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의 조건

고객평점
저자사사키 조
출판사항비채, 발행일:2016/06/01
형태사항p.549 46판:20
매장위치문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34974499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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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사냥을 즐기는 늑대처럼 번득이는 눈
전설의 ‘그’가 경시청에 돌아왔다!

경찰조직과 범죄조직을 넘나드는 특유의 친화력과 융통성을 무기로 경시청 내 최고의 성과를 거둔 전설의 경찰 ‘가가야 히토시’! 하지만 그에게도 의심스러운 구석이 있다. 지방공무원 월급으로는 절대 감당하지 못할 고급 맨션에 사는 것은 물론이요, 조폭에게 뒷돈이라도 받는지 외제차까지 굴린다. 꼬리가 길면 밟히는 법이라 했던가. 뜨거운 동지애를 나누며 내심 아끼던 후배 ‘안조 가즈야’의 내부고발에 의해 가가야는 결국 경찰조직에서 쫓겨난다. 한편, 가즈야는 상사를 팔아넘겼다는 차가운 시선 앞에 괴로울 때도 있지만, 정의감을 벗 삼아 할아버지, 아버지에 이어 삼대째 경관의 길을 걷는다. 가가야가 면직되고 구 년 후, 마약시장의 판도가 바뀌면서 경시청에 극심한 혼란이 찾아온다. 나름의 질서를 유지하던 도쿄 밤거리가 술렁이기 시작하는가 싶더니 살인사건까지 발생한 것이다. 가즈야는 조직범죄대책부 1과 2대책계를 맡아 동분서주하지만 한번 전복된 도시는 잠잠해질 줄 모른다. 결국 상부에서는 가가야의 복직을 통해 혼란을 해결하려 하는데…… 구 년 만에 상하관계가 아닌 라이벌로 재회한 두 사내! 순응할 것인가, 저항할 것인가! 불타는 긍지 속에 불신이 교차한다.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1위에 빛나는 대작 《경관의 피》
‘경관 안조’ 시리즈의 계보를 잇는 짜릿한 엔터테인먼트+사회파 경찰 미스터리!

진정한 경관의 조건이란 과연 무엇인가? 작가는 왜 가가야와 가즈야라는 정반대의 캐릭터를 지닌 두 주인공을 내세워 드라마를 이끌어간 것일까? 어쩌면 작품을 관통하는 하나의 소품이 그 대답을 대신할 수 있을 듯하다. 이는 과거 미국서부극의 보안관 배지와도 닮았을지 모른다. 현장에서 혼자 범죄자와 맞서야 하는 상황에 직면한 순간 동료를 부르기 위한 신호용 소품이자 경찰의 필수 휴대품. 호루라기이다. 《경관의 피》에서도 호루라기는 많은 장면에서 중요하게 기능했지만, 《경관의 조건》에서는 더욱 빛을 발한다. 마지막 장면에서 그간의 이야기를 내내 관통하고 있던 수수께끼를 풀고 극을 갈무리하는 결정적인 열쇠가 되기 때문이다. “영화라면 이런 엔딩에서 박수 치지 않을 관객이 없을 것이다”라는 소설가 이케자와 나쓰키의 호평을 시작으로 감동적인 결말에 대한 찬사가 줄을 잇는다.

《경관의 조건》은 경찰 내부의 모습뿐만 아니라 그들이 다루는 사건 또한 리얼리티가 넘친다. 이는 2009년 일본 사회를 발칵 뒤엎었던 유명 연예인 각성제 사건을 모티프로 삼아, 경찰의 조직개편 스토리를 에피소드 틈틈이 녹여냈기 때문이다. 작품의 구상부터 취재, 집필에 이르기까지 무려 사 년이라는 시간을 들여 완성한 《경관의 조건》은 한 치의 빈틈도 허용치 않는다. 프롤로그가 채 끝나기 전에 이야기에 빠져든 독자는 마지막 페이지에 이르러서야 원고지 2000매가 훌쩍 넘는 분량임을 깨닫게 된다. 특히 비채에서는 방대한 규모의 등장인물의 이해를 돕기 위해 ‘경시청 조직도’ 등 권말부록을 준비한 데 이어, 추가로 웹상에 ‘주요 등장인물 관계도’를 공개한다. 꼼꼼한 독서가 혹은 친절한 가이드를 원하는 독자라면 유익한 페이지가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사사키 조
1950년 홋카이도 삿포로 출생. 릿쇼대학 문학부를 중퇴하고, 1968년부터 1972년까지 교토와 도쿄, 가나가와 등 각지를 전전하면서 좀 더 넓은 세상을 보고자 했다. 광고회사와 자동차회사 등 다양한 직업을 거친 후, 1979년에 『철기병, 날았다』로 제55회 All 요미모노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가로 데뷔했다. 이후 서스펜스, 하드보일드, 청춘소설 등 다채로운 작풍을 선보이며 폭넓은 층의 독자들에게 사랑받았다.

1990년 『에토로후발 긴급전』으로 제43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제3회 야마모토 슈고로상, 제8회 일본모험소설협회대상의 삼관왕을 달성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베를린 긴급지령』 『에토로후발 긴급전』 『스톡홀름의 밀사』로 이어지는 ‘제2차 세계대전 3부작 시리즈’를 통해 첩보소설에도 뛰어난 재능을 선보인 사사키 조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역사소설에도 도전하여 2002년 『무양전』으로 제21회 닛타 지로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한다. 이후 경찰소설 집필에 전념하여 『웃는 경관』으로 2006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10위, 『제복수사』로 2007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2위, 『경관의 피』로 2008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1위에 올라 경찰 미스터리의 대가라는 독보적인 위치를 다졌다. 그리고 2010년 연작단편소설『폐허에 바라다』로 제142회 나오키 상을 수상했다.

사사키 조의 소설은 지금까지 두 편이 영화화되었고, 네 편이 드라마화되었을 정도로 뛰어난 대중성을 자랑한다. 특히 2009년에는 『웃는 경관』이 영화로, 『경관의 피』가 아사히 TV ‘개국 50주년 기념’ 특집 드라마로 제작되어 일본 열도에 경찰 미스터리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버지에서 아들로, 다시 손자로 이어지는 경관 삼대의 긍지와 삶. 60여 년이란 세월 동안 변해가는 일본의 사회상, 범죄의 다양성, 개인과 집단의 대립 등을 유장한 서사의 흐름으로 고스란히 녹여낸 『경관의 피』는 다양한 장르를 섭렵해 온 사사키 조의 걸작 중의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역 : 김선영
1979년 생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는『그레이마켓이 온다』,『1일 1매 기획서를 쓰는 힘』,『오리하라 이치의 『원죄자』, 미나토 가나에의 『고백』,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월광 게임』 『외딴섬 퍼즐』 『쌍두의 악마』 『하얀 토끼가 도망친다』 『철드는 철분약』『1일 1매 기획서를 쓰는 힘』, 사사키 조의 『경관의 피』『에토로후 발 긴급전』, 야마구치 마사야의 『살아 있는 시체의 죽음』 『불쌍하구나?』 『엠브리오 기담』『파계 재판』등이 있다. 현재 다양한 장르의 일본문학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번역 활동을 하고 있다.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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