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의 말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고객평점
저자윌리엄 셰익스피어
출판사항스타북스, 발행일:2016/04/23
형태사항p.351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57951819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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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상상력의 원천 《성경》과 오비디우스의 《변신》

셰익스피어는 집안 사정으로 고등교육을 받지 못했지만 그의 천부적인 언어 능력과 예술에 대한 감각 및 인간에 대한 심오한 통찰력은, 당시 정규 고등교육을 받은 여타의 작가들과 비교 불가의 것이었다. 그의 통찰력과 문장을 다루는 능력은 타고난 재능도 크겠으나, 어린 시절 『성경』과 고전으로 읽기와 쓰기를 배우면서 이를 통해 세계관을 형성하고 상상력의 영감을 얻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전 가운데서도 특히 오비디우스의 『변신』이 셰익스피어에게 있어 상상력의 원천이 되었다고 한다.

그가 남긴 주옥같은 희곡 작품들이 오늘날에도 세계 곳곳에서 인기리에 읽히고 공연되며 계속하여 재탄생하는 그 핵심은 인간 삶에 대한 ‘통찰력’에 있다. 영국의 극작가 벤 존슨은 셰익스피어에 대해 어느 한 시대를 대변하는 인물이 아니라 “모든 시대의 작가”라고 극찬하며 그가 드러내는 보편적인 인간성에 대해 주목했다.

읽거나 쓰지 못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였던 당시의 보통 사람들을 대상으로 작품을 써 그 주의를 사로잡았던 사실을 보면, 셰익스피어가 인간의 보편성을 얼마만큼 잘 형상화하였는지를 알 수 있다. 그리하여 셰익스피어는 극작가의 모범이자 기준이 되었음은 물론 그의 작품을 온전히 읽지 않은 사람들을 포함하여 전 세계에 영향을 끼쳤고 여전히 끼치고 있다.

이와 같은 셰익스피어의 재능을 의심하거나 시기한 사람들에 의해 그는 실존 인물이 아니라거나 그 이름은 어떤 저명인사의 필명이라는 의혹을 받을 정도로 셰익스피어에 대한 관심은 이어졌다. 하지만 이는 당대의 다른 인물들에 대한 전기 기록 역시 드물고, 셰익스피어가 자신의 작품을 보존하거나 출판하는 데 관심이 없었던 탓에 생긴 오해들이라 하겠다.

셰익스피어의 성장에 든든한 배경이 되어 준 영국의 국력과 지원

셰익스피어가 자신의 재능을 꽃피울 수 있던 배경으로 영국의 국력 또한 무시할 수 없다. 그가 활동하던 16세기 후반에서 17세기 초반의 영국은 막강한 해상력을 바탕으로 식민지를 개척해 가며 막대한 자본을 축적하고 있었다. 이 시기 영국을 통치하던 엘리자베스 1세는 이어서 영국을 유럽 문화의 중심지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고, 바로 이 든든한 흐름의 중심에서 문화가 활성화되고 예술가들이 자신들의 감성을 자유롭고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일이 가능해졌다.

이 책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에 실린 비극적 사랑을 대표하는 《로미오와 줄리엣》, 진실을 보지 못한 데 따른 분노와 그로 인한 파국을 다룬 《리어 왕》, 의심과 고뇌의 감정을 다룬 《햄릿》, 질투와 우유부단으로 인한 비극을 다룬 《오셀로》, 내면의 갈등과 고통을 다룬 《맥베스》, 그리고 《말괄량이 길들이기》 《십이야》 《베니스의 상인》 《뜻대로 하세요》 《한여름 밤의 꿈》 등등을 보면, 셰익스피어가 중세의 속박에 갇혀 있던 인물들을 해방시키고, 자신이 포착한 인간의 본성과 인간관계의 이면을 다양하고 풍부한 언어를 구사하여 사실적으로 표현하였음에 쾌감을 느낄 정도이다.

