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21세기는 바야흐로 국제화, 세계화 시대이다.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제반 분야가 국제적으로 면밀하게 연결되어 있고, 앉은 자리에서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우리는 공동의 번영, 공통의 평화, 발전을 외치고 있지만, 과연 그런 진정한 세계화의 시대가 도래할 수 있을 것인가. 한때 죽의 장막으로 불리며 외부세계와 단절되어 있던 중국은 개혁, 개방 30년 만에 세계 강대국으로 우뚝 서며 세계 질서를 재편하고 있다. 많은 이들이 오래전부터 중국의 부상을 예견했지만, 막상 현실로 다가온 중국의 부상은 예상보다 훨씬 더 강력하고 변화무쌍한 모습이었다. 세계 각국에서 중국을 연구하는 열기가 고조되고 있고 각자 연구 성과를 쏟아내고 있다. 역사적, 지리적으로 밀접한 우리 역시 현재 변화하는 중국을 다양한 각도에서 관찰하려는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오늘날 영화는 가장 인기 있는 대중문화 중 하나로 국가, 민족을 막론하고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으며 점점 더 거대하고 막강한 산업이 되어가고 있다. 주지하듯 영화는 강력한 오락이면서 동시에 한 나라의 문화수준과 사회현상을 가늠할 수 있는 좋은 텍스트가 된다. 현재 중국영화는 커진 국력에 비례하여 거대화, 다각화되고 있고 점점 더 적극적으로 세계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요컨대 우리에게 중국영화는 중국 관찰의 일환으로 중요한 텍스트가 될 수 있다. 영화를 통해 중국사회의 변화와 중국인들의 사고, 관점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무엇보다 영화는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중국 연구자로서 안타까운 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소개되는 중국영화는 예전에 비해 오히려 감소되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거기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적어도 중국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오늘날 현실에서는 흥행 등의 즉각적인 이익여부를 떠나 보다 많은 영화들이 우리 관객들에게 소개되어야 한다는 것이 평소의 소신이다. 또한, 동시에 드는 생각은 현재의 상황이 어떠하든 중국 연구자로서 우리는 중국영화를 통한 중국관찰을 계속해야 한다는 것과 그 결과를 대중들에게 소개하는 작업을 부지런히 해야겠다는 점이다.
이 책은 그러한 고민에 대한 결과물이다. 우리는 되도록 다양한 각도에서 중국영화를 바라보려고 노력했고, 그 안에서 중국의 여러 모습들을 관찰하고자 했다. 많은 화제를 모았던 영화 및 대규모 흥행작부터 작지만 의미 있는 영화들, 나아가 소수민족의 영화들까지를 대상으로 삼았다. 또한 늘 염두에 두었던 점은 우리 한국인의 시각에서 그것을 바라보려고 했다는 점이다. 학술성을 우선하는 논문의 형식을 띤 글들이 주를 이루긴 하지만, 동시에 그에 구애받지 않고 보다 자유롭게 중국영화에 접근하려는 시도도 더했다. 부족한대로 중국영화에 대한 나름의 분석과 고민을 모았다는 데 한 의미가 있을 듯하다. 앞으로도 부지런히 중국영화를 보고 읽어서 보다 깊이 있고 의미 있는 글들을 소개하겠다는 다짐으로 머리말을 대신할까 한다.
▣ 작가 소개
저자 : 이종철
연세대 중문학 석사, 중국 복단대 중문학 박사다. 연세대, 동국대, 경희대, 건국대, 서울여대, 덕성여대 강사 및 우송대, 세경대 교수를 역임했고 현 연세대, 삼육대 강의 중이다.『중국영화, 르네상스를 꿈꾸다』, 『중국영화의 거장들』, 『영웅본색 세대에게 바친다』, 『상하이에서 온 여인』, 『15억의 노래』 등 14권의 저역서가 있다.
저자 : 박성배
일본 와세다대 영화 전공 석사, 중국 내몽골대 내몽골 영화 전공 박사이다. 동아시아 영화 연구 및 번역에 종사한다.
