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 한번 들어보는 클래식 수업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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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민은기
출판사항사회평론, 발행일:2025/12/04
형태사항p.393 국판:23
매장위치취미예술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2733998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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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클래식의 권위를 넘어, 대중의 손끝에서 다시 태어난 예술!

『난처한 클래식 수업』의 마지막 강의, 이번엔 비틀스다

비틀스로 만나는 대중음악의 황금기와 청년문화의 초상


한 시대를 풍미한 음악은 ‘모두의 언어’가 될 수 있을까. 우리는 시간을 초월한 그 음악을 ‘감히’ 클래식이라 불러도 되는가. 국내 1세대 음악학자이자 평생 클래식 음악과 함께 해온 저자가 던진 이 질문은 단순한 예찬이 아니다. 예술이 20세기를 지나오며 어떤 변화를 겪었는지를 다시 묻게 하는 출발점이다.

20세기 전반, 예술은 전쟁과 이념의 그림자 속에서 길을 잃었다. 기존 질서는 붕괴했고, 음악은 새로운 언어를 찾아 실험대에 올랐다. 그렇게 탄생한, 하지만 그만큼 난해해진 현대음악은 점차 청중과 거리를 두게 되었고 ‘이해받기 어려운 예술’이라는 딜레마에 갇혔다. 한편 같은 시기 거리의 청년들은 전혀 다른 주파수로 세상을 듣기 시작했다. 기성세대가 이해할 수 없던 새로운 감수성은 그들만의 문화를 만들어냈고, 그 중심에 비틀스가 등장했다. 비틀스는 청년의 목소리로 시대를 말했고 음악들은 다시 세상과 대화하는 창구가 되었다.

이 책은 현대음악과 대중음악이 서로를 비추며 만들어낸 20세기 음악의 변천사를 그린다. 그리고 그 교차점에 선 비틀스를 통해 음악이 어떻게 세상과 소통했는지 탐구한다. 비틀스의 음악은 친숙하면서도 낯설다. 대중의 취향을 정확히 읽어내면서도 음악적 실험을 멈추지 않았기 때문이다. 덕분에 그들이 남긴 길고 긴 대화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생생한 울림으로 다가온다.

『난처한 클래식 수업』 10권은 비틀스의 음악 속 시간과 감정의 지층을 따라가며, 그들을 ‘현대의 클래식’으로 다시 읽는다. 이로써 클래식은 형식이나 장르가 아닌, 세월을 건너 살아남은 예술의 또 다른 이름이 된다. 나아가 이 시리즈가 전하고자 한 마지막 메시지- 음악이란 언제나 인간의 역사와 함께 걸어온 가장 오래된 언어라는 사실 역시 전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민은기

서울대학교 음악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음악 이론을 전공하고 파리 소르본 대학에서 프랑스 음악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 1995년부터 지금까지 서울대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이론 연구와 후학 양성에 집중해왔다. 프랑스 혁명, 바로크 오페라 등의 주제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저술과 번역에도 힘써 한국에서 클래식 음악과 관련된 책을 가장 많이 낸 음악학자 중 한 사람으로 꼽힌다. 중앙일보와 경향신문 등 여러 매체에 음악과 관련된 글을 정기적으로 연재하고 있기도 하다. 피아니스트였던 어머니에게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한 다섯 살부터 내내 숨 쉬듯 곁에 음악을 두고 살아왔다. 음악을 사랑하는 한 사람이자 한국의 1세대 음악학자로서, 음악의 아름다움을 보다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데 힘을 보태고 싶어 『난생 처음 한번 들어보는 클래식 수업』의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난생 처음 한번 들어보는 클래식 수업』, 『음악과 페미니즘』, 『대중음악 강의』, 『Classics A to Z: 서양음악의 이해』, 『서양음악사: 피타고라스부터 재즈까지』, 『독재자의 노래: 그들은 어떻게 대중의 눈과 귀를 막았는가』, 『서양음악사』 1~2, 『바로크 음악의 역사적 해석』 외에 다수가 있다.


* 외부 활동

● 중앙SUNDAY ‘민은기의 클래식 비망록’ 연재 (2022년~현재)

● 네이버 지식백과 ‘서울대 음악 레슨’ 시리즈 기획 (2020년)

● tvN ‘벌거벗은 세계사’ 출연 (2023년 4월 11일)

●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출연 (2019년 11월 20일, 2022년 5월 15일, 2022년 5월 22일)

● ㈔음악사연구회와 네이버 악기백과, 다음 클래식백과 책임집필

● 중앙일보 ‘삶의 향기’ 연재 (2017~2018년)

● 경향신문 ‘문화비평’ 연재 (2012~2013년)


그린이 : 강한

‘너와 내가 좋아하는 그림’을 그리는 작가. 행복한 순간에 위트 있는 상상을 더해 따뜻한 그림을 그려낸다. 지은 책으로는 『더 포스터 북 by 강한』이 있으며 『난생 처음 한번 들어보는 클래식 수업』을 비롯해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 『들어줄게요, 당신이 괜찮아질 때까지』, 『여자는 왜 완벽하려고 애쓸까』, 『안녕 팝콘』 등 다양한 책의 그림을 그렸다. 에뛰드, 버츠비, sk플래닛, 빈폴 등 기업과의 컬래버레이션 작업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목 차

Ⅰ ‘클래식’이란 경계를 가로질러 - 대중음악 신드롬

01 실험대에 오른 음악

02 만인의 사랑을 받기 위해


Ⅱ 변두리에서 중심으로 - 비틀스의 결성

01 시대가 허락한 반란

02 무대라는 신성한 밥벌이


Ⅲ 세계를 장악한 보이 밴드 - 아이돌, 혹은 아이콘

01 ‘브리티시 인베이전’

02 영원한 청년의 노래


Ⅳ 감각과 이성 너머 - 예술성의 정점

01 질서를 허물면 비로소 보이는

02 ‘안티’ 비틀스

03 사랑이 전부인 낙원으로


Ⅴ 고전이 된 신화 - 비틀스의 마지막, 그리고

01 헤어지는 중입니다.

02 현재 진행형 ‘라스트 댄스’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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