국미술사를 보다』에서는 한국 미술의 역사가 분야별로 나누어져 있어 한국 미술이 더 이상 복잡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각 시대에 속한 모든 장르의 미술품을 순서대로 알아야 할 필요도 없다. 회화·조각·도자·건축·공예 중 관심 있는 분야에 바로 빠져들면 된다. 미술품에 관련된 재미난 이야기와 특정 분야의 시대적 변천이 파노라마처럼 눈앞에 펼쳐질 것이다.
한국 미술을 구석구석 조명하고 있는 『한국미술사를 보다』의 화보들은 독자들이 미술사 여행에 흠뻑 빠져들도록 돕는다. 수천 점의 도판은 한국 미술사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사회사·문화사에 대한 궁금증도 자극할 것이다. 푸근한 이웃집 아저씨 같은 불상 조각이 국보가 된 이유는 무엇일까? 평범하고 투박해 보이는 찻잔이 외국 전문가들의 찬사를 받는 까닭은 무엇일까? 이 책은 또한 기존에 많이 보아 왔던 친숙한 작품들은 물론,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주요 근·현대 작품들까지 충실하게 소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저자가 오랜 연구를 통해 정리·분석한 ‘한국의 미학’을 따라가다 보면 화려한 금관에서도, 소박한 밥그릇에서도 한국의 아름다움을 쉽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미술사를 보다』의 3대 특장점
1. 원하는 장르부터 읽는다! - 한국 미술의 역사를 분야별로 구성해 독자가 관심 있는 분야부터 읽을 수 있도록 했다.
2. ‘보다’ 시리즈의 진수를 보여 주는 풍성한 화보! - 선사 시대 미술부터 현대 미술까지 모두 볼 수 있다.
3. 방대한 한국 미술사를 꿰뚫는 하나의 관점! - 한국 미술을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전문가의 시각을 제공한다.
추 천 사
미술사와 미학을 연결한 수준 높은 교양서!
‘한국 미술사’는 예술과 인문학이 결합한 학문 가운데 가장 중요한 분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선뜻 한국 미술사에 접근하지 못한다. 전문적인 용어, 복잡한 시대적 배경 등을 먼저 이해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미술사를 보다』에는 미술사가 시대별로 나열되어 있지 않고 회화, 도자, 공예 등 분야별로 기술되어 있다. 또한 동시대의 미술도 다루어져 있어 독자들은 책을 읽은 후 생소했던 고대와 근·현대 미술을 가깝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큐레이터가 설명해 주듯 작품들의 진면목을 흥미진진하게 보여 주고 있다. 책 속에는 수천 장의 도판이 풍성하게 담겨 있어, 독자는 마치 거대한 미술관에 와 있는 듯한 감동을 받을 것이다. 책 뒤에 ‘한국의 아름다움’을 간결하게 정리한 장은 특히 돋보인다. 이 장은 우리 민족의 미학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자료다. 『한국미술사를 보다』는 미술사와 미학을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있는 수준 높은 교양서다. - 최병식 경희대학교 미술대학 교수, 미술평론가
한국 미술의 진면목을 보여 주는 풍부한 도판과 친절한 설명!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일은 중요하지만 쉽지 않다. 하지만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미술’ 전문가의 친절한 안내를 받으면 된다. 미술은 한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그대로 비추는 거울이므로 미술을 통해 우리 역사와 문화에도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미술에는 나라의 면면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지금까지 우리는 우리나라 미술보다 서양 미술에 더 익숙했다. 한국 미술에 대한 자신의 이해가 개별적이고 지엽적이었다고 느끼고 있었다면 주저 없이 『한국미술사를 보다』를 읽고 보기를 추천한다. 이 책은 여러분이 보아 온 친숙한 미술품부터 반드시 알아야 할 미술품까지 세심하게 모두 다루고 있다. 풍부한 도판에 곁들여진 쉽고 친절한 설명은 한국 미술을 보다 새로운 시각으로, 단숨에 꿰뚫어 볼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 이주연 경인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교수
▣ 작가 소개
저자 : 심영옥
진주교육대학교 및 서울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를 졸업했다.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미술학 및 미술사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동대학원 사학과에서 미술사를 전공해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경희대학교 미술대학,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도 후학을 지도하고 있다. 또한 한국조형교육학회와 한국동양예술학회 등 여러 학회에서 편집위원장, 상임이사, 학술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한국의 아름다움, 그리고 그 의미』(2006), 『미술교육과정의 이해』(2008), 『사상으로 조선시대와 소통하다』(2012) 외 다수가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최순우의 한국 미적 사상에 관한 연구」(1998), 「한국 근현대 미술비평의 시기 구분과 그 특징에 관한 연구」(2001) 등이 있다. 『한국미술사를 보다』는 수년간 한국미의 특징을 찾고, 한국 미술사의 여러 분야를 연구한 끝에 탄생한 결과물이다.
