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악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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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국립국악원
출판사항돌베개, 발행일:2016/12/15
형태사항p.326 국판:23
매장위치예술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71997802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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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자연의 소리를 담은 우리 음악은
건강한 음악이며 치유의 음악이다 ”

자연을 닮은 우리 악기, 영혼을 담은 우리 음악

최근 여우락 페스티벌, 동서양 퓨전 음악 공연, 판소리를 재해석한 새로운 개념의 작품 등이 인기를 끌면서 국악이 고리타분하고 지루하다는 편견이 깨지고 있다. ‘한국음악’이라 이르는 장르에서, ‘국악’이 차지하는 범주가 점차 넓어지는 중이다. 우리 정서에 맞는 희로애락을 담고, 대중과 소통하는 젊은 음악이라는 사실에 공감하는 대중이 늘어나면서 국악은 나날이 활기를 더해가고 있다. 국악은 우리의 근원을 담은 음악이자 현재 진행형인 음악이라고 할 수 있다.

국립국악원에서는 우리 음악에 대한 관심의 폭을 더욱 넓히고자, 국립국악원 교양총서의 첫 번째 기획으로 『한국의 악기 1·2』를 출간했다. 항상 우리 곁을 지키며 다정다감한 소리를 울리고 있지만, 마음과 귀가 쉽게 열리지 않아 미처 발견하지 못한 우리 악기를 소개하고자 한다. 『한국의 악기 1』에는 우리 악기 가운데 가장 많이 연주되는 악기들을 모았다. 가야금, 거문고, 단소, 대금, 피리, 해금, 양금, 생황, 아쟁, 장구, 태평소. 열한 가지 악기의 역사와 특징, 제작 과정, 현재 연주되는 음악 이야기 등이 펼쳐진다. 『한국의 악기 2』에는 우리의 아악기와 무구(舞具), 의물(儀物)을 모았다. 편경·특경, 편종·특종, 금·슬, 약·적, 소·관, 훈·지·부, 화·생·우, 절고·진고, 축·어, 약·적·간·척, 휘·조촉. 아악기는 그 이름과 역사, 생김새와 소리 등이 생소하지만, 우리 선조의 깊은 사유와 아름다운 정신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국립국악원 교양총서를 통해 우리에게 아직 낯선 악기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열린 마음과 트인 시선으로 새로운 우리 음악의 세계를 만나보자.

“ 이 땅의 돌과 바위, 나무와 동물, 온갖 생명을 품어주는 흙과 여러 물질.
이 모든 것이 악기를 만들기 위해 제 몸을 기꺼이 내어준다.
소리를 담아낼 수 있는 모든 물질은 악기가 된다.
그 악기가 만들어내는 우주의 음악은 사람의 마음에 닿아 인간을 위로하고,
때론 저 멀리 하늘에 닿아 영혼을 위로한다. ”

세상의 악기, 한국의 악기

“음악이란 하늘에서 나와 사람에게 깃든 것이며, 허(虛)에서 발하여 자연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니,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며 피가 돌게 하고 맥박을 뛰게 하며 정신을 유통케 한다.” 조선 성종 대에 성현(成俔, 1439~1504)이 지은, 음악에 관한 백과사전인 『악학궤범』(樂學軌範) 서문에 나오는 말이다. 우리 악기는 자연의 소리에 기반을 둔다. 그것을 자연의 재료로 만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 악기는 자연의 어울림이 만들어낼 수 있는 가장 자연스러운 울림을 추구한다. 우리 선조는 이러한 울림이 사람의 성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믿었다. 쇠의 소리는 성한 기운이 담겨 우리 마음이 강해지게 하고, 돌의 소리는 변별하고 결단하게 하며, 흙의 소리는 묵직하여 큰 뜻을 세우도록 하고, 나무 소리는 곧아서 바른 것을 세우고 자신을 깨끗이 하도록 하며……. 악기의 제작 재료는 저마다 사람의 마음을 단속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므로 자연을 담은 악기로 연주하는 우리 음악은 건강한 음악이며 치유의 음악이다.

이 땅에 인류가 존속한 이래 전 세계의 여러 지역에서 수많은 악기가 만들어졌다. 저마다의 땅에서 산출된 다양한 재료로, 그 민족의 감수성에 맞게 만든 악기는 지금까지도 자신만의 온전한 특성을 드러내며 연주되고 있다. 또한 그 악기들은 한곳에 정착하거나 여러 지역으로 이동하며 생성·소통·교섭·소멸의 과정을 겪었다. 현재 전해지는 우리나라의 악기도 그러한 과정을 거쳐 전승되었고, 많은 악기가 여전히 사랑받으며 연주되고 있다. 국악기에는 이 땅에서 난 재료로 만든 토착악기가 있는가 하면, 다른 나라에서 전해져 우리 악기로 토착화한 것도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힌 악기도 있고, 외국에서 유입되었지만 토착악기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으며 전승된 악기도 있다. 이러한 악기의 생성·유통 과정에서 우리 문화의 속성을 읽을 수 있으며, 우리 음악에 담긴 선조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다.

