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팽을 기다리는 사람 - 흰 건반 검은 시 -

고객평점
저자박시하
출판사항알마, 발행일:2016/12/19
형태사항p.189 46판:20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59920448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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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시와 그림으로 쓴 산문 ‘활자에잠긴시’
그 첫 번째 이야기 손님 쇼팽
그리고 그를 기다리는 손님 박시하

쇼팽, 이 세계의 비밀
작가는 ‘음악성 그 자체로 이미 시’인 쇼팽의 삶과 죽음, 사랑과 이별을 담담하게 풀어놓는다. 평생에 걸쳐 몸과 마음을 음악에 다 바친 쇼팽. 그의 음악은 단순히 드러나는 것이 아닌 조심스럽고 매우 예민하며 마치 이 세계가 은밀히 품고 있는 비밀 같다. 작가는 시라는 것이 세계의 비밀을 누설한다는 점을 든다. 그리고 피아노 앞에서 이 세계가 품은 비밀을 연주하는 쇼팽에게 더 가까이 다가간다. 때론 쇼팽을 바라보는 한 명의 관객으로서, 때론 쇼팽의 음악을 만나 삶을 확장시키는 주체로서 작가의 따뜻한 응시가 담겨 있는 이 작품은 지금 쇼팽을 기다리는 또 한 명의 독자와 만나려 하고 있다.

그는 과거를 지나가는 미래다
박시하의 글은 쇼팽의 일대기만을 다루지 않는다. 오히려 쇼팽의 일대기에는 큰 관심이 없어 보인다. 작가는 지금 ‘여기’에서 쇼팽을 만난다. 쇼팽의 음악은 “과거의 것이 아닌 미래의 것”이라 말하며 그가 겪은 슬픔과 고통, 시가 된 그의 음악을 감각적인 선율이 흐르는 종이 위로 불러온다. 작가는 달처럼 희고 매끄러운 뒷면을 가진 쇼팽의 음악을 이미 지나간 것으로 보지 않고 다가올 것으로 보고 있다. 담담한 문장으로 옮겨 쓴 쇼팽의 감정은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독자에게 전달될 것이다. 또한 지금 누군가의 비밀을 듣고 싶은 독자 앞에 쇼팽은 어느새 와 있을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박시하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편집디자이너로 일했다. 2008년 [작가세계] 신인상을 받았고 2012년 첫 시집 『눈사람의 사회』(문예중앙)와 2016년 두 번째 시집 『우리의 대화는 이런 것입니다』(문학동네)를 냈다. 산문집 『지하철 독서 여행자』(인물과사상사)를 냈으며 독립잡지 『더 멀리』의 디자인을 맡고 있다. 시와 산문을 계속 쓰고 있으며, 소설 읽기와 음악 듣기, 산책하기를 사랑한다. 성차, 성 정체성, 나이와 사회적 지위, 신체적 조건에 의해 발생하는 위계와 폭력을 반대한다.

그림 : 김현정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덕성여자대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평면조형을 전공했다. 2008년 국문화예술위원회 문예진흥기금 신진예술가 부문에 선정되었고, 기억 속의 장면이 현재와 만나는 지점을 포착하여 회화의 감각에 집중하는 그림을 그린다. 2009년 『always somewhere』, 2012년 『열망Desire』 등 지금까지 6번의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을 가졌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만남
발견하는 시
전주곡들
도약
기다림
불일치

사랑
기억
쇼팽의 사랑
맨 얼굴
사라지는 그림들
사랑의 공동체
사랑의 기쁨과 슬픔

이별
이별의 일
망각
음악과의 이별
어느 오솔길에 남을 것인가
발자취들
에필로그

대화
첫 번째 편지
두 번째 편지
세 번째 편지
네 번째 편지
다섯 번째 편지

참고한 책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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