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예로부터 미술 작품의 모델은 아름다운 여성인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그 모델이 청순한 처녀나 성녀, 고결한 숙녀들만은 아니었다. 요염한 매력으로 남자를 유혹하고 파멸로 이끄는 마성의 여자들, 세기말 예술이 발견한 ‘팜파탈’이라 불리는 숙명을 타고난 여자들은 서양화를 다채롭게, 그리고 요염하게 장식해 왔다. 이러한 ‘마성의 여인’ 혹은 ‘팜파탈’은 도대체 어떤 존재를 말하는 것일까.
우리나라에서는 악녀(惡女)의 캐릭터로 통한다. 화려한 외모와 선정적인 몸매의 여자가 남자를 감미롭게 유혹한 후 파멸로 이끈다. 때로는 공멸을 자초하기도 한다.
팜파탈은 상징주의와 세기말 탐미주의가 풍미하던 19세기 말에 문학과 예술의 아이콘이었던 이른바 요부형 여인들을 일컫는다.
이러한 마성의 여자, ‘숙명의 여인’을 그린 명화를 이 책에 풀어 놓았다. 서양 회화가 갈망해 온 빼어나게 아름다운 마성의 여인, ‘미마녀(美魔女)’가 주인공인 명화들을 아래와 같이 대별하여 간략한 설명과 함께 이해하기 쉽게 구성하였다.
첫 번째는, [판도라]와 같이 회화의 주제로서 그리스 신화와 성서 그리고 전설과 이야기에 등장하는 마성의 미녀, 요부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두 번째로, [사라 베르나르], [헤밀턴 부인] 같이 모델 자신이 ‘팜파탈’로, 혹은 초상화로 그려진 그림들을 설명하였다.
세 번째는, 극소수이긴 하지만 고급 창녀 키티 피셔가 클레오파트라로 분장한 것처럼 모델이 ‘팜파탈’인 그림들을 모아보았다.
지금까지 발간된 그림책 중 누드화를 모아놓은 책은 많이 있었지만 이처럼 팜파탈을 주제로 출간된 책은 없었다. 한 작품 한 작품 모두가 당시의 사회문화적 정서를 잘 담고 있으며, 이를 그림으로 표현한 작가들의 실력과 노력에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이 기회에 독자들도 19세기 팜파탈의 정서를 이해하고, 그림이 주는 감동으로 더욱 아름다운 삶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이미 출간된 《눈으로 보는 셰익스피어》와 《눈으로 보는 그리스 신화》그리고《눈으로 보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눈으로 보는 렘브란트와 페르메이르》 와 같은 자매지로서 그림을 통해 어린 학생으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명화를 감상해보고 힐링할 수 있는 양서라 확신한다.
팜파탈, 여성혐오의 신화학
‘마성의 여인’ 혹은 ‘팜파탈’은 도대체 어떤 존재를 말하는 것일까.
어떤 책에서는 악녀를 ‘팜파탈’이라고 하면서, 처녀의 피로 목욕을 했다는 백작부인 에르제베트 바토리와 독재자의 아내 이멜다를 그 예로 들고 있다. 그런가 하면 춘희의 여주인공과 마릴린 먼로를 팜파탈이라고 하는 설도 있다. 이렇게 책마다 설명이 다르니 ‘팜파탈’의 용어 자체가 뭔가 지극히 혼란스럽기도 하다.
마쓰우라 도오루의 《숙명의 여인》에서는 남성의 ‘여성혐오’에 바탕을 두고 실험적으로 ‘팜파탈’을 다음과 같이 분류했다.
A 지상형: 인간, 요정을 주체로 한 사랑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순정형- 춘희
B 하강형: 사랑하는 대상을 파멸로 이끄는 악녀·요부형-에르제베트 백작부인과 이멜다
C 승화형: 사랑을 천국까지 승화시키는 여신형, 또 이상적인 여인상을 우의적으로 표현한 추상적 이념형 - 마릴린 먼로
또한《고금 프랑스어 보전(寶典)》에서는 “자신에게 다가가는 남자를 파괴하는, 혹은 보다 일반적으로는 유혹 하는 여자.”라고 되어 있다.