셰익스피어는 그가 발표한 대부분의 작품들이 살아생전 인기를 누렸고 국가에서도 그 뛰어난 문학적 업적을 인정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현대 영어의 모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 작가 소개

저 : 윌리엄 셰익스피어
19세기 영국의 위대한 사상가 토머스 칼라일(Thomas Carlyle)이 인도와도 바꾸지 않겠다고 호언장담했던 영국의 시인이자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 그는 1564년 4월 23일 런던 북동쪽의 한 소읍 스트랫퍼드 어폰 에이번 (Stratford upon Avon)에서 존 셰익스피어(John Shakespeare)와 메리 아덴(Mary Arden) 사이에서 장남이자 셋째 아이로 태어나 1616년 4월 23일에 세상을 떠났다.

셰익스피어는 ''그래머 스쿨(Grammar School, 중등학교)'' 정도의 교육밖에 받지 못했다. 그는 여기서 라틴어, 그리스어 기초를 배우고, 《플루타르크 영웅전》이나 영국 역사에 대해서 읽고 배울 수 있었으며, 덕분에 영국 역사극과 로마의 영웅들을 소재로 한 비극을 쓸 수 있었다. 그는 1582년 앤 해서웨이와 결혼한 후 극단에 들어가기 위해 런던으로 떠났고, 1585년에서 1592년까지 런던에서 배우, 작가로서 성공하기 시작, 1595년경, 런던 연극계에서 상당한 인정을 받았다. 20여 년 간의 작품 활동을 통하여 희곡 38편, 154편의 소네트, 2편의 이야기 시와 몇편의 다른 형식의 시를 썼다.

그가 극장가에서 두각을 나타낼 무렵에는 옥스퍼드나 케임브리지 출신의 극작가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들 중 극작가 로버트 그린은 셰익스피어에 대한 질투심에서 그의 학식이 낮음을 가지고, “라틴어는 조금밖에 모르고 그리스어는 더욱 모르는 촌놈이 극장가를 뒤흔든다”고 은근히 비꼬았다고 한다. 후대 사람들이 그들을 ‘대학 출신 재간꾼(University Wits)’ 정도로 부르고 있지만, 셰익스피어를 ‘대가(Master)’라고 부르고 있다는 것은 위대한 예술적 정신에 대한 마땅한 예우라 할 것이다.

셰익스피어가 위대한 작가로 추앙받게 된 데에는, 그가 운 좋게도 풍부한 문학적 자양분을 제공하는 시대에 태어났다는 점도 한몫한다. 엘리자베스 여왕이 지배하던 영국의 16세기 후반은 문예 부흥기일 뿐 아니라 국가적 부흥기였다. 동시에 사회의 제반 양상들이 요동치고 변화하는 전환기이자 변혁기이기도 했다. 성숙한 문학적 또는 문화적 분위기, 역동적인 사회가 던져주는 풍부한 소재들은 셰익스피어의 작품 곳곳에 녹아들었으며, 이를 통해 그의 작품들은 문학 작품 이상의 사회와 역사에 대한 참고서 역할까지 하게 된다.

셰익스피어의 작품은 장르별로 크게 희극(Comedies), 비극(Tragedies), 역사극(Histories)으로 나눌 수 있다. 저작 연대는 대체로 4기로 나눈다. 1590년경 당시 유행하던 유혈 낭자한 통속 복수 비극의 특성이 있는 <타이터스 앤드러니커스(Titus Andronicus)>를 시작으로 한 1기(1590∼1592)는 습작기였다. <실수 연발(The Comedy of Errors)> 같은 소극(farce), 엘리자베스 여왕의 할아버지 헨리 7세가 튜더 왕가를 이루면서 장미전쟁을 종식하기 직전의 역사를 다룬 역사극 3부작을 쓰기도 했다.윌리엄 셰익스피어는 인도와도 바꾸지 않겠다고 선언하였을 정도로 영국의 큰 보물이었다.

셰익스피어는 『로미오와 줄리엣』, 『햄릿』, 『리어 왕』, 『한여름 밤의 꿈』, 『베니스의 상인』 등으로 세계 최고의 극작가라는 명성을 얻었다. 하지만 그의 생애에 관해 확실히 알려진 것이 거의 없고 주로 짐작이나 추측에 의한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최근 그의 실존 여부의 작품의 진위 여부에 대한 논란이 끊임없이 일고 있다.

