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삶의 전부는 아닙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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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배순탁
출판사항김영사, 발행일:2025/11/21
형태사항p.417 46판:20
매장위치취미예술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73324055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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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 작가 배순탁의 첫 음악 산문집

퀸, 마이클 잭슨, 브루노 마스에서 넥스트, 레드벨벳, 이찬혁까지

100여 개 노래와 명반에 담긴 사람, 인생, 세상을 플레이하다

김이나 작사가, 코드쿤스트 프로듀서, 황석희 번역가 강력 추천


음악이 삶의 ‘거의’ 전부인 배순탁 작가가 음악 없이 살아갈 수 없는 우리와 그 음악이 스며든 세상의 이야기를 풀어낸 책 《음악이 삶의 전부는 아닙니다만》이 출간되었다. MBC 간판 장수 라디오 프로그램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18년 가까이 작가로 활동하며, K팝에서부터 록ㆍ팝 명반까지 장르의 경계를 넘고 세대를 아우르며 대중과 소통해온 그의 첫 음악 산문집이다. 한 줄 가사에 깃든 뮤지션의 이야기와 시대의 숨결을 섬세하게 포착해 우리를 음악의 세계로 이끈다.

배순탁 작가에게 음악은 삶을 해석하는 언어이자, 인간과 세상을 읽어내는 좌표다. 방송·강연·칼럼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마법과 같은 음악 이야기를 나누어온 그는 이 책에서 음악을 듣는다는 것이 ‘나’라는 경계를 넘어 타인을 만나고 결국 ‘우리’가 되는 공감의 과정임을 보여준다.

배순탁 작가는 100여 개의 명반과 노래를 통해 우리에게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묻는다. 음악을 통해 축적된 그의 경험은 단지 음악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음악에 기대어 살아온 기록이 쌓이자, 그 플레이리스트는 어느새 한 사람의 인생 아카이브가 되었다. 《음악이 삶의 전부는 아닙니다만》을 읽다 보면, 당신도 깨닫게 될 것이다. 플레이리스트 속 이야기가 어느새 자신의 이야기가 되어 있는 순간을.

작가 소개

지은이 : 배순탁

음악평론가.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 작가. K팝에서부터 록ㆍ팝 명반까지 장르의 경계를 넘고, 세대를 아우르는 글쓰기를 이어가며 방송ㆍ강연ㆍ칼럼을 통해 대중과 교감해왔다. MBC 라디오 〈배순탁의 B side〉를 진행했고, 유튜브 〈무비건조〉에 출연하고 있으며, 한국대중음악상KMA 선정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시사인〉에 ‘배순탁의 音란서생’을 9년 가까이 연재했고, 〈경향신문〉에 칼럼을 쓴다. 《청춘을 달리다》 《평양냉면: 처음이라 그래 며칠 뒤엔 괜찮아져》 《레전드: 배철수의 음악캠프 20년 그리고 100장의 음반》(공저), 《영화평도 리콜이 되나요?》(공저) 등을 썼고, 《모던 팝 스토리》 《레코드 맨》 《퍼스널 스테레오》를 우리말로 옮겼다.

《음악이 삶의 전부는 아닙니다만》은 음악이 삶의 ‘거의’ 전부인 배순탁 작가가 음악 없이 살아갈 수 없는 우리와 그 음악이 스며든 세상의 이야기를 풀어낸 첫 음악 산문집이다. 록, 펑크, 재즈, 힙합 등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한 줄 가사에 깃든 뮤지션의 이야기와 시대의 숨결을 섬세하게 포착한다. 음악과 삶이 만나는 순간, 우리의 세계는 보다 따뜻해지고 넓어진다.

