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영감과 위안을 주는 그림책을 짓는 작가들이 말하는
10개의 창조 키워드
우리는 마치 영험한 주문처럼 창의력, 창조성과 같은 단어들을 외지만 정작 그 단어들의 실체는 모호하여 와 닿지 않는다. 우리가 자라온 교육 시스템이나 지금의 사회를 보면 한참은 먼 이야기인 것 같다. 무언가를 창조하는 것도, 창조적인 아이를 길러낼 것도 막막한 이들에게 이 인터뷰집은 소소한 영감과, 동시에 위로를 안긴다. 그림책과 함께 자라나 그림책을 짓고 있는 작가들의 이야기는 그림책에 어른의 마음마저 기댈 수 있는 힘이 있다고 느끼게 한다.
작가들과의 인터뷰에서 창조성에 대한 실마리를 주는 키워드를 한 개씩 뽑았다. 무조건 사실을 관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마치 도감과도 같은 그림책을 판화로 만들어내는 『똑똑한 동물원』, 『펭귄 365』의 작가 조엘 졸리베는 오랜 시간 공들여 관찰하면 시선이 머무른 자리에서 상상력이 피어난다고 한다. 그래서 조엘 졸리베의 키워드는 ‘관찰하는 시선’. 국내에는 『난 이제 하나도 무섭지 않아』만 소개되어 있지만 현지에서는 아동문학계의 노벨문학상으로도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하는 등 그림책의 장인으로 널리 인정받는 키티 크라우더는 ‘상상을 만드는 질문’을 키워드로 삼는다. 선천적인 난청으로 부족한 청각 정보를 메우기 위해 ‘왜’, ‘어째서’를 묻는 것이 평생의 습관이기 때문이다. 『워털루와 트라팔가르』, 『무릎 딱지』로 국내에서 사랑받는 올리비에 탈레크는 군인인 아버지를 따라 전학을 자주 다니며 내성적인 성격으로 친구들을 사귀기 위해 계발했던 ‘공감의 쓸모’를 말한다. 현지 독자와 평단 모두의 사랑을 받고 그에 대한 비평서도 나올 정도로 아동문학계 고전의 반열에 오른 클로드 퐁티는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듬어준 그림책의 추억으로 ‘치유하는 상상’을 원형으로 삼는다. 『어느 날 길에서 작은 선을 주웠어요』, 『나는 기다립니다...』의 세르주 블로크는 창의성이 “그저 무언가를 할 용기”라며, 스스로 무언가를 해보도록 우선 질러보는 ‘작은 용기’를 꼽았다. ‘곰의 노래’ 3부작과 『알몸으로 학교 간 날』로 큰 사랑을 받은 벵자맹 쇼는 뭐 하나 잘하는 게 없었던 아이로 유년기를 회상하며 빈틈과 서투름에서 자신의 특질을 깨달은 경험에 따라 ‘결점에서 태어난 창의성’을 이야기한다.
자기 믿음, 공감, 결점의 인정, 다르게 또 오래 보기…
작고 평범한 것에서 얻는 상상력의 실마리
어린 시절 생활에 쫓겨 대화 없는 부모님 밑에서 자라 혼자 보낸 시간이 많았다는 『책놀이』의 에르베 튈레는 오히려 그런 심심한 순간에 상상력과 창의성이 폭발한다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 때의 불안함을 포용하는 ‘깊은 심심함’을 이야기했으며, 『바람은 보이지 않아』의 안 에르보는 유년시절의 본인이 즐겼고 지금 어린 아들에게도 즐기게 두는 몽상의 시간이 사물에 대한 풍부한 시선을 제공한다며 ‘다르게 보기, 오래 보기’를 제안했다. 우리와 비슷한 문화에서 나고 자란 일본 출신의 이치카와 사토미는 사회가 몰아붙이는 데에 휘말리지 않고 온전히 스스로를 위해 시간을 쓰는 ‘시간 사용법’을 추천한다. 이러한 키워드들은 사물을 보는 시각을 사소하나마 달리하는 것, 스스로 삶의 주인이 되어 다른 사람이 아닌 나 자신의 기준으로 살아가는 태도, 감정이입으로 경계를 뛰어넘는 공감력으로 정리할 수 있다. 이 모든 것의 바탕에는 『조금 부족해도 괜찮아』의 베아트리체 알레마냐가 말하는 ‘자기 믿음’이 필요하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지금 이대로도 괜찮다는 믿음.