▣ 주요 목차
머리말
4장 한국 건축사와 탑 문화
1 최초의 건축물, 움집을 짓다 | 선사 시대 건축
구석기 시대, 처음으로 집을 짓다
신석기인, 반지하 움집을 짓다
청동기·철기 시대, 집에 벽과 지붕이 생기다
|생각해 보세요 - 서울 암사동 유적은 어떻게 발견되었나요?|
2 궁궐과 불교 건축이 발달하다 | 삼국 시대 건축
삼국, 건축으로 국가의 위용을 자랑하다
지형지물을 이용한 난공불락의 요새, 고구려 성
백제 왕궁, 산과 들에 위엄의 흔적을 남기다
달을 닮은 신라의 경주 월성
고분 벽화로 고구려의 주택을 엿보다
와당과 벽돌에 백제의 혼이 살아 숨 쉬다
신라, 공중에 가옥을 짓다?
삼국, 무덤 건축이 진화하다
부처님의 모습이 중요할까, 사리가 중요할까
뾰족하게 쌓아 올린 무덤, 탑
[익산 미륵사지 석탑]보다 200년 앞선 고구려 탑
백제의 탑, 일본까지 건너가다
신라 탑, 나라를 지키고 적을 물리치다
|생각해 보세요 - 삼국의 와당을 서로 비교해 볼까요?|
3 신라와 고구려의 건축술을 계승하다 | 남북국 시대 건축
신라 건축, 자연과 풍류가 조화를 이루다
목조 건축의 지붕 장식이 화려해지다
통일 신라 건축의 백미, 석조 건축
세계가 인정한 경주 불국사와 경주 석굴암 석굴
석탑, 통일 신라 불교문화를 이끌다
석가탑, 안정감을 바탕으로 하늘로 상승하다
새로운 형식의 탑이 등장하다
변화무쌍한 통일 신라 석탑
신라 하대, 승탑이 나타나다
발해의 건축, 고구려의 전통을 잇다
|생각해 보세요 - 통일 신라 후기에 왜 풍수지리설이 유행했나요?|
4 귀족적인 불교 건축이 완성되다 | 고려 시대 건축
궁궐 건축, 침략의 수난을 겪다
궁궐 같은 귀족 가옥, 개미굴 같은 민간 가옥
고려 초기, 왕실의 안녕을 위해 사찰을 짓다
고려 중기, 사찰이 사치스러워지다
고려 말기, 자연과 하나된 가람 배치가 나타나다
목조 건축의 양대 산맥, 주심포 양식과 다포 양식
옛 삼국의 전통을 계승한 고려 석탑
고려 고유의 석탑이 등장하다
화려하고 장엄했던 승탑이 간소해진 까닭은?
석등, 고려 사람들의 손에서 다시 태어나다
|생각해 보세요 - 예산 수덕사 대웅전을 쇄골 미인에 비유하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5 가장 한국적인 건축 양식을 이루다 | 조선 시대 건축
건국의 이념이 깃든 한양 성곽
수원 화성, 아름다운 위엄을 보이다
산성, 왜군의 침략에 맞서 백성을 지켜 내다
궁궐 건축, 조선 왕조의 위엄을 드러내다
조선의 으뜸 궁궐, 경복궁
조선의 네 궁궐, 창덕궁·창경궁·경희궁·덕수궁
허물 수 없는 벽이 집 안에 세워지다
왕가의 사당에 유교 정신을 담다
‘신의 정원’이 살아나다
자연과 노니는 정원과 정자
주거와 풍류의 조화, 서원 건축
사찰이 산속으로 들어간 사연
불교 건축, 임진왜란 이후 활기를 띠다
조선의 석탑, 세련미를 더해 가다
|생각해 보세요 - 우리나라 고유의 건축 기술인 그렝이 기법을 아시나요?|
6 일본과 서양의 건축이 섞이다| 근대 건축
구한말, 궁궐 건축에 새로운 바람이 불다
근대 건축 양식이 들어오기 시작하다
전통과 근대가 만나다
일제 강점기, 근대식 공공 건축이 들어서다
|생각해 보세요 - 덕수궁 정관헌은 고종의 커피숍이었을까요?|
7 기능성과 예술성을 두루 갖추다 | 현대 건축
건축에 국제 양식을 적용하다
우리 건축의 정체성을 모색하다
1990년대 이후, 자연과 전통이 부활하다
|생각해 보세요 - 우리나라의 현대 건축 가운데 최고의 건축물은 무엇일까요?|
5장 한국 공예사
1 삶과 멋의 시작 | 선사 시대 공예
석기 사람들, 멋을 알기 시작하다
하늘을 향해 청동 방울을 흔들다
썩지 않는 목제품, 다호리의 비밀은?
