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고객평점
저자윤동주
출판사항더스토리, 발행일:2016/03/19
형태사항p.184 46판:20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59031014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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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윤동주 사후 10주기 기념 유고시집, 그때 그 표지 그대로

도서출판 더클래식에서는 일찍이 고전의 가치를 깨닫고 이 시대에 꼭 읽어야 하는 작품들을 선별해 출간해 왔다. ‘더클래식 도네이션 세계문학 컬렉션’은 ‘도네이션(donation)’의 뜻을 활용한 ‘기부, 기증’이라는 나눔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수익금의 일부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묵점자혼용 도서를 제작하고 보급할 수 있도록 기부한다. 시각장애인뿐만 아니라 일반 장애인, 저소득층 등 사회 약자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출간되어 고전을 읽고 싶어하는 모든 독자에게 나눔의 뜻을 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100번째 세계문학 컬렉션으로 출판된 윤동주 시인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10주기 유고시집 표지디자인 그대로 새롭게 출간했다. 본문은 현대적 맞춤법과 디자인으로 독자들이 읽기 편하게 한 대신, 표지 디자인만 1955년판 그대로 되살렸다.

시대를 일깨우는 서정성과 고뇌의 승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의 감성

윤동주는 식민 통치의 암울한 현실 속에서도 민족에 대한 사랑과 독립에 대한 간절한 소망을 서정적인 시어에 담은 민족시인이다. 그는 기독교 정신과 독립에 대한 열망, 투사가 되지 못하는 자괴감과 아이들의 눈높이로 본 세상에 대한 묘사까지도 그의 시에 녹여냈다. 또한 쉬운 말로 진솔한 감정을 표현해 나가며 새로운 시 세계를 개척하는 시풍(時風)을 이루기도 했다. 그에게 큰 영향을 끼쳤으며 후에 경향신문에 『쉽게 쓰여진 시』를 소개한 시인 정지용은 “윤동주가 살아 있다면, 한국의 시는 더욱 발전했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그의 유고시집인 이 책의 작품들은 윤동주의 뿌리 깊은 고향상실 의식과, 어둠으로 나타난 죽음에의 강박관념 및 이 모두를 총괄하는 실존적인 결단의 의지를 잘 드러내고 있다. 특히 작품 전반에 두드러지는 어둠과 밤의 이미지는 당시의 분위기를 반영하듯 절망과 공포, 그리고 비탄 등을 드러내어 그의 현실인식이 비극적 세계관에 자리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그러면서도 불변하는 것에 대한 이상과 염원은 일제 암흑기를 이겨나가는 예언적인 시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이 모든 특징은 서정성에 기반하는데, 이는 그 때부터 지금까지 독자들이 윤동주의 작품에 깊은 인상을 받게 하는 가장 큰 특장점이 된다.

이 시대의 천재 시인 김경주 추천사 삽입
2017년은 윤동주 탄생 100주기, 『왕의 남자』『사도』 이준익 감독의 『동주』 영화화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의 100번째 작품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세계문학 시리즈 처음으로 한국문학을 다뤘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시인 김경주는 윤동주의 『서시』는 자신이 처음 입으로 외워본 시라면서 “그 후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이 시만큼 입술에 내려앉는 음률이 그윽한 시도 드물다. 윤동주 시집이 시대와 시절을 견디며 사람들에게 읽히는 이유일 것이다.”라는 추천사를 남겼다.

윤동주 탄생 100주기를 앞둔 올해, 영화 『왕의 남자』『사도』 등을 통해 역사 해석의 새로운 잣대를 세워 온 이준익 감독은 『동주』라는 영화를 통해 윤동주의 생애와 그의 시 세계를 소개했다. 흑백 필름과 종종 등장하는 시 전문이 깊은 울림을 준다는 호평을 받았다.

▣ 작가 소개

저 : 윤동주

尹東柱
만주 북간도 명동촌에서 아버지 윤영석과 어머니 김용 사이의 4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명동소학교, 은진중학교를 거쳐 평양의 숭실중학교로 편입하였으나 신사참배 거부로 자퇴하고, 광명중학교 졸업 후 연희전문학교에 입학하였다. 15세 때부터 시를 쓰기 시작하여, 조선일보, 경향신문 등에 「달을 쏘다」「자화상」「쉽게 쓰여진 시」을 발표하였고 문예지 『새명동』발간에 참여하였으며, 대학시절 틈틈이 썼던 시들 중 19편을 골라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내고자 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연희전문을 졸업한 후 1942년에는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 릿쿄 대학 영문과에 입학하였고, 6개월 후에 교토 시 도시샤 대학 문학부로 전학하였다. 1943년 7월 14일, 귀향길에 오르기 전 사상범으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교토의 카모가와 경찰서에 구금되었다. 이듬해 교토 지방 재판소에서 독립운동을 했다는 죄목으로 2년형을 언도받고 후쿠오카 형무소에 수감되었다. 그리고 복역중이던 1945년 2월, 스물 여덟의 젊은 나이로 타계하였다. 유해는 그의 고향인 연길 용정(龍井)에 묻혔다.

그의 사후 자필 유작 3부와 다른 작품들을 모은 유고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1948년에 출간되었다. 1968년 연세대학교에 시비가 세워졌으며, 1985년부터 한국문인협회가 그의 시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윤동주 문학상」을 제정하여 매년 시상하고 있다. 연세대학교와 연변작가협회의 기관지인 「연변문학」에서도 동명의 문학상을 운영하고 있다.

그의 짧은 생애에 쓰인 시는 어린 청소년기의 시와 성년이 된 후의 후기 시로 구분해 볼 수 있다. 청소년기에 쓴 시는 암울한 분위기를 담고 있으면서 대체로 유년기적 평화를 지향하는 현실 분위기의 시가 많다. 「겨울」「버선본」 「조개껍질」 「햇빛 바람」 등이 이에 속한다. 후기인 연희전문학교 시절에 쓴 시는 성인으로서 자아성찰의 철학적 감각이 강하고, 한편 일제 강점기의 민족의 암울한 역사성을 담은 깊이 있는 시가 대종을 이룬다. 「서시」 「자화상」 「또 다른 고향」 「별 헤는 밤」 「쉽게 쓰여진 시」「십자가」 등이 대표적인 그의 후기 작품이다. 이같은 그의 후기 작품들은 일제 치하의 암울한 시대 속에서도 빼어나고 결 고운 서정성을 빛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서정적 민족시인''이라는 평가를 그에게 가져다 주었다.

그리고 암울한 현실 속에서 ''시가 이렇게 쉽게 씌어지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라고 되뇌고,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 바라며 부끄러운 삶을 경계했던 시인은 그 댓가로 일제에 의해 젊은 나이, 스물 여덟에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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