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길 가다 보았다. 「이곳에 주차시 경인조치합니다」
경인(京人): 서울사람 / 이곳에 주차하면 서울사람이 된다는 말인가.
경인(庚寅): 육십갑자, 갑자·을축·병인… 나가다가 27번째가 경인이다 / 이곳에 주차하면 경인생 팔자로 바뀐단 말인가.
경인(經印): 도장을 찍음 / 이곳에 주차하면 차에 무슨 도장을 찍겠다는 말인가.
경인(驚人): 사람을 놀라게 함 / 이곳에 주차하면 놀라게 해주겠다는 경고인가.
경인(敬人): 남을 공경하는 일 / 이곳에 주차하면 운전자를 공경하겠다는 말인가.
경인(京仁): 서울과 인천을 아울러 이르는 말 / 이곳에 주차하면 차를 경인지방에 갖다 버리겠다는 엄포인가.
경인조치는 견인조치일 것을 뻔히 알면서 ‘경인’을 찾아본다. 잘못 쓴 글씨 하나가 사전을 찾게 하니 나름 글자 구실 한번 한 셈이다(주차하려다 ‘경인조치’를 본 것이 아니라 걸어가다 보았음을 적어둔다).
길 가다 보았다. 「오늘 끝」
장사에도 이동식 장사가 있다. … 사람이 붐비는 곳에 임시로 자리를 빌리거나, 주인이 바뀌는 점포를 며칠 쓰다가 사라진다(간혹 주인은 바뀌지 않고 업종 변경을 위해 내부공사를 준비하느라 잠시 노는 점포를 이용하기도 하는데 그럴 때마다 어떻게 그 틈을 알고 활용하는지 그 정보력과 민첩성에 놀란다).
동네에 들어온 유랑상단을 보았다. 상가입구 바닥에 물건을 진열하고 큼직하게 ‘정리 끝’을 써 붙였다(시작하자마자 정리한다는 게 좀 이상하지만 그들은 경험상 정리효과를 믿는 게 틀림없다). 그 다음 날은 ‘폐업 끝’으로 바뀌었다. 그 다음 날은 ‘내일 끝’이라고 써 붙였다. 마침내 「오늘 끝」이 왔다. 하지만 오늘은 끝이 아니었다. 그 다음 날 붙은 말은 ‘짐 싸요’였다. 정리에서 시작하고, 폐업과 내일을 거치고, 「오늘 끝」에 짐 싸기까지 닷새 동안-나흘을 예상했다가 하루가 더 늘어난 것인지도 모를 일, 유랑하는 존재는 떠나는 기일을 예측할 수 없으니- 장사하고 아무 일 없다는 듯 그들은 떠났다. 떠나면서 언제 다시 올 지도 모른다는 듯 ‘신월동 엄마들 안녕’이라고 인사를 잊지 않는다(그들이 파는 물건들은 주로 엄마들이 구매하는 물건이었다). 「오늘 끝」이 오늘이 아닌 그 이동상단 식구들은 오늘 어느 동네 엄마들과 작별인사를 나누고 있을까.
길 가다 보았다. 「50년 전통」
허름한 옛 자취가 남아있는 종로통 뒷골목, 오래되고 소문난 칼국수집 담벼락에서 보았다. 「50년 전통(1965년 20원부터~)」 … 1965년, 서울에서 바지락칼국수 한 그릇이 20원이었구나(짜장면 가격은 25원, 라면은 10원이었다). 1965년에 태어난 사람은 지금 몇 살이런가. ‘하늘의 명을 안다’는 지천명, 50년 넘게 바지락을 만지고 국수를 썰었다면 그야말로 조개의 마음과 밀가루의 성질이 손에 잡히겠구나. 그동안 이 집을 거쳐 간 손님들은 얼마나 될까. 어림잡아 50년×365일×100~150명/하루=1,825,000~2,737,500명 쯤 된다(180만 명이면 충청북도 인구(약 160만)보다 많고, 270만 명이면 인천광역시 인구(약 300만)와 엇비슷하다). 문지방이 열 번도 더 닳았을 발걸음이다. 과연 맛국물을 내기 위해 쓰인 바지락은 얼마쯤 될까. 칼국수 한 그릇에 바지락 50여 마리가 들어간다면 50년 동안 쓰인 바지락은 91,250,000~136,875,000여 마리. 가히 조개더미를 이룰 양이다. 김수영은 시-거대한 뿌리-에서 ‘전통은 아무리 더러운 전통이라도 좋다’하며 ‘우울한 시대를 파라다이스처럼 생각’했는데 나는 겨우 「50년 전통」 앞에서 사라진 패총(貝塚)을 그려보고 있다.