|생각해 보세요 - [농경무늬 청동기] 농부는 왜 발가벗고 있을까요?|
2 “황금의 나라여, 영원하라!” | 삼국 시대 공예
실생활에서 꽃핀 고구려 공예
머리에 황금꽃을 꽂은 백제 왕
신선 세계가 연꽃 봉오리에서 솟아나다
눈부신 금은의 나라, 신라
서역에서 건너온 유리 공예품
미완의 철의 왕국, 가야
|생각해 보세요 - 신라 왕은 왜 물고기 장식을 허리띠에 달았나요?|
3 불교 의식을 위한 공예품 | 남북국 시대 공예
청아한 종소리가 번뇌를 씻다
불교 공예의 꽃, 사리 장엄구
붉은 자개 꽃을 거울에 수놓다
주사위로 본 신라 귀족의 풍류
연해주를 호령하며 발달한 발해 공예
|생각해 보세요 - 번뇌를 씻는 네 가지 소리를 들어 볼까요?|
4 아름다움을 공양하다 | 고려 시대 공예
한국종의 전통이 된 고려 범종
공양구에 믿음과 아름다움을 담다
정교한 미니어처로 재탄생한 불탑
두드릴수록 화려해지는 술병
고려 목공예, 나라를 구하고 사회를 풍자하다
화려한 빛의 예술, 고려 나전 칠기
|생각해 보세요 - 목어의 전설을 아시나요?|
5 단아하고 은근한 멋 | 조선 시대 공예
왕실의 안녕을 위한 조선 불교 공예
생활용품을 은실로 장식하다
혼수품이 된 오색찬란한 열쇠패
갓끈 하나에도 멋과 권위를 담다
지방색이 뚜렷한 조선 목공예
왕실 공예품이 붉은 옷을 입다
조선 선비가 사랑한 대나무 문방구
|생각해 보세요 - ‘안성맞춤’이란 어떤 공예품에서 유래한 말일까요?|
6 역사의 숨결이 서리다 | 근대 공예
옛것이냐, 새것이냐
주칠 가구에 황후의 품위가 스미다
호패에 새긴 높은 이름
연둣빛 당의에 감도는 비운의 그림자
|생각해 보세요 - 고종은 왜 놋쇠 잔에 커피를 마셨을까요?|
7 전통과 예술을 접목하다 | 현대 공예
정체성이냐, 예술성이냐
독자적인 조형 감각을 확보한 현대 금속 공예
차갑게 빛나는 금속의 꿈을 꾸다
잃어버린 옛 자연, 나뭇결 사이로 불러오다
수많은 손길을 거쳐 탄생한 나전 칠기
풀로 만든 바구니, 뿔로 만든 가구
쪽빛, 가장 한국적인 푸른색
자수와 매듭, 장식의 마지막이자 완성
|생각해 보세요 - 한국공예예술가협회 회장은 왜 ‘칠(漆)’ 자를 이름에 넣었을까요?|
6장 한국의 아름다움
한국의 아름다움은 어디에서 왔나
아름다운 색채를 지니다
아름다운 선과 형태로 표현하다
아름다운 구도와 공간을 만들다
지상(紙上) 최대의 한국사 미술관!