인터뷰에서 자연스레 배어나는 작가들의 유년 시절에 대한 고백은 불완전한 우리에게 크나큰 위로를 안긴다. 어린 시절 그림 말고는 잘하는 게 없어서 불행했다던 벵자맹 쇼나 베아트리체 알레마냐의 고백은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바등거리는 우리에게 안도감을 선사하며, 어린 시절에 어머니에게 정서적으로 학대당한 클로드 퐁티나 부모님과 소원했던 에르베 튈레의 기발한 작품 세계는 정서적으로 풍요로운 유년기를 보내지 못하더라도 풍부한 감수성과 뛰어난 창조성을 발휘할 수 있다는 희망을 준다. 무엇보다 사회가 규격화한 삶의 양식을 달성하지 못해 불안해하는 우리에게 스스로 주인이 되어 시간을 폭넓게 쓸 것을 장려하는 이치카와 사토미의 메시지는 큰 울림을 준다.
날카롭고 깊이 있는 질답 너머로 전해지는
그림책 작가들의 따스한 시선과 통찰
작가들이 내비치는 키워드들은 그림책의 세계관에 고스란히 반영되어 작품에 드러난다. 낯선 세계에 처한 주인공이 온갖 모험과 시련을 겪은 뒤 제자리로 돌아오는 클로드 퐁티 스타일, 없어졌으면 했던 것을 잃어버린 뒤 되찾는 과정을 통해 결점에서 귀함을 찾는 벵자맹 쇼 스타일, 뭔가 남들과 다르거나 부족해 소외감을 느끼던 주인공이 고민 끝에 제자리를 찾아 행복을 느끼는 베아트리체 알레마냐 스타일 등… 작가들의 가치관이 일관된 서사 구조에 오롯이 배어나는 것이다. 인터뷰를 읽으며 이들의 작품에 관심을 던지게 될 독자들을 위해서 각 인터뷰의 말미에 작가들의 대표작을 따로 꾸려 소개한다.
아이를 어떻게 키울지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좋은 그림책은 하나의 든든한 무기가 된다. 내가 위로받는 이 메시지를 내 아이가 어려서부터 지니고 잊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들면서, 남들이 하는 대로 교구며 전집이며를 잔뜩 들이지 않아도, 지금 그대로 함께 존재해주는 것만으로도 괜찮다는 안도감을 받게 되기 때문이다. 물론 동심과 한 번도 떨어진 적 없는 작가들이 알려주는 그림책을 통한 아이들과의 소통 방식 등의 육아 철학도 큰 도움이 된다.
더없이 창조적인 유럽의 그림책 작가들의 이야기가 우리가 살아온 삶과 앞으로 나아갈 미래를 긍정하는 데 따스한 위로와 격려로 다가올 것이다. 그림책에 관심이 없었던 독자들이라도, 그림책의 힘을 믿고 그에 기대고 싶어질 특별한 인터뷰집.
▣ 작가 소개
저 : 최혜진
잡지사 제이콘텐트리m&b에서 10년간 피처에디터로 일했다. 크고 작은 인터뷰로 각기 다른 결을 지닌 1천여 명의 사람을 만나 수만 개의 질문을 던졌다. 그림을 잘 그린다는 소리는 태어나서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 대신 보티첼리(Sandro Botticelli)를 보기 위해 피렌체로, 브뤼겔(Pieter Bruegel)을 보기 위해 브뤼셀로, 뭉크(Edvard Munch)를 보기 위해 오슬로로 찾아가는 혼자만의 여행법을 터득했다.
