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책 소개
모든 사람을 위한 특별한 옛 그림 이야기
작품은 한 존재의 삶을 기록한 초상이면서 동시에 추상화다. 부분마다 선들이 제각기 살아 움지이고 있기 때문?. 모든 선이 서로 다른 생명력을 지녔다. (중략) 부드럽게 굽이치면서 화음처럼 진행되는 선들의 울림은 아래로 내려가면 갈수록 조금씩 조금씩 더 굵어져서 주인공의 차분한 분위기를 전해 준다. 글을 쓰는 동안 내 허리는 줄곧 곧게 펴져 있었다. 좋은 작품에는 영혼의 울림이 있다. - 본문 중에서
그 시절은 오주석 선생이 있어 참으로 즐겁고 행복했다. 연재를 제안한 것은, 조선 시대 옛 그림의 매력과 의미, 숨은 이야기 등을 통해 우리 그림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끼고 사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봤으면 하는 생각에서였다. 사람들은 아는 듯하지만 잘 모르는 것이 우리 전통 문화이고 문화 유산이며 옛 그림도 마찬가지였기에, 독자들이 좀 더 편하고 즐겁게 우리 그림에 빠져들 수 있는 기회를 만들자는 것이었다.
- 이광표(동아일보 기자)
▣ 주요 목차
- 오주석을 그리워하며ㅣ강우방(미술사학자)
- 책을 펴내며
신윤복, 〈월하정인도(月下情人圖)〉_두 사람 속은 두 사람만 알리라
김득신, 〈야묘도추도(野猫盜雛圖)〉_어이할꼬! 도둑고양이 잡으려다 우리 영감 먼저 잡겠소
김수철, 〈하경산수도(夏景山水圖)〉_물풀에 핀 꽃이 좋아 돌아갈 수 없네
이정, 〈풍죽도(風竹圖)〉_거친 바람 속 끝까지 남는 것은 대나무의 정신이어라
김홍도, 〈황묘농접도(黃猫弄蝶圖)〉_통통한 고양이, 건강을 누리소서 축원하네
강세황, 〈자화상〉_익살로 피어난 삼절의 내면
김정희, 〈세한도(歲寒圖)〉_그대는 어찌 겨울에도 시들지 않는 소나무처럼 변함이 없는가?
장승업, 〈호취도(豪鷲圖)〉_고삐 풀린 자유로운 천성, 예술 속에서 살아나다
강세황, 〈영통동구도(靈通洞口圖)〉_경치는 경치대로 대단했어도 나는 여전히 나일 뿐
정선, 〈금강내산도(金剛內山圖)〉_금강산 일만 이천 봉을 한 손에 쥐고 솔솔 부치면
정선, 〈금강전도(金剛全圖)〉_금강산의 음양오행, 지극히 굳세면서 지극히 부드러운
신윤복, 〈미인도(美人圖)〉_함초롬한 고운 여인, 마음자락을 비집고 스며들 듯
강희안, 〈고사관수도(高士觀水圖)〉_고결한 선비가 물을 바라보다
정선, 〈통천문암도(通川門岩圖)〉_저 한량없이 크나큰 물, 바다 그 위대한 세계
변상벽, 〈모계영자도(母鷄領子圖)〉_따사롭고 살가운 어머니 사랑
작자 미상, 〈이재 초상(李縡肖像)〉_군자의 본성은 인의예지니, 얼굴에 드러나기 마련이라
김명국, 〈답설심매도(踏雪尋梅圖)〉_저 남쪽 어딘가 눈발 속 첫 매화 봉오리를 찾아서
김홍도, 〈씨름〉_엎치락뒤치락, 들뜬 왼발과 떠오르는 오른발, 판났다!
정선, 〈만폭동도(萬瀑洞圖)〉_천 개의 바위 다투어 빼어나고, 만 줄기 계곡물 뒤질세라 내닫는데
김명국, 〈달마도(達磨圖)〉_호쾌한 선들을 관통하는 고매한 기상
이인문, 〈송계한담도(松溪閑談圖)〉_솔 향기 사이로 무엇보다 미쁘고 정다운 벗들의 음성
김홍도, 〈해탐노화도(蟹貪蘆花圖)〉_권력 앞에서도 제 모습 생긴 대로, 나는야 옆으로 걷는다
이재관, 〈오수초족도(午睡初足圖)〉_하루 맑고 한가로우면 그 하루가 신선이라네
김홍도, 〈송하맹호도(松下猛虎圖)〉_산의 신령스러움이니, 호랑이의 산어른다운 위세로다
김홍도, 〈소림명월도(疏林明月圖)〉_차고 맑은 가을, 성근 숲, 달이 뜬다
김홍도, 〈마상청앵도(馬上聽鶯圖)〉_꾀꼬리에 앗긴 선비 마음, 봄이, 영원한 봄이 그 안에 있다
작자 미상, 〈일월오봉병(日月五峰屛)〉_우주의 이치를 내 한 몸에 갖추기 위해
- 오주석, 그가 있어 행복하였다ㅣ이광표(동아일보 기자)
모든 사람을 위한 특별한 옛 그림 이야기
작품은 한 존재의 삶을 기록한 초상이면서 동시에 추상화다. 부분마다 선들이 제각기 살아 움지이고 있기 때문?. 모든 선이 서로 다른 생명력을 지녔다. (중략) 부드럽게 굽이치면서 화음처럼 진행되는 선들의 울림은 아래로 내려가면 갈수록 조금씩 조금씩 더 굵어져서 주인공의 차분한 분위기를 전해 준다. 글을 쓰는 동안 내 허리는 줄곧 곧게 펴져 있었다. 좋은 작품에는 영혼의 울림이 있다. - 본문 중에서
그 시절은 오주석 선생이 있어 참으로 즐겁고 행복했다. 연재를 제안한 것은, 조선 시대 옛 그림의 매력과 의미, 숨은 이야기 등을 통해 우리 그림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끼고 사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봤으면 하는 생각에서였다. 사람들은 아는 듯하지만 잘 모르는 것이 우리 전통 문화이고 문화 유산이며 옛 그림도 마찬가지였기에, 독자들이 좀 더 편하고 즐겁게 우리 그림에 빠져들 수 있는 기회를 만들자는 것이었다.
