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21세기 글로벌 ‘링구아 프랑카’
영어 세상과 소통하다
구약성경 창세기에는 높고 거대한 탑을 쌓아 하늘에 닿으려 했던 인간의 오만함에 분노하여 신이 본래 하나였던 언어를 여럿으로 분리하는 저주를 내렸다는 일화가 등장한다. 세계 언어학 통계자료인 에스놀로그ethnologue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약 73억 명이 7097개의 언어로 소통한다고 한다. 그 중에서 영어는 약 9억 4000만 명이 사용하는데 영국 미국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등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지역뿐만 아니라 인도 등 국가 공식어로 지정한 곳까지 총 57개 국가와 27개 자치구의 공식 언어로 알려져 있다.
오래전 앵글로-색슨 용병부대가 영국 해안에 도착했을 때 라틴어를 구사하는 로마인들과 영국 원주민의 방언을 접하면서 서로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도록 고안해낸 것이 바로 영어의 기원인 ‘고영어’다. 고대부터 지금까지 영어는 아주 미묘하게 조금씩 다른 스타일을 유지하고 특정 그룹의 문화를 지속적으로 반영하면서 ‘영어들’을 만들어왔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영어는 ‘링구아 프랑카’인 동시에 부족어이기도 하다.
이처럼 다양한 환경에서 수많은 인종이 사용하고 있지만 전 세계의 영어 사용자들은 큰 불편 없이 자유롭게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바로 이 점이 영어가 갖는 경이로움이다. 이에 반해 중국어는 수도 베이징에서 200~300킬로미터만 북쪽으로 이동해도 말이 너무 달라져서 알아듣기가 힘들 정도다. 영어가 소위 ‘글로벌 언어’로 부상한 이유는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광범위한 지리적 분포 서로 다른 영어 사용 집단끼리의 상호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이다.
‘영어적 머리’ vs ‘한국어적 머리’
일반적으로 동양인은 ‘큰 것에서 작은 것’ 순서로 말하고 서양인은 ‘작은 것에서 큰 것’의 순서로 말하는 경향이 있다. 비교문화학자 리처드 니스벳Richard E. Nisbett 박사는 몇 가지 실험을 통해서 이러한 동서양인의 사고방식 차이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문화와 관습이 서로 다른 민족이 한곳에 모여 사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소통을 위해 자생적으로 만들어진 영어는 감정의 깊이보다는 적은 수의 단어와 단순한 문법으로 표현을 간소화시켰다. 따라서 한국어의 모든 뉘앙스를 영어로 모두 표현한다는 것은 마치 페트병에 가득 담긴 물을 소주잔 하나에 담으려고 하는 것만큼이나 힘들다.
한국인이 영어를 배울 때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사항은 ‘추상적인 개념’과 ‘구체적인 개념’의 차이에 대한 감을 익히는 것이다. 한국어 사용자에게 영어의 ‘관사’는 성가시고 불편한 존재로 여겨져 왔지만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사람들에게는 문장의 의미를 송두리째 바꾸는 아주 중요한 문제다. 또한 영어의 ‘동사’는 방향성이 정확하게 표시되어 조금만 잘못 사용해도 의미가 반대로 변한다. 영어에서 주어는 문장의 주체가 아니며 ‘ 말Verb 그 자체인 동사의 지배Subject하에 놓이는 존재다. 영어 공부의 시작과 끝은 단어를 철사처럼 휘어서 쓸 줄 아는 것이다. 우리의 머릿속에 ‘한국’과 ‘한국인’은 서로 다른 단어지만 미국인의 머릿속에 ‘Korea와 ’Korean‘은 같은 단어의 두 가지 버전이다.