어쨌든 ‘팜파탈’은 남자에게 치명적인 운명, 즉 파멸과 죽음을 초래하는 것이 분명하다. 달리 표현하면 ‘유혹’의 모티브와 남자를 ‘파멸’하는 이야기가 없는 여성을 ‘팜파탈’이라고 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이 두 가지 조건, ‘유혹’이라는 모티브와, 남자를 ‘파멸’하는 여성들을 ‘팜파탈’이라 설명할 수 있다.
아울러 세기말을 석권했던 ‘팜파탈’에 꼭 필요한 요소는 오리엔탈리즘으로 대표되는 낭만주의적 이국주의다. 유럽에서는 이 지리적인 ‘원망(遠望)’의 대상이 오리엔트이며 남쪽 나라에 대한 환상이라 할 수 있다. 낭만주의적 정신이 발견한 ‘팜파탈’의 표상 대부분이 이국주의와 연결되어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
한편, 시간적인 ‘원망’도 있다. 유럽에서 시간적인 ‘거리’로 발견해낸 것이 고대 그리스와 로마 시대이며 신화와 성서, 켈트의 전승 세계였다. ‘팜파탈’이라고 하면, 19세기에 등장한 말인데 왜 그리스 신화와 성서에 등장하는 인물도 팜파탈이라고 하는지 궁금해 하는 독자도 많을 것이다. 그런데 19세기말의 ‘팜파탈’이 한창일 때, 화가들은 릴리트와 메두사, 스핑크스 등의 신화적 표상을 즐겨 그렸으며, 클레오파트라와 메살리나 등의 역사적 인물들을 ‘팜파탈’로 묘사했다. 그녀들은 모두 낭만주의적 정신이 ‘원망’하여 발견해낸 시간적으로 먼 세계에서 온 ‘팜파탈’ 인 것이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팜파탈로 분류되는 170여점의 작품 중, 여성 4명이 포함 된 편집부 직원들의 의견을 모아 주제별로 선별하여 수록하였다. 테마가 ‘팜파탈’이다 보니 아무래도 19세기 후반의 프랑스와 영국 미술에 치우친 점이 있다. 또 ‘팜파탈’이라는 테마 자체가 유혹을 조건으로 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아름답게 그려진 작품을 선정했다. ‘팜파탈’을 기준으로 선택한, 아름다움을 담보해온 작품이 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신비롭고 고혹적인 ‘팜파탈’들은 현대의 우리를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리라고 생각한다. 모쪼록 그 매력적이고 위험한 ‘팜파탈’이라는 존재를 흥미롭게 연구할 수 있는 동기가 되기를 바란다.
▣ 작가 소개
저자 : 히라마쓰 히로시
平松 洋
미술평론가, 프리 큐레이터로 1962년 오카야마 현에서 출생했다. 와세다 대학교를 졸업한 뒤 다수의 전람회를 기획 및 운영했으며, 아사히 문화센터 신주쿠 교실 등에서 강사로 활동하며 활발한 집필 활동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ラファエル前派の世界(라파엘 전파의 세계)》, 《名?絶世の美女130人(명화 절세의 미녀 130인)》, 《名?絶世の美女ヌ?ド(명화 절세의 미녀 누드)》, 《名?絶世の美女魔性(명화 절세의 미녀 마성)》, 《名?絶世の美男同性愛(명화 절세의 미남 동성애)》, 《(芸術家たちの臨終?鑑(예술가들의 임종도감)》, 《名?の?み方 怖い?の謎を解く(명화 읽는 법, 무서운 그림의 수수께끼를 풀다)》, 《星の王子さまの言葉(어린왕자의 말)》, 《終末の名?(마지막 명화)》 등이 있다.