- 이광표(동아일보 기자)
▣ 주요 목차
- 오주석을 그리워하며ㅣ강우방(미술사학자)
- 책을 펴내며
신윤복, 〈월하정인도(月下情人圖)〉_두 사람 속은 두 사람만 알리라
김득신, 〈야묘도추도(野猫盜雛圖)〉_어이할꼬! 도둑고양이 잡으려다 우리 영감 먼저 잡겠소
김수철, 〈하경산수도(夏景山水圖)〉_물풀에 핀 꽃이 좋아 돌아갈 수 없네
이정, 〈풍죽도(風竹圖)〉_거친 바람 속 끝까지 남는 것은 대나무의 정신이어라
김홍도, 〈황묘농접도(黃猫弄蝶圖)〉_통통한 고양이, 건강을 누리소서 축원하네
강세황, 〈자화상〉_익살로 피어난 삼절의 내면
김정희, 〈세한도(歲寒圖)〉_그대는 어찌 겨울에도 시들지 않는 소나무처럼 변함이 없는가?
장승업, 〈호취도(豪鷲圖)〉_고삐 풀린 자유로운 천성, 예술 속에서 살아나다
강세황, 〈영통동구도(靈通洞口圖)〉_경치는 경치대로 대단했어도 나는 여전히 나일 뿐
정선, 〈금강내산도(金剛內山圖)〉_금강산 일만 이천 봉을 한 손에 쥐고 솔솔 부치면
정선, 〈금강전도(金剛全圖)〉_금강산의 음양오행, 지극히 굳세면서 지극히 부드러운
신윤복, 〈미인도(美人圖)〉_함초롬한 고운 여인, 마음자락을 비집고 스며들 듯
강희안, 〈고사관수도(高士觀水圖)〉_고결한 선비가 물을 바라보다
정선, 〈통천문암도(通川門岩圖)〉_저 한량없이 크나큰 물, 바다 그 위대한 세계
변상벽, 〈모계영자도(母鷄領子圖)〉_따사롭고 살가운 어머니 사랑
작자 미상, 〈이재 초상(李縡肖像)〉_군자의 본성은 인의예지니, 얼굴에 드러나기 마련이라
김명국, 〈답설심매도(踏雪尋梅圖)〉_저 남쪽 어딘가 눈발 속 첫 매화 봉오리를 찾아서
김홍도, 〈씨름〉_엎치락뒤치락, 들뜬 왼발과 떠오르는 오른발, 판났다!
정선, 〈만폭동도(萬瀑洞圖)〉_천 개의 바위 다투어 빼어나고, 만 줄기 계곡물 뒤질세라 내닫는데
김명국, 〈달마도(達磨圖)〉_호쾌한 선들을 관통하는 고매한 기상
이인문, 〈송계한담도(松溪閑談圖)〉_솔 향기 사이로 무엇보다 미쁘고 정다운 벗들의 음성
김홍도, 〈해탐노화도(蟹貪蘆花圖)〉_권력 앞에서도 제 모습 생긴 대로, 나는야 옆으로 걷는다
이재관, 〈오수초족도(午睡初足圖)〉_하루 맑고 한가로우면 그 하루가 신선이라네
김홍도, 〈송하맹호도(松下猛虎圖)〉_산의 신령스러움이니, 호랑이의 산어른다운 위세로다
김홍도, 〈소림명월도(疏林明月圖)〉_차고 맑은 가을, 성근 숲, 달이 뜬다
김홍도, 〈마상청앵도(馬上聽鶯圖)〉_꾀꼬리에 앗긴 선비 마음, 봄이, 영원한 봄이 그 안에 있다
작자 미상, 〈일월오봉병(日月五峰屛)〉_우주의 이치를 내 한 몸에 갖추기 위해
- 오주석, 그가 있어 행복하였다ㅣ이광표(동아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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