영어 유창성의 비밀
우리가 영어에 대해서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은 ‘콩글리시’ 나 ‘피진pidgin’영어를 사용해선 안 된다는 편견이다. 하지만 사소한 실수를 반복하는 초보 시절을 거쳐야만 다음 단계로 발전해 나갈 수 있듯이 ‘주어S+ 동사V’ 로 이루어진 간단한 문장만으로도 영어로 말문을 틀 수 있다. 영어의 문법은 일종의 규칙과도 같다. 따라서 무턱대고 외우기보다는 먼저 서양의 사고 패턴을 머릿속에 들여놓은 다음 그 언어의 골격을 파악하고 간단한 문장을 반복적으로 써보면서 단어의 질감을 익히는 것이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구글 빅데이터에 따르면 2016년 1월 1일 기준으로 영단어의 수는 103만 5000개에 이른다. 98분마다 새로운 단어가 하나씩 생겨나고 하루 평균 14.7개의 신조어가 태어나는 셈이다. 아무리 단어를 열심히 암기한다고 해도 세계 10억 명의 영어 사용자가 집단지성으로 만들어내는 단어 수를 따라가기란 불가능하다. 한 단어가 담고 있는 의미와 감정은 사람의 마음을 읽는 것과 같다. 저자는 이 책에서 한 단어가 가진 다양한 의미를 제대로 오랫동안 머릿속에 남기도록 하기 위해서 자신만의 사전을 써나가고 단어 가계도를 만들어 볼 것을 강조한다.
외국 드라마를 원어로 시청하면서 ‘웃음 포인트’를 놓치지 않고 실시간으로 쏟아지는 수많은 외국 미디어 정보를 곧바로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은 ‘그들’의 역사 ? 문화적 지식을 공유하고 있다는 의미다.
『플루언트』를 집필한 조승연 저자는 고등학교 유학 시절 영어 시 낭독의 중요성을 배우면서 영어를 비롯한 외국어의 ‘감’을 제대로 알았다. 또한 인문학 고전 작품을 통해서 그들의 공통 문화 지식에 눈을 뜨고 합리적 사유의 바탕이 되는 서양 철학의 흐름을 이해하면서 우리(동양인)와는 다른 그들의 눈을 통해 시간과 공간을 나누는 기준을 파악했다.
중세 유럽인들이 라틴 문명기에 살았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는 ‘영어 문명기’다. 영어는 지금도 실시간으로 그 모습이 조금씩 변하고 있다. 제대로 된 영어공부는 전 세계 10억 명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다. 지금까지 우리가 고집해온 방식을 과감하게 버리고 영어를 대하는 마음의 자세를 바꾼다면 올바른 영어 공부 방법은 저절로 따라올 것이다. 저자의 말대로 “왜Why 영어를 배우는지 이해하고 있다면 결국 어떠한 방법How도 견뎌낼 수 있을 것이다.
추천의 말
숨 막히는 영어교육제도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부담을 느끼고 있다. 교육비로 인한 경제적인 부담은 물론이고 수많은 오해와 착각 때문에 영어를 도저히 못 배우겠다는 식의 심리적인 부담도 굉장히 크다. 지금 느끼는 부담이 전자이든 후자이든 이 책을 보는 독자는 언어로서 영어에 대하여 새로운 인식을 가지면서 한때 막혀 있던 길이 눈앞에 트이기 시작할 것이다. 영어뿐만 아니라 어학에 대하여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준 저자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 타일러 라쉬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나 같은 한국 토박이들에게 영어란 소통을 위한 "언어"라기보단 학습을 통해 정복해야 하는 "시험과목"으로만 인식되어 왔다. 이 책은 영어를 공부하는 방법론에 관한 책은 아니다. 오히려 지금껏 알려주지 않았던 사실들 그래서 여러분을 낯 뜨겁게 할 질문을 던진다. 왜 한국인에게 영어는 어렵기만 할까? 영어가 가진 언어학적 차이 때문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당신은 다음 문장을 보고 감동을 느낄 것이다. "But we loved with a love that was more than love"
- 이석호 (에듀캐스트 콘텐츠팀장 고려대 경영학과 재학생)
▣ 작가 소개
저 : 조승연
세계문화전문가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겸임교수. 영어 불어 이탈리아어에 능통하고 독일어 라틴어는 독해가 가능하다. 지금은 중국어와 일어를 배우며 동양 언어 공부에 매진하고 있다. 영국계 컨설팅회사 UNFROZENMIND에서 외부상임이사를 역임했으며 한국무역협회 등 국제 마케팅 리서치에 참여했다. 현재 ‘오리진보카’ 대표로 세계에 수출할 영어어휘학습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고교 시절 미국의 ‘전국라틴어경시대회’에서 우수상(MAGNA CUM LAUDE)을 받았으며 미국 고등학생 문예지에 시와 단편소설이 실리는 등 다양한 어학 공부를 했다. 뉴욕대 경영학교(NYU STERN SCHOOL)를 졸업했으며 불어 공부 2년 독학 후에 프랑스 최고 미술사 학교인 에꼴 드 루브르에 합격해 2년간 수학했다. 현재 TVN[비밀독서단]단원으로서 매주 좋은 책을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있으며 [EBS 세계테마기행][MBN 황금알][비정상회담] 등에 출연하여 해박한 세계사 지식 과 언어 능력을 기반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이야기 인문학』『비즈니스의 탄생』『공부기술』『그물망 공부법』 외 다수가 있다.
