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저혼자 아름답고

고객평점
저자이호준 외
출판사항BOOKEDDA, 발행일:2016/01/27
형태사항p. A5판:21
매장위치예술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5489442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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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시와 문장, 캘리그라피의 콜라보레이션
사랑과 행복의 메시지 99

지구라는 행성에 잠시 몸을 맡기고 인생이라는 이름의 바다를 끝없이 저어 나아가는 나그네에게 평온한 날도 있지만 난파될 듯 펄럭이는 날도 있다. 집채만 한 파도가 쉴 새 없이 덮쳐오기도 한다. 어느 날은 사랑의 기쁨에 온몸을 떨지만 어느 날은 이별의 아픔에 가슴 저미며 울기도 한다.

그런 날 운명처럼 가슴을 열고 들어오는 한 줄의 시와 반짝이는 경구를 만나기라도 하면 항로를 잃고 헤매다 발견한 등대 불빛처럼 얼마나 반가운지.

시와 문장을 여백의 미로 빚어내는 콜라보네이션을 선보인 이호준 작가와 이화선 작가. 두 작가는 책에 담긴 시와 문장들이, 그리고 아름다운 손 글씨가 독자에게 내밀어지는 따뜻한 손이 되기를 바란다. 행복한 이에게는 더 큰 행복이, 아프고 외로운 이에게는 치유와 위로가 되기를 소망한다. 슬프고 지친 독자의 오늘을 위로하는 마음으로 담은 총 편99의 시와 문장, 캘리그라피가 한 편 한 편을 따라 써보는 독자들의 작업을 통해 그 가치가 더욱 빛날 수 있기를 바란다.

이호준 작가의 신작 시와 문장을 포함한 모두 99편의 글과 캘리그라피가 담겨 있는 이 책은 우선 윤동주, 김소월, 정지용, 김영랑 등 교과서에서 접해본 작가의 작품이 친근하게 다가온다. 이어서 최돈선, 류시화, 이해인, 김정수, 나희덕, 최영미, 림태주, 류근 등 시대 감성을 노래하는 시인들의 감성시가 독자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신다. 또 독자들이 사랑하는 칼릴 지브란, 헤르만 헤세, 프리드리히 니체 등 외국 작가의 시와 경구도 실어서 다양한 마음의 울림을 선사한다.

마음, 사랑, 이별, 깨달음, 희망으로 엮은
감성충전 캘리그라피 라이팅북

책은 다섯 개의 파트로 나누어 구성되어 있다.
‘SCENE 1. 어느 날 문득, 마음과 마음이 만난 풍경’은 이호준과 류시화, 김정수의 시와 문장에 니체와 괴테의 메시지가 더해져 모두의 마음이 만나는 과정을 노래했다. 별이 쏟아지는 그림이 곁들여진 캘리그라피와 감성 사진이 어느새 마음을 환하게 물들인다.

‘SCENE 2. 당신이란 별에 물든 내사랑은…’은 사랑의 떨림과 메시지를 담았다. 문학과 예술은 물론 우리 삶의 영원한 주제인 ‘사랑’을 노래한 박인환, 이해인, 최돈선, 나희덕, 헤세 등 대상을 달리한 감성 시인의 사랑법이 짙은 여운을 남긴다.

‘SCENE 3. 이별이 꽃의 시로 피어나는 그대 떠난 빈자리’는 헤어짐의 아픔을 기록한 이별시와 문장을 모았다. 하지만 절망으로 자신을 파괴하는 이별이 아닌, 슬픔마저도 시와 문장으로 승화시킨 이별의 미학을 담았다.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고백하는 류근, ‘혼자라는 건’ 달래가며 삼켜야 하는 슬픔임을 노래하는 최영미를 통해 이별조차 아름다워진다.

