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화가를 매혹한 아름다운 영혼들
한 폭의 그림 위에 펼쳐지는 화가와 뮤즈 들의 삶, 그리고 예술
그 어느 미술보다 인간 표현을 중시해온 서양미술은 인간과 인간 사이의 드라마를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 하는 것이 최대 관심사였다. 이런 전통에 힘입어 과거부터 서양미술은 모델을 앞에 두고 살아 있는 형상의 생명력을 캔버스에 옮겨 담았다.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대상이 아니라 의식과 영혼을 지닌 대상으로서 사람을 그려내는 일은 위대한 예술을 일궈내는 크나큰 도전이었다. 미술 감상에서 그러한 도전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닫는 것은 상당히 의미 있는 일이다. 아트 스토리텔러 이주헌이 그림 이면에 숨어 있는 찬연한 삶과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묶은 『그리다, 너를』은, 그래서 미술을 보다 더 깊이 이해하고 감상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더욱 반가울 수밖에 없다.
우주의 파노라마가 다채롭듯 화가와 뮤즈 들의 이야기도 다채롭다. 그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저 하늘의 별자리를 산책하는 것처럼 삶과 예술, 인연이 이룬 아름다운 신화들을 즐겁게 만나볼 수 있다. 사람을 통해 꽃피어나는 예술적 영감의 가장 빛나는 장면들을 감동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_서문에서
『그리다, 너를』은 지은이가 2007년에 출간한 『화가와 모델』을 새롭게 재구성한 책이다. 이전 책에서는 화가에게 중요한 모델이기는 하지만 뮤즈라고 부르기 어려운 사람들에 대한 장도 여럿 있었다. 그 부분을 이번 책에서는 과감히 생략하고, 대신 뮤즈라고 부를 수 있는 모델들에게만 집중해 그 내용을 더 보충했다. 무엇보다 각 챕터마다 그림을 보다 상세히 소개하고 본문에 실리지 않은 작품을 추가하여 그림을 이해하는 눈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그렇게 이 책은 새 책으로 거듭났다.
책에서는 15~19세기에 활동한 화가와 그들의 예술적 영감의 원천이었던 모델 18쌍을 선별해 아름답지만 때로는 안타까운 그들의 삶과 예술을 재조명한다. 1장 ‘이브의 정원에서’는 아내 혹은 충실한 동반자였던 화가와 모델의 관계를, 2장 ‘베아트리체의 언덕에서’는 정염이 이는 화폭 위에 펼쳐지는 예술혼을 담았다. 책은 위대한 화가들과 그들의 대표적인 모델과의 이야기를 통해 인물화의 새로운 매력을 느끼게 하면서 명화에 얽힌 또 다른 이야기를 탐구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예술과 인간의 본질을 되새겨보는 기회를 선사한다. 특히 200여 컷에 이르는 방대한 미술작품과 작가 특유의 편안하고 알기 쉬운 설명은 예술이 지닌 ‘인간성’을 이해하고, 살 냄새나는 미술 감상을 가능하게 한다.
▣ 작가 소개
저 : 이주헌
홍익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동아일보> 출판국 기자, <한겨레신문> 문화부 미술 담당 기자를 거쳐 학고재 관장을 지냈다. 미술평론가이자 미술 이야기꾼으로 활동해온 지은이는 미술을 통해 삶과 세상과 보고, 독자들이 그 과정에 좀 더 쉽고 폭넓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금도 꾸준히 글을 쓰고 강연을 한다.
지은 책으로 『50일간의 유럽 미술관 체험』 1·2 『내 마음속의 그림』 『신화, 그림으로 읽기』 『명화는 이렇게 속삭인다』 『느낌 있는 그림 이야기』 『화가와 모델』 『노성두 이주헌의 명화 읽기』(공저) 『이주헌의 프랑스 미술관 순례』 『눈과 피의 나라 러시아 미술』 『현대 미술의 심장 뉴욕미술』 『미술 창의력 발전소』 『지식의 미술관』『역사의 미술관』『이주헌의 아트 카페』등이 있고 『엄마와 함께 보는 세계의 미술』 시리즈 등을 옮겼으며 한국교육방송(EBS)에서 ‘이주헌의 미술기행’ ‘청소년 미술감상’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의 미술 이야기는 미술작품에만 국한되지 않고, 작품 너머의 세상을 보는 관점을 제공하여 그의 책을 보는 독자들로 하여금 미술을 통한 독창적인 세계관을 가지게 만든다.
