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작가 소개
저자 : 박찬일
65년, 서울에서 났다. 문예창작학과를 다녔지만, 시인과 소설가의 친구가 되었을 뿐이다. 잡지기자로 일하면서 밥을 벌었다. 사람을 만나서 그가 가장 하기 싫은 말을 듣는 일이 기자다. 적성에 안 맞았을 것이다. ‘
죽어서 아무 말이 없는’ 재료를 다루는 게 요리사다. 저 커튼 뒤에서 손님과 대면하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직업이 바로 요리사다. 나는 그걸 택했다. 세상이 바뀌어 오픈 주방이 생기고,손님과 소통하며, 심지어 자신의 몸매와 유머감각으로 먹고사는 직업이 되어버릴 줄을 몰랐다. 운이 좋아서 청담동 부자동네에서 비싼 음식을 만들었다. 양식이라면 당연히 수입재료를 써야 하는 줄 알던 불문율을 깨고, 한국식 재료로 이탈리안 요리를 만들었다. 돼지고기를 스테이크로 만들고, 문어와 고등어를 청담동 양식당의 고급 탁자에 올렸다. 그런 그의 방식은 크게 인기를 끌었고, 그 후 후배들이 하나의 전통으로 만들었다. 산지와 요리사를 이었으며, 제철 재료를 구해서 매일 메뉴를 바꾸는 방식을 처음으로 양식당에 도입하기도 했다. 서교동의 [로칸다 몽로]와 시내의 [광화문 몽로]에서 일하고 있다.
▣ 주요 목차
겨울의 맛
겨울 입구의 풍경들 13
계란유감 19
굴 좋아하세요 25
바다에서 나는 풀을 먹었다 31
우리는 가축을 세 번 죽인다 39
졸업식 짜장면 45
호갱님과 강요된 통만두 53
분홍색 ''소시지''가 먹고싶다 61
여수의 41번 포차 67
토템으로 먹었던 설렁탕 73
아랫목 이불 속 아버지의 밥 77
가을의 맛
우리는 마트의 젖을 빤다 87
순대 써는 맛, 쌉쌀한 간의 맛 93
싸구려 돼지곱창과 호루몬야키 99
울고 싶은 감정노동자 109
돼지국밥과 노무현 115
김영란법이 서민식당 살릴까? 121
소금과 미원의 경우 127
여름의 맛
아아, 한덩어리 얼음과 새끼줄 135
국수와 곱빼기 141
밥값이 운다 147
만두와 연변 냉면 153
스마트 냉면광시대 159
선술집과 목로, 아직도 남아 있구나 167
치맥하셨나요 삼겹살을 구우셨다구요 177
요리사의 폐 183
차가운 것, 냉면의 얼굴들 191
봄의 맛
멍게라도 먹자면 203
먹는 일에도 염치가 있다 209
김치의 값 217
명란과 육합춘 223
벤댕이골목의 역사 229
목포의 맛 235
노동하는 밥, 시장의 밥 241
요리사를 써먹는 법 247
미슐랭이 빠트린 맛집 253
저자 : 박찬일
65년, 서울에서 났다. 문예창작학과를 다녔지만, 시인과 소설가의 친구가 되었을 뿐이다. 잡지기자로 일하면서 밥을 벌었다. 사람을 만나서 그가 가장 하기 싫은 말을 듣는 일이 기자다. 적성에 안 맞았을 것이다. ‘
죽어서 아무 말이 없는’ 재료를 다루는 게 요리사다. 저 커튼 뒤에서 손님과 대면하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직업이 바로 요리사다. 나는 그걸 택했다. 세상이 바뀌어 오픈 주방이 생기고,손님과 소통하며, 심지어 자신의 몸매와 유머감각으로 먹고사는 직업이 되어버릴 줄을 몰랐다. 운이 좋아서 청담동 부자동네에서 비싼 음식을 만들었다. 양식이라면 당연히 수입재료를 써야 하는 줄 알던 불문율을 깨고, 한국식 재료로 이탈리안 요리를 만들었다. 돼지고기를 스테이크로 만들고, 문어와 고등어를 청담동 양식당의 고급 탁자에 올렸다. 그런 그의 방식은 크게 인기를 끌었고, 그 후 후배들이 하나의 전통으로 만들었다. 산지와 요리사를 이었으며, 제철 재료를 구해서 매일 메뉴를 바꾸는 방식을 처음으로 양식당에 도입하기도 했다. 서교동의 [로칸다 몽로]와 시내의 [광화문 몽로]에서 일하고 있다.
▣ 주요 목차
겨울의 맛
겨울 입구의 풍경들 13
계란유감 19
굴 좋아하세요 25
바다에서 나는 풀을 먹었다 31
우리는 가축을 세 번 죽인다 39
졸업식 짜장면 45
호갱님과 강요된 통만두 53
분홍색 ''소시지''가 먹고싶다 61
여수의 41번 포차 67
토템으로 먹었던 설렁탕 73
아랫목 이불 속 아버지의 밥 77
가을의 맛
우리는 마트의 젖을 빤다 87
순대 써는 맛, 쌉쌀한 간의 맛 93
싸구려 돼지곱창과 호루몬야키 99
울고 싶은 감정노동자 109
돼지국밥과 노무현 115
김영란법이 서민식당 살릴까? 121
소금과 미원의 경우 127
여름의 맛
아아, 한덩어리 얼음과 새끼줄 135
국수와 곱빼기 141
밥값이 운다 147
만두와 연변 냉면 153
스마트 냉면광시대 159
선술집과 목로, 아직도 남아 있구나 167
치맥하셨나요 삼겹살을 구우셨다구요 177
요리사의 폐 183
차가운 것, 냉면의 얼굴들 191
봄의 맛
멍게라도 먹자면 203
먹는 일에도 염치가 있다 209
김치의 값 217
명란과 육합춘 223
벤댕이골목의 역사 229
목포의 맛 235
노동하는 밥, 시장의 밥 241
요리사를 써먹는 법 247
미슐랭이 빠트린 맛집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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