▣ 주요 목차
들어가는 말 - 21세기의 새로운 영어 공부법을 제시하며
1부 언어 전쟁의 승자가 되기 위하여
1. 식민지 시대의 영어관에서 벗어나자
2. 21세기 링구아 프랑카
3. 영어는 표준어가 없다
4. 우리가 발음에 집착하는 이유
5. 문법은 말의 규제가 아니다
2부 영어적 머리 한국어적 머리
1. 전체를 보는 동양인 움직임을 보는 서양인
2. 한국인의 감정을 담기에는 너무나 그릇이 작은 영어
3. 추상적인 영어 vs 직관적인 한국어
4. 주어는 문장의 주인이 아니다
5. 자유롭게 휘는 영어 붙였다 뗐다 하는 한국어
3부 영어 문장의 비밀
1. ‘주어+동사’를 훈련하라
2. 문법은 3단계로 이해하라
3. be 동사의 남다른 존재감
4. 영어는 고층빌딩을 쌓는다
5. 문법은 외우는 것이 아니라 고도화하는 것
4부 단어의 비밀
1. 외우면 진다
2. 단어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는 두 가지 방법
3. 모든 단어에는 스토리가 있다
4. 잠존형상을 이용한 단어 공부법
5. 덕지덕지 붙은 외래어의 흔적을 파악하라.
부록- 인도유럽 언어의 발견
5부 문맥의 비밀
1. 문화 독해력을 키우자
2. 시를 낭독하라
3. 고전 읽기의 기술
4. 서양철학을 이해하라
5. 영어의 과거 현재 미래
미주
21세기 글로벌 ‘링구아 프랑카’
영어 세상과 소통하다
구약성경 창세기에는 높고 거대한 탑을 쌓아 하늘에 닿으려 했던 인간의 오만함에 분노하여 신이 본래 하나였던 언어를 여럿으로 분리하는 저주를 내렸다는 일화가 등장한다. 세계 언어학 통계자료인 에스놀로그ethnologue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약 73억 명이 7097개의 언어로 소통한다고 한다. 그 중에서 영어는 약 9억 4000만 명이 사용하는데 영국 미국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등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지역뿐만 아니라 인도 등 국가 공식어로 지정한 곳까지 총 57개 국가와 27개 자치구의 공식 언어로 알려져 있다.
오래전 앵글로-색슨 용병부대가 영국 해안에 도착했을 때 라틴어를 구사하는 로마인들과 영국 원주민의 방언을 접하면서 서로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도록 고안해낸 것이 바로 영어의 기원인 ‘고영어’다. 고대부터 지금까지 영어는 아주 미묘하게 조금씩 다른 스타일을 유지하고 특정 그룹의 문화를 지속적으로 반영하면서 ‘영어들’을 만들어왔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영어는 ‘링구아 프랑카’인 동시에 부족어이기도 하다.
이처럼 다양한 환경에서 수많은 인종이 사용하고 있지만 전 세계의 영어 사용자들은 큰 불편 없이 자유롭게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바로 이 점이 영어가 갖는 경이로움이다. 이에 반해 중국어는 수도 베이징에서 200~300킬로미터만 북쪽으로 이동해도 말이 너무 달라져서 알아듣기가 힘들 정도다. 영어가 소위 ‘글로벌 언어’로 부상한 이유는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광범위한 지리적 분포 서로 다른 영어 사용 집단끼리의 상호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이다.