역자 : 박유미
‘눈으로 보는’ 시리즈를 작업하면서 진귀한 명화들과 거기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마음껏 만날 수 있었다. 많은 독자들에게 명화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
현재 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식탁》, 《원시인 식사법》, 《당을 끊는 식사법》, 《눈으로 보는 셰익스피어
▣ 주요 목차
제1장 그리스 신화의 요부들
판도라 - 쉬어가기 숙명을 타고난 여인, 판도라의 도상학
불길한 목 - 쉬어가기 메두사의 변모
오이디푸스와 스핑크스 - 쉬어가기 스핑크스의 유혹
파리스와 헬레네의 사랑
질투심에 불타오르는 키르케 - 쉬어가기 마녀 키르케의 헌신
오디세우스와 세이렌 - 쉬어가기 요괴 새 세이렌의 외모 변화
오디세우스와 페넬로페
물의 요정, 혹은 힐라스와 님프들 - 쉬어가기 고혹적인 님프들
제2장 기독교에 등장하는 마성의 미녀
메데이아 / 릴리트 / 레이디 릴리트
유혹을 받는 이브 - 쉬어가기 이브의 유혹
세례자 요한의 목을 받쳐 든 살로메 - 쉬어가기 살로메, 그리고 요한의 잘린 목
헤롯 왕 앞에서 춤추는 살로메 - 쉬어가기 살로메의 [환영]
너에게 입 맞추었어, 요한 - 쉬어가기 오브리 비어즐리 이후의 살로메들
유디트 / 유디트Ⅱ - 쉬어가기 황홀경에 빠진 선혈의 유디트
요셉과 보디발의 아내 / 삼손과 델릴라
제3장 전설과 이야기에 나오는 요부
클레오파트라와 카이사르
클레오파트라로 분장한 키티 피셔 - 쉬어가기 그림 속의 클레오파트라
메살리나 / 비비안 / 요정의 여왕
무정한 미인 - 쉬어가기 [라미아]와 [무정한 미인]
탄호이저와 비너스 - 쉬어가기 마성의 비너스
이졸데 - 쉬어가기 이졸데의 정체
맥베스 부인으로 분장한 엘런 테리 / 카르멘으로 분장한 에밀 앙브르의 초상
여인과 인형 / 마농 / 살람보 / 죄
제4장 숙명을 타고난 여인들의 초상
사비나 포파이아 / 플로라(전래 루크레치아 보르자)
롤라 몬테즈 / 사라 베르나르 / 레카미에 부인의 초상
밀짚모자를 쓴 해밀턴 부인
페르세포네 - 쉬어가기 라파엘 전파가 사랑한 스터너
작가의 말
예로부터 미술 작품의 모델은 아름다운 여성인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그 모델이 청순한 처녀나 성녀, 고결한 숙녀들만은 아니었다. 요염한 매력으로 남자를 유혹하고 파멸로 이끄는 마성의 여자들, 세기말 예술이 발견한 ‘팜파탈’이라 불리는 숙명을 타고난 여자들은 서양화를 다채롭게, 그리고 요염하게 장식해 왔다. 이러한 ‘마성의 여인’ 혹은 ‘팜파탈’은 도대체 어떤 존재를 말하는 것일까.
우리나라에서는 악녀(惡女)의 캐릭터로 통한다. 화려한 외모와 선정적인 몸매의 여자가 남자를 감미롭게 유혹한 후 파멸로 이끈다. 때로는 공멸을 자초하기도 한다.
팜파탈은 상징주의와 세기말 탐미주의가 풍미하던 19세기 말에 문학과 예술의 아이콘이었던 이른바 요부형 여인들을 일컫는다.
이러한 마성의 여자, ‘숙명의 여인’을 그린 명화를 이 책에 풀어 놓았다. 서양 회화가 갈망해 온 빼어나게 아름다운 마성의 여인, ‘미마녀(美魔女)’가 주인공인 명화들을 아래와 같이 대별하여 간략한 설명과 함께 이해하기 쉽게 구성하였다.
첫 번째는, [판도라]와 같이 회화의 주제로서 그리스 신화와 성서 그리고 전설과 이야기에 등장하는 마성의 미녀, 요부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두 번째로, [사라 베르나르], [헤밀턴 부인] 같이 모델 자신이 ‘팜파탈’로, 혹은 초상화로 그려진 그림들을 설명하였다.
세 번째는, 극소수이긴 하지만 고급 창녀 키티 피셔가 클레오파트라로 분장한 것처럼 모델이 ‘팜파탈’인 그림들을 모아보았다.