길 가다 보았다. 「물음표(?)」
길 가다 말없는 간판을 보았다. 아니 더 많은 말을 거는 간판이다. 보통의 간판처럼 알리는 것이 아니라 묻는 간판이다. … 물음에 답하기 곤란한 경우도 있다. 옥신각신할 때다. 지하철에서 아저씨 둘이 뭔 일인지 다투고 있었다(자리다툼인지, 발을 밟고 미안하단 말을 하지 않았는지, 서로 부딪쳤는지…). 처음엔 서로 경우를 따지는 듯하더니, “당신 몇 살이야” - 나이는 왜 물어. “사람이 경우가 있어야지!” - 경우 없긴 당신도 마찬가지야. “왜 반말이야!” - 반말은 당신이 먼저 했잖아. 이런 말싸움은 구경하는 사람도 지치는데 다투는 이들은 오죽하랴. 그러다 깜짝 놀랄 말이 나왔다. “너 뭐야” - 그럼, 너는 뭐야? 싸움은 끝났다. 너는 뭐야? 당신은 무엇입니까? 존재를 묻는 심오한 철학적 질문에 두 사람은 침묵에 들어갔다(옆에 있던 나도 나에게 물었다. 나는 무엇인가, 알 수 없었다. 지금도).
▣ 작가 소개
저 : 이일훈
밥, 옷, 집을 만드는 것을 짓는다고 한다. 글도 짓는다. 글이 문자의 집이라면 건축은 사람의 집이다. 두 집은 같은 존재의 집이다. 글도 건축, 건축도 글이라고 그는 말한다. 삶의 방식을 제안하고 물질을 통해 구축하는 것이 건축이라면 삶을 사유하고 의미로 축성하는 것은 글일 터이다. 식물성의 사유를 지닌 건축가로 불리는 그의 작업은 「기찻길옆 공부방」을 통해 가난한 동네의 꿈을, 천주교 「자비의 침묵」 수도원에서는 영성을 위한 공간을, 「작은 큰집」에서는 지형의 회복을 돕는 건축적 자세를, 「우리안의 미래」 연수원에서는 불편하게 살기의 실천을 권유한다. 또, 「성 안드레아병원 성당」, 「도피안사 향적당」, 「가가불이」, 「밝맑도서관」 등을 지었다.
경기대 건축전문대학원 대우교수와 문화관광부 정책자문위원을 역임했다. 환경산문집 『나는 다르게 생각한다』, 『뒷산이 하하하』, 건축백서 『불편을 위하여』, 건축산문집 『모형 속을 걷다』를 펴냈다. 불편하게 살기/ 밖에 살기/ 늘려 살기의 철학을 권유하는 설계방법론 ‘채나눔’을 주창한다. 글맛과 입담 좋기로 유명해서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른 ‘개념’과 ‘생각’이 필요한 자리와 강연에 자주 초청되며 여러 매체의 글을 통해 그를 만날 수 있다.