‘영어적 머리’ vs ‘한국어적 머리’
일반적으로 동양인은 ‘큰 것에서 작은 것’ 순서로 말하고 서양인은 ‘작은 것에서 큰 것’의 순서로 말하는 경향이 있다. 비교문화학자 리처드 니스벳Richard E. Nisbett 박사는 몇 가지 실험을 통해서 이러한 동서양인의 사고방식 차이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문화와 관습이 서로 다른 민족이 한곳에 모여 사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소통을 위해 자생적으로 만들어진 영어는 감정의 깊이보다는 적은 수의 단어와 단순한 문법으로 표현을 간소화시켰다. 따라서 한국어의 모든 뉘앙스를 영어로 모두 표현한다는 것은 마치 페트병에 가득 담긴 물을 소주잔 하나에 담으려고 하는 것만큼이나 힘들다.
한국인이 영어를 배울 때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사항은 ‘추상적인 개념’과 ‘구체적인 개념’의 차이에 대한 감을 익히는 것이다. 한국어 사용자에게 영어의 ‘관사’는 성가시고 불편한 존재로 여겨져 왔지만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사람들에게는 문장의 의미를 송두리째 바꾸는 아주 중요한 문제다. 또한 영어의 ‘동사’는 방향성이 정확하게 표시되어 조금만 잘못 사용해도 의미가 반대로 변한다. 영어에서 주어는 문장의 주체가 아니며 ‘ 말Verb 그 자체인 동사의 지배Subject하에 놓이는 존재다. 영어 공부의 시작과 끝은 단어를 철사처럼 휘어서 쓸 줄 아는 것이다. 우리의 머릿속에 ‘한국’과 ‘한국인’은 서로 다른 단어지만 미국인의 머릿속에 ‘Korea와 ’Korean‘은 같은 단어의 두 가지 버전이다.
영어 유창성의 비밀
우리가 영어에 대해서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은 ‘콩글리시’ 나 ‘피진pidgin’영어를 사용해선 안 된다는 편견이다. 하지만 사소한 실수를 반복하는 초보 시절을 거쳐야만 다음 단계로 발전해 나갈 수 있듯이 ‘주어S+ 동사V’ 로 이루어진 간단한 문장만으로도 영어로 말문을 틀 수 있다. 영어의 문법은 일종의 규칙과도 같다. 따라서 무턱대고 외우기보다는 먼저 서양의 사고 패턴을 머릿속에 들여놓은 다음 그 언어의 골격을 파악하고 간단한 문장을 반복적으로 써보면서 단어의 질감을 익히는 것이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구글 빅데이터에 따르면 2016년 1월 1일 기준으로 영단어의 수는 103만 5000개에 이른다. 98분마다 새로운 단어가 하나씩 생겨나고 하루 평균 14.7개의 신조어가 태어나는 셈이다. 아무리 단어를 열심히 암기한다고 해도 세계 10억 명의 영어 사용자가 집단지성으로 만들어내는 단어 수를 따라가기란 불가능하다. 한 단어가 담고 있는 의미와 감정은 사람의 마음을 읽는 것과 같다. 저자는 이 책에서 한 단어가 가진 다양한 의미를 제대로 오랫동안 머릿속에 남기도록 하기 위해서 자신만의 사전을 써나가고 단어 가계도를 만들어 볼 것을 강조한다.
외국 드라마를 원어로 시청하면서 ‘웃음 포인트’를 놓치지 않고 실시간으로 쏟아지는 수많은 외국 미디어 정보를 곧바로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은 ‘그들’의 역사 ? 문화적 지식을 공유하고 있다는 의미다.
『플루언트』를 집필한 조승연 저자는 고등학교 유학 시절 영어 시 낭독의 중요성을 배우면서 영어를 비롯한 외국어의 ‘감’을 제대로 알았다. 또한 인문학 고전 작품을 통해서 그들의 공통 문화 지식에 눈을 뜨고 합리적 사유의 바탕이 되는 서양 철학의 흐름을 이해하면서 우리(동양인)와는 다른 그들의 눈을 통해 시간과 공간을 나누는 기준을 파악했다.
중세 유럽인들이 라틴 문명기에 살았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는 ‘영어 문명기’다. 영어는 지금도 실시간으로 그 모습이 조금씩 변하고 있다. 제대로 된 영어공부는 전 세계 10억 명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다. 지금까지 우리가 고집해온 방식을 과감하게 버리고 영어를 대하는 마음의 자세를 바꾼다면 올바른 영어 공부 방법은 저절로 따라올 것이다. 저자의 말대로 “왜Why 영어를 배우는지 이해하고 있다면 결국 어떠한 방법How도 견뎌낼 수 있을 것이다.