한국 미술사는 서양 미술사보다 어렵게 느껴진다. 서양 미술사 책에는 작품과 관련된 흥미로운 에피소드가 실려 있어 읽을거리가 풍부하고, 회화 작품이 주로 소개되어 있어 볼거리가 많다. 반면 대부분의 한국 미술사 책을 펼쳐 보자. 배경 이야기가 많지 않고, 장르가 세분화되어 있으며, 내용이 연대순으로 서술되어 있다. 이러한 서술 방식으로는 다양한 종류의 미술품들을 동시다발적으로 간략하게 설명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한국미술사를 보다』에서는 한국 미술의 역사가 분야별로 나누어져 있어 한국 미술이 더 이상 복잡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각 시대에 속한 모든 장르의 미술품을 순서대로 알아야 할 필요도 없다. 회화·조각·도자·건축·공예 중 관심 있는 분야에 바로 빠져들면 된다. 미술품에 관련된 재미난 이야기와 특정 분야의 시대적 변천이 파노라마처럼 눈앞에 펼쳐질 것이다.
한국 미술을 구석구석 조명하고 있는 『한국미술사를 보다』의 화보들은 독자들이 미술사 여행에 흠뻑 빠져들도록 돕는다. 수천 점의 도판은 한국 미술사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사회사·문화사에 대한 궁금증도 자극할 것이다. 푸근한 이웃집 아저씨 같은 불상 조각이 국보가 된 이유는 무엇일까? 평범하고 투박해 보이는 찻잔이 외국 전문가들의 찬사를 받는 까닭은 무엇일까? 이 책은 또한 기존에 많이 보아 왔던 친숙한 작품들은 물론,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주요 근·현대 작품들까지 충실하게 소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저자가 오랜 연구를 통해 정리·분석한 ‘한국의 미학’을 따라가다 보면 화려한 금관에서도, 소박한 밥그릇에서도 한국의 아름다움을 쉽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미술사를 보다』의 3대 특장점
1. 원하는 장르부터 읽는다! - 한국 미술의 역사를 분야별로 구성해 독자가 관심 있는 분야부터 읽을 수 있도록 했다.
2. ‘보다’ 시리즈의 진수를 보여 주는 풍성한 화보! - 선사 시대 미술부터 현대 미술까지 모두 볼 수 있다.
3. 방대한 한국 미술사를 꿰뚫는 하나의 관점! - 한국 미술을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전문가의 시각을 제공한다.
추 천 사
미술사와 미학을 연결한 수준 높은 교양서!
‘한국 미술사’는 예술과 인문학이 결합한 학문 가운데 가장 중요한 분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선뜻 한국 미술사에 접근하지 못한다. 전문적인 용어, 복잡한 시대적 배경 등을 먼저 이해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미술사를 보다』에는 미술사가 시대별로 나열되어 있지 않고 회화, 도자, 공예 등 분야별로 기술되어 있다. 또한 동시대의 미술도 다루어져 있어 독자들은 책을 읽은 후 생소했던 고대와 근·현대 미술을 가깝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큐레이터가 설명해 주듯 작품들의 진면목을 흥미진진하게 보여 주고 있다. 책 속에는 수천 장의 도판이 풍성하게 담겨 있어, 독자는 마치 거대한 미술관에 와 있는 듯한 감동을 받을 것이다. 책 뒤에 ‘한국의 아름다움’을 간결하게 정리한 장은 특히 돋보인다. 이 장은 우리 민족의 미학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자료다. 『한국미술사를 보다』는 미술사와 미학을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있는 수준 높은 교양서다. - 최병식 경희대학교 미술대학 교수, 미술평론가
한국 미술의 진면목을 보여 주는 풍부한 도판과 친절한 설명!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일은 중요하지만 쉽지 않다. 하지만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미술’ 전문가의 친절한 안내를 받으면 된다. 미술은 한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그대로 비추는 거울이므로 미술을 통해 우리 역사와 문화에도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미술에는 나라의 면면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지금까지 우리는 우리나라 미술보다 서양 미술에 더 익숙했다. 한국 미술에 대한 자신의 이해가 개별적이고 지엽적이었다고 느끼고 있었다면 주저 없이 『한국미술사를 보다』를 읽고 보기를 추천한다. 이 책은 여러분이 보아 온 친숙한 미술품부터 반드시 알아야 할 미술품까지 세심하게 모두 다루고 있다. 풍부한 도판에 곁들여진 쉽고 친절한 설명은 한국 미술을 보다 새로운 시각으로, 단숨에 꿰뚫어 볼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 이주연 경인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교수
▣ 작가 소개
저자 : 심영옥
진주교육대학교 및 서울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를 졸업했다.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미술학 및 미술사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동대학원 사학과에서 미술사를 전공해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경희대학교 미술대학,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도 후학을 지도하고 있다. 또한 한국조형교육학회와 한국동양예술학회 등 여러 학회에서 편집위원장, 상임이사, 학술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한국의 아름다움, 그리고 그 의미』(2006), 『미술교육과정의 이해』(2008), 『사상으로 조선시대와 소통하다』(2012) 외 다수가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최순우의 한국 미적 사상에 관한 연구」(1998), 「한국 근현대 미술비평의 시기 구분과 그 특징에 관한 연구」(2001) 등이 있다. 『한국미술사를 보다』는 수년간 한국미의 특징을 찾고, 한국 미술사의 여러 분야를 연구한 끝에 탄생한 결과물이다.