내면이 반듯한 사람보다 결핍의 흔적이 있는 사람에게 호기심을 느낀다. 특히 그 결핍을 성장의 동력으로 사용한 예술가를 만나면 끝없이 질문을 이어갈 수 있다. 직업병적 징후로 미술관에 가면 그림 속 인물에게 슬며시 말을 걸며 인터뷰를 시도한다.
기자생활 10년 차가 되던 해에 유럽으로 날아가 3년 동안 살며 『그때는 누구나 서툰 여행』을 썼고 네이버 오늘의 책,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외부 필자로 활동했다. 현재는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키며 창의적으로 삶을 꾸려가는 아버지를 위한 잡지 <볼드 저널bold journal>의 콘텐츠 디렉터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 『명화가 내게 묻다』 『그때는 누구나 서툰 여행』등이 있다.
사진 : 신창용
1974년 강원도 횡성에서 태어났다. 일본 도쿄의 니혼 대학 예술학부사진학과를 졸업한 후, 〈AERA〉 〈아사히 신문〉 〈PEN〉 등의 일본 언론사, 〈HEREN〉 〈메종 코리아〉 〈마리 끌레르 코리아〉 등의 한국 잡지사와 함께 일했다. 이후 사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경험하기 위해 프랑스로 이주해 현재는 파리 제8대학 조형예술학과 대학원에서 공부하고 있다. 꾸준히 다양한 한국 매체와 일하며 국경을 뛰어넘는 시각 언어의 힘을 탐구하는 중이다.
www.instagram.com/gourou_shin
▣ 주요 목차
프롤로그
‘관찰하는 시선’ 조엘 졸리베
‘상상을 만드는 질문’ 키티 크라우더
‘공감의 쓸모’ 올리비에 탈레크
‘치유하는 상상’ 클로드 퐁티
‘작은 용기’ 세르주 블로크
‘결점에서 태어난 창의성’ 벵자맹 쇼
‘깊은 심심함’ 에르베 튈레
‘다르게 보기, 오래 보기’ 안 에르보
‘시간 사용법’ 이치카와 사토미
‘자기 믿음’ 베아트리체 알레마냐
영감과 위안을 주는 그림책을 짓는 작가들이 말하는
10개의 창조 키워드
우리는 마치 영험한 주문처럼 창의력, 창조성과 같은 단어들을 외지만 정작 그 단어들의 실체는 모호하여 와 닿지 않는다. 우리가 자라온 교육 시스템이나 지금의 사회를 보면 한참은 먼 이야기인 것 같다. 무언가를 창조하는 것도, 창조적인 아이를 길러낼 것도 막막한 이들에게 이 인터뷰집은 소소한 영감과, 동시에 위로를 안긴다. 그림책과 함께 자라나 그림책을 짓고 있는 작가들의 이야기는 그림책에 어른의 마음마저 기댈 수 있는 힘이 있다고 느끼게 한다.
작가들과의 인터뷰에서 창조성에 대한 실마리를 주는 키워드를 한 개씩 뽑았다. 무조건 사실을 관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마치 도감과도 같은 그림책을 판화로 만들어내는 『똑똑한 동물원』, 『펭귄 365』의 작가 조엘 졸리베는 오랜 시간 공들여 관찰하면 시선이 머무른 자리에서 상상력이 피어난다고 한다. 그래서 조엘 졸리베의 키워드는 ‘관찰하는 시선’. 국내에는 『난 이제 하나도 무섭지 않아』만 소개되어 있지만 현지에서는 아동문학계의 노벨문학상으로도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하는 등 그림책의 장인으로 널리 인정받는 키티 크라우더는 ‘상상을 만드는 질문’을 키워드로 삼는다. 선천적인 난청으로 부족한 청각 정보를 메우기 위해 ‘왜’, ‘어째서’를 묻는 것이 평생의 습관이기 때문이다. 『워털루와 트라팔가르』, 『무릎 딱지』로 국내에서 사랑받는 올리비에 탈레크는 군인인 아버지를 따라 전학을 자주 다니며 내성적인 성격으로 친구들을 사귀기 위해 계발했던 ‘공감의 쓸모’를 말한다. 현지 독자와 평단 모두의 사랑을 받고 그에 대한 비평서도 나올 정도로 아동문학계 고전의 반열에 오른 클로드 퐁티는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듬어준 그림책의 추억으로 ‘치유하는 상상’을 원형으로 삼는다. 『어느 날 길에서 작은 선을 주웠어요』, 『나는 기다립니다...』의 세르주 블로크는 창의성이 “그저 무언가를 할 용기”라며, 스스로 무언가를 해보도록 우선 질러보는 ‘작은 용기’를 꼽았다. ‘곰의 노래’ 3부작과 『알몸으로 학교 간 날』로 큰 사랑을 받은 벵자맹 쇼는 뭐 하나 잘하는 게 없었던 아이로 유년기를 회상하며 빈틈과 서투름에서 자신의 특질을 깨달은 경험에 따라 ‘결점에서 태어난 창의성’을 이야기한다.