국립국악원 교양총서 『한국의 악기 1·2』는 우리 악기의 유래와 역사, 전승 과정, 제작 방법, 특징 등을 쉽게 풀어, 전통문화와 우리 음악이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도록 집필한 국악기 해설서다. 국립국악원의 연구원과 연주자가 전문성을 가지고 집필했다는 점에서 내용의 깊이와 폭 또한 충분히 신뢰할 만하다. 다양한 연주 사진과 악기 도판을 실었으며, 주요한 고문헌 자료 등을 충실히 담았고, 제작 과정을 상세한 사진과 함께 제시했으며, 각 장 끝에는 악기의 구조와 그 설명을 배치했다. 『악학궤범』이 국악 연구의 저본이 되어 지금까지 널리 읽히듯이, 이 책 또한 교양독자를 비롯해 전통음악 연주자와 연구자에게 오래도록 사랑받는 책이 되기를 기대한다.

자연의 소리를 담은 우리 대표 악기

국립국악원 교양총서 첫 번째 책인 『한국의 악기 1』은 우리 악기 가운데 가장 많이 알려지고 즐겨 연주되는 악기들의 이야기다. 가야금, 거문고, 단소, 대금, 피리, 해금, 양금, 생황, 아쟁, 장구, 태평소. 이 열한 가지 악기는 전통음악에 관심이 없는 독자들도 이름을 한 번쯤 들어보았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이들의 역사와 특징, 제작 과정, 현재 연주되는 음악 등 악기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내용을 비롯하여 다채로운 주제(현을 켜는 아쟁과 해금을 관악기로 분류한 까닭, 신윤복과 김홍도의 그림 속에 등장하는 우리 악기, 태평소가 대중음악에 비교적 널리 쓰이는 연유, 생황 복원을 위한 끝없는 연구와 실험, 양금과 피아노가 먼 친척인 이유 등)로 흥미롭게 악기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19세기 말, 기악음악의 꽃이라 할 만한 ‘산조’ 음악의 등장했다. 산조는 빠르게 내달리는 음악이기에, 산조 창작곡 탄생 이후로 연주자의 기교가 월등하게 좋아졌다. 연주자의 전문성이 깊어졌으며, 여러 악기가 앞다투어 산조 음악을 창작하고 연주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자주 연주되는 악기들의 개량이 활성화되었고, 현대에 이르러서는 서양음악과의 협연 등을 통해 더욱 다양한 실험을 하고 있다. 국악기의 다양한 변화와 새로운 시도는 우리 전통예술의 장점을 잇고 대중성을 확장하려는 노력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가 그 노력과 고민에 공감하고 우리 악기에 관심을 갖기를 소망하며, 단편적으로만 알고 있던 우리 악기를 입체적으로 이해하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선조의 지혜와 정신을 담은 우리 아악기

『한국의 악기 2』는 아악기와 무구(舞具), 의물(儀物)을 다룬다. 아악기는 주로 종묘제례, 문묘제례 등 궁중 의식에 쓰이는 음악을 연주하는 악기를 뜻하는데, 그 이름과 역사, 생김새와 소리 등이 생소하다. 그러나 아악기는 유교를 바탕으로 한 음양의 조화, 예악(禮樂)의 정신 등을 담고 있으며, 그 모양과 소리가 매우 빼어나다. 연주하는 음악과 연주자의 의상뿐 아니라 악기의 자태와 연주하는 마음까지도 아름답다. 즉, 우리 선조의 깊은 사유와 아름다운 정신을 담았으며, ‘듣는 맛’에 ‘보는 맛’까지 더한 것이 아악기다.

그 대표로 이 책에서 다루는 것이 편경?특경, 편종?특종, 금?슬, 약?적, 소?관, 훈?지?부, 화?생?우, 절고?진고, 축?어, 약?적?간?척, 휘?조촉이다. 아악과 아악기는 궁중 의식이 역사의 흐름에 따라 그 쓸모를 잃어가면서 쇠퇴의 기로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많은 연구자와 연주자가 우리 음악과 우리 악기에 대한 애정으로 연구와 연주, 조사와 발굴을 지속했고, 역사의 편린이 될 뻔한 우리 악기는 오늘날 다시 그 가능성과 의미를 키워가고 있다. 대중에게는 여전히 낯선 악기들이겠지만, 사람들의 관심과 애정으로 죽은 소리도 되살아나는 것이 악기의 운명이기에 이 책을 통해 한국의 악기가 독자에게 한층 생생하고 가깝게 다가가길 바란다.

