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1. 《색깔 있는 예술가》 시리즈의 첫 장을 열며
《색깔 있는 예술가》 시리즈는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예술가들과 호흡하고자 기획되었다. 대중과의 소통을 끊임없이 고민하는 예술가들이 많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들의 작업은 늘 밀폐된 개인적 공간 안에서, 몇몇 전문가들만이 미술관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향유하는 경우들이 많았다. 글을 쓰는 작가들이 책의 형태로 대중과 대면한다면, 그림을 그리는 작가들은 전시회를 통해 대중과 만날 수 있었다. 이제 《색깔 있는 예술가》 시리즈는 그림을 그리는 작가들이 책으로 독자들과 만나고자 하는 소중한 소통의 장으로 자리 매김하고자 한다.
2. 화가의 여행은 왜 특별한가
《색깔 있는 예술가》 시리즈 첫 번째 권의 첫 작가는 2014년 장리석 미술상을 수상한 김명식 서양화가다. 작가는 고향 고덕동의 70년대 풍경을 유화로 그린 《고데기》 연작과 2004년 뉴욕의 작은 집들을 그린 《이스트 사이드 스토리》 연작을 통해 국내에서 명성을 얻었으며 뉴욕 화랑가로 진출하여 성공한 바 있다. 이번 책에서는 2010년에서 2011년까지 1년 동안 일본 규슈산업대학 연구교수로 지내면서 북쪽의 홋카이도에서부터 남쪽의 규슈까지 일본 전역을 여행하며 그린 수채화와 글을 하나로 모았다. 주로 페인팅 작업을 해온 작가가 자유롭게 자신의 감정과 감각을 발산하며 그려낸 이번 수채화 작품들은 작가의 또 다른 도전으로 평가 받을 만하다. 작가가 일기 쓰듯 소소하고 담담하게 그려낸 그림들을 보면서 독자들은 가깝지만 낯선 일본의 풍경을 새롭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이다. 화가의 여행이 왜 특별한지를 느끼게 되는 지점이다.
3. 일본의 속살을 수채화로 그리다
우에다 히로유키 수채화가는 김명식 작가의 무채색의 수채화에 대해 일본의 습기 많은 분위기를 아주 잘 표현함으로써 보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다고 말하고 있다. 그만큼 작가의 수채화는 일본의 풍경을 새롭게 보게 만든다. 또한 그가 직접 겪은 일본과 일본인들의 이야기는 수채화만큼이나 투명하다. 책에는 60대의 노화가가 언어와 문화가 다른 일본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애쓰면서 1년 동안 만난 일본인들과의 이야기들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으며, 일본 전역을 여행하며 느낀 감상들이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다. 남쪽의 후쿠오카, 나가사키, 구마모토, 유후인, 벳푸, 아리타에서부터 고베, 도쿄, 그리고 북쪽의 삿포르, 비에이, 후라노 등 스케치 여행을 통해 접한 일본의 풍경들이 작가 특유의 필치로 그려진다. 또한 작가는 일본인과의 만남을 통해서 전통을 소중히 여기는 일, 남의 집을 방문하면서 항상 조그만한 선물을 준비하는 일, 재난에 대응하는 침착함, 타인에 대한 배려가 몸에 배어 있는 일, 교통 선진국으로서의 나라 등 일본에 대한 긍정적 가치들을 발견한다. 일본의 속살이 군더더기 없이 화장기 없는 얼굴을 드러낸다. 책에는 일본인들과의 우정을 통해 미술로 문화 외교관 역할을 해내는 작가의 면면들이 건강하게 그려져 있다.
▣ 작가 소개
저자 : 김명식
저자 김명식은 1949년 서울 고덕동에서 태어났다.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했으며, 동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60여 회의 개인전과 수백 회의 단체전을 연 중진 서양화가로, 현재 부산 동아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작가는 고향 고덕동의 70년대 풍경을 그린 《고데기》 연작을 통해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해왔고, 2004년 미국 롱아일랜드대학 연구교수를 지내는 동안 뉴욕의 작은 집들을 유화로 그린 《이스트 사이드 스토리East Side Story》 연작을 통해 뉴욕 화랑가로 진출하여 성공하였다.