▣ 주요 목차
낚는 글
건물주/ 겨자씨교회/ 경인조치/ 고객님의 마음을 중개합니다/ 고구려 농장/ 고해성사/ 골목떡볶이/ 공사 중/ 이사하기 좋은 날/ 구경하는 집/ 구루마집 구루마짐/ 기분 전환/ 김중업박물관/ 꽃 세요/ 끓인 라면/ 나는 오늘/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나의 도시, 나의 성심당/ 낮술/ 내 멋대로/ 너는 나다 나도 너다/ 농약종묘/ 다섯 평/ Down! Up! Zero!/ 닭다리/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에게/ 당신이 있어 참 다행입니다/ WM/ 도민의 자전거/ 독도는 우리 땅/ 돈까스/ 돈방석/ 동수가 간다/ 떡/ 뚝떡/ 뛰는 길/ 식후경/ 신굉기업/ 신숙주/ 십十(자가)/ 싱싱(은 어디에나 안성맞춤)/ CCTV 촬영 중/ 아는 집/ I·SEOUL·U/ 야구장 가는 길/ 얘들아 놀자/ XXO/ 열매상회/ 영어는 공부가 아니고 훈련이다/ 오늘 끝/ 늘 마실 술을 내일로 미루지 마라/ 오만 가지/ 오소리감투/ 오시날개/ 50년 전통/ 588/ OPEN & CLOSE/ 옳소/ 옷의 생명은 세탁/ 왕의 식탁/ 용궁주택/ 웃기는 짬뽕/ 월하독작月下獨酌/ 위험합니다 들어가지 마세요/ 유리구두/ 의료 민영화 반대합니다/ 이쁜 이모/ 24시간 열쇠점/ 인생은 맵다/ 일등복권방/ 일심/ 일심식당/ 마지막 기회/ 막걸리 전문점 井/ 맥주도둑 짝태/ 맹세합니다/ 문전선수 옷/ 문짝 & 짝문/ 물기/ 물음표(?)/ 민들레/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 밝은세상안경/ 밥/ 밥이 보약/ 배꼽시계/ 배다리 시 낭송회/ 배달의 민족/ 배회로/ 100년 짜장/ 180~20/ 100% 진짜 참기름/ BEST 10/ 보물찾기/ 비상창유리/ 삶과 죽음은/ 삼겹살/ 3.3제곱미터당(눈 가리고 아웅)/ 상상하라 우리들의 대한민국/ 상중常中/ △모/ 소성주/ 소크라테스(의 변명)/ 손님 구함/ 수상한 포차/ 시施/ 시골순대/ 시인의 잡곡/ 자! 오늘 기서 나를 찾고 싶다/ 자전거주차장/ 잘 가르치는 것이 답이다/ 저런 게 하나 있음으로 해서/ (군대 가기 전에) 전쟁나라 1/ (군대 가기 전에) 전쟁나라 2/ 주는교회/ 주주총회/ 즐거운 관광/ 지난 63年 동안/ 지물포/ 그러진 곳 복원/ 창문에 붙은 신화/ 책/ 최저속도제한/ 축지법과 비행술/ 취한 건 바다/ 708090/ 콜롬아보도육교/ 타이소/ 튀기리/ 펄럭이는 문자/ 평화반점/ 한(약방)/ 한국은행/ 할 수 있습니다/ 행복을 주 는 교회/ 헤어지지 마/ 화살표 1/ 화살표 2/ 회바라기/ 회통령
길 가다 보았다. 「이곳에 주차시 경인조치합니다」
경인(京人): 서울사람 / 이곳에 주차하면 서울사람이 된다는 말인가.
경인(庚寅): 육십갑자, 갑자·을축·병인… 나가다가 27번째가 경인이다 / 이곳에 주차하면 경인생 팔자로 바뀐단 말인가.
경인(經印): 도장을 찍음 / 이곳에 주차하면 차에 무슨 도장을 찍겠다는 말인가.
경인(驚人): 사람을 놀라게 함 / 이곳에 주차하면 놀라게 해주겠다는 경고인가.
경인(敬人): 남을 공경하는 일 / 이곳에 주차하면 운전자를 공경하겠다는 말인가.
경인(京仁): 서울과 인천을 아울러 이르는 말 / 이곳에 주차하면 차를 경인지방에 갖다 버리겠다는 엄포인가.
경인조치는 견인조치일 것을 뻔히 알면서 ‘경인’을 찾아본다. 잘못 쓴 글씨 하나가 사전을 찾게 하니 나름 글자 구실 한번 한 셈이다(주차하려다 ‘경인조치’를 본 것이 아니라 걸어가다 보았음을 적어둔다).
길 가다 보았다. 「오늘 끝」
장사에도 이동식 장사가 있다. … 사람이 붐비는 곳에 임시로 자리를 빌리거나, 주인이 바뀌는 점포를 며칠 쓰다가 사라진다(간혹 주인은 바뀌지 않고 업종 변경을 위해 내부공사를 준비하느라 잠시 노는 점포를 이용하기도 하는데 그럴 때마다 어떻게 그 틈을 알고 활용하는지 그 정보력과 민첩성에 놀란다).