편역 : 서상원
Seo,sang-won
서상원은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였다. 잡지사인 《여원》의 편집부에서 번역 및 해외 문화를 소개하였으며 IBS번역센터를 설립하여 대표로 재직하면서 명지대학교ㆍ세종대학교ㆍ경원대학교에 출강하였다.
번역서로는 『위대한 과학자』, 『천재들의 열정』, 『세계사의 실수』, 『재미있게 떠나는 우주 여행』, 『카네기 성공학』, 『유럽에 빠지는 즐거운 유혹 1,2,3』 등이 있으며, 편저로서는 『살아있는 과학 상식』, 『에피소드 세계사』, 『상상의 즐거움』,『경제 사랑학』, 『스마트 삼성』등이 있다. 최근에는 외국에서의 생활을 바탕으로 한국 정서에 맞는 자기 계발서를 기획하며 글쓰기에 매진하고 있다.

▣ 주요 목차

시작하며

Ⅰ. 셰익스피어 인생론
1. 운명 - 누가 우리의 운명을 지배할 수 있는가
2. 청춘 - 유혹의 손길 없이도 유혹에 빠지기 쉬운 것
3. 노년 - 가장 중요한 것은 무르익어야 한다
4. 술 - 술이 주는 자극이란 무엇인가
5. 꿈 - 마음의 눈으로 보아야 보이는 것
6. 죽음 - 죽음을 찾는 가운데 생명을 얻는다

Ⅱ. 셰익스피어의 사랑
1. 사랑 - 나의 목숨까지도 당신 것
2. 욕정 - 일부러 놓아둔 미끼와 같은 것
3. 성(性) - 뿔이 솟아도 부끄럽지 않다
4. 우정 - 두 개의 앵두처럼 보이는 하나의 열매
5. 남자 - “고결한 마음에 쉽게도 금이 가는군요”
6. 여자 - 여자는 신들이 즐기는 요리(料理)다
7. 만남과 이별 - 훗날의 기쁜 재회를 위해 슬프게 이별하는 것

Ⅲ. 셰익스피어의 인간
1. 부모와 자손 - 올바르게 살기만 하면 보존할 수 있는 것
2. 결혼 - 기쁨이 그대에게 충만하기를!
3. 인간 - 인간은 꿈으로 짜여진 존재이다

Ⅳ. 셰익스피어의 마음
1. 기쁨과 희망 - 불행한 자의 치료약은 오로지 희망뿐
2. 슬픔과 체념 - 나의 슬픔을 빼앗을 수는 없다
3. 고뇌 - 불이 또 다른 불을 끈다
4. 분노 - 나를 해치면 복수하고야 말겠다
5. 악과 배신 - 오, 죄악의 무거운 짐이여!
6. 양심과 자비심 - 성격상 강요될 수 없는 것
7. 좌절과 절망 - 나와 함께 울어다오

Ⅴ. 셰익스피어의 신비
1. 시간 - 시간에는 무엇도 당해 낼 수가 없다
2. 자연 - 딸기는 쐐기풀 아래서 자란다
3. 초자연적 존재, 그리고 신(神) - 사람들에게 숨을 넣어 주신 분

Ⅵ. 셰익스피어의 현실
1. 정치 - 위대해지는 것에 대해 겁먹지 마라
2. 명예 - 명예와 생명, 이 두 가지는 함께 자란다
3. 법과 법조인 - 이 세상은 언제나 허식 때문에 속는다
4. 전쟁과 평화 - 모든 공격은 마음에서 비롯된다
5. 돈 - 사람이면 누구나 욕망이 있다
6. 출세 - 그 해협을 점령하세요

Ⅶ. 셰익스피어의 지혜
1. 행복 - 그 왕관은 마음속의 ‘만족’이라고 부른다
2. 진리 - 진실을 말하고 악을 공격하라
3. 말 - 올바르게 말하는 일이 중요하다
4. 철학과 지식 - 무식은 신의 저주이다
5. 처세 - 일단 끼어들면 철저히 해치워라

Ⅷ. 셰익스피어의 예술
1. 음악 - 나에게 음악을 들려다오
2. 춤 - 춤을 잊지 말라, 잊지 말라
3. 시 - 무언 속에 더 교묘한 말이 있다
4. 연극 - 최고의 연극도 그림자에 불과하다

셰익스피어 연보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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