목 차

들어가며 : 음악이 사람을 바꾼다, 음악이 세상을 바꾼다


1장 당신이 몰랐던 음악 이야기


- 물질만능주의를 비판하는 곡은 어쩌다 낭만의 대명사가 되었을까: 이글스 〈Hotel California〉

- 사랑 노래가 아니라 소름 돋는 스토커의 노래입니다: 폴리스 〈Every Breath You Take〉

- 조지 오웰의 《1984》,그리고 카지노 도박장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노래: 앨런 파슨스 프로젝트 〈Eye in the Sky〉

- 사람을 휘어잡는 매혹적인 주술: 컬처 클럽 〈Karma Chameleon〉

- 퀸도 아바도 레드 제플린도 지독한 혹평에 시달렸다: 레드 제플린 《Led Zeppelin》

- 대책 없는 사랑 노래: 브루노 마스 〈Marry You〉

- 전쟁을 향한 강력한 비판 의식을 담은 축구 선수 소니의 응원가: 크랜베리스 〈Zombie〉

- 잘못된 해석을 바로잡자

- 한국에만 있는 ‘뇌피셜’: 폴 매카트니, 유럽 〈The Final Countdown〉

- 몰라도 그만, 알면 더 재미있는 히트 팝 속 영어 표현


2장 자기의 중심을 잃지 않으면서 변화하는 법


- 아름다운 신파, 거룩한 통속: 김윤아 《유리가면 琉璃假面》

- 내면의 자물쇠를 해체하는 음악적 마법: 라디오헤드 《In Rainbows》

- 보편과 개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면: 레드벨벳 《Perfect Velvet》

- 스냅숏 같은 음악: 우효 《소녀감성》 〈민들레〉

- 지독한 에고이스트가 낳은 타인을 위한 예술: 검정치마 《TEEN TROUBLES》

- 조금씩 쌓아 올려 완성한 지루하지 않은 우울: 에픽하이 《신발장》

- 세속적 송가 혹은 성스러운 유행가: 이승열 《SYX》

- 엘리트 음악가이자 거리의 악사: 존 배티스트

- 보이는 것에 현혹되지 않고, 서두르지 않는 태도로 묵묵히: 잔나비 《사운드 오브 뮤직 pt.1》


3장 시간을 거쳐 도달한 깊이를 느끼고 싶다면


- 예술에 완성은 없다: 배철수 《Fly Again》

- 찬란하게 흐르는 강물처럼: 테일러 스위프트 《folklore》

- 변화를 넘어 진화로: 박효신 《I Am A Dreamer》

- 동심과 장난기를 벗어던지고: 악뮤 《항해》

- 창조하는 에로스와 파괴하는 타나토스의 공존: 이찬혁 《EROS》

- 주변부로 밀려난 사람들을 위한 시: 허클베리핀 《까만 타이거》

- 부단한 노력으로 완성한 독보적 오라 : 선우정아 《Serenade》

- 슬픔이라는 지옥에서 마주한 이별과의 전면전: 이소라 《슬픔과 분노에 관한》

- 홑겹이 아닌 여러 겹의 모순으로 이뤄진 인간이라는 존재: 이이언 《Guilt-Free》

- “백합에 금박까지 입힐 필요는 없어” : 마돈나 《Ray of Light》

- 보통 사람의 삶을 사는 철학자 왕: 폴 매카트니 《McCartney Ⅲ》

- 고전에는 시제가 없다 : 핑크 플로이드 〈Comfortably Numb〉

- 세월이 이끼처럼 누적되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음악: 정태춘 《집중호우 사이》