▣ 주요 목차
머리말
4장 한국 건축사와 탑 문화
1 최초의 건축물, 움집을 짓다 | 선사 시대 건축
구석기 시대, 처음으로 집을 짓다
신석기인, 반지하 움집을 짓다
청동기·철기 시대, 집에 벽과 지붕이 생기다
|생각해 보세요 - 서울 암사동 유적은 어떻게 발견되었나요?|
2 궁궐과 불교 건축이 발달하다 | 삼국 시대 건축
삼국, 건축으로 국가의 위용을 자랑하다
지형지물을 이용한 난공불락의 요새, 고구려 성
백제 왕궁, 산과 들에 위엄의 흔적을 남기다
달을 닮은 신라의 경주 월성
고분 벽화로 고구려의 주택을 엿보다
와당과 벽돌에 백제의 혼이 살아 숨 쉬다
신라, 공중에 가옥을 짓다?
삼국, 무덤 건축이 진화하다
부처님의 모습이 중요할까, 사리가 중요할까
뾰족하게 쌓아 올린 무덤, 탑
[익산 미륵사지 석탑]보다 200년 앞선 고구려 탑
백제의 탑, 일본까지 건너가다
신라 탑, 나라를 지키고 적을 물리치다
|생각해 보세요 - 삼국의 와당을 서로 비교해 볼까요?|
3 신라와 고구려의 건축술을 계승하다 | 남북국 시대 건축
신라 건축, 자연과 풍류가 조화를 이루다
목조 건축의 지붕 장식이 화려해지다
통일 신라 건축의 백미, 석조 건축
세계가 인정한 경주 불국사와 경주 석굴암 석굴
석탑, 통일 신라 불교문화를 이끌다
석가탑, 안정감을 바탕으로 하늘로 상승하다
새로운 형식의 탑이 등장하다
변화무쌍한 통일 신라 석탑
신라 하대, 승탑이 나타나다
발해의 건축, 고구려의 전통을 잇다
|생각해 보세요 - 통일 신라 후기에 왜 풍수지리설이 유행했나요?|
4 귀족적인 불교 건축이 완성되다 | 고려 시대 건축
궁궐 건축, 침략의 수난을 겪다
궁궐 같은 귀족 가옥, 개미굴 같은 민간 가옥
고려 초기, 왕실의 안녕을 위해 사찰을 짓다
고려 중기, 사찰이 사치스러워지다
고려 말기, 자연과 하나된 가람 배치가 나타나다
목조 건축의 양대 산맥, 주심포 양식과 다포 양식
옛 삼국의 전통을 계승한 고려 석탑
고려 고유의 석탑이 등장하다
화려하고 장엄했던 승탑이 간소해진 까닭은?