‘SCENE 4 조금 천천히 말하고, 조금 많이 들으며 깨달아 가기’에 담긴 작품은 고난 속에서도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깨달음을 얻고, 마음이 열리는 메시지를 건넨다. 생각처럼 흘러가지 않는 삶에서 겪은 고통과 절망을 넘을 수 있게 하는 문장들이 아픔을 어루만진다. ‘시인의 어머니가 쓴 편지’로 유명한 림태주의 시를 만날 수 있다.
‘SCENE 5. 이제, 꿈꾸고 발견하고… 그렇게 희망 품기’는 슬픔의 밤을 보내고 밝은 내일을 노래하는 희망 편이다. 내가 살아내야 하는 날이 힘들 때, 잠시 쉬어가는 시간이 필요할 때 시를 읽고 캘리그라피 따라 쓰며 위안을 얻을 수 있다. 빛나는 시절을 지나고 고난의 역사를 함께 맞았던 이해인, 최돈선 두 원로시인의 시와 유려한 캘리그라피가 묵직한 감동을 준다.

또 하나의 책,
직접 써보는 캘리그라피 실용북

마음이 닿은 문장을 직접 써보고 싶은 독자를 위한 선물로 마련한 부록은 또 하나의 책. 한 페이지를 넉 장의 카드로 만들어 메시지 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

매일 정성을 담아 한 페이지씩 채워가거나 캘리그라피에 알록달록 색을 입히다 보면 어느새 마음에 작은 희망의 싹이 틀지도 모르다. 또 완성된 캘리그라피를 잘라 친구 손에 살며시 건네 마음을 전해도 좋다. 유난히 햇살이 눈 부신 어느 날, 마음에 드는 시나 문장을 시선 닿는 곳에 붙여 나에게 선물하는 희망의 메시지로 활용해 보자.

▣ 작가 소개

저 : 이호준

필명:사강
시인, 여행작가인 이호준은 사강(思江, sagang)이란 필명으로 에세이와 컬럼을 써왔으며 이 땅에서 사라져가는 것들의 뒷모습을 기록하기 위해 10년 가까이 전국을 떠돌았다.
길 위에서 세상과 끊임없이 소통한 그는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풍경에서 삶의 온기를 발견, 착한 꽃처럼 피어있는 이야기를 하나씩 페이스북에 올리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아침 편지’로 안부를 묻고 있다.
2015년 문화일보에 ‘이호준의 나를 치유하는 여행’을 연재했고, 서울신문과 머니투데이에 컬럼을 연재하고 있다. 여행지와 일상에서 발견한 삶의 풍경을 담아 『사라져가는 것들 잊혀져가는 것들』 『클레오파트라가 사랑한 지중해를 걷다』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안부』 『자작나무 숲으로 간 당신에게』 외 여러 권의 책을 냈다. 중,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글과 사진이 실렸다.

저 : 이화선
음악을 전공한 이화선 작가는 글 한 자 한 자에서 울리는 각기 다른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섬세한 감각을 지닌 캘리스트이다. 30여 년 전 시작한 서예를 통해 글과 소통하며 아름다운 글씨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작가의 마음은 서예와 디자인적인 요소, 거기에 철학적이고 문학적인 요소까지 포함한 새로운 예술로 다가온 캘리그라피를 만나 새롭게 꽃 피우고 있다.
캘리그라피가 단순히 상업에 머물러 있지 않고, 사람의 마음을 위로하는 예술의 한 분야로 조금 더 발전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세계를 다니며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각 방송사의 프로그램의 타이틀은 물론 기업체와 각 기관의 BI도 제작하며 현재 ‘캘리그라피 붓향’의 대표이자 ‘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센터’ 이사장, ‘한글세계화협회’ 협회장을 맡고 있다.