4장 이름만 들어도 다 아는 예술가를 더 깊이 알고 싶다면


- 무대에 서기 위해 태어난 사람: 퀸

- 〈Creep〉에 관한 오해와 진실: 라디오헤드 〈Creep〉

- 사랑과 이별 사이에서 탄생하는 정서적인 설득력: 데이미언 라이스 《O》

- 내가 어디로 갈지 모르지만 지루하진 않을 거야: 데이비드 보위 〈Space Oddity〉

- 훌륭한 자극제로서의 골칫덩이

- 디지로그로 완성한 독보적인 앨범: 마이클 잭슨 《Bad》

- 미국 음반 산업을 구한 전설의 앨범 : 마이클 잭슨 《Thriller》

- 원본을 풍요롭게 해주는 주석 : 밥 딜런 전기 영화 〈컴플리트 언노운〉

- 신으로 추앙받던 과거의 재구성: 에릭 클랩턴

- 매력적으로 시끄러운 청각적 쾌감 : 오아시스 《Definitely Maybe》

- 아웃사이더의 반란: 너바나 〈Smells Like Teen Spirit〉

- 승리의 찬가, 새로운 도약: 콜드플레이 〈Viva la Vida〉

- 〈라이온 킹〉의 노래는 사실 착취의 역사를 상징한다 : 솔로몬 린다 〈The Lion Sleeps Tonight(Mbube)〉


5장 당신의 세계를 확장시키는 충격


- 난 전부가 될 거야!: 비욘세 《Lemonade》

- 먹기 전에는 어떤 맛이 나올지 모르는 비스킷 통 : 블러 《13》

- 모든 매력적인 이야기에는 아이러니가 서려 있다: 쏜애플 《계몽》

- 언제나 새로운 지평으로: 시규어 로스 《Hvarf/Heim》

- 경박함에서 이끌어낸 심각함, 저급하고 외설적인 주제에서 탄생한 고상함: 펄프 《Different Class》

- 지식보다는 상상력: 토킹 헤즈 〈스톱 메이킹 센스〉

- 지루한 평화보다 논란의 핵심으로 : 넥스트 《The Return of N.EX.T Part 2: World》

- 연륜 깊은 밴드가 펼쳐 보인 실험적인 최신 음악: YB 《Odyssey》

- ‘무심함’과 ‘툭’으로 설명되는 음악 세계: 장기하와 얼굴들

- 샤먼이 된 아티스트: 추다혜차지스 《소수민족》

- 끝없이 추락하며 닿은, 마침내 기지개 켤 수 있는 어딘가: 한로로 〈입춘〉 〈도망〉


6장 음악과 다른 예술이 만날 때


- 쏟아지는 비마저 연출로 만들어버린 하프타임 쇼, 그리고 콩글리시

- 응원가와 함께 더 유쾌하게 해외 축구 즐기기

- 《기사단장 죽이기》에 넘쳐흐르는 음악: 무라카미 하루키 《기사단장 죽이기》

- 음악 만화 보면서 음악 들어봤어?

- “성장하는 자네의 드럼을 들으러 온다네” : 《블루 자이언트》

- 음악을 섬세하고 정밀하게 보여주기 : 〈러브 앤 머시〉

- 영화음악을 경유한 우리의 인생 : 〈스코어〉

- 죽을힘조차 남아 있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할렐루야의 순간이 : 제프 버클리 〈Hallelujah〉

- 행복한 슬픔을 노래하다 : 〈싱 스트리트〉

- 사소함에 대한 잠언으로 가득 차다 : 〈이터널 선샤인〉

- 살인자의 아름다운 노래라는 역설 : 〈러덜리스〉

- 작곡자의 이름은 낯설어도 누구에게나 익숙한 그 멜로디 : 랄로 시프린 〈미션 임파서블〉 OST

- 단순하고 반복적인 삶에 흐르는 ‘필링 굿’ : 〈퍼펙트 데이즈〉

- 창작이 아닌 선곡만으로도 할 수 있는 이야기가 풍부한 영화 : 〈밀수〉

- 아직도 삶을, 사랑을 잘 모르네 : 〈러브 액츄얼리〉


7장 흐름을 바꾼 역사 속 음악 이야기


- 금주법 시행했더니 스윙의 황제 탄생했네

- 여전히 꽤 핫한 LP의 역사

- ‘I hate’로 시작된, 앨범 시대의 종말

- ‘비주류’ 디스코는 어떻게 세계를 제패했나

- 좋은 곡은 어떻게든 알려진다?

- AI의 예술 행위는 흑마술인가 백마술인가


8장 취향은 어떻게 습관이 되고, 삶을 바꿀까


- 얄팍하지만 사랑스러운 나

- 장인의 조건

- 가능한 차선이 아닌 불가능한 최선

- 재능 혹은 노력

- 글쓰기에 대한 글쓰기

- 장르에 당신을 가두지 마세요

- 열심히 살아줘서 참 고맙다, 배순탁!

- 우리가 음악을 듣는 이유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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