▣ 주요 목차
들어가며
1장. 이브의 정원에서
라파엘로의 마돈나가 된 제빵사의 딸
라파엘로 | 마르게리타
그림의 안과 밖
절정의 예술을 꽃피운 젊고 아름다운 아내 루벤스 | 엘렌 푸르망
그림의 안과 밖
진실한 반려의 표상
렘브란트 | 헨드리키어 스토펄스
그림의 안과 밖
친구의 아내를 사랑했네
밀레이 | 에피 그레이
그림의 안과 밖
죽음도 갈라놓지 못한 불멸의 여인
티소 | 캐슬린 뉴턴
그림의 안과 밖
연애의 시작부터 죽음의 기록까지 모네 | 카미유 동시외
그림의 안과 밖
스스로 새장 속으로 날아든 여인
보나르 | 마르트
그림의 안과 밖
신화가 되어버린 치명적인 사랑
모딜리아니 | 잔 에뷔테른
그림의 안과 밖
2장. 베아트리체의 언덕에서
옷 입은 마하, 옷 벗은 공작부인
고야 | 알바 공작부인
그림의 안과 밖
두 화가의 사랑을 받은 여인
쿠르베와 휘슬러 | 조애나 히퍼넌
그림의 안과 밖
치명적인 사랑
로세티 | 제인 모리스
그림의 안과 밖
죽음 같은 사랑
번-존스 | 마리아 잠바코
그림의 안과 밖
영혼의 반려, 비운의 뮤즈
로댕 | 카미유 클로델
그림의 안과 밖
요부 혹은 귀부인
클림트 | 아델레 블로흐
그림의 안과 밖
원시적 아름다움을 간직한 여인
키르히너 | 도리스 그로세
그림의 안과 밖
르네상스 시대 최고의 미녀
보티첼리 | 시모네타 베스푸치
그림의 안과 밖
몽마르트르 무희의 빛과 그림자
로트레크 | 제인 아브릴
그림의 안과 밖
화가를 매혹한 아름다운 영혼들
한 폭의 그림 위에 펼쳐지는 화가와 뮤즈 들의 삶, 그리고 예술
그 어느 미술보다 인간 표현을 중시해온 서양미술은 인간과 인간 사이의 드라마를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 하는 것이 최대 관심사였다. 이런 전통에 힘입어 과거부터 서양미술은 모델을 앞에 두고 살아 있는 형상의 생명력을 캔버스에 옮겨 담았다.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대상이 아니라 의식과 영혼을 지닌 대상으로서 사람을 그려내는 일은 위대한 예술을 일궈내는 크나큰 도전이었다. 미술 감상에서 그러한 도전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닫는 것은 상당히 의미 있는 일이다. 아트 스토리텔러 이주헌이 그림 이면에 숨어 있는 찬연한 삶과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묶은 『그리다, 너를』은, 그래서 미술을 보다 더 깊이 이해하고 감상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더욱 반가울 수밖에 없다.
우주의 파노라마가 다채롭듯 화가와 뮤즈 들의 이야기도 다채롭다. 그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저 하늘의 별자리를 산책하는 것처럼 삶과 예술, 인연이 이룬 아름다운 신화들을 즐겁게 만나볼 수 있다. 사람을 통해 꽃피어나는 예술적 영감의 가장 빛나는 장면들을 감동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_서문에서
『그리다, 너를』은 지은이가 2007년에 출간한 『화가와 모델』을 새롭게 재구성한 책이다. 이전 책에서는 화가에게 중요한 모델이기는 하지만 뮤즈라고 부르기 어려운 사람들에 대한 장도 여럿 있었다. 그 부분을 이번 책에서는 과감히 생략하고, 대신 뮤즈라고 부를 수 있는 모델들에게만 집중해 그 내용을 더 보충했다. 무엇보다 각 챕터마다 그림을 보다 상세히 소개하고 본문에 실리지 않은 작품을 추가하여 그림을 이해하는 눈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그렇게 이 책은 새 책으로 거듭났다.