자기 믿음, 공감, 결점의 인정, 다르게 또 오래 보기…
작고 평범한 것에서 얻는 상상력의 실마리
어린 시절 생활에 쫓겨 대화 없는 부모님 밑에서 자라 혼자 보낸 시간이 많았다는 『책놀이』의 에르베 튈레는 오히려 그런 심심한 순간에 상상력과 창의성이 폭발한다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 때의 불안함을 포용하는 ‘깊은 심심함’을 이야기했으며, 『바람은 보이지 않아』의 안 에르보는 유년시절의 본인이 즐겼고 지금 어린 아들에게도 즐기게 두는 몽상의 시간이 사물에 대한 풍부한 시선을 제공한다며 ‘다르게 보기, 오래 보기’를 제안했다. 우리와 비슷한 문화에서 나고 자란 일본 출신의 이치카와 사토미는 사회가 몰아붙이는 데에 휘말리지 않고 온전히 스스로를 위해 시간을 쓰는 ‘시간 사용법’을 추천한다. 이러한 키워드들은 사물을 보는 시각을 사소하나마 달리하는 것, 스스로 삶의 주인이 되어 다른 사람이 아닌 나 자신의 기준으로 살아가는 태도, 감정이입으로 경계를 뛰어넘는 공감력으로 정리할 수 있다. 이 모든 것의 바탕에는 『조금 부족해도 괜찮아』의 베아트리체 알레마냐가 말하는 ‘자기 믿음’이 필요하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지금 이대로도 괜찮다는 믿음.
인터뷰에서 자연스레 배어나는 작가들의 유년 시절에 대한 고백은 불완전한 우리에게 크나큰 위로를 안긴다. 어린 시절 그림 말고는 잘하는 게 없어서 불행했다던 벵자맹 쇼나 베아트리체 알레마냐의 고백은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바등거리는 우리에게 안도감을 선사하며, 어린 시절에 어머니에게 정서적으로 학대당한 클로드 퐁티나 부모님과 소원했던 에르베 튈레의 기발한 작품 세계는 정서적으로 풍요로운 유년기를 보내지 못하더라도 풍부한 감수성과 뛰어난 창조성을 발휘할 수 있다는 희망을 준다. 무엇보다 사회가 규격화한 삶의 양식을 달성하지 못해 불안해하는 우리에게 스스로 주인이 되어 시간을 폭넓게 쓸 것을 장려하는 이치카와 사토미의 메시지는 큰 울림을 준다.
날카롭고 깊이 있는 질답 너머로 전해지는
그림책 작가들의 따스한 시선과 통찰
작가들이 내비치는 키워드들은 그림책의 세계관에 고스란히 반영되어 작품에 드러난다. 낯선 세계에 처한 주인공이 온갖 모험과 시련을 겪은 뒤 제자리로 돌아오는 클로드 퐁티 스타일, 없어졌으면 했던 것을 잃어버린 뒤 되찾는 과정을 통해 결점에서 귀함을 찾는 벵자맹 쇼 스타일, 뭔가 남들과 다르거나 부족해 소외감을 느끼던 주인공이 고민 끝에 제자리를 찾아 행복을 느끼는 베아트리체 알레마냐 스타일 등… 작가들의 가치관이 일관된 서사 구조에 오롯이 배어나는 것이다. 인터뷰를 읽으며 이들의 작품에 관심을 던지게 될 독자들을 위해서 각 인터뷰의 말미에 작가들의 대표작을 따로 꾸려 소개한다.