▣ 주요 목차
머리말
중국인들은 어떤 영화에 열광하는가
최근 대박영화들의 몇 가지 코드
경계, 혹은 주변을 넘어서려는 노력
장률의 영화세계
유한성, 그리고 변화에 대한 고찰
王家衛의 『2046』 읽기
아시아에서 영화를 한다는 것
허우샤오시엔의 영화세계
春秋戰國을 보는 세 가지 시선
『英雄』,『墨攻』,『燕의 皇后』의 경우
세계화를 향한 중국영화의 새로운 징후
張藝謀의 『英雄』을 중심으로
論新世紀中國武俠映畵
당신과 나의 花樣年華에 대하여
대만 청춘영화의 약진
''일대종사''(≪一代宗師≫)와 새로운 시대의 중화권 영화
중화권 영화의 전통, 그리고 쿵푸를 통한 중화권의 통합
내몽골 영화의 기원과 발전
영화 『내몽골 인민의 승리』와 『오르도스의 폭풍』의 역사 재현, 혹은 조작
21세기 무협영화의 대안을 제시한 [와호장룡]
찾아보기
21세기는 바야흐로 국제화, 세계화 시대이다.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제반 분야가 국제적으로 면밀하게 연결되어 있고, 앉은 자리에서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우리는 공동의 번영, 공통의 평화, 발전을 외치고 있지만, 과연 그런 진정한 세계화의 시대가 도래할 수 있을 것인가. 한때 죽의 장막으로 불리며 외부세계와 단절되어 있던 중국은 개혁, 개방 30년 만에 세계 강대국으로 우뚝 서며 세계 질서를 재편하고 있다. 많은 이들이 오래전부터 중국의 부상을 예견했지만, 막상 현실로 다가온 중국의 부상은 예상보다 훨씬 더 강력하고 변화무쌍한 모습이었다. 세계 각국에서 중국을 연구하는 열기가 고조되고 있고 각자 연구 성과를 쏟아내고 있다. 역사적, 지리적으로 밀접한 우리 역시 현재 변화하는 중국을 다양한 각도에서 관찰하려는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오늘날 영화는 가장 인기 있는 대중문화 중 하나로 국가, 민족을 막론하고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으며 점점 더 거대하고 막강한 산업이 되어가고 있다. 주지하듯 영화는 강력한 오락이면서 동시에 한 나라의 문화수준과 사회현상을 가늠할 수 있는 좋은 텍스트가 된다. 현재 중국영화는 커진 국력에 비례하여 거대화, 다각화되고 있고 점점 더 적극적으로 세계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요컨대 우리에게 중국영화는 중국 관찰의 일환으로 중요한 텍스트가 될 수 있다. 영화를 통해 중국사회의 변화와 중국인들의 사고, 관점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무엇보다 영화는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중국 연구자로서 안타까운 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소개되는 중국영화는 예전에 비해 오히려 감소되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거기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적어도 중국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오늘날 현실에서는 흥행 등의 즉각적인 이익여부를 떠나 보다 많은 영화들이 우리 관객들에게 소개되어야 한다는 것이 평소의 소신이다. 또한, 동시에 드는 생각은 현재의 상황이 어떠하든 중국 연구자로서 우리는 중국영화를 통한 중국관찰을 계속해야 한다는 것과 그 결과를 대중들에게 소개하는 작업을 부지런히 해야겠다는 점이다.
이 책은 그러한 고민에 대한 결과물이다. 우리는 되도록 다양한 각도에서 중국영화를 바라보려고 노력했고, 그 안에서 중국의 여러 모습들을 관찰하고자 했다. 많은 화제를 모았던 영화 및 대규모 흥행작부터 작지만 의미 있는 영화들, 나아가 소수민족의 영화들까지를 대상으로 삼았다. 또한 늘 염두에 두었던 점은 우리 한국인의 시각에서 그것을 바라보려고 했다는 점이다. 학술성을 우선하는 논문의 형식을 띤 글들이 주를 이루긴 하지만, 동시에 그에 구애받지 않고 보다 자유롭게 중국영화에 접근하려는 시도도 더했다. 부족한대로 중국영화에 대한 나름의 분석과 고민을 모았다는 데 한 의미가 있을 듯하다. 앞으로도 부지런히 중국영화를 보고 읽어서 보다 깊이 있고 의미 있는 글들을 소개하겠다는 다짐으로 머리말을 대신할까 한다.
▣ 작가 소개
저자 : 이종철
연세대 중문학 석사, 중국 복단대 중문학 박사다. 연세대, 동국대, 경희대, 건국대, 서울여대, 덕성여대 강사 및 우송대, 세경대 교수를 역임했고 현 연세대, 삼육대 강의 중이다.『중국영화, 르네상스를 꿈꾸다』, 『중국영화의 거장들』, 『영웅본색 세대에게 바친다』, 『상하이에서 온 여인』, 『15억의 노래』 등 14권의 저역서가 있다.
저자 : 박성배
일본 와세다대 영화 전공 석사, 중국 내몽골대 내몽골 영화 전공 박사이다. 동아시아 영화 연구 및 번역에 종사한다.
▣ 주요 목차
머리말
중국인들은 어떤 영화에 열광하는가
최근 대박영화들의 몇 가지 코드
경계, 혹은 주변을 넘어서려는 노력
장률의 영화세계
유한성, 그리고 변화에 대한 고찰
王家衛의 『2046』 읽기
아시아에서 영화를 한다는 것
허우샤오시엔의 영화세계
春秋戰國을 보는 세 가지 시선
『英雄』,『墨攻』,『燕의 皇后』의 경우
세계화를 향한 중국영화의 새로운 징후
張藝謀의 『英雄』을 중심으로
論新世紀中國武俠映畵
당신과 나의 花樣年華에 대하여
대만 청춘영화의 약진
''일대종사''(≪一代宗師≫)와 새로운 시대의 중화권 영화
중화권 영화의 전통, 그리고 쿵푸를 통한 중화권의 통합
내몽골 영화의 기원과 발전
영화 『내몽골 인민의 승리』와 『오르도스의 폭풍』의 역사 재현, 혹은 조작
21세기 무협영화의 대안을 제시한 [와호장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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