추천의 말
숨 막히는 영어교육제도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부담을 느끼고 있다. 교육비로 인한 경제적인 부담은 물론이고 수많은 오해와 착각 때문에 영어를 도저히 못 배우겠다는 식의 심리적인 부담도 굉장히 크다. 지금 느끼는 부담이 전자이든 후자이든 이 책을 보는 독자는 언어로서 영어에 대하여 새로운 인식을 가지면서 한때 막혀 있던 길이 눈앞에 트이기 시작할 것이다. 영어뿐만 아니라 어학에 대하여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준 저자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 타일러 라쉬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나 같은 한국 토박이들에게 영어란 소통을 위한 "언어"라기보단 학습을 통해 정복해야 하는 "시험과목"으로만 인식되어 왔다. 이 책은 영어를 공부하는 방법론에 관한 책은 아니다. 오히려 지금껏 알려주지 않았던 사실들 그래서 여러분을 낯 뜨겁게 할 질문을 던진다. 왜 한국인에게 영어는 어렵기만 할까? 영어가 가진 언어학적 차이 때문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당신은 다음 문장을 보고 감동을 느낄 것이다. "But we loved with a love that was more than love"
- 이석호 (에듀캐스트 콘텐츠팀장 고려대 경영학과 재학생)
▣ 작가 소개
저 : 조승연
세계문화전문가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겸임교수. 영어 불어 이탈리아어에 능통하고 독일어 라틴어는 독해가 가능하다. 지금은 중국어와 일어를 배우며 동양 언어 공부에 매진하고 있다. 영국계 컨설팅회사 UNFROZENMIND에서 외부상임이사를 역임했으며 한국무역협회 등 국제 마케팅 리서치에 참여했다. 현재 ‘오리진보카’ 대표로 세계에 수출할 영어어휘학습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고교 시절 미국의 ‘전국라틴어경시대회’에서 우수상(MAGNA CUM LAUDE)을 받았으며 미국 고등학생 문예지에 시와 단편소설이 실리는 등 다양한 어학 공부를 했다. 뉴욕대 경영학교(NYU STERN SCHOOL)를 졸업했으며 불어 공부 2년 독학 후에 프랑스 최고 미술사 학교인 에꼴 드 루브르에 합격해 2년간 수학했다. 현재 TVN[비밀독서단]단원으로서 매주 좋은 책을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있으며 [EBS 세계테마기행][MBN 황금알][비정상회담] 등에 출연하여 해박한 세계사 지식 과 언어 능력을 기반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이야기 인문학』『비즈니스의 탄생』『공부기술』『그물망 공부법』 외 다수가 있다.
▣ 주요 목차
들어가는 말 - 21세기의 새로운 영어 공부법을 제시하며
1부 언어 전쟁의 승자가 되기 위하여
1. 식민지 시대의 영어관에서 벗어나자
2. 21세기 링구아 프랑카
3. 영어는 표준어가 없다
4. 우리가 발음에 집착하는 이유
5. 문법은 말의 규제가 아니다
2부 영어적 머리 한국어적 머리
1. 전체를 보는 동양인 움직임을 보는 서양인
2. 한국인의 감정을 담기에는 너무나 그릇이 작은 영어
3. 추상적인 영어 vs 직관적인 한국어
4. 주어는 문장의 주인이 아니다
5. 자유롭게 휘는 영어 붙였다 뗐다 하는 한국어
3부 영어 문장의 비밀
1. ‘주어+동사’를 훈련하라
2. 문법은 3단계로 이해하라
3. be 동사의 남다른 존재감
4. 영어는 고층빌딩을 쌓는다
5. 문법은 외우는 것이 아니라 고도화하는 것
4부 단어의 비밀
1. 외우면 진다
2. 단어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는 두 가지 방법
3. 모든 단어에는 스토리가 있다
4. 잠존형상을 이용한 단어 공부법
5. 덕지덕지 붙은 외래어의 흔적을 파악하라.
부록- 인도유럽 언어의 발견
5부 문맥의 비밀
1. 문화 독해력을 키우자
2. 시를 낭독하라
3. 고전 읽기의 기술
4. 서양철학을 이해하라
5. 영어의 과거 현재 미래
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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