2010년에서 2011년까지 1년 동안 작가는 일본 규슈산업대학 연구교수로 지내면서 북쪽의 홋카이도에서부터 남쪽의 규슈까지 일본 전역을 여행하였고, 이 책에서는 여행지에서 느낀 글과 수채화로 그린 그림을 하나로 모았다.
1994년 제3회 한국미술작가상
2008년 미술세계 작가상 수상 (월간 《미술세계》)
2014 장리석 미술상 수상
▣ 주요 목차
추천의 말 : 작가의 면면이 그대로 묻어나는 ‘열도 일주 풍물 기행전’
추천의 말 : 망설임 없이 한 순간에 그려내는 풍경 수채화
저자의 말 : 풍경 수채화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1. 후쿠오카에 도착하다
무소유의 행복
420엔의 행복
최상의 작업실
전통을 이어가는 일본인들
아오바 테니스클럽 사람들
일본 부부의 초대
200엔짜리 목욕탕
기차 건널목
자전거와 경차 천국
산행에서 생긴 일
2. 스케치 여행을 떠나다
야나가와 여행의 백미
아리타 도자기 축제
구마모토 성과 아소산
유후인과 구쥬산에 놓인 천공의 다리
온천 도시 벳푸
일본 화가와 함께한 나가사키 여행
홋카이도의 삿포로로 향하다
그림 같은 전원마을, 비에이와 후라노
3. 갤러리는 그림만 팔지 않는다
아트랜드 갤러리와 사누키 우동
25년 만에 만난 인연
4월의 고베
감동, 감탄, 감사의 일본
나가사키가 고향인 화가
롯본기에 위치한 화랑에서 연 도쿄전
병원 원장과의 인연으로 열린 전시
한국인으로서 처음 가진 전시회
관람에 대한 예의
4. 좌충우돌 일본에서 살아보기
한국을 사랑하는 일본인
익숙하지 않은 우핸들
엄숙할 정도로 조용한 대중교통
일본의 시내버스
주차장에서 생긴 일
그림을 그리는 일본인과의 우정
구로가와 온천
지바 현의 친구
텃밭을 가꾸는 친구
대대로 이어지는 절약 정신
일본인은 모두 도어맨?
가볍게 주고받는 선물
집 떠나면 고생
재난에 대응하는 일본인의 태도
송별회
1. 《색깔 있는 예술가》 시리즈의 첫 장을 열며
《색깔 있는 예술가》 시리즈는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예술가들과 호흡하고자 기획되었다. 대중과의 소통을 끊임없이 고민하는 예술가들이 많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들의 작업은 늘 밀폐된 개인적 공간 안에서, 몇몇 전문가들만이 미술관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향유하는 경우들이 많았다. 글을 쓰는 작가들이 책의 형태로 대중과 대면한다면, 그림을 그리는 작가들은 전시회를 통해 대중과 만날 수 있었다. 이제 《색깔 있는 예술가》 시리즈는 그림을 그리는 작가들이 책으로 독자들과 만나고자 하는 소중한 소통의 장으로 자리 매김하고자 한다.
2. 화가의 여행은 왜 특별한가
《색깔 있는 예술가》 시리즈 첫 번째 권의 첫 작가는 2014년 장리석 미술상을 수상한 김명식 서양화가다. 작가는 고향 고덕동의 70년대 풍경을 유화로 그린 《고데기》 연작과 2004년 뉴욕의 작은 집들을 그린 《이스트 사이드 스토리》 연작을 통해 국내에서 명성을 얻었으며 뉴욕 화랑가로 진출하여 성공한 바 있다. 이번 책에서는 2010년에서 2011년까지 1년 동안 일본 규슈산업대학 연구교수로 지내면서 북쪽의 홋카이도에서부터 남쪽의 규슈까지 일본 전역을 여행하며 그린 수채화와 글을 하나로 모았다. 주로 페인팅 작업을 해온 작가가 자유롭게 자신의 감정과 감각을 발산하며 그려낸 이번 수채화 작품들은 작가의 또 다른 도전으로 평가 받을 만하다. 작가가 일기 쓰듯 소소하고 담담하게 그려낸 그림들을 보면서 독자들은 가깝지만 낯선 일본의 풍경을 새롭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이다. 화가의 여행이 왜 특별한지를 느끼게 되는 지점이다.