아이를 어떻게 키울지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좋은 그림책은 하나의 든든한 무기가 된다. 내가 위로받는 이 메시지를 내 아이가 어려서부터 지니고 잊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들면서, 남들이 하는 대로 교구며 전집이며를 잔뜩 들이지 않아도, 지금 그대로 함께 존재해주는 것만으로도 괜찮다는 안도감을 받게 되기 때문이다. 물론 동심과 한 번도 떨어진 적 없는 작가들이 알려주는 그림책을 통한 아이들과의 소통 방식 등의 육아 철학도 큰 도움이 된다.
더없이 창조적인 유럽의 그림책 작가들의 이야기가 우리가 살아온 삶과 앞으로 나아갈 미래를 긍정하는 데 따스한 위로와 격려로 다가올 것이다. 그림책에 관심이 없었던 독자들이라도, 그림책의 힘을 믿고 그에 기대고 싶어질 특별한 인터뷰집.
▣ 작가 소개
저 : 최혜진
잡지사 제이콘텐트리m&b에서 10년간 피처에디터로 일했다. 크고 작은 인터뷰로 각기 다른 결을 지닌 1천여 명의 사람을 만나 수만 개의 질문을 던졌다. 그림을 잘 그린다는 소리는 태어나서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 대신 보티첼리(Sandro Botticelli)를 보기 위해 피렌체로, 브뤼겔(Pieter Bruegel)을 보기 위해 브뤼셀로, 뭉크(Edvard Munch)를 보기 위해 오슬로로 찾아가는 혼자만의 여행법을 터득했다.
내면이 반듯한 사람보다 결핍의 흔적이 있는 사람에게 호기심을 느낀다. 특히 그 결핍을 성장의 동력으로 사용한 예술가를 만나면 끝없이 질문을 이어갈 수 있다. 직업병적 징후로 미술관에 가면 그림 속 인물에게 슬며시 말을 걸며 인터뷰를 시도한다.
기자생활 10년 차가 되던 해에 유럽으로 날아가 3년 동안 살며 『그때는 누구나 서툰 여행』을 썼고 네이버 오늘의 책,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외부 필자로 활동했다. 현재는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키며 창의적으로 삶을 꾸려가는 아버지를 위한 잡지 <볼드 저널bold journal>의 콘텐츠 디렉터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 『명화가 내게 묻다』 『그때는 누구나 서툰 여행』등이 있다.
사진 : 신창용
1974년 강원도 횡성에서 태어났다. 일본 도쿄의 니혼 대학 예술학부사진학과를 졸업한 후, 〈AERA〉 〈아사히 신문〉 〈PEN〉 등의 일본 언론사, 〈HEREN〉 〈메종 코리아〉 〈마리 끌레르 코리아〉 등의 한국 잡지사와 함께 일했다. 이후 사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경험하기 위해 프랑스로 이주해 현재는 파리 제8대학 조형예술학과 대학원에서 공부하고 있다. 꾸준히 다양한 한국 매체와 일하며 국경을 뛰어넘는 시각 언어의 힘을 탐구하는 중이다.
www.instagram.com/gourou_shin
▣ 주요 목차
프롤로그
‘관찰하는 시선’ 조엘 졸리베
‘상상을 만드는 질문’ 키티 크라우더
‘공감의 쓸모’ 올리비에 탈레크
‘치유하는 상상’ 클로드 퐁티
‘작은 용기’ 세르주 블로크
‘결점에서 태어난 창의성’ 벵자맹 쇼
‘깊은 심심함’ 에르베 튈레
‘다르게 보기, 오래 보기’ 안 에르보
‘시간 사용법’ 이치카와 사토미
‘자기 믿음’ 베아트리체 알레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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