▣ 주요 목차

Prologue

SCENE 1 어느날 문득, 마음과 마음이 만난 풍경

어머니의 겨울 / 이호준
11월 / 이호준
꽃의 고향 / 이호준
정암사 수마노탑 / 이호준
겨울비 / 이호준
첫눈 / 이호준
아이야! / 이호준
값진 삶을 살고 싶다면 / 프리드리히 니체
생각 / 데이비드 소로
내가 너를 사랑하고 있는지는 / 요한 괴테
옹이 / 류시화
나에게 묻다 / 김정수
호수 / 정지용
남으로 창을 내겠소 / 김상용
죽 한 그릇 / 김삿갓
마음의 촛불 / 함형수
나비 / 윤곤강
얼굴 / 박인환
물결 / 노자영

SCENE 2. 당신이란 별에 물든 내 사랑은...

첫사랑 / 이호준
가을 사랑 / 이호준
그리움 / 이호준
꽃 / 이호준
외면 / 이호준
달 속의 그대 / 이호준
6월엔 내가 / 이해인
붉디붉은 그 꽃을 / 나희덕
사랑 / 황진이
바람 부는 날 / 최돈선
세월이 가면 / 박인환
초혼 / 김소월
웃은 죄 / 김동환
내 마음을 아실이 / 김영랑
어둠 너머로 / 박영희
어느 여인에게 / 폴 베를렌
이제는 더 이상 헤매지 말자/ 조지 바이런
사랑 / 헤르만 헤세
초원의 빛 / 윌리엄 워즈워스
내 장미꽃 / 생텍쥐페리

SCENE 3. 이별이 꽃의 시로 피어나는 그대 떠난 빈자리

이별의 계산법 / 이호준
봄의 겸손 / 이호준
기침소리 / 이호준
사랑이 떠나간 뒤 / 이호준
이별이 올지라도 / 이호준
기다림 / 이호준
헤어짐의 미학 / 칼릴 지브란
우리 둘이 헤어지던 때 / 조지 바이런
고독 / 라이너 릴케
편지 / 헤르만 헤세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류근
혼자라는 건 / 최영미
목마와 숙녀 / 박인환
먼 훗날 / 김소월
임은 아니 오고 / 허난설헌
비 / 김억
이별 / 폴 포르
어찌하여 나의 눈동자는 흐리는가 / 하인리히 하이네
미라보 다리 / 기욤 아폴리네르
소세양 판서를 보내며 / 황진이

SCENE 4. 조금 천천히 말하고, 조금 많이 들으며 깨달아 가기

늦가을 억새 / 이호준
산사에서 / 이호준
생 / 이호준
감나무 / 이호준
혓바늘 / 이호준
참회 / 이호준
인생 / 라이너 릴케
순박한 아내를 갖기 위한 기도/ 프랑시스 잠
감각 / 아르튀르 랭보
붉은 사명 / 림태주
미움이란 말 / 김영랑
서시 / 윤동주
집 / 김정수
젖어 있었기에 / 헨리 소로우
지금 이 순간 / 레프 톨스토이
공감의 진실 / 세릴 샌드버그
기도 / 헤르만 헤세
이니스프리 호수의 섬 / 윌리엄 예이츠
무상 / 퍼시 셀리
닫혀진 문 / 헬렌 켈러

SCENE 5. 이제, 꿈꾸고 발견하고...그렇게 희망 품기

작은 꽃 / 이호준
들꽃 1 / 이호준
들꽃 2 / 이호준
강낭콩넝쿨에게 / 이호준
그대에게 / 이호준
아직도 울고 있나요 / 이호준
우리, 함께 가자 / 구약성서
오월은 활짝 꽃피었네 / 빅토르 위고
아름다운 희망 / 라이너 릴케
사람들 / 최돈선
미나리 빛깔의 희망을 / 이해인
떠나가는 배 / 박용철
강이 풀리면 / 김동환
눈 오는 아침 / 김상용
꽃 / 이육사
봄 / 황석우
해변의 묘지 / 폴 발레리
떡갈나무 / 알프레드 테니슨
무지개 / 윌리엄 워즈워스
자, 가자 / 마크 트웨인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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