3. 일본의 속살을 수채화로 그리다
우에다 히로유키 수채화가는 김명식 작가의 무채색의 수채화에 대해 일본의 습기 많은 분위기를 아주 잘 표현함으로써 보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다고 말하고 있다. 그만큼 작가의 수채화는 일본의 풍경을 새롭게 보게 만든다. 또한 그가 직접 겪은 일본과 일본인들의 이야기는 수채화만큼이나 투명하다. 책에는 60대의 노화가가 언어와 문화가 다른 일본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애쓰면서 1년 동안 만난 일본인들과의 이야기들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으며, 일본 전역을 여행하며 느낀 감상들이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다. 남쪽의 후쿠오카, 나가사키, 구마모토, 유후인, 벳푸, 아리타에서부터 고베, 도쿄, 그리고 북쪽의 삿포르, 비에이, 후라노 등 스케치 여행을 통해 접한 일본의 풍경들이 작가 특유의 필치로 그려진다. 또한 작가는 일본인과의 만남을 통해서 전통을 소중히 여기는 일, 남의 집을 방문하면서 항상 조그만한 선물을 준비하는 일, 재난에 대응하는 침착함, 타인에 대한 배려가 몸에 배어 있는 일, 교통 선진국으로서의 나라 등 일본에 대한 긍정적 가치들을 발견한다. 일본의 속살이 군더더기 없이 화장기 없는 얼굴을 드러낸다. 책에는 일본인들과의 우정을 통해 미술로 문화 외교관 역할을 해내는 작가의 면면들이 건강하게 그려져 있다.
▣ 작가 소개
저자 : 김명식
저자 김명식은 1949년 서울 고덕동에서 태어났다.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했으며, 동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60여 회의 개인전과 수백 회의 단체전을 연 중진 서양화가로, 현재 부산 동아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작가는 고향 고덕동의 70년대 풍경을 그린 《고데기》 연작을 통해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해왔고, 2004년 미국 롱아일랜드대학 연구교수를 지내는 동안 뉴욕의 작은 집들을 유화로 그린 《이스트 사이드 스토리East Side Story》 연작을 통해 뉴욕 화랑가로 진출하여 성공하였다.
2010년에서 2011년까지 1년 동안 작가는 일본 규슈산업대학 연구교수로 지내면서 북쪽의 홋카이도에서부터 남쪽의 규슈까지 일본 전역을 여행하였고, 이 책에서는 여행지에서 느낀 글과 수채화로 그린 그림을 하나로 모았다.
1994년 제3회 한국미술작가상
2008년 미술세계 작가상 수상 (월간 《미술세계》)
2014 장리석 미술상 수상
▣ 주요 목차
추천의 말 : 작가의 면면이 그대로 묻어나는 ‘열도 일주 풍물 기행전’
추천의 말 : 망설임 없이 한 순간에 그려내는 풍경 수채화
저자의 말 : 풍경 수채화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1. 후쿠오카에 도착하다
무소유의 행복
420엔의 행복
최상의 작업실
전통을 이어가는 일본인들
아오바 테니스클럽 사람들
일본 부부의 초대
200엔짜리 목욕탕
기차 건널목
자전거와 경차 천국
산행에서 생긴 일
2. 스케치 여행을 떠나다
야나가와 여행의 백미
아리타 도자기 축제
구마모토 성과 아소산
유후인과 구쥬산에 놓인 천공의 다리
온천 도시 벳푸
일본 화가와 함께한 나가사키 여행
홋카이도의 삿포로로 향하다
그림 같은 전원마을, 비에이와 후라노
3. 갤러리는 그림만 팔지 않는다
아트랜드 갤러리와 사누키 우동
25년 만에 만난 인연
4월의 고베
감동, 감탄, 감사의 일본
나가사키가 고향인 화가
롯본기에 위치한 화랑에서 연 도쿄전
병원 원장과의 인연으로 열린 전시
한국인으로서 처음 가진 전시회
관람에 대한 예의
4. 좌충우돌 일본에서 살아보기
한국을 사랑하는 일본인
익숙하지 않은 우핸들
엄숙할 정도로 조용한 대중교통
일본의 시내버스
주차장에서 생긴 일
그림을 그리는 일본인과의 우정
구로가와 온천
지바 현의 친구
텃밭을 가꾸는 친구
대대로 이어지는 절약 정신
일본인은 모두 도어맨?
가볍게 주고받는 선물
집 떠나면 고생
재난에 대응하는 일본인의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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