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코타로를 위해서라면……, ‘이사’와 ‘이직’까지 불사하다!
저자가 코타로와 함께 살게 되기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았다. 첫째 그는 혼자 사는 직장인이었고, 둘째 반려동물을 키우려면 집주인의 허락을 얻어야 하는 세입자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는 일본에서 외국인(그것도 한국인)이라는 핸디캡(?)까지 갖고 있었다. 이 세 가지 조건을 모두 받아줄 수 있는 집을 찾기 위해 부동산 중개소를 전전하며 이사를 마치자, 이번엔 또 다른 고비가 기다리고 있었다. 이따금씩 야근 때문에 아직 어린 강아지였던 코타로를 15시간 가까이 홀로 두어야 했던 것이다. 이날 그는 처음으로 코타로를 데려온 것을 후회한다. 그리고 혼자서는 밥도 못 먹고 배변도 할 수 없는 코타로를 위해 그는 이직을 결심한다. 코타로와 함께 살면서 삶의 우선순위가 다시 정해진 것이다.
혼자 사는 사람은 정말 개를 키울 수 없는 걸까?
최근 일본의 한 시바견 브리더가 다시는 한국으로 시바견을 분양하지 않겠다고 했다는 이야기가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었다. 자신이 한국으로 입양 보낸 시바견 강아지가 몸집이 크고 귀여움이 사라지자 파양되어 여기저기 떠돌게 된 사연을 듣고는 그렇게 선언했다는 것이다. 일부 견주의 문제라고 치부할 수도 있겠지만, 우리나라에서 해마다 버려지는 유기견이 연간 10만 마리에 달한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결코 일부만의 문제라고 볼 수 없다.
코타로와의 동거 3년차, 책을 마무리하며 그는 다시 묻는다. 정말 혼자 사는 사람은 개를 키워서는 안 될까? 그는 말한다. 사람도 그렇듯이, 환경이나 조건이 개의 행복을 좌우하지는 않는다고 말이다. 함께 사는 사람의 수가 더 많다고 해서, 더욱 비싼 사료와 용품을 제공해줄 수 있다고 해서 반려견이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반려견을 진짜 가족으로 여기고 아낌없는 애정을 베푸는 저자의 에세이를 읽다 보면, 반려동물에 대한 우리의 마음가짐을 되돌아보게 된다. 더불어 시바견 코타로의 사랑스러운 사진들이 주는 마음의 힐링은 덤이다.
지금으로서는 코타로가 없는 생활을 상상할 수도 없다. 물론 코타로 때문에 밤 늦게까지 놀 수도 없고, 마음대로 여행을 떠날 수도 없다. 털갈이 시기가 되면 온 집 안에 털이 날리고, 옷을 살 땐 털이 달라붙어도 잘 보이지 않는 것을 최우선 조건으로 놓고 골라야 한다. 하지만 이런 불편은 코타로가 어느 날 갑자기 나의 일상에서 사라지는 것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지극히 사소한 문제일 뿐이다.
- 에필로그 중에서
▣ 작가 소개
저자 : 곽지훈
한국외대 일본어과를 졸업한 뒤 2007년부터 일본 도쿄에 거주하고 있다. 시부야의 IT 벤처기업 료게이샤(RYOGEISYA Inc.)에서 인터넷 광고 업무를 맡고 있다. 태어나기는 198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한 해 한 해 나이를 먹는 것에 다소 초조함을 느끼고는 있으나, 나름대로 보람 있는 싱글남 라이프를 만끽하고 있다.
2012년 12월 시바견 코타로와의 운명적 만남이 있은 뒤부터 일상의 거의 모든 것이 코타로를 중심으로 바뀌었다. 일과 코타로 육아를 병행하고 있는 고달픈 워킹대디. 그러나 코타로로 인해 크게 달라진 제2의 인생을 감사히 여기며 코타로와 즐거운 산책의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_나에게 와줘서 고마워
1장. 도쿄 싱글남, 시바견을 만나다
시바견, 그 치명적인 매력
코타로와의 첫 만남
좌충우돌 시바견 육아 시작
시바견 육아의 첫걸음, 커맨드 교육
드디어, 꿈에 그리던 산책!
하루가 다르게 무럭무럭 성장하다
기어이 찾아온 시련의 계절
벌써 일 년, 어느덧 성견이 된 코타로
2장. 코타로와 함께 만들어가는 일상
이제는 눈빛만 봐도 통하는 사이?
터닝포인트, 이직과 이사
새로운 곳에서의 새로운 생활
코타로의 회사 탐방, 아빠와 함께 출근!
코타로, 인스타그램 데뷔
여행, 캠프, 신칸센 타기
3장. 한 뼘 더 성장한 코타로와 나
개춘기 도래?
때로는 포기와 희생이 필요
일본에서 반려견을 키운다는 것
코타로, 엄마를 만나러 가다
에필로그_함께하는 하루하루가 소중하다
부록_
시바견의 매력 탐구
혼자서 개를 키울 수 있을까?