책에서는 15~19세기에 활동한 화가와 그들의 예술적 영감의 원천이었던 모델 18쌍을 선별해 아름답지만 때로는 안타까운 그들의 삶과 예술을 재조명한다. 1장 ‘이브의 정원에서’는 아내 혹은 충실한 동반자였던 화가와 모델의 관계를, 2장 ‘베아트리체의 언덕에서’는 정염이 이는 화폭 위에 펼쳐지는 예술혼을 담았다. 책은 위대한 화가들과 그들의 대표적인 모델과의 이야기를 통해 인물화의 새로운 매력을 느끼게 하면서 명화에 얽힌 또 다른 이야기를 탐구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예술과 인간의 본질을 되새겨보는 기회를 선사한다. 특히 200여 컷에 이르는 방대한 미술작품과 작가 특유의 편안하고 알기 쉬운 설명은 예술이 지닌 ‘인간성’을 이해하고, 살 냄새나는 미술 감상을 가능하게 한다.
▣ 작가 소개
저 : 이주헌
홍익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동아일보> 출판국 기자, <한겨레신문> 문화부 미술 담당 기자를 거쳐 학고재 관장을 지냈다. 미술평론가이자 미술 이야기꾼으로 활동해온 지은이는 미술을 통해 삶과 세상과 보고, 독자들이 그 과정에 좀 더 쉽고 폭넓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금도 꾸준히 글을 쓰고 강연을 한다.
지은 책으로 『50일간의 유럽 미술관 체험』 1·2 『내 마음속의 그림』 『신화, 그림으로 읽기』 『명화는 이렇게 속삭인다』 『느낌 있는 그림 이야기』 『화가와 모델』 『노성두 이주헌의 명화 읽기』(공저) 『이주헌의 프랑스 미술관 순례』 『눈과 피의 나라 러시아 미술』 『현대 미술의 심장 뉴욕미술』 『미술 창의력 발전소』 『지식의 미술관』『역사의 미술관』『이주헌의 아트 카페』등이 있고 『엄마와 함께 보는 세계의 미술』 시리즈 등을 옮겼으며 한국교육방송(EBS)에서 ‘이주헌의 미술기행’ ‘청소년 미술감상’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의 미술 이야기는 미술작품에만 국한되지 않고, 작품 너머의 세상을 보는 관점을 제공하여 그의 책을 보는 독자들로 하여금 미술을 통한 독창적인 세계관을 가지게 만든다.
▣ 주요 목차
들어가며
1장. 이브의 정원에서
라파엘로의 마돈나가 된 제빵사의 딸
라파엘로 | 마르게리타
그림의 안과 밖
절정의 예술을 꽃피운 젊고 아름다운 아내 루벤스 | 엘렌 푸르망
그림의 안과 밖
진실한 반려의 표상
렘브란트 | 헨드리키어 스토펄스
그림의 안과 밖
친구의 아내를 사랑했네
밀레이 | 에피 그레이
그림의 안과 밖
죽음도 갈라놓지 못한 불멸의 여인
티소 | 캐슬린 뉴턴
그림의 안과 밖
연애의 시작부터 죽음의 기록까지 모네 | 카미유 동시외
그림의 안과 밖
스스로 새장 속으로 날아든 여인
보나르 | 마르트
그림의 안과 밖
신화가 되어버린 치명적인 사랑
모딜리아니 | 잔 에뷔테른
그림의 안과 밖
2장. 베아트리체의 언덕에서
옷 입은 마하, 옷 벗은 공작부인
고야 | 알바 공작부인
그림의 안과 밖
두 화가의 사랑을 받은 여인
쿠르베와 휘슬러 | 조애나 히퍼넌
그림의 안과 밖
치명적인 사랑
로세티 | 제인 모리스
그림의 안과 밖
죽음 같은 사랑
번-존스 | 마리아 잠바코
그림의 안과 밖
영혼의 반려, 비운의 뮤즈
로댕 | 카미유 클로델
그림의 안과 밖
요부 혹은 귀부인
클림트 | 아델레 블로흐
그림의 안과 밖
원시적 아름다움을 간직한 여인
키르히너 | 도리스 그로세
그림의 안과 밖
르네상스 시대 최고의 미녀
보티첼리 | 시모네타 베스푸치
그림의 안과 밖
몽마르트르 무희의 빛과 그림자
로트레크 | 제인 아브릴
그림의 안과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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