지금까지 발간된 그림책 중 누드화를 모아놓은 책은 많이 있었지만 이처럼 팜파탈을 주제로 출간된 책은 없었다. 한 작품 한 작품 모두가 당시의 사회문화적 정서를 잘 담고 있으며, 이를 그림으로 표현한 작가들의 실력과 노력에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이 기회에 독자들도 19세기 팜파탈의 정서를 이해하고, 그림이 주는 감동으로 더욱 아름다운 삶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이미 출간된 《눈으로 보는 셰익스피어》와 《눈으로 보는 그리스 신화》그리고《눈으로 보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눈으로 보는 렘브란트와 페르메이르》 와 같은 자매지로서 그림을 통해 어린 학생으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명화를 감상해보고 힐링할 수 있는 양서라 확신한다.
팜파탈, 여성혐오의 신화학
‘마성의 여인’ 혹은 ‘팜파탈’은 도대체 어떤 존재를 말하는 것일까.
어떤 책에서는 악녀를 ‘팜파탈’이라고 하면서, 처녀의 피로 목욕을 했다는 백작부인 에르제베트 바토리와 독재자의 아내 이멜다를 그 예로 들고 있다. 그런가 하면 춘희의 여주인공과 마릴린 먼로를 팜파탈이라고 하는 설도 있다. 이렇게 책마다 설명이 다르니 ‘팜파탈’의 용어 자체가 뭔가 지극히 혼란스럽기도 하다.
마쓰우라 도오루의 《숙명의 여인》에서는 남성의 ‘여성혐오’에 바탕을 두고 실험적으로 ‘팜파탈’을 다음과 같이 분류했다.
A 지상형: 인간, 요정을 주체로 한 사랑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순정형- 춘희
B 하강형: 사랑하는 대상을 파멸로 이끄는 악녀·요부형-에르제베트 백작부인과 이멜다
C 승화형: 사랑을 천국까지 승화시키는 여신형, 또 이상적인 여인상을 우의적으로 표현한 추상적 이념형 - 마릴린 먼로
또한《고금 프랑스어 보전(寶典)》에서는 “자신에게 다가가는 남자를 파괴하는, 혹은 보다 일반적으로는 유혹 하는 여자.”라고 되어 있다.
어쨌든 ‘팜파탈’은 남자에게 치명적인 운명, 즉 파멸과 죽음을 초래하는 것이 분명하다. 달리 표현하면 ‘유혹’의 모티브와 남자를 ‘파멸’하는 이야기가 없는 여성을 ‘팜파탈’이라고 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이 두 가지 조건, ‘유혹’이라는 모티브와, 남자를 ‘파멸’하는 여성들을 ‘팜파탈’이라 설명할 수 있다.
아울러 세기말을 석권했던 ‘팜파탈’에 꼭 필요한 요소는 오리엔탈리즘으로 대표되는 낭만주의적 이국주의다. 유럽에서는 이 지리적인 ‘원망(遠望)’의 대상이 오리엔트이며 남쪽 나라에 대한 환상이라 할 수 있다. 낭만주의적 정신이 발견한 ‘팜파탈’의 표상 대부분이 이국주의와 연결되어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
한편, 시간적인 ‘원망’도 있다. 유럽에서 시간적인 ‘거리’로 발견해낸 것이 고대 그리스와 로마 시대이며 신화와 성서, 켈트의 전승 세계였다. ‘팜파탈’이라고 하면, 19세기에 등장한 말인데 왜 그리스 신화와 성서에 등장하는 인물도 팜파탈이라고 하는지 궁금해 하는 독자도 많을 것이다. 그런데 19세기말의 ‘팜파탈’이 한창일 때, 화가들은 릴리트와 메두사, 스핑크스 등의 신화적 표상을 즐겨 그렸으며, 클레오파트라와 메살리나 등의 역사적 인물들을 ‘팜파탈’로 묘사했다. 그녀들은 모두 낭만주의적 정신이 ‘원망’하여 발견해낸 시간적으로 먼 세계에서 온 ‘팜파탈’ 인 것이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팜파탈로 분류되는 170여점의 작품 중, 여성 4명이 포함 된 편집부 직원들의 의견을 모아 주제별로 선별하여 수록하였다. 테마가 ‘팜파탈’이다 보니 아무래도 19세기 후반의 프랑스와 영국 미술에 치우친 점이 있다. 또 ‘팜파탈’이라는 테마 자체가 유혹을 조건으로 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아름답게 그려진 작품을 선정했다. ‘팜파탈’을 기준으로 선택한, 아름다움을 담보해온 작품이 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신비롭고 고혹적인 ‘팜파탈’들은 현대의 우리를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리라고 생각한다. 모쪼록 그 매력적이고 위험한 ‘팜파탈’이라는 존재를 흥미롭게 연구할 수 있는 동기가 되기를 바란다.