‘국립국악원 교양총서’ 소개

국립국악원에서는 전통예술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인에게 국악과 전통 공연예술의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국립국악원 교양총서’를 발간한다. 교양총서의 시작은 일반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가장 대중적인 국악기를 주제로 한 『한국의 악기 1·2』다. 우리 악기에 대한 이해를 통해서 전통예술 전반에 관심의 폭이 커지기를 기대하며, 그간 전통예술에 관심을 가지지 못한 일반인에게 교양과 함께 재미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

 

작가 소개

저 : 국립국악원

신라시대 왕립음악기관인 '음성서'에서 출발한 국립국악원은

천여 년의 전통과 역사를 가진 문화예술기관이다.
우리 전통음악의 맥을 잇고자 노력해왔으며,
국악의 현대적 가치와 미래적 전망을 널리 알리고자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  

 

 

목 차

발간사・5
여는 글・6

1장 청화한 중용의 소리, 편경·특경 —송지원 18
경돌의 발견, 편경의 새 역사를 쓰다 / 900여 년간 녹슬지 않은 편경의 위상 / 선善을 전하는 선율 / 편경 만들기 / 편경·특경의 구조

2장 위엄과 기술력의 상징, 편종·특종 —권주렴 46
같은 크기, 다른 음 / 왕실 의례와 함께한 편종·특종의 음악 / 악대의 격을 가름하는 악기 / 편종·특종 만들기 / 편종·특종의 구조

3장 사이좋은 부부를 이르는 악기, 금·슬 —명현 74
우주의 이치를 담은 금 / 사람의 덕을 바르게 하는 슬 / 고대 신화로부터 온 악기 / 가자와 금슬 / 민간에서도 향유하는 악기가 되다 / 다시 연주되는 금과 슬 / 금의 구조 / 슬의 구조

4장 바람이 전하는 고대의 소리, 약·적 —김채원 98
봄의 소리, 약 / 적의 십자공과 허공 / 아악의 이념을 담아낸 그릇 / 일본음악을 알린 샤쿠하치 / 약·적 만들기 / 약·적의 구조

5장 역사의 정취가 서려 있는 소·관 —김정수 118
낯선 소, 궁금한 소 / 수레에 가득 실린 새 악기 / 봉황의 날개를 달고, 봉황의 울음을 싣다 / 단순한 배소가 아름다운 봉소가 되기까지 / 소 만들기 / 『조선왕조실록』에서 만나는 소 / 역사의 뒤안길에 선 악기, 관 / 긴 잠에 빠진 악기가 깨어나는 꿈/ 소의 구조 / 관의 구조

6장 평화와 조화를 전하는 울림, 훈·지·부 —천현식 146
맑고 부드러운 소리의 지, 독특한 음빛깔을 지닌 훈과 부 / 역사의 흔적으로 본 악기의 흥망성쇠 / 옛 그림에서 훈·지·부를 만나다 / 외래음악, 우리 음악으로 다시 태어나다/ 훈의 구조 / 지의 구조 / 부의 구조

7장 생명을 품은 천상의 소리, 화·생·우 — 정환희 182
봄볕에 자라는 초목의 소리 / 옛 그림에서 만나는 생황 / 생황이 소리 내는 법 / 생황 만들기 / 이웃 나라의 생황 / 생의 구조

8장 신에게 바치는 신명의 울림, 절고·진고 — 문봉석 208
다채로운 절고, 담백한 진고 / 제례악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악기 / 구절 짓는 절고, 나아가는 진고 / 절고 이전의 악기, 박부 / 진고의 기원이 된 악기, 현고 / 시대의 흐름에 따라 위치를 바꾸다 / 절고·진고의 구조

9장 시작과 마침을 주관하는 축·어 — 문주석 230
글자에 담아낸 축·어 / 축·어에 숨은 숫자의 의미 / 옛글과 옛 그림으로 만나는 축·어 / 축의 구조 / 어의 구조

10장 고대로부터 온 제례춤의 상징, 약·적·간·척 — 권혜경 252
융·복합 예술의 원조, 아악 / 약·적·간·척의 춤, 일무 / 옛 문헌에 보이는 무구 / 인재가 되려면 일무를 추어라 / 약·적·간·척의 구조

11장 아악대의 신호등, 휘·조촉 — 양영진 274
휘와 조촉의 등장 / 소통의 메신저가 된 악기 / 악대의 지휘자, 협률랑 / 국가의 위엄, 봉황과 용 / 언어를 넘어선 악기, 이상향을 구현하다 / 휘의 구조 / 조촉의 구조

 후주・310
찾아보기・323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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