석등, 고려 사람들의 손에서 다시 태어나다
|생각해 보세요 - 예산 수덕사 대웅전을 쇄골 미인에 비유하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5 가장 한국적인 건축 양식을 이루다 | 조선 시대 건축
건국의 이념이 깃든 한양 성곽
수원 화성, 아름다운 위엄을 보이다
산성, 왜군의 침략에 맞서 백성을 지켜 내다
궁궐 건축, 조선 왕조의 위엄을 드러내다
조선의 으뜸 궁궐, 경복궁
조선의 네 궁궐, 창덕궁·창경궁·경희궁·덕수궁
허물 수 없는 벽이 집 안에 세워지다
왕가의 사당에 유교 정신을 담다
‘신의 정원’이 살아나다
자연과 노니는 정원과 정자
주거와 풍류의 조화, 서원 건축
사찰이 산속으로 들어간 사연
불교 건축, 임진왜란 이후 활기를 띠다
조선의 석탑, 세련미를 더해 가다
|생각해 보세요 - 우리나라 고유의 건축 기술인 그렝이 기법을 아시나요?|
6 일본과 서양의 건축이 섞이다| 근대 건축
구한말, 궁궐 건축에 새로운 바람이 불다
근대 건축 양식이 들어오기 시작하다
전통과 근대가 만나다
일제 강점기, 근대식 공공 건축이 들어서다
|생각해 보세요 - 덕수궁 정관헌은 고종의 커피숍이었을까요?|
7 기능성과 예술성을 두루 갖추다 | 현대 건축
건축에 국제 양식을 적용하다
우리 건축의 정체성을 모색하다
1990년대 이후, 자연과 전통이 부활하다
|생각해 보세요 - 우리나라의 현대 건축 가운데 최고의 건축물은 무엇일까요?|
5장 한국 공예사
1 삶과 멋의 시작 | 선사 시대 공예
석기 사람들, 멋을 알기 시작하다
하늘을 향해 청동 방울을 흔들다
썩지 않는 목제품, 다호리의 비밀은?
|생각해 보세요 - [농경무늬 청동기] 농부는 왜 발가벗고 있을까요?|
2 “황금의 나라여, 영원하라!” | 삼국 시대 공예
실생활에서 꽃핀 고구려 공예
머리에 황금꽃을 꽂은 백제 왕
신선 세계가 연꽃 봉오리에서 솟아나다
눈부신 금은의 나라, 신라
서역에서 건너온 유리 공예품
미완의 철의 왕국, 가야
|생각해 보세요 - 신라 왕은 왜 물고기 장식을 허리띠에 달았나요?|
3 불교 의식을 위한 공예품 | 남북국 시대 공예
청아한 종소리가 번뇌를 씻다
불교 공예의 꽃, 사리 장엄구
붉은 자개 꽃을 거울에 수놓다
주사위로 본 신라 귀족의 풍류
연해주를 호령하며 발달한 발해 공예
|생각해 보세요 - 번뇌를 씻는 네 가지 소리를 들어 볼까요?|
4 아름다움을 공양하다 | 고려 시대 공예
한국종의 전통이 된 고려 범종
공양구에 믿음과 아름다움을 담다
정교한 미니어처로 재탄생한 불탑
두드릴수록 화려해지는 술병
고려 목공예, 나라를 구하고 사회를 풍자하다
화려한 빛의 예술, 고려 나전 칠기
|생각해 보세요 - 목어의 전설을 아시나요?|
5 단아하고 은근한 멋 | 조선 시대 공예
왕실의 안녕을 위한 조선 불교 공예
생활용품을 은실로 장식하다
혼수품이 된 오색찬란한 열쇠패
갓끈 하나에도 멋과 권위를 담다
지방색이 뚜렷한 조선 목공예
왕실 공예품이 붉은 옷을 입다
조선 선비가 사랑한 대나무 문방구
|생각해 보세요 - ‘안성맞춤’이란 어떤 공예품에서 유래한 말일까요?|
6 역사의 숨결이 서리다 | 근대 공예
옛것이냐, 새것이냐
주칠 가구에 황후의 품위가 스미다
호패에 새긴 높은 이름
연둣빛 당의에 감도는 비운의 그림자
|생각해 보세요 - 고종은 왜 놋쇠 잔에 커피를 마셨을까요?|
7 전통과 예술을 접목하다 | 현대 공예
정체성이냐, 예술성이냐
독자적인 조형 감각을 확보한 현대 금속 공예
차갑게 빛나는 금속의 꿈을 꾸다
잃어버린 옛 자연, 나뭇결 사이로 불러오다
수많은 손길을 거쳐 탄생한 나전 칠기
풀로 만든 바구니, 뿔로 만든 가구
쪽빛, 가장 한국적인 푸른색
자수와 매듭, 장식의 마지막이자 완성
|생각해 보세요 - 한국공예예술가협회 회장은 왜 ‘칠(漆)’ 자를 이름에 넣었을까요?|
6장 한국의 아름다움
한국의 아름다움은 어디에서 왔나
아름다운 색채를 지니다
아름다운 선과 형태로 표현하다
아름다운 구도와 공간을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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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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