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휴머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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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리처드 요크 외
출판사항현암사, 발행일:2016/04/25
형태사항p.280 국판:22
매장위치자연과학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32317892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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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진화=진보’라는 시각은 서구 사회의 문화적 편향
진화는 다양성의 증가, 세상은 우연성과 창발성이 가득한 역동적 장소

진화는 진보인가? 인간은 그 어떤 동물보다 우월하며 필연적으로 발생했는가?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만한 질문에 스티븐 제이 굴드는 단호하게 아니라고 답한다. 진화는 다양성의 증거이며 인류는 유구한 역사 속에서 우연히 탄생했다는 것이다. 또한 진화가 점진적이지만은 않으며 갑작스럽게 일어날 수 있다(‘단속평형설’)고 강조했으며, 생명이 복잡성 증가 방향으로 진화한다는 생각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이것들은 모두 기존의 권위적인 다윈주의 해석과 정면으로 부딪치는 이론들이었지만, 굴드만의 독보적인 논증과 통찰 덕분에 거부할 수 없는 설득력과 함께 전파되었다.
과학 글쓰기의 전설로 칭해지는 굴드의 글은 차근차근 읽으면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제 자연과 진화에 대한 그의 철학은 그렇게 간단하지도, 명확하지도 않다. 46억 년 지구의 역사와 다양한 종의 생멸을, 마치 거인의 어깨에서 보듯 관조하는 그의 이론은 그 거대한 스케일 때문에 때로 모순적으로 여겨질 때도 있다. 굴드의 개념은 대부분 더 큰 세계관에 복합적으로 통합되어 있어서 한 개념이나 주제를 독립적으로 검토하기가 쉽지 않다. 지금까지 그의 이론을 체계화한 책이 많이 출간되지 않은 이유다.
이 책의 저자들은 굴드의 사상을 크게 ‘진화론과 생명의 역사’, ‘과학과 인문학’이라는 두 가지 틀로 나누어 조명한다. 진화의 변화 속도(단속평형), 발생의 구조적 성격, 역사적 우연성, 선택의 계층이론을 차근차근 들여다본 다음, 인류에 대한 고찰(과학, 그리고 인문학과 예술, 사회정의와 불평등 같은 정치적 관여)로 넘어간다. 이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생명의 진화 및 자연의 변화에 대한 굴드의 이론은 물론, 과학이라는 학문에 대한 그의 철학 등, 알 듯 말 듯 모호하던 그의 사상이 조금씩 구체화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예술을 사랑하고 진보적인 입장에 서서 서구 중심, 백인 중심, 남성 중심주의를 ‘과학적으로’ 비판했던 ‘인간’ 스티븐 제이 굴드를 만나는 것은 덤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리처드 요크
오리건 대학교 사회학 및 환경학 교수이다. 계간지 《조직과 환경Organization & Environment》의 공동 편집자이며 존 벨러미 포스터, 브렛 클라크와 함께 『다윈주의와 지적 설계론』을 집필했다.

저자 : 브렛 클라크
노스캐롤라이나 주립 대학교 사회학 조교수이다. 리처드 요크, 존 벨러미 포스터와 함께 『다윈주의와 지적 설계론』을 썼다.

역자 : 김동광
고려대학교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과학기술학협동과정에서 과학기술사회학을 공부했다. 과학기술의 인문학, 대중의 과학 이해, 과학 커뮤니케이션 등의 주제로 연구하고 글을 쓰며 번역을 하고 있다. 현재 고려대 과학기술학연구소 연구원이다. 쓴 책으로 『사회생물학대논쟁』(공저), 『과학에 대한 새로운 관점, 과학혁명의 구조』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스티븐 제이 굴드의 저작인 『판다의 엄지』,『인간에 대한 오해』, 『힘내라 브론토사우루스』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들어가는 글

서문_스티븐 제이 굴드의 생명관

제1부_진화론과 생명의 역사
1장 자연학과 역사의 본질
2장 자연의 구조와 구조의 본질
3장 우연성과 수렴
4장 창발, 계층, 그리고 환원주의의 한계

제2부_과학과 인문학
5장 폭로는 실증 과학이다
6장 생물학적 결정론 비판
7장 호모 플로레시엔시스와 인간의 불평등
8장 예술, 과학, 그리고 휴머니즘

결론_비도덕적 자연과 인간 조건

옮긴이 후기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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