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신의 그릇 이야기

고객평점
저자이윤신
출판사항문학동네, 발행일:2015/05/28
형태사항p.251 B5판:25
매장위치예술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4636285 [소득공제]
판매가격 16,000원   14,4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72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이윤신이 말하는 그릇으로 멋지게 사는 법

음식에 어울리는 그릇을 찾다
음식을 담을 때 먹음직스럽게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맛있게 만든 음식은 거기에 꼭 맞는 어울리는 그릇을 선택해야 비로소 빛난다. 예컨대 두께가 얇고 넓적한 음식은 접시에, 볼륨이 있는 음식은 볼에 담는 것이 예쁘다. 전이나 생선구이 등은 접시에, 나물 종류나 찜 등은 오목하고 깊이가 있는 그릇에 쌓아올리듯 담으면 먹음직스럽게 보인다.

술잔을 고르며 행복을 음미하다
술상에서 가장 중요한 기본 법칙은 와인과 위스키를 제외하고는 병째로 올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소주든 정종이든 막걸리든 도자기 병에 따르고 술잔도 거기에 맞추어 낸다. 그리고 모인 사람들이 직접 고를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잔을 준비한다. 소중한 사람들과 술을 마시기 전에 각양각색의 술잔을 음미하며 어디에 술을 따라 마실지 고민하는 순간, 행복은 시작된다.

그릇을 들여다보며 이야기를 시작하다
식구들 밥상이든 손님 초대상이든 한가지로 맞추지 말고 다양한 그릇을 준비해 변화를 즐겨보자. 앞접시를 모두 다른 종류의 그릇으로 고르되 형태만 원형으로 통일하는 방법, 혹은 그릇 종류는 두 가지로 하고 원형과 사각 접시로 변화를 주는 방법 등이 있다. 그렇게 식탁을 차려놓으면 자리에 앉는 순간부터 서로의 그릇을 들여다보며 자연스럽게 대화가 시작된다.

짝을 맞추어 그릇 컬렉션을 만들다
새 그릇을 살 때 집의 모든 그릇을 바꾸려 하지 말고 우선 두 개, 혹은 네 개쯤 짝을 맞추어 사서 용도를 달리하며 자주 써보자. 밥그릇도 좋고 접시도 좋다. 두 개, 혹는 네 개 정도를 같은 것으로 맞추어 모으다보면 나중에 그릇이 늘어났을 때도 중구난방이 될 위험 없이 다른 그릇과 어울리게 놓을 수 있다. 그릇 모으는 재미, 연출하는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찬장을 열어 그릇 전시를 즐기다
문이 달리지 않은 열린 찬장을 써보자. 그릇이 한눈에 보이면 부엌이라는 공간은 전혀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국그릇, 밥그릇, 접시 등 용도별로 그릇을 쌓아보자. 엎어놓기보다는 위로 향하게 쌓아 바로 꺼내 쓸 수 있게 한다. 먼지를 두려워하지는 말자. 그보다 더 즐거운 일들이 기다린다. 굳이 음식을 담아내지 않아도 그 자체로 그릇을 감상할 수 있다. 아이들이 스스로 쓰고 싶어하는 그릇이 생길지도 모른다. 멋을 좀 아는 부인, 뭔가 특별한 엄마가 되기에 참 쉬운 방법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이윤신
그릇 빚는 사람. 홍익대학교 공예과와 산업미술대학원을 졸업하고 일본 교토시립예술대학원에서 유학했다. 안양 반지하 공방에서 시작한 그릇 만들기는 25년 동안 이어져 2004년 도자 브랜드 ‘이도(yido)’를 설립했다. 삶의 행복은 귀하게 차린 밥상에서 시작된다는 신념으로 그릇을 만든다. 산업화에 밀려 자취를 감춘 흙맛, 손맛 나는 우리의 도자 그릇이 전 세계 식탁에 오를 날을 꿈꾼다. 그런 노력의 결실로, 한식을 다룬 미국 PBS 다큐멘터리 시리즈 ‘김치 크로니클(Kimchi Chronicles)’(2011)에서 세계적 셰프 장 조지가 이도의 그릇을 사용하며 한국보다 해외에서 먼저 이름을 알렸다.
평생 그릇을 만들어오며 그릇이 들려주는 ‘삶의 태도’에 자연스레 귀를 기울이게 됐고, 그렇게 얻은 소소한 일상 속 깨달음을 나누고 싶어 이 책을 썼다. 투박하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지닌 그릇, 아름다우나 제 목소리를 요란하게 내기보다는 가운데에 담길 음식에 자리를 양보할 줄 아는 그릇의 미덕을 믿는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_ 우리 생에 가장 특별한 날

1부 밥상 이야기
일곱시 삼십분 아침 밥상
밥상 이야기
술상 이야기
정성 어린 손님상
설거지에 대한 단상

2부 그릇 이야기
그릇 세트 꼭 필요할까
음식 이야기에 왜 그릇 이야기는 빠질까
작가의 도자기는 두 개, 네 개씩 사라
찬장을 열어 그릇을 보이게 하자
언제까지 흰색 자기만 쓰실 건가요
명품의 의미

3부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사랑하다
엄마와 엄마
딸 이야기
남편의 일, 나의 일
부모님의 일

4부 그릇에 살다
유년의 외로움
시작은 미미했다
스물다섯 살의 꿈
도예가가 되었다
이윤신이 되었다
따뜻한 그릇
그릇 만들기

5부 가슴 뛰는 인생
꿈의 공장
공부하는 즐거움
회의가 끝난 후
이도다이닝에서 먹는 점심식사
디자이너의 손길
무슨 재미로 사세요?

에필로그_ 아카데미 회원들을 바라보며
딸이 쓴 엄마 이야기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