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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소개

신영균
2011년에 서울시가 주관한 “지하철스크린도어 시” 시민작품 공모에 선정된 후 월간 시(see)와 <2014년판 지하철시집> 등에 신작을 발표해왔다. 전 세계 유일한 ‘시민시(市民詩) 미디어’로 주목받고 있는 스크린도어에 시를 발표함으로써 시작활동을 꽃피운 첫 번째 시인인 셈이다. 2015년 현재 경기도 양평에 생활 근거지를 두고 산과 자연, 꽃과 숲, 생활 주변에서 만나는 사소한 일상을 소재로 시를 쓰고 있다.

▣ 주요 목차

제2 시집을 내면서

1-인생은 신기루
인생은 신기루
불꽃처럼
고독의 끝에서
석학의 고뇌
만팔의 편지
부활의시작
청국장
걱정 마라
김치 한 사발
주인공
늙기 전에
마지막 사랑
묻어라
분리수거
도인
작별
정답
베짱이 인생
와, 살았다
환승역
고구마
종이비행기
사는 게 뭔지
사랑맛
인생열차
아득히
벌초

2-환경과 지구
홍시의 약속
정답은 없다
신혼집
면접시험
강물 한 잔
풀잎
분재
인간의 별
멸종
풍전등화
안드로메다
전원과 도시
할미의 봄
간헐천
환경 유산
부적
진화의 꽃
에스프레스
지구별 이야기
칡넝쿨
그대의 은하
나랑 너랑
빗물
죽은 것이다
햇비
중력의 힘
생각하는 별
인간은 없다

3-동물도 내 이웃
달팽이
과메기의 꿈
하루살이의 축제
홍어삼합
말
까지밥
굼벵이
짐승의 후예
가마우지
귀뜰 귀뜰
바쁘다
길잃은 연어
새야
제비의 날개
삿갓개미
가을 까마귀
물총새

4-꽃과 나무에 대하여
이끼꽃
황무지
웃는 꽃
사춘기
이른 봄
진달래
민들레처럼
벚꽃 천지
내 안의 너
꽃벼락
나뭇잎
나무 그늘
꽃나무
장미가 필 거야
라일락
호박꽃
홍련
질경이
지남철

5-나
나
풍선
달래 향
양념?
아, 곰탕
항아리
배꼽만은
산다는 것
그리워서
이사 가는 날
어디쯤 날아갈까
육십 즈음
도깨비 국물
너를 끝으로
너는 나의 활화산
봄비
마지막 동행
초인종
황금 보따리
철없던 사랑
개똥철학
후회는 없다
머리를 깎으며
빗물
실연의 계절
한바탕 웃음으로
실타래
머리통

6-여행 중
ㅎㅎㅎ
고래잡이
월유봉에서
대청호에 앉아
고용산 ㅅ진달래
파사산성
형도
수레여울
회룡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