동네에 들어온 유랑상단을 보았다. 상가입구 바닥에 물건을 진열하고 큼직하게 ‘정리 끝’을 써 붙였다(시작하자마자 정리한다는 게 좀 이상하지만 그들은 경험상 정리효과를 믿는 게 틀림없다). 그 다음 날은 ‘폐업 끝’으로 바뀌었다. 그 다음 날은 ‘내일 끝’이라고 써 붙였다. 마침내 「오늘 끝」이 왔다. 하지만 오늘은 끝이 아니었다. 그 다음 날 붙은 말은 ‘짐 싸요’였다. 정리에서 시작하고, 폐업과 내일을 거치고, 「오늘 끝」에 짐 싸기까지 닷새 동안-나흘을 예상했다가 하루가 더 늘어난 것인지도 모를 일, 유랑하는 존재는 떠나는 기일을 예측할 수 없으니- 장사하고 아무 일 없다는 듯 그들은 떠났다. 떠나면서 언제 다시 올 지도 모른다는 듯 ‘신월동 엄마들 안녕’이라고 인사를 잊지 않는다(그들이 파는 물건들은 주로 엄마들이 구매하는 물건이었다). 「오늘 끝」이 오늘이 아닌 그 이동상단 식구들은 오늘 어느 동네 엄마들과 작별인사를 나누고 있을까.
길 가다 보았다. 「50년 전통」
허름한 옛 자취가 남아있는 종로통 뒷골목, 오래되고 소문난 칼국수집 담벼락에서 보았다. 「50년 전통(1965년 20원부터~)」 … 1965년, 서울에서 바지락칼국수 한 그릇이 20원이었구나(짜장면 가격은 25원, 라면은 10원이었다). 1965년에 태어난 사람은 지금 몇 살이런가. ‘하늘의 명을 안다’는 지천명, 50년 넘게 바지락을 만지고 국수를 썰었다면 그야말로 조개의 마음과 밀가루의 성질이 손에 잡히겠구나. 그동안 이 집을 거쳐 간 손님들은 얼마나 될까. 어림잡아 50년×365일×100~150명/하루=1,825,000~2,737,500명 쯤 된다(180만 명이면 충청북도 인구(약 160만)보다 많고, 270만 명이면 인천광역시 인구(약 300만)와 엇비슷하다). 문지방이 열 번도 더 닳았을 발걸음이다. 과연 맛국물을 내기 위해 쓰인 바지락은 얼마쯤 될까. 칼국수 한 그릇에 바지락 50여 마리가 들어간다면 50년 동안 쓰인 바지락은 91,250,000~136,875,000여 마리. 가히 조개더미를 이룰 양이다. 김수영은 시-거대한 뿌리-에서 ‘전통은 아무리 더러운 전통이라도 좋다’하며 ‘우울한 시대를 파라다이스처럼 생각’했는데 나는 겨우 「50년 전통」 앞에서 사라진 패총(貝塚)을 그려보고 있다.
길 가다 보았다. 「물음표(?)」
길 가다 말없는 간판을 보았다. 아니 더 많은 말을 거는 간판이다. 보통의 간판처럼 알리는 것이 아니라 묻는 간판이다. … 물음에 답하기 곤란한 경우도 있다. 옥신각신할 때다. 지하철에서 아저씨 둘이 뭔 일인지 다투고 있었다(자리다툼인지, 발을 밟고 미안하단 말을 하지 않았는지, 서로 부딪쳤는지…). 처음엔 서로 경우를 따지는 듯하더니, “당신 몇 살이야” - 나이는 왜 물어. “사람이 경우가 있어야지!” - 경우 없긴 당신도 마찬가지야. “왜 반말이야!” - 반말은 당신이 먼저 했잖아. 이런 말싸움은 구경하는 사람도 지치는데 다투는 이들은 오죽하랴. 그러다 깜짝 놀랄 말이 나왔다. “너 뭐야” - 그럼, 너는 뭐야? 싸움은 끝났다. 너는 뭐야? 당신은 무엇입니까? 존재를 묻는 심오한 철학적 질문에 두 사람은 침묵에 들어갔다(옆에 있던 나도 나에게 물었다. 나는 무엇인가, 알 수 없었다. 지금도).
▣ 작가 소개
저 : 이일훈
밥, 옷, 집을 만드는 것을 짓는다고 한다. 글도 짓는다. 글이 문자의 집이라면 건축은 사람의 집이다. 두 집은 같은 존재의 집이다. 글도 건축, 건축도 글이라고 그는 말한다. 삶의 방식을 제안하고 물질을 통해 구축하는 것이 건축이라면 삶을 사유하고 의미로 축성하는 것은 글일 터이다. 식물성의 사유를 지닌 건축가로 불리는 그의 작업은 「기찻길옆 공부방」을 통해 가난한 동네의 꿈을, 천주교 「자비의 침묵」 수도원에서는 영성을 위한 공간을, 「작은 큰집」에서는 지형의 회복을 돕는 건축적 자세를, 「우리안의 미래」 연수원에서는 불편하게 살기의 실천을 권유한다. 또, 「성 안드레아병원 성당」, 「도피안사 향적당」, 「가가불이」, 「밝맑도서관」 등을 지었다.