코타로를 위해서라면……, ‘이사’와 ‘이직’까지 불사하다!
저자가 코타로와 함께 살게 되기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았다. 첫째 그는 혼자 사는 직장인이었고, 둘째 반려동물을 키우려면 집주인의 허락을 얻어야 하는 세입자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는 일본에서 외국인(그것도 한국인)이라는 핸디캡(?)까지 갖고 있었다. 이 세 가지 조건을 모두 받아줄 수 있는 집을 찾기 위해 부동산 중개소를 전전하며 이사를 마치자, 이번엔 또 다른 고비가 기다리고 있었다. 이따금씩 야근 때문에 아직 어린 강아지였던 코타로를 15시간 가까이 홀로 두어야 했던 것이다. 이날 그는 처음으로 코타로를 데려온 것을 후회한다. 그리고 혼자서는 밥도 못 먹고 배변도 할 수 없는 코타로를 위해 그는 이직을 결심한다. 코타로와 함께 살면서 삶의 우선순위가 다시 정해진 것이다.
혼자 사는 사람은 정말 개를 키울 수 없는 걸까?
최근 일본의 한 시바견 브리더가 다시는 한국으로 시바견을 분양하지 않겠다고 했다는 이야기가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었다. 자신이 한국으로 입양 보낸 시바견 강아지가 몸집이 크고 귀여움이 사라지자 파양되어 여기저기 떠돌게 된 사연을 듣고는 그렇게 선언했다는 것이다. 일부 견주의 문제라고 치부할 수도 있겠지만, 우리나라에서 해마다 버려지는 유기견이 연간 10만 마리에 달한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결코 일부만의 문제라고 볼 수 없다.
코타로와의 동거 3년차, 책을 마무리하며 그는 다시 묻는다. 정말 혼자 사는 사람은 개를 키워서는 안 될까? 그는 말한다. 사람도 그렇듯이, 환경이나 조건이 개의 행복을 좌우하지는 않는다고 말이다. 함께 사는 사람의 수가 더 많다고 해서, 더욱 비싼 사료와 용품을 제공해줄 수 있다고 해서 반려견이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반려견을 진짜 가족으로 여기고 아낌없는 애정을 베푸는 저자의 에세이를 읽다 보면, 반려동물에 대한 우리의 마음가짐을 되돌아보게 된다. 더불어 시바견 코타로의 사랑스러운 사진들이 주는 마음의 힐링은 덤이다.
지금으로서는 코타로가 없는 생활을 상상할 수도 없다. 물론 코타로 때문에 밤 늦게까지 놀 수도 없고, 마음대로 여행을 떠날 수도 없다. 털갈이 시기가 되면 온 집 안에 털이 날리고, 옷을 살 땐 털이 달라붙어도 잘 보이지 않는 것을 최우선 조건으로 놓고 골라야 한다. 하지만 이런 불편은 코타로가 어느 날 갑자기 나의 일상에서 사라지는 것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지극히 사소한 문제일 뿐이다.
- 에필로그 중에서
▣ 작가 소개
저자 : 곽지훈
한국외대 일본어과를 졸업한 뒤 2007년부터 일본 도쿄에 거주하고 있다. 시부야의 IT 벤처기업 료게이샤(RYOGEISYA Inc.)에서 인터넷 광고 업무를 맡고 있다. 태어나기는 198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한 해 한 해 나이를 먹는 것에 다소 초조함을 느끼고는 있으나, 나름대로 보람 있는 싱글남 라이프를 만끽하고 있다.
2012년 12월 시바견 코타로와의 운명적 만남이 있은 뒤부터 일상의 거의 모든 것이 코타로를 중심으로 바뀌었다. 일과 코타로 육아를 병행하고 있는 고달픈 워킹대디. 그러나 코타로로 인해 크게 달라진 제2의 인생을 감사히 여기며 코타로와 즐거운 산책의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_나에게 와줘서 고마워
1장. 도쿄 싱글남, 시바견을 만나다
시바견, 그 치명적인 매력
코타로와의 첫 만남
좌충우돌 시바견 육아 시작
시바견 육아의 첫걸음, 커맨드 교육
드디어, 꿈에 그리던 산책!
하루가 다르게 무럭무럭 성장하다
기어이 찾아온 시련의 계절
벌써 일 년, 어느덧 성견이 된 코타로
2장. 코타로와 함께 만들어가는 일상
이제는 눈빛만 봐도 통하는 사이?
터닝포인트, 이직과 이사
새로운 곳에서의 새로운 생활
코타로의 회사 탐방, 아빠와 함께 출근!
코타로, 인스타그램 데뷔
여행, 캠프, 신칸센 타기
3장. 한 뼘 더 성장한 코타로와 나
개춘기 도래?
때로는 포기와 희생이 필요
일본에서 반려견을 키운다는 것
코타로, 엄마를 만나러 가다
에필로그_함께하는 하루하루가 소중하다
부록_
시바견의 매력 탐구
혼자서 개를 키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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