▣ 작가 소개
저자 : 히라마쓰 히로시
平松 洋
미술평론가, 프리 큐레이터로 1962년 오카야마 현에서 출생했다. 와세다 대학교를 졸업한 뒤 다수의 전람회를 기획 및 운영했으며, 아사히 문화센터 신주쿠 교실 등에서 강사로 활동하며 활발한 집필 활동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ラファエル前派の世界(라파엘 전파의 세계)》, 《名?絶世の美女130人(명화 절세의 미녀 130인)》, 《名?絶世の美女ヌ?ド(명화 절세의 미녀 누드)》, 《名?絶世の美女魔性(명화 절세의 미녀 마성)》, 《名?絶世の美男同性愛(명화 절세의 미남 동성애)》, 《(芸術家たちの臨終?鑑(예술가들의 임종도감)》, 《名?の?み方 怖い?の謎を解く(명화 읽는 법, 무서운 그림의 수수께끼를 풀다)》, 《星の王子さまの言葉(어린왕자의 말)》, 《終末の名?(마지막 명화)》 등이 있다.
역자 : 박유미
‘눈으로 보는’ 시리즈를 작업하면서 진귀한 명화들과 거기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마음껏 만날 수 있었다. 많은 독자들에게 명화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
현재 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식탁》, 《원시인 식사법》, 《당을 끊는 식사법》, 《눈으로 보는 셰익스피어
▣ 주요 목차
제1장 그리스 신화의 요부들
판도라 - 쉬어가기 숙명을 타고난 여인, 판도라의 도상학
불길한 목 - 쉬어가기 메두사의 변모
오이디푸스와 스핑크스 - 쉬어가기 스핑크스의 유혹
파리스와 헬레네의 사랑
질투심에 불타오르는 키르케 - 쉬어가기 마녀 키르케의 헌신
오디세우스와 세이렌 - 쉬어가기 요괴 새 세이렌의 외모 변화
오디세우스와 페넬로페
물의 요정, 혹은 힐라스와 님프들 - 쉬어가기 고혹적인 님프들
제2장 기독교에 등장하는 마성의 미녀
메데이아 / 릴리트 / 레이디 릴리트
유혹을 받는 이브 - 쉬어가기 이브의 유혹
세례자 요한의 목을 받쳐 든 살로메 - 쉬어가기 살로메, 그리고 요한의 잘린 목
헤롯 왕 앞에서 춤추는 살로메 - 쉬어가기 살로메의 [환영]
너에게 입 맞추었어, 요한 - 쉬어가기 오브리 비어즐리 이후의 살로메들
유디트 / 유디트Ⅱ - 쉬어가기 황홀경에 빠진 선혈의 유디트
요셉과 보디발의 아내 / 삼손과 델릴라
제3장 전설과 이야기에 나오는 요부
클레오파트라와 카이사르
클레오파트라로 분장한 키티 피셔 - 쉬어가기 그림 속의 클레오파트라
메살리나 / 비비안 / 요정의 여왕
무정한 미인 - 쉬어가기 [라미아]와 [무정한 미인]
탄호이저와 비너스 - 쉬어가기 마성의 비너스
이졸데 - 쉬어가기 이졸데의 정체
맥베스 부인으로 분장한 엘런 테리 / 카르멘으로 분장한 에밀 앙브르의 초상
여인과 인형 / 마농 / 살람보 / 죄
제4장 숙명을 타고난 여인들의 초상
사비나 포파이아 / 플로라(전래 루크레치아 보르자)
롤라 몬테즈 / 사라 베르나르 / 레카미에 부인의 초상
밀짚모자를 쓴 해밀턴 부인
페르세포네 - 쉬어가기 라파엘 전파가 사랑한 스터너
작가의 말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