경기대 건축전문대학원 대우교수와 문화관광부 정책자문위원을 역임했다. 환경산문집 『나는 다르게 생각한다』, 『뒷산이 하하하』, 건축백서 『불편을 위하여』, 건축산문집 『모형 속을 걷다』를 펴냈다. 불편하게 살기/ 밖에 살기/ 늘려 살기의 철학을 권유하는 설계방법론 ‘채나눔’을 주창한다. 글맛과 입담 좋기로 유명해서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른 ‘개념’과 ‘생각’이 필요한 자리와 강연에 자주 초청되며 여러 매체의 글을 통해 그를 만날 수 있다.
▣ 주요 목차
낚는 글
건물주/ 겨자씨교회/ 경인조치/ 고객님의 마음을 중개합니다/ 고구려 농장/ 고해성사/ 골목떡볶이/ 공사 중/ 이사하기 좋은 날/ 구경하는 집/ 구루마집 구루마짐/ 기분 전환/ 김중업박물관/ 꽃 세요/ 끓인 라면/ 나는 오늘/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나의 도시, 나의 성심당/ 낮술/ 내 멋대로/ 너는 나다 나도 너다/ 농약종묘/ 다섯 평/ Down! Up! Zero!/ 닭다리/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에게/ 당신이 있어 참 다행입니다/ WM/ 도민의 자전거/ 독도는 우리 땅/ 돈까스/ 돈방석/ 동수가 간다/ 떡/ 뚝떡/ 뛰는 길/ 식후경/ 신굉기업/ 신숙주/ 십十(자가)/ 싱싱(은 어디에나 안성맞춤)/ CCTV 촬영 중/ 아는 집/ I·SEOUL·U/ 야구장 가는 길/ 얘들아 놀자/ XXO/ 열매상회/ 영어는 공부가 아니고 훈련이다/ 오늘 끝/ 늘 마실 술을 내일로 미루지 마라/ 오만 가지/ 오소리감투/ 오시날개/ 50년 전통/ 588/ OPEN & CLOSE/ 옳소/ 옷의 생명은 세탁/ 왕의 식탁/ 용궁주택/ 웃기는 짬뽕/ 월하독작月下獨酌/ 위험합니다 들어가지 마세요/ 유리구두/ 의료 민영화 반대합니다/ 이쁜 이모/ 24시간 열쇠점/ 인생은 맵다/ 일등복권방/ 일심/ 일심식당/ 마지막 기회/ 막걸리 전문점 井/ 맥주도둑 짝태/ 맹세합니다/ 문전선수 옷/ 문짝 & 짝문/ 물기/ 물음표(?)/ 민들레/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 밝은세상안경/ 밥/ 밥이 보약/ 배꼽시계/ 배다리 시 낭송회/ 배달의 민족/ 배회로/ 100년 짜장/ 180~20/ 100% 진짜 참기름/ BEST 10/ 보물찾기/ 비상창유리/ 삶과 죽음은/ 삼겹살/ 3.3제곱미터당(눈 가리고 아웅)/ 상상하라 우리들의 대한민국/ 상중常中/ △모/ 소성주/ 소크라테스(의 변명)/ 손님 구함/ 수상한 포차/ 시施/ 시골순대/ 시인의 잡곡/ 자! 오늘 기서 나를 찾고 싶다/ 자전거주차장/ 잘 가르치는 것이 답이다/ 저런 게 하나 있음으로 해서/ (군대 가기 전에) 전쟁나라 1/ (군대 가기 전에) 전쟁나라 2/ 주는교회/ 주주총회/ 즐거운 관광/ 지난 63年 동안/ 지물포/ 그러진 곳 복원/ 창문에 붙은 신화/ 책/ 최저속도제한/ 축지법과 비행술/ 취한 건 바다/ 708090/ 콜롬아보도육교/ 타이소/ 튀기리/ 펄럭이는 문자/ 평화반점/ 한(약방)/ 한국은행/ 할 수 있습니다/ 행복을 주 는 교회/ 헤어지지 마/ 화살표 1/ 화살표 2